로그 워리어

 



Rogue Warrior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2009년 12월에 발매한 FPS 게임. 플랫폼은 PC[1], PS3, XBOX360. 미 해군 대테러 특수부대 SEAL 6팀(현 DEVGRU)의 창설자인 리차드 마친코가 쓴 소설에서 제목을 따왔으나 내용은 다르고, 어쨌건 리처드 마친코가 표지부터 주인공으로서 등장하기는 한다.
원래 이 게임은 2006년에 발표, 이 당시 개발은 좀비 스튜디오가 담당하고 있었지만, 개발의 장기화에 의해 2008년에 한 번 백지화 되었다가 리벨리온이 개발을 재담당하는 식으로 하여 결국 2009년이 되어서야 발매되었다.
그러나 발매된 게임의 실상은 적 AI의 단순함, 정확하지 않은 조준과 제멋대로인 대미지 판정, PS3 초기 수준의 그래픽, 짧은 플레이 시간, 플레이어 캐릭터가 입만 열었다하면 쓸데없이 남발하는 쌍욕이라는 등의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 실패작이며 IGN 리뷰 '''1.5점''' 등의 저평가가 속출해서 '''베데스다의 흑역사 쓰레기 게임'''으로서 사람들에게 기억되었다.
메타크리틱의 점수는 PC판이 29점, XBOX360판이 28점, PS3판은 27점으로 '''베데스다의 게임에서는 최악인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북한이 무대인 점[2], 그리고 게임의 완성도의 문제에 의해 아시아에서는 정식발매되지 않았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게임내에는 욕설이 많이 나오는데, 게임내 상황 맥락에 상관없이 쓸데없이 남발된다는 게 문제. 그 위용을 직접 보자. 욕설이 어느정도냐 하면 주인공이 한마디 할 때마다 'fuck' 단어가 1번만 있으면 다행인 수준이고, 심지어 잠입해서 적을 암살할 때도 혼잣말로 조용히 중얼거리는 게 아닌 대화할 때 수준의 큰소리로 욕설을 내뱉어낸다.(...)
주인공의 성우는 미키 루크가 담당했다.
[1] 스팀 인증 필수[2]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 등 북한과 가까운 나라도 북한과의 관계 악화를 꺼려 북한이 직접 등장하는 게임의 발매를 좋게 보지 않는다. 일례로 홈프론트 일본판은 북한과 김정은이 직접 표기되지 않고 북, 북의 지도자 등으로 바뀌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