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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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화장품 회사이다. 기업인 로레알 그룹을 형성하여 세계 최대의 종합 화장품 회사로 자리잡고 있다.
2. 상세
1907년에 프랑스 화학자인 외젠 슈엘러(Eugene Schueller)가 모발 염색제를 개발하고 '오레올(Aureole:후광이란 뜻)'이라고 명명했다. 이 염색제가 파리의 미용실에서 큰 호응을 얻자, 1909년에 그는 회사를 설립하여 '프랑스의 안전한 모발 염색제 회사'란 뜻의 '소시에떼 프랑세즈 드 뗑뛰르 이노팡씨브즈 뿌르 슈보(Societe Francaise de Teintures Inoffensives Pour Cheveaux)'란 이름으로 등록했다. 1910년에 '로레알(L'Oreal)'이란 브랜드명을 도입하고 후에 회사명도 '로레알'로 변경했다.
회사는 1984년부터 2003년까지 19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1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연구 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 전략이 있다. 전 세계에 17개의 연구소를 두고 해마다 총 매출액의 3%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여 2003년 한 해에만 515개의 특허를 냈다. 1973년에는 제약회사 '신테라보(Synthelabo)'를 인수하여 치료제의 기능을 가진 화장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식품회사 '네슬레'와 같이 알약으로 된 먹는 화장품 '이네오브 페르메테'를 출시했다.
또한 공격적인 인수합병 전략도 회사의 규모를 키우는 데 크게 일조했는데 1964년 화장품 브랜드 랑콤의 인수를 시작으로 몸집을 계속해서 불려나가 2017년 기준으로 산하에 34개의 주요 브랜드를 보유한 거대 기업이 되었다. 34개의 브랜드 중 로레알 파리를 포함한 3개의 브랜드만이 자체적으로 만든 브랜드이고 나머지는 인수합병을 통해 로레알의 소유가 된 브랜드들이다.
로레알 그룹은 소유한 브랜드들을 유통경로에 따라서 시판, 헤어살롱, 백화점, 약국/병원의 4개 사업부로 나누었다. 시판 사업부는 '로레알 파리' '메이블린 뉴욕' 등의 브랜드를 화장품 전문점이나 대형 할인점 등을 통해 판매한다. 헤어살롱 사업부는 '로레알 프로페셔널' '레드켄' '케라스타즈' 등의 브랜드를 미용실을 통해 판매한다. 백화점 사업부는 '랑콤', '비오템', '키엘', '슈에무라', '조르지오 아르마니', '랄프 로렌', '까사렐' 등의 고가 브랜드를 백화점을 통해 판매한다. 약국/병원 사업부는 '비쉬' '라로슈-포제' 브랜드를 약국이나 피부과 병원을 통해 판매한다.
로레알 그룹의릴리안 베탕크루(전)회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여성이였다. 개인 재산만 39.5조원이다.세게부자순위 현재는 그녀의 딸인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메이예가 상속을 받았고 그녀는 2020년 기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며 앨리스 월튼을 비롯한 다른 여성 부호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3. 유명 제품
3.1. 헤어
- 로레알파리 엑셀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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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레알파리 토탈 리페어&폴 리페어
- 로레알파리 헤어스파 크림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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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 화장품 보다는 헤어 제품 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메이크업 제품이 안 좋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렇게 세 가지 헤어 제품이 꽤 유명하다. 참고로 크림바스는 염색모나 개털이신 분에게 꽤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3.2. 메이크업
- 로레알 컬러리쉬 르 루즈
- 로레알 루즈 시그니처 립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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