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병(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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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파워전사들의 대결에 등장하는 양산형 전투 로봇 군단으로 빅게테스터의 메인 컴퓨터의 명령으로 움직인다. 전투와 포획이 주 목적으로 전형적인 토리야마 아키라 식 디자인이다. 압도적인 숫자로 Z전사들을 밀어붙인다. 팔 부분에는 포획용 그물과 기관총, 강력한 광탄포가 탑재되어 있다. 팔 안쪽에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어 손을 멀리까지 발사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케이블이 쭉 펴진 상태에서 팔 부분도 케이블 끝까지 보내는 게 가능하다. 그외에 장갑은 신경을 써서 한점에 집중된 타격이 아니면 파괴하지 못할 정도로 단단하다.
각각의 기체의 전투능력은 노멀 손오반이 1vs1이면 맞상대할 정도의 수준이지만 단단한 장갑 때문에 신과 동화한 피콜로도 고전할 정도이다. 이후 피콜로손오반이 기를 최대한 집중해서 날린 공격에 의해 여러대가 파괴당하는 야라레메카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이마저도 피콜로와 손오반이 전력을 다한 공격이었으며, 적어도 육탄전으론 전혀 상대가 안되는 무시무시한 면모를 보인다. 그리고 본작 시간대가 설정상 셀게임 직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나메크전 당시 프리저보다는 강하다고 볼 수 있을 듯. 게다가 각각의 기체의 단단한 장갑과 물량 때문에 어느정도 고전한다. 나메크 성인, 손오반 일행과 전투를 해서 사냥하고 빅 게티스타에 연행했다. 그 후에 메탈 쿠우라 코어가 빨아들인 손오공, 배지터의 에너지가 빅 게티스타의 한도량을 넘어 폭주하면서, 오버플로를 버티지 못해 빅 게티스타의 기계들과 함께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