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파워전사들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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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극장판 Z 시리즈의 제6탄. 감독은 니시오 다이스케
일본명은 격돌!! 100억파워의 전사들(激突!!100億パワーの戦士たち) 1992년 3월 7일 개봉했다. 투니버스 방영명은 100억 파워전사들의 대결.
프리저가 죽은 후 나메크 인들은 새로 정착한 신 나메크 성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빅 게티스타라는 거대한 기계 혹성이 신 나메크 성을 뒤덮어 버리고 이에 덴데는 동족을 구하기 위해 손오공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우주선을 타고 신 나메크 성에 도착한 손오공 일행을 기다리는 것은 다름 아닌 빅 게티스타와 일체화된 메탈 쿠우라였고, 손오공 일행은 메탈 쿠우라와 빅 게티스타의 메카들과 승부를 벌이게 되는데...
베지터의 첫번째 극장판 데뷔작.
3분 베지터라고 불리는 극장판 베지터지만 이 작품에서는 쿠우라에게 덤빈지 단 '''15초''' 만에 줘터지고 제압당했다. 뭐 직후에 오공이 구해줘서 목숨을 건지긴 했다만...
지구가 아니라 신 나메크 성이 배경이 되었다는 점에서 보아 프리저-나메크별 편이 모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메탈 쿠우라는 활약도 못하고 트랭크스에게 썰린 메카 프리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을 듯. 쿠우라는 프리저와는 반대로 지구에서 먼저 한 번 발리고 기계와 합쳐져 부활하여 나메크별에서 또 한 번 발린 셈이다.
퀄리티는 일단 전편인 쿠우라편보다는 조금 나은 축에 든다. 특히 많은 팬들이 인상적으로 꼽는 장면이 손오공과 쿠우라의 순간이동 대결이며, 오공과 베지터가 온 힘을 짜내서 겨우 메탈 쿠우라를 부숴버렸더니만 '''알고 보니 그건 양산형 중 하나일 뿐이었고 잠시후 적어도 100명은 되어 보이는 메탈 쿠우라 군단이 몰려오는 장면'''이 압권이다. 메탈 쿠우라, 절망적인 군세 동료 Z 전사들도 하위 메카들을 상대로 제법 활약을 벌인다. 한국에선 평가가 높은편.
해당 작품에서 사용된 OST들은 셀 전에서 모두 재탕되어서 사실상 셀 편의 OST를 모조리 책임진 작품이기도 하다.
대원에서 대여 비디오로 출시하던 시절 한국에 정식으로 나온 드래곤볼 영상물 중 초사이어인이 가장 처음으로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강수진이 연기한 베지터와 백순철의 초사이어인 손오공 연기를 유일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장세준이 맡은 쿠우라 연기도 들어볼 수 있는 작품이다.
1. 개요
드래곤볼 극장판 Z 시리즈의 제6탄. 감독은 니시오 다이스케
일본명은 격돌!! 100억파워의 전사들(激突!!100億パワーの戦士たち) 1992년 3월 7일 개봉했다. 투니버스 방영명은 100억 파워전사들의 대결.
2. 줄거리
프리저가 죽은 후 나메크 인들은 새로 정착한 신 나메크 성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빅 게티스타라는 거대한 기계 혹성이 신 나메크 성을 뒤덮어 버리고 이에 덴데는 동족을 구하기 위해 손오공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우주선을 타고 신 나메크 성에 도착한 손오공 일행을 기다리는 것은 다름 아닌 빅 게티스타와 일체화된 메탈 쿠우라였고, 손오공 일행은 메탈 쿠우라와 빅 게티스타의 메카들과 승부를 벌이게 되는데...
3. 특징
베지터의 첫번째 극장판 데뷔작.
3분 베지터라고 불리는 극장판 베지터지만 이 작품에서는 쿠우라에게 덤빈지 단 '''15초''' 만에 줘터지고 제압당했다. 뭐 직후에 오공이 구해줘서 목숨을 건지긴 했다만...
지구가 아니라 신 나메크 성이 배경이 되었다는 점에서 보아 프리저-나메크별 편이 모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메탈 쿠우라는 활약도 못하고 트랭크스에게 썰린 메카 프리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을 듯. 쿠우라는 프리저와는 반대로 지구에서 먼저 한 번 발리고 기계와 합쳐져 부활하여 나메크별에서 또 한 번 발린 셈이다.
퀄리티는 일단 전편인 쿠우라편보다는 조금 나은 축에 든다. 특히 많은 팬들이 인상적으로 꼽는 장면이 손오공과 쿠우라의 순간이동 대결이며, 오공과 베지터가 온 힘을 짜내서 겨우 메탈 쿠우라를 부숴버렸더니만 '''알고 보니 그건 양산형 중 하나일 뿐이었고 잠시후 적어도 100명은 되어 보이는 메탈 쿠우라 군단이 몰려오는 장면'''이 압권이다. 메탈 쿠우라, 절망적인 군세 동료 Z 전사들도 하위 메카들을 상대로 제법 활약을 벌인다. 한국에선 평가가 높은편.
해당 작품에서 사용된 OST들은 셀 전에서 모두 재탕되어서 사실상 셀 편의 OST를 모조리 책임진 작품이기도 하다.
대원에서 대여 비디오로 출시하던 시절 한국에 정식으로 나온 드래곤볼 영상물 중 초사이어인이 가장 처음으로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강수진이 연기한 베지터와 백순철의 초사이어인 손오공 연기를 유일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장세준이 맡은 쿠우라 연기도 들어볼 수 있는 작품이다.
4. 원작과의 비교
- 드래곤볼 대전집 6권에는 셀게임 개막 선언으로부터 셀게임 개시 직전까지의 10일 사이에 일어난 이야기라고 되어있다. 물론 트랭크스가 등장하지 않는 의문도 있고 원작에서는 셀과 나중에 투닥거릴 시기라 원작과는 맞지 않는다. 배경상으로 이 작품은 3명의 초사이어인과 인조인간의 대결 이후의 시간대인 것이다.
- 원작에 끼워넣을 여지가 많이 있는 쿠우라 편과 3명의 초사이어인과 인조인간의 대결편과는 달리 메탈 쿠우라 편은 모순이 많다. 일단 손오공이 나메크 별에 방문한 것은 셀게임 무렵의 일이다. 이 작품은 작가와의 의논하에 원작연재분보다 이후의 시간대를 미리 그린것 같다. 이 작품 상영시 원작에서 덴데는 신이 아니었기 때문. 또한 극중 손오반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지 못한다거나 무천도사를 아득히 뛰어넘었을 야지로베가 자기도 이기지 못하는 로봇병사를 무천도사가 쓰러트릴 것이라고 기대하는 등 원작 시기와 비교했을때 여러가지로 모순이 크다.[1]
- 덴데가 이미 신으로 지구에 와 있다. 문제는 영화 개봉당시 TV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원작에서도 아직 덴데가 지구로 오는 부분은 묘사 되지 않았다는 것. 덴데가 지구의 새로운 신으로서 나타나는 에피소드는 이 영화가 개봉하고 7개월이나 이후에나 소년점프 지면에 실리게 된다. 실시간으로 일본에 있지 않은 사람들이 캐치 하기 힘든 사실이라 화제가 되지 않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해외에서도 개봉일이나 연재시기를 알수 있게 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토리야마 아키라가 애초에 덴데를 새로운 신으로 내정해놔서, 미리 플롯을 토에이에게 전달해놨던 건지, 아니면 토에이가 즉흥적으로 새로운 신으로 덴데를 보내놨던 걸, 토리야마가 역수입 했던 건지 사실관계는 불투명.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측
5.2. 오리지널
- 메탈 쿠우라
- 메탈 쿠우라(본체=메탈 쿠우라 코어) : 오공과 베지터를 잡아온 다음 장면에서 만나게 되는 거대한 메탈 쿠우라. 빅 게티스타와 합체한 본체에 가까운 존재로 보인다. 깔끔한 양산형들과 달리 전신이 전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몸 여기저기 기계부품이 튀어나와 았는 등 상당히 추하게 생겼다. 재생능력은 오버플로우로 무력화되었다쳐도 탈진상태의 손오공이 발악적으로 쏜 에너지구에 허망하게 박살난 것으로 보면 방어력은 별로 기대할 게 못된 듯하다.
- 메탈 쿠우라(양산형) : 금속질 몸체를 가진 메탈 쿠우라. 상당히 튼튼하며[2] 아무리 부숴도 재생시키는 무서운 재생 능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재생될수록 더욱 강해진다.
- 로봇병(ロボット兵)
- 빅 게티스타(ビッグゲテスター) : 거대한 기계혹성. 원래는 먼 옛날부터 우주를 떠돌아다니던 미지의 기술을 보유한 마이크로 칩이었는데, 우주에 떠다니는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의 쓰레기나 부품 조각들을 끌어모아 혹성만큼 커진 모습.[3] 우연히 뇌와 얼굴 일부 밖에 남지 않은 쿠우라도 빅 게티스타에 끌려들어가 메탈 쿠우라로 다시 부활했다. 작중에서는 지구보다 더 큰 신 나메크 행성의 생체 에너지를 강탈하려다가 메탈 쿠우라 코어의 자멸로 폭사. 초사이어인 손오공과 베지터의 생체 에너지를 흡수해서 메탈 초사이어인을 만들려하다 과부하되어 기계행성 전체가 박살나기 시작했다. 코어인 메탈 쿠우라는 손오공에게 파괴당하고, 이후 남은 컴퓨터 칩은 베지터가 부쉈다.
- 유도 로봇(誘導ロボ) : 성우는 코바야시 토시오 / 신경선(대원방송). 빅 게티스타에 포로가 된 사람들을 죽여 에너지원으로 바꾸게 하는 장소로 이동시키는 안내원격 로봇,[4] 작고 약해보이는 구조와 다르게 로봇병과 똑같이 단단한 편이며, 야지로베가 저항해도 안부숴진데다가 야지로베를 끌고 갈 때도 많은 사람들이 막음에도 여유롭게 끌고 간다. 이후 야지로베를 죽여 에너지원으로 만들 셈이었으나, 유도로봇 또한 메탈 쿠우라랑 똑같이 전투력 과부화의 영향으로 폭발한다. 아무 감정도 없는 로봇이면서 대뜸도 없이 상큼하게 "이제부터 여러분들을 짓뭉게 버리겠습니다.(これからあなた方 を磨り潰します)"란 대사와 잔혹한 행동과 달리 상냥한 말투여서 컬트적인 인기가 많은 편으로 브로리 MAD에선 가끔씩 튀어나와 저 대사를 하며 상대를 죽이거나 겁줄 때 등장한다.
[1] 다만 야지로베는 사이어인전 때 베지터의 꼬리를 자르는 활약을 했으나 본인 스스로가 수련을 하는 캐릭터가 아니며 무천도사의 전투력이 피콜로 대마왕전 이후로 확인이 어렵기도 하다. 또한, 야지로베는 카린탑에서 은둔하고 있어 무천도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을 수도 있기에 아예 불가능한 묘사는 아니다.[2] 메탈 쿠우라만이 아니라 빅 게티스타 소속 로봇들은 비전투 로봇조차 Z전사들의 평타 공격을 무시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자랑한다.[3] 쓰레기 문제는 지금도 문제다. 우주쓰레기는 인공위성같은 것들이 많이 있는데 혹성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크기가 커지면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우주 쓰레기는 넘치고도 남을정도.[4] 그런 탓인지, 메탈쿠우라와 더불어 유일하게 말을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