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동굴 이야기)
1. 개요
동굴 이야기의 등장 로봇들. 주인공과 컬리 브레이스는 제외한다. 마르코 역시 제외. 나머지 로봇들을 목적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나눈다.
2. 작중 행적
작중 알 복도를 비롯해 미미가 섬 여기저기에 분포되어 있다. 보통의 방법으로는 들어갈 수 없는 미궁에도 있다. 어느 정도의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자신들이 왜 이곳에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목적도 없다. 크톨루는 이들을 폐품이라 평가. 진행할수록 이 로봇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미궁에서 가우디에게 박살난 걸로 보아 그렇게 강한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다리를 다쳤다고 하는 놈들도 있는데 주인공은 같은 높이에서 떨어져도 멀쩡하다.
이들은 10년 전 섬에 악마의 왕관을 탈취할 목적으로 지상에서 파견한 대량의 로봇들. 하지만 임무 도중 수많은 미미가들을 학살했으며 미미가들도 붉은 꽃을 먹고 싸웠다. 이 아수라장에 누군가가[1] 왕관을 써 왕으로 군림해버려 목적도 이유도 없이 그냥 남아있게 된 것. 미궁에 있는 놈들은 그 당시 젠카나 미저리가 보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로봇들에 미미가들이 붉은 꽃을 먹고 맞서 싸운 것이 눈에 띄어 왕은 미미가들을 이용해 지상을 정복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섬의 코어 근처에 로봇이 대량으로 파괴되어 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위의 로봇들과 같이 온 것인지는 불명. 팀 단위로 섬의 코어를 파괴하려 했으나 그 코어에 의해 전부 파괴되었다. 몇년 뒤 주인공과 컬리가 우연히 아직까지 살아있던 것을 발견하지만 그것도 팀 9는 전멸했으며 도망치라는 말만 하고 폭발. 유일한 대사가 딱딱한 어투였기에 인공지능 여부는 알 수 없다.
이들이 팀 단위로 와서 파괴하지 못하던 코어를 주인공과 컬리 단 둘이서 파괴 직전까지 몰아가고, 후에는 주인공 혼자서 무쌍을 벌여 파괴해버린다. 주인공이나 컬리보다 넘사벽으로 약한 듯. 주인공의 초기 능력치 정도의 전투력만 가진 듯 하다.
[1] 3대 왕 미아키드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