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이야기

 

'''동굴 이야기'''
洞窟物語
''Cave Story''

'''개발'''
開發室 Pixel[P] (전체 플랫폼)
니칼리스 (Wii, DSi, Cave Story+)
NIS America (Cave Story 3D)
'''유통'''
開發室 Pixel[P] (전체 플랫폼)
니칼리스 (Wii, DSi, Cave Story+)
NIS America (Cave Story 3D)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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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액션 어드벤처, 런앤건, 플랫포머, 메트로배니아
'''출시'''
[ 펼치기 · 접기 ]
'''Windows'''
[image] 2004년 12월 20일
'''Wii'''
[image] 2010년 3월 22일
[image] 2010년 12월 10일
'''Windows, Linux, macOS'''
[image] 2011년 11월 22일 (Cave Story+)
'''NDSi'''
[image] 2010년 11월 29일
[image] 2011년 11월 22일
'''3DS'''
[image] 2011년 11월 8일 (Cave Story 3D)
[image] 2011년 11월 11일 (Cave Story 3D)
[image] 2011년 11월 24일 (Cave Story 3D)
[image] 2012년 7월 26일 (Cave Story 3D)
[image] 2012년 10월 4일 (Cave Story+ 3DS)
[image] 2014년 5월 1일 (Cave Story+ 3DS)
[image] 2015년 9월 30일 (Cave Story+ 3DS)
'''NS'''
[image] 2017년 6월 20일
[image] 2017년 7월 20일
[image] 2018년 2월 8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2]
'''해외 등급'''
'''ESRB E10+'''
'''CERO A/B/C/D/Z'''
'''PEGI 7'''
'''관련 사이트'''
개발자 홈페이지
공식 팬사이트
다운로드 허브 (한글 패치판 포함)
1. 개요
2. 특징
3. 에디션
4. 등장인물
5. 몬스터
6. 무기
7. 아이템
8. 줄거리
8.1. 결말
9. 모드
10. 평가
11. 사건 사고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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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굴 이야기(洞窟物語)는 개발실 Pixel(開發室 Pixel)이 제작하여 2004년 12월에 배포한 일본프리웨어 인디 게임이다.
1인 개발 인디 게임임에도 명작으로 평가되며 반향을 불러 일으키던 게임.

2. 특징


게임 설명서의 스크린샷

‘동굴 이야기’는 동굴을 점프하고 총쏘면서 탐험하며

엔딩을 향해가는 액션 게임입니다.

지난번 플레이부터 계속 할 수 있는 세이브 기능도 있습니다.

''- 게임 설명서''

개발자 Pixel(본명 '아마야 다이스케')이 말하는 장르명은 탐색 액션으로, 객관적으로 분류하면 돌아다니며 알을 쏴 적을 쓰러뜨리는 2D 횡스크롤 런앤건이다. 1990년대에 시작되어 발전을 거듭해나가던 3D 그래픽 대신은 고전적인 도트 그래픽칩튠을 채용하였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닥터미미가 종족과 붉은 꽃을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것을, 기억을 잃은 채로 동굴에서 깨어난 로봇 주인공이 여러 위험을 해쳐나가며 막는 것. 플레이 타임은 5-7시간 정도.
게임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 그래픽처럼 그야말로 고전게임스러운 패턴 암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웬만큼 실력이 없어도 몇 번 재도전하다 보면 클리어할 수 있다. 진 엔딩 루트로 갈 때 마지막 스테이지는 타임 어택을 할 수 있는데, 타임 어택에 성공하면 타이틀 화면의 음악과 캐릭터가 바뀌는 특전이 있다. 그리고 그 타임 어택으로 실력을 겨루기도 한다. 하지만 진엔딩에 필요한 헬 모드는 그냥 클리어하기도 많이 어렵다. 갑자기 난이도가 수직상승해버리는 수준.
영어권에선 'Cave Story'나 'Doukutsu Monogatari'로 표기하며, 한국에서는 '동굴 이야기'와 '동굴이야기'가 혼용되나 문법적으로는 명사 단위로 띄어 쓰는 것이 옳다. '동굴'을 '지하철'이나 '놀이공원' 같은 긴 단어로 대체하여 보면 띄어쓰기의 필요성을 쉽게 느낄 수 있다.

3. 에디션




4. 등장인물



5. 몬스터




6. 무기




7. 아이템




8. 줄거리



8.1. 결말


동굴 이야기에는 총 세 가지 결말이 있다. 난이도가 높은 특수한 조건을 만족하면 진 엔딩을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게임 중에 해놓은 일에 따라 엔딩에서 몇몇 일이 생기거나 바뀐다.

9. 모드


구동이 PC고 원체 소스도 단순해서 비교적은 개조하기 쉽기에 많은 모드 작품이 있는데, 원본을 지옥 같은 난이도로 개조해 플레이하거나 주인공이나 스토리를 바꿔서 컬리 브레이스나 컬리의 팬티로 플레이하는 모드, 칸파치 모드 등등으로 많다. 유튜브 등에서 검색하면 여러가지 나오니 궁금하면 찾아서 보자. 그 가운데 인기 캐릭터인 컬리로 플레이하는 Mod가 압도적으로 많다.
  • A Brand New Story 영상
  • Carnage Clash 영상
  • Cavern Tale[3] 영상
  • Cave Story : A Lost Land[4] 영상
  • Cave Story - 4th Ending(동굴 이야기 - 4번째 엔딩)[5] 한국어 번역, 카페 가입 필요
  • Cave Story X Mega Man 영상
  • Half-Life of Cave Story[K] 한글 트레일러 영문 트레일러 영상
  • Island[K] 영상
  • Jenka's Nightmare(젠카의 악몽) 영상
  • Misery Story(미저리 이야기)[6] 영상
  • Rave Story 영상
  • The Lost Bubbler 영상
  • WTF Story[7] 영상
  • 鉄の絆(철의 인연)[8] 한국어 번역, 카페 가입 필요

10. 평가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여러 명작 인디 게임들[9]과 함께 인디 게임 대중화의 초석을 닦은 명작이라는 평가가 많다. Pixel이 게임 전체를 사실상 혼자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인디 게임의 정수를 잘 보여주고 있다.[10]
먼저 탄탄하고 진지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세계관을 다루고 있어 스토리와 세계관에 대해서 여운이 남는다는 호평이 많다. 칩튠 음악 또한 좋은 평을 들었고, 많은 평가에서도 음악을 큰 장점으로 꼽는다.
Zero Punctuation에서도 리뷰 했는데, 나온 당시 플레이한 때[11]는 매우 호평했다고 한다. 리뷰 당시에도 익숙해져야 하는 미묘한 조작감과 '일본식 플래그'[12], 진엔딩의 엄청난 공략 난이도[13]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호평했다. 실제로 이 리뷰 전인 2012년 FEZ 리뷰 당시에 FEZ를 인디게임의 왕이라고 부르려다 취소하고 동굴 이야기가 인디 게임의 왕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물론 FEZ는 그래도 참모 수준이라고 언급했지만.

11. 사건 사고


다른 인디 게임인 언더테일의 일부 팬들이 이 게임에 표절의혹을 제기해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트롤링인지 진지한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확실한 사실은 언더테일은 동굴 이야기보다 '''11년''' 뒤에 나왔다는 점이다.

12. 기타


개발자인 Pixel의 본명은 아마야 다이스케. 게임 내에선 개발실 Pixel로 표기되어 있다. 보통 'Pixel씨'로 불리며 개발자 인터뷰에서도 Pixel이라고 자칭했다.
제작 기간은 5년이라고 한다. 원래 수많은 프로토타입을 만들다가 2002년쯤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을 만들었는데 테스트 플레이를 해본 지인들이 별로라는 평을 해서 본격적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었다고. 2002년 당시의 게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몇몇 자료와 음악은 공개됐기에 다른 프로토타입들과 함께 동굴 이야기 베타나 구작으로 불리며, 가끔 팬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일본에선 동인 앨범이 나오는 등 어느 정도 인기 있다. 특히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유명한 듯. 토크 이벤트에선 회장이 꽉 찼고,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13000명 가량이 관람했다.
서양에서도 팬층이 매우 두껍다. 2005년에 생긴 동굴 이야기 포럼이 아직도 돌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와 OS, 콘솔로 이식되었다. 팬층은 서양의 비중이 높은데, 이래서인지 Wii웨어가 북미 Wii 채널에만 출시되는 참사까지 벌어졌다. 일본 팬들은 망했어요. 한국에서는 조금 알려져 있으며, 2007년 후~2008년 초에 디시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에서 붐이 일었다.
프리웨어 게임이지만 2010년 3월에 Wii웨어로도 리메이크되어 북미에, 11월에 유럽 Wii채널에 출시되었다.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제작자 Pixel의 홈페이지에서 일본에 동굴 이야기가 Wii웨어, DSi웨어, DS 카트리지 가운데 하나로 출시되면 뭘로 내는 것이 좋을지와 그 수요가 얼마인지 알아보고자 투표가 진행되었다. 결과는 2011년 1월 2일 기준으로 카트리지 1043표, DSi웨어 550표, Wii웨어 480표, I'm not japanese 180표(...)라는 집계가 발표되었다. NDS로 듣보잡 게임도 수없이 나왔으니 출시했어도 무리가 없었을 것 같지만 소식이 없다.
2011년 2월 11일에 '''닌텐도 3DS로 3D 리메이크'''가 발표됐다!
2011년 3월 4일, 제작자 아마야 다이스케가 GDC 2011에서 'The Story of CAVE STORY'라는 타이틀로 동굴 이야기의 제작 과정을 강연했다. 보고 나면 제작자에게 조종당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정리 기사 번역.
2011년 11월 3일, 간만에 일본 팬들을 위한 토크 이벤트 '동굴 이야기의 뒷면'을 열었다. 공식 사이트 오다이바의 도쿄 컬처 컬처에서 토크 이벤트를 한 것. 오다이바는 건물들이 비싼 곳인데, 갑자기 이런 곳에서 이벤트가 열리는 건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참가비는 1500엔.
토크 이벤트는 성황리에 끝났다. 정리글 번역(스포일러 주의.) 동굴 이야기를 깬 사람들이 보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게임을 만들기 전에 음악, 그 전에 그 음악을 작곡하는 프로그램과 포맷까지 스스로 만들었을 정도로(!) 개발자가 작곡을 좋아한다. 가장 먼저 작곡된 음악은 섬의 외벽을 올라갈 때 흘러나오는 노래인 달의 노래라고 한다.
Cave Story tribute site. 최대 규모의 영문권 팬사이트. 한국에선 공식 사이트로 알려진 경우가 많다.
Cave Story/Doukutsu Monogatari 포럼. 음악, Mod, 불확실한 사실 토론 등 여러가지를 다루고 있다.
Gang Garrison 2에서 주인공컬리 브레이스가 숨겨진 클래스로 등장한다. 제작자가 동굴 이야기의 팬인 모양.
1001 Spikes에 동굴 이야기의 등장인물 컬리 브레이스가 등장한다.
TAS도 나왔다. 투고글영상 진 엔딩 기준으로 기록은 50분 10.3초. Windows 상에서 구동되는 게임 가운데 최초의 TAS이며, TAS 제작자인 nitsuja는 해당 TAS 제작에 쓰인 hourglass도 만들었다. TASVideos에서 2011년 PC TAS, 최초 TAS, 올해의 TAS 3관왕을 차지했으며, 현재 이 플레이는 TAS가 무엇인지 설명하기 위해 추천하는 NewcomerCorner 영상으로 분류되어 있다.
영국 밴드 라디오헤드조니 그린우드가 좋아하는 게임이다.#
최근 동굴 이야기+를 기반으로 구 세계 신기록들을 돌파하는 영상을 올리는 유저가 있다. 일부 TAS를 제외하고 직접 플레이한 영상들 중에선 검색하면 현재 유튜브에서 띄워지는 영상 가운데 가장 빠르다.
보스 러시 5분 38.8초 영상
성역(진 엔딩/헬 모드) 1분 59.9초 영상
크리스마스 연휴에 몬스터와 캐릭터, 아이템, 몬스터들의 스킨이 성탄절에 맞춰 선물, 산타복장, 리본을 묶은형태 등으로 변한다(경험치는 종이다!).

[P] A B 개발실 픽셀[1] 동굴 이야기 3D, 동굴 이야기+ 3DS 두 가지로 나누어져있다.[2] 플랫폼 불명의 심의 결과. 일단 유통사는 한국닌텐도이다.[3] 원작의 강화. 원작자가 폐기한 탄수제한을 되살렸다.[4] 번역판이 있다. #.[5] 3개밖에 없는 원작에 4번째 엔딩을 추가한 버전, 다른 건 똑같지만, 조건 만족시 4번째 엔딩을 볼 수 있다. 이 엔딩에선 발록 4차전부터 외벽까지 모두 스킵된다. 그리고 잭이 자기 존재감을 과시하며 토로코와 킹을 포함하여 죽는 애가 없다. 조건이 엄청 까다로운 건 덤.[K] A B 국산 모드.[6] 미저리의 관점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 배포중단인 듯하다.[7] 이지와 노멀로 나누어져 있다. 노멀은 모든 모드 가운데 가장 어렵다고 여겨진다.[8] 일본에서 만든 모드. 컬리의 시점으로, 제작자가 추가적으로 스토리를 더 넣었다. 여담으로, 마 피뇽이나 '真(진)'을 너무 좋아한 듯...(진 외벽, 진 마지막 동굴, 진 성역 등) 그리고 오류가 좀 있다.[9] 캐슬 크래셔즈, 브레이드, 슈퍼 미트 보이, 림보, 그리고 물론 '''마인크래프트''' 등.[10] 베타 테스팅 등은 지인들이, 번역은 일본 및 해외 팬들이 했다지만, 실제 게임 개발은 결국 Pixel 혼자서 하였다.[11] 2004년 나온지 얼마 안지나서 플레이한 것이다! 얏지의 넓은 게임 커버 범위를 짐작할수 있는 모습.[12] 진행을 위해 최소한의 힌트로 일일이, 샅샅이 구역을 뒤지고 플레이하는 형식을 말한다. 일본이나 한국에선 논란이 그다지 큰 형식은 아니나 서양권에서는 게임이 불친절하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듯. AVGN도 일본에서 명작 대우받는 미궁조곡을 이러한 이유로 엄청 까기도 했다.[13] 성역 뿐 아니라 조건 맞추기도. 특히 미궁에서 스포일러를 무시해야 하는 걸 어떻게 아냐며 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