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르 레이싱
1. 개요
쏠라이트 인디고와 제일제당 레이싱을 거친 서주원이 창단한 레이싱팀. 2020년 시즌부터 슈퍼레이스 슈퍼 6000에 참가한다.
2. 창단 과정
슈퍼레이스 팀 소개에 등장한 로아르 레이싱
위 영상에 나온 창단 과정은 서주원 감독 겸 선수의 증언으로, 일단 서주원 감독 겸 선수가 위 영상에서 증언한 내용과 아옳이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즉 천상 카레이서인 김의수 감독 입장에서는 스폰싱을 구하기 위해 선택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서주원 입장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었던 셈.제일제당의 스폰싱이 중단되고 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 사이에 김의수 감독은 서주원 선수에게 자신의 자리를 2019년처럼 빼는 한이 있더라도[1]
태워주겠다고 호언 장담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2월 24일 경, 서주원의 전화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바로 김의수 감독의 전화로, 본인이 다시 서킷으로 복귀해야 할거 같다는 답변이 돌아왔고[2] , 서주원으로서는 별 수 없이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다.이후 3월경에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아내인 김민영과 함께 낚시를 하러 간 자리에서 촬영된 카레이서 Q&A 영상을 통해 로아르 레이싱 창단을 발표했다.
한편, 이에 대해 전 제일제당 레이싱팀 감독이자 현 팀 ES의 감독 겸 선수인 김의수 선수 겸 감독은 2020년 6월 20일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전수형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하면서 나온 왜 서주원 선수를 안 태웠는가?에 대한 질문에 아래와 같이 답변했다.[3] 자세한 내용은 향후 유투브 의수네 자동차 영상에 올라오겠지만, 일단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참고로 이 내용은 김의수 감독이 스토브리그 감독편 엑스타 레이싱팀편에서도 대충 언급한 내용이다.[4]
서주원 같은 탑 드라이버들을 팀에 모시려면 재정적으로 풍족해야한다.[5]
하지만 그런 선수를 (돈이 없는 상태에서)[6] 그냥 막 태울 순 없지 않느냐?그런데 세상이 힘들다 보니 기업들의 후원이 쉽지 않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그것이 확정이 되지 않아서 결국은 서주원 선수를 데려오지 못했고, 잡히는 순간 다시 데려올 수 있다.
서주원 선수가 로아르 팀 해체하고 다시 온다 그러면 받아줄 의향이 20000% 있다. 그것만 알아줬으면 한다. 내가 타고 싶어서 주원이를 안 태운 것이 아니라 팀 사정 때문이다. 팬들이 내가 타기를 원한다.[7]
만약 스폰서가 확정되면[9] , 우리 팀도 3대, 4대[10] 도 할 수 있다. 그것만 알아줬음 한다.
2020년 6월 20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김의수 감독이 전수형 아나운서와 인터뷰하면서 한 말.
3. 드라이버 라인업
카트 레이서 출신인 이찬준을 2020년에 영입해, 2카 체제를 꾸렸다. 이찬준은 올해 18세로, 2020 시즌 슈퍼 6000 드라이버 중 최연소 타이틀을 차지했다.
4. 여담
- 팀명인 로아르는 아내인 김민영이 대표로 있는 이로아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에서 따온 이름이다. 팀 인스타그램 운영자도 사실은 아내인 김민영이라고.
- 타이어는 한국타이어를 쓴다. 아트라스BX의 김종겸의 영향인지, 2019년 제일제당이 한국타이어를 쓴 영향인지 모르지만, 한국타이어와 계약했다.[11]
- 팀 ES 못지 않게 예산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시즌 중 트러블이 한번씩 발생하는데, 아무래도 경주차가 완벽하지 않은 듯. 미캐닉들은 팀 106에서 나온 미캐닉이 많다고 한다. [12]
[1] 2019년? 할텐데, 2019년 시즌, 제일제당 레이싱의 라인업을 다시 생각해 보자.[2] 영상에서는 이때 서주원의 얼굴 위로 김의수 감독의 얼굴을 합성+여기에 성대모사는 덤이었다.[3] 김의수 감독과의 인터뷰는 이 영상을 참조해달라.[4] 참고로 엑스타 레이싱팀 편 촬영 당시에는 아직 스폰서 계약이 안 된 상태였다.[5] 항목에도 나오지만 사실 팀 ES의 재정이 제일제당 레이싱 시절부터 그리 풍족한 편은 아니다. 그걸 염두에 두고 한 말인 듯.[6] 이 부분은 생략되어 있지만 앞 문장의 내용을 보면 이 부분이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7] 실제로 2019년 시즌 이후 김동은의 군 입대로 인해, 당시 제일제당 레이싱은 시트 하나가 텅 비었고, 이로 인해 김의수가 복귀 하나? 하는 이야기도 꽤 많이 나왔었다. 게다가 19시즌 최종전에서 조항우 선수가 14승을 거두는 바람에..... 더군다나 인터뷰 하던 전수형 본인도 김의수 감독의 복귀에 관심을 가진 사람 중 1명이었다.[8] 기업자료에 의하면 설립연도가 올해 2월이라는 모양이다.[9] 5월 31일 라이브 방송에서 밝혀진 엑사 로보틱스가 메인 아냐? 할텐데 이 엑사 로보틱스도 3전인 용인전부터 들어온다. 게다가 이 회사도 그리 큰 회사가 아니다보니[8] , 김의수 감독 입장에서는 더 큰 스폰서를 찾는 입장인 셈.[10] 아무래도 아트라스BX처럼 갈 수 있다라는 것을 은연중에 보여주는 것 같다. 실제로 아트라스BX가 주니어 프로그램을 돌리고 있기 때문.[11] 우연의 일인지 모르지만 김의수 감독의 팀 ES는 금호타이어를 쓴다.[12] 이렇게 되면 팀 ES처럼 해체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