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수
1. 소개
'''한국의 슈마허'''
'''레이싱계의 살아있는 화석'''[7]
오프로드에서 온로드로 전향한 레이서 중 현재까지 활동하는 2인 중 1인[8] 이자 현재 활동중인 드라이버 중 가장 오랜기간 활동한 베테랑 드라이버.[9]
유튜브 의수네 자동차의 메인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카트 레이싱팀인 이에스팩토리의 감독도 겸직중이며 2006년부터 2008년 사이에 주식회사 KGTCR[10] 의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력이 있다.
커리어가 워낙 길다보니 같이 활동한 드라이버들이 많았는데 위로는 박정룡, 김정수 부터 해서, 밑으로는 현재의 서주원, 김동은까지 다양하다. 특히 김동은은 선배인 김정수 단장의 아들이라, 과거 이야기만 나오면 김동은은 회피 중이라나? 김의수 감독의 말에 의하면 김정수 단장이 감독으로 있던 팀의 캠프가 김정수 단장 집이었는데, 거기서 1년간 합숙했고 이때 김동은이 엄청 괴롭혔다고 한다.(김동은 선수는 14세때부터 기억난다고 한다.)[11]
심지어는 성우 인디고 시절의 영향이 엄청난 건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현재 엑스타 레이싱팀의 신영학 미캐닉 팀장이 과거 성우 인디고 팀 미캐닉 출신이고 서한 GP의 박종임 감독도 성우 인디고 시절 미캐닉 출신일 정도. 심지어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3대 감독인 이정웅 감독은 성우 인디고 시절 사원이었다. 이 때문에 의수네자동차 스토브리그 영상에서 보면 김의수 감독이 미캐닉들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한번씩 나올 정도.
2019년 시즌에는 감독에만 전념했으나, 팀의 드라이버인 김동은이 군에 입대한 2020년 시즌에는 다시 선수로 복귀한다. 서주원 군 입대도 남아있으니 김의수 감독으로서는 당분간 머리 좀 아플 것으로 보였지만, 2020년 CJ제일제당의 스폰이 끊김에 따라 더 이상 제일제당 레이싱 소속으로는 볼 수 없을 듯 하다. 그리고 팀의 새로운 스폰서가 되어줄 기업을 찾고 있다고 한다. 같은 CJ계열의 팀이었던 ENM 모터스포츠의 오일기 선수도 현재 스폰서를 구하는 중이었지만 4월 14일에 팀을 확정지었다.
2020년 구독구단 프로젝트 1호를 본인의 팀으로 한다고 밝혔다. 팀명은 공식적으로 Team ES로 Entertainment&Sports의 약어이자, 본인의 영어 이름 약어를 따왔다.[12]
팀 ES 해체 이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호랑이가 만든 족발" 이라는 이름의 족발집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들리는 말에 의하면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오픈 날에는 오후 5시에 오픈해서 오후 9시에 매진 됐다고 한다.)
2. 라이벌
스스로 밝히기로는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조항우 선수가 라이벌이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은퇴를 해도 깨끗하고 이기고 은퇴하고 싶다고. 실제로 김의수와 조항우는 슈퍼레이스 2019 시즌 파이널 라운드 전까지 스톡카 부분에서 승리한 횟수가 13회로 같았다고 한다.[13] 덤으로 스톡카 챔피언 횟수도 3회로 타이기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조항우 선수에게는 김의수 감독이 스승과 같은 존재라고 하는데, 조항우 선수가 김의수 감독의 차로 많이 배웠다고. 김의수 감독이 일본에 진출하면서 조항우 선수가 GT 클래스에 들어갔고 김의수 감독이 타던 차와 엔지니어를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한다.[14]
2020 시즌에 복귀하자마자 한마디가 '''"조항우, 널 꼭 잡아야겠어."'''라 했으니 라이벌 의식은 말 다한 셈.
[15] [16]
3. 역대 종합 성적
KARA 공인 기준 1997년부터 2018년까지 134회 출전, 32회 우승. 이 중 2008년부터는 감독 겸 선수 생활.
온로드 부분 시즌 챔피언 6회 등극, 오프로드 클래스 1회 챔피언 등극.
3.1. 1997년 시즌 성적
1997년은 종합 성적이 나오지 않은 관계로 각 경기 성적으로 대체한다. 김의수의 온로드 참가는 1997년부터 이뤄진다.
1997년 한국모터챔피언쉽시리즈 MBC 그랑프리 성적표
3.2. 역대 우승
3.2.1. 투어링카 시절(1997~1999)
KARA 공식 경기 16경기 참전 3경기 우승
3.2.2. GT 클래스 시절(2000~2004)
KARA 공식 경기 36경기 출전 16경기 우승, 2002년, 2003년, 2004년 3년 연속 챔피언 등극
2001년 시즌 포뮬러 1800에 동시 출전했으나 포뮬러 쪽은 우승 경력 없음.[27]
3.2.3. 스톡카 체제
2018년 시즌까지 KARA 공식 경기 78경기 출장[32] 13경기 우승, FIA 인터내셔널 시리즈 지정인 2016년부터는 24경기 출장했으나 우승 경력 없음.
2018년 시즌까지 KARA 공식 134경기 출장, 32경기 우승.
4. 수상경력
2018 KARA Prize Giving 서승범 레이서 특별상 다이나믹상[33]
2017년 현대자동차 후원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30주년 공로상[34]
2014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기록상[35]
2014 제9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올해의 레이싱팀
2012 제7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
2010 CJ 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시상식 슈퍼6000 부문 대상
2009 제4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
2009 제4회 필립스 한국모터스포츠대상 골든헬멧
2000 용평 스노우레이스 2위
5. 역대 KARA 센추리 클럽 달성자
1995년부터 계산해 KARA가 공인한 대회 결승경기에 참가한 것을 기준으로 하며, 참전 및 우승은 2019년 시즌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6. 기타사항
- 일본인 드라이버들과 일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39] 김의수 감독 본인의 말에 의하면 일반 회화 정도 하는 수준이고, 라이벌들과 경쟁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독학했다고 하나, 2005년의 일본 활동 및 기사에서 나오는 것 처럼 일본에서 생활했던 일 등을 검토해 볼 때 그냥 독학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팬들 사이에서는 총대 매기 전문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벤트 구상하는 것도 많고 실제로 실행하는 것도 많기 때문. KGTCR 대표를 괜히 맡은 건 아닌 듯.
- 방송에도 잘 나온다. 낚시 프로그램도 했고, 모터스포츠 프로그램도 했으며, 최근에는 KBS스포츠 중계석에서 모터스포츠 경기를 중계하는데 이때의 파트너는 오언종 아나운서. 주로 슈퍼레이스 하이라이트 해설을 했지만, 2020년 들어서는 포뮬러 E 해설도 진행한다. 다만 김의수 감독의 어투를 들어보면 경상도 사투리가 의외로 진한 편이라, 해설하는 것을 들어본 혹자는 반바지에 쪼리 신고 해설한다는 평을 했지만, 그 모습이 웬지 눈에 선해 보인다는 평도 있다.
- 아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성우 인디고 소속이던 시절에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중독에 이재우[40] , 장순호, 김한봉, 현재는 고인이 된 윤세진 선수 등 당시 활동하던 드라이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실제 제작노트에 의하면 이 작품에서 나오는 카레이싱 장면을 찍기 위해 70명에 달하는 당시 활동하던 카레이서와 미캐닉들이 출연했다고. 2002년 6월에 5일동안 촬영을 했다고 한다.
- 믿기지 않겠지만, 스토브리그 감독편 CJ로지스틱스 레이싱편에 나온 이정웅 감독,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채널의 항우와 의수에 나온 조항우 대표[41] 와의 대화에 의하면 성우 인디고 레이싱에 속해있던 2001년(당시 김의수 감독의 나이는 29세) 시즌에는 GT하고 포뮬러 클래스[42] 를 하루에 다 뛰었다고 한다.[43] 특히 CJ로지스틱스 레이싱편에서 이정웅 감독의 말에 어이가 없다는 듯 멱살을 한차례 잡았는데[44] , 아마도 이정웅 감독이 성우 인디고 시절 사원으로 일하면서 돌려먹은 것으로 보인다.(.........)[45]
- 웹진 오토레이싱이 분석한 기사에 의하면 슈퍼레이스에 참전한 2008년 이후 전체 13승 중 9승이 태백에서 이뤄진 승수이다.[46] 하지만 현재 태백에서 슈퍼레이스 경기가 열리지 않는지라 추가적인 승수를 쌓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두고봐야 할 일이나, 2020년에 현역으로 복귀한만큼, 향후 추가적인 우승을 뽑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될 일이다. 한편, 김의수 감독의 이 13승은 다른 드라이버들과 달리 스톡카에서만 낸 기록이다.
- 감독이던 2019년에는 택시타임을 한번도 안 했지만, 의외의 장소에서 택시타임의 드라이버로 나섰는데, 바로 2019년 11월 3일 영암에서 열린 슈퍼챌린지 제4전. 이때 김동은 선수가 2시간 내구레이스에 참가하는 바람에 그 대타로 나섰고, 덤으로 해설까지 진행했다.[47] 이때 한 해설은 원레이스킹 결승 및 한중일 내구레이스 부분.[48]
- 유부남이다. 2014년 5월에 결혼했는데, 상당히 늦게 결혼한 셈. 아내는 프로골퍼인 최여진으로 팬들은 형수님이라 부른다.
- 보통 차의 드라이버가 바뀌면 셋업값을 초기화 시키는데, 이 양반은 그런 일이 없다. 위에 언급된 항우와 의수 영상에서 나온 이야기를 예로 들어보면, 성우 인디고에 소속되어 있던 2005년, 일본에 진출하면서 자신이 타던 경주차를 포뮬러 1800에서 뛰던 조항우 선수가 물려 받았는데, 이때 엔지니어와 미캐닉을 모두 물려받았다. 당시 뒷이야기에 의하면, 아무것도 만지지 말고 김의수 선수가 탔던 그 차 그 세팅 그대로, 3년 연속 우승한 차에 내가 맞추자였다고. 이때 조항우 선수가 상당히 많은 공부를 했다고.
- 이에 대해 김의수 본인이 그 답을 줬는데, 자신의 셋팅값을 줘도, 혹은 내 차를 줘도 똑같이 나온다라는 보장이 없다. 이는 사람마다 느끼는 신경이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따라서 자신의 세팅값을 공개하는데 크게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고. 그런데 실제로 이게 맞는게, 조항우 선수는 성우 인디고 소속으로 GT1에 참가한 2005년, 2006년 내리 3위를 차지했고, 조항우 선수가 GT클래스에서 정상에 오른건, 아이러니하게도 킥스 프라임팀의 렉서스 IS200을 탄 2007년의 일이다. 이후 조항우는 후륜구동 경주차로 각 클래스에서 3년 연속 챔피언을 차지한다.
- 최근에는 족발집을 운영하고있다고한다.
[1] 다만 입문은 1991년 울산 용마 팀으로 했다고 한다.[2] 일본 활동기[3] 현재의 CJ대한통운 레이싱팀[4] 실질적으로는 2008년 3월부터.[5] Team ES 차량들이 반납된 날 기준 (후술자 정확한 날짜 기재 바람)[참고] A B 한국자동차협회가 한국 모터스포츠를 총괄할 당시의 경력, 이후 경력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창립 후 기록.[6] 2016년 사망. 당시 GT클래스 챔피언[7] 스포츠특선 카!센터에서 이렇게 자막으로 표기한 일도 있고 김범훈 해설 위원이 이렇게 소개한 적도 있다.[8] 다른 1인은 E&M 모터스포츠로 있다가 2020년 시즌부터 퍼플모터스포트에서 활동하게 된 오일기선수.[9] 1993년에 데뷔했으니 모터스포츠에 입문한지 30년이고, 데뷔한지 28년이라고 100, BEYOND THE CENTURY 영상에서 밝혔다.[10] 현재 주식회사 슈퍼레이스의 전신[11] 기사에 의하면 이글 레이싱 → 메사 시절 이야기라고 한다.[12] 이에스팩토리의 이에스 역시 김의수 감독의 이름 약어를 따온 것이다.[13] 2019 시즌 파이널 라운드에서 조항우 선수가 우승하면서 현재는 2위. 1위는 조항우 선수의 14회.[14] 조항우 선수 증언에 의하면 김의수 감독이 인디고 시절에 탄 차를 받고 그 셋업을 그대로 가자고 했으니 말 다한 셈.[15] 실제로 이날 김의수 감독은 예선에서 잘 달리다가 하프 샤프트가 부러지면서 예선을 16위로 마감했다.[16] 결선에서 3대가 동시에 달리다가 가운데에 끼여서 리타이어 했다.[17] 기존 판에서는 3위로 나오는데, 이 부분은 확인이 필요하다[18] 한국 JK엔지니어링과 일본 West 레이싱이 합작해서 만든 섀시. 여기에 현대 베타엔진을 조합했다.[19] 3위 설도 있다. 일단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기록 사이트를 기준으로 한다.[20] 3년 연속 1위[21] 3전부터의 기록으로 3전, 6전 1위, 4전, 5전 DNF, 7전 3위 기록[22] 당시 대회 스폰서인 Tving.com을 운영하는 CJ헬로비전이 운영하는 케이블 방송에서 따왔다.[23] 2라운드, 6라운드 1위[24] 6라운드 1위. 특히 이 대회를 통해 KARA 공인 경기 100 경기 참가 기록을 세우면서 이재우, 조항우에 이어서 3번째 KARA 센추리 클럽 가입 멤버가 되었다.[25] 보수 공사 이전의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롱코스, 길이는 2.125km[26] 보수 공사 이전의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숏코스, 길이는 1.800km[27] 4경기 참전, 3위 2회[28] 스톡카 전 개막전[29] 스톡카 전 4라운드[30] 제1회 나이트레이스[31] 제3회 나이트레이스, 동시에 태백에서 열린 마지막 슈퍼레이스였다.[32] 현재 스톡카 최다 출장 기록이다. 2019 시즌을 쉬고 2016년 개막전 결승전에 출장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낸 기록으로 2등인 황진우 선수와 14경기 차이를 보인다. [33] 고 서승범 선수를 기리기 위해 동료와 가족, 친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에서 제공하는 특별상 부분 중 하나로 박진감 넘치는 추월을 선보인 드라이버에게 주어졌다. 김의수는 이 부분 초대 수상자.[34] 공동수상자 : 이재우, 류시원[35] KARA 센추리 클럽 진입 기념.[36] 2020년 시즌 기준[37] 기념식은 제7라운드에서 거행[38] 2세대 드라이버 중 1호[39] 이데 유지, 아오키 타카유키와의 인터뷰, 엑스타 레이싱 소속 후지나미 키요토 선수와의 대화를 보면 대화하는 능력이 꽤 된다.[40] 당시 성우 인디고 팀 메이트였고 2020년 현재 쏠라이트 인디고의 감독이다.[41] 재미있게도 항우와 의수에서 두 사람이 입은 복장은 이 영상(스토브리그 감독편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편)에 나온 옷과 같은 옷인데, 사실 조항우 대표의 요청으로 같은날에 찍어서 그렇다고 한다.[42] 현재는 없어진 F1800 클래스[43] 참고로 대한자동차경주협회 대회기록에 의하면 그 해 성적은 GT클래스 2위, F1800 클래스 8위.[44] 스토브리그 감독편 CJ로지스틱스 레이싱 편 7분 49초부터 잘 보자.[45] 거짓말 같지만, 이정웅 감독이 성우 인디고 창단멤버급 인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웬지 그럴거 같은 느낌이 든다.[46] 웹진 트랙사이드에서 분석한 것에 의하면 나머지 4승 중 2승은 보수공사가 이뤄지기 전의 용인과 KIC 풀코스에서 얻어낸 승이다.[47] 이정우 선수도 해설에 참가했다.[48] 서주원이 같이 해도 되지 않아?? 할 사람들이 있을텐데, 서주원은 이날 이벤트로 열렸던 슈퍼레이스 esports 매치에 참가해 우승하고 아내하고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