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알파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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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2. 상세
세 명으로 이루어진 폭식의 대죄주교 중 한 명이다. 각자 육체를 갖고 활동하는 라이나 로이와 달리, 루이는 평소에는 영혼의 회랑에 갇혀 있다.
로이의 외모는 부스스하고 긴 다갈색 머리카락과 몸에 천을 둘둘 감고 있을 뿐인 옷차림에 세상의 모든 독을 졸인 듯한 썩은 눈빛을 가진 키 작은 소년. 상어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공개된 일러에선 중국풍의 복식을 하고 있다. 일인칭은 보쿠타치.
3. 작중 행적
3.1. 5장
5장 프리스텔라, 카펠라의 방송 전, 시리우스가 광장에서 등장하기 전, 예지의 책을 복원하기 위해 복구장인에게 맡기고 돌아가는 오토 앞에 로이 알파르드가 등장한다. 그는 위험을 감지하고 도망가는 오토를 뒤쫓지만, 백룡의 비늘 용병단과 키리타카가 막아서면서 오토를 놓치고 만다.
이후 색욕의 대죄주교를 뒤쫓기 위해 도시 청사에 도착한 스바루, 율리우스, 크루쉬 앞에 나타나는데, 도시 청사 탈환이 우선이기 때문에 율리우스는 스바루와 크루쉬를 위층으로 보내고, 혼자서 로이 알파르드를 상대하기로 한다. 하지만 로이 알파르드는 생각 이상으로 강했고, 율리우스는 농락만 당하고 만다. 이후 대죄주교들은 도시 청사를 점거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여 도시 청사를 버리고, 그 대신 프리스텔라의 수문 제어 탑을 점거한다. 그리고 프리스텔라 도시 전체를 빌미로, 대죄주교들은 각자 요구를 해 온다. 폭식의 요구는 '''인공 정령을 보내는 것'''.[1]
이에 스바루 일행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준다 해도 그들이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해 4개의 수문 제어탑 탈환을 위한 인원을 편성한다. 『폭식』이 있는 수문 제어탑은 아나스타시아 진영의 율리우스와 리카드가 맡게 되고, 이 둘은 의기투합하여 로이를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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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율리우스와 리카드의 혼신의 공격에도 로이에겐 어떠한 위협도 주지 못한다. 로이는 작은 단검을 이용한 검술, 근접 격투술, 거기다 마법까지 구사해 싸우면서, 율리우스를 형이라고 부르며 위화감을 조성한다.[2] 결국 압도적 실력 차이로 인해 율리우스와 리카드는 완패한다. 더군다나 리카드는 율리우스를 감싸다가 한쪽 팔을 잃는 큰 부상을 입었고, 율리우스는 이름을 먹혀 기절한다.
이후 라이가 방송을 한 장본인인 스바루를 찾아다니다, 오토 일행과 교전하고, 쓰러지기 직전 루이를 불러낸다.
3.2. 6장
85화에서 로이는 레이드가 사라진 뒤 율리우스에게 입은 상처로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이후 로이는 질투의 마녀가 봉인된 것과 같은 방식으로 봉인된다.
4. 능력
- 폭식
폭식의 대죄주교 세 명이 공유하는 권능은 영혼을 '이름'이나 '추억'이라는 형태로 먹는 것. 이름을 먹으면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에 대해 기억해 낼 수 없게 되고[3] , 추억을 먹으면 그 사람은 자신의 기억을 모조리 상실한다. 이름과 기억을 모두 먹힌 사람은 영혼을 완전히 빼앗겨 가사 상태가 된다. 안개에 닿은 사람을 아예 소멸시켜 버리는 백경의 능력과 비교되는 부분. 이름과 추억을 먹기 위한 조건은 상대의 본명을 알고 있고, 상대와 신체접촉하는 것.
진명을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먹으면 너무 맛이 없어서 못 먹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4] , 먹은 기억을 감당하지 못하면 본인이 무너지고[5] , 먹은 대상에 따라서는 역으로 침식될 수도 있다.[6] 실제로 로이는 침식당해 몸을 빼앗겼다. 또한, 이 권능을 스바루에게 사용하면 기억과 추억을 먹을 수는 있는데 스바루는 의식이나 기억을 잃지 않는다. 이유는 불명.
진명을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먹으면 너무 맛이 없어서 못 먹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4] , 먹은 기억을 감당하지 못하면 본인이 무너지고[5] , 먹은 대상에 따라서는 역으로 침식될 수도 있다.[6] 실제로 로이는 침식당해 몸을 빼앗겼다. 또한, 이 권능을 스바루에게 사용하면 기억과 추억을 먹을 수는 있는데 스바루는 의식이나 기억을 잃지 않는다. 이유는 불명.
- 월식
이렇게 먹은 이름과 추억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기술. 월식을 사용하면 대상이 가진 기술이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이 때문에 어린아이의 몸을 하고 있는데도 숙련된 전사의 움직임을 펼칠 수 있는 건 과거 그 전사의 이름과 추억을 먹어 그 전사의 기억과 경험을 토대로 움직임을 재현할 수 있기 때문.
- 일식
월식의 효과에 더해 아예 육체가 대상으로 변하게 된다. 세 명 모두 쓸 수 있지만 루이만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 백경, 대토, 흑사 등 모든 마수들을 만들 수 있고 통제 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또 만들 수도 있는 듯하다. 하지만 동시에 여럿 만들지 않는 것을 보면 여러 마리는 통제를 할 수 없거나 유지하는 데에 문제가 있는 듯하다.
4.1. 영혼 목록
이쪽은 역으로 레이드에게 육체를 빼앗겼다.
- 『이름』을 먹힌 인물
- 율리우스 유클리우스 - 먹은 사람: 로이 알파르드
- [8]
이 당시 회차의 라이는 에밀리아의 능력과 스바루의 기억으로 엑스칼리버를 만들었다(...). 물론 외견을 얼음으로 재현한것뿐인 무기이며, 거기에서 빛의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은 아니라고.
- 『추억』과 『이름』을 먹힌 인물
5장부터 폭식의 대죄주교가 사용하는 권왕의 손바닥의 원주인. 과거 85명을 때려눕힌적 있다고 하며 엄청난 유명인이었다고 한다.
- 도르켈 - ?
6장에서 에밀리아와 람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폭식이 사용한 영혼. 도약자라는 이명을 가졌으며 단기간 높은 점프를 하는 능력이 있다.
- 베리 하이넬가 - ?
6장에서 람을 공격하기 위해 폭식이 사용한 영혼. 살찐 중년 남성이며 육식의 짐승이라는 이명을 가졌다. 엄청나게 두꺼운 피부때문에 람이 스바루의 권능으로 버프를 받기 전까지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았다.
- 그 외 다수 - ?[9]
5. 기타
6. 관련 문서
[1] 처음엔 스바루(영웅)을 만나기 위한 베아트리스로 추정됐지만, 복음서에 인공정령을 가져오라고 기술되었을 가능성이 높다.[2] 이는 요슈아의 이름과 기억을 먹어 요슈아의 행세를 하고 있던 것이다. 그러나 율리우스의 기억에는 오슈아가 사라진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위화감을 느낀다.[3] 이는 사람의 기억만이 아니라 기록물에도 영향을 미쳐 수정된다. 아직까진 스바루만이 예외.[4] 펠트의 사례.[5] 나츠키 스바루의 사례.[6] 레이드의 사례.[7] 스바루한테는 폭식이 통하지 않았다. 6장에서의 기억상실 스바루는 스바루의 추억을 먹은 루이가 스바루 대신 그 추억에 동화되어 스바루인척 한 것이고 진짜 스바루의 기억은 멀쩡히 존재했다.[8] 사망회귀로 다시 돌아왔지만 또 다시 먹혔다. 하지만 6장 마지막화에서 다시 되찾았다.[9] 유명한 학자들이나 귀족, 빈민가의 사람들등 언급을 보면 닥치는 대로 먹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