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뮤드 5886
1. 개요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하트의 최종 보스.
코브라형을 기반으로 스파이더형과 배트형이 융합합체한것 같은 하급 로이뮤드의 집합체를 연상시키는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일단 로이뮤드들이 복사한 인물만을 습격하고 있는것 같지만, 목적과 정체는 알수 없다.
2. 행적
그 정체는 모든 로이뮤드의 데이터 조각에서 태어난[1] 존재이다. 가슴판의 숫자는 모든 로이뮤드의 코어 번호[2] 를 모두 합친 숫자이며, 그것을 발견한 브렌의 발언에 의해 하트에게 정체를 간파당했다. 어떤 요인으로 하트, 브렌, 메딕의 코어 부활의 영향으로 구체화했다. 잔해 데이터에 의해 태어난 오합지졸 같은 자신을 새로운 생명으로 재생시키려는 본능에 의해 일단 로이뮤드들이 복사한 인물들을 차례차례로 습격하고 기억을 빼앗아 흡수하고 있었다.
만일 미래까지 모든 데이터를 모아 재생에 성공했다면, 프로토 제로 로이뮤드 000부터 악명 높았던 108까지 모든 괴인들의 힘을 합쳐서 초진화, 아니 진화태만 갔었더라도 시그마 서큘러 이상의 저력을 보여줬을 가능성이 큰데다 초진화태까지 갔다면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시리즈의 모든 라이더 폼 내지 최종폼들로도 상대가 불가능했을 것이란 의견이 다수. 비록 하트가 005를 놓쳤을지언정, 잘못 재생되어 005의 초진화태와 합체까지 해버렸더라면 가면라이더 하트도 손도 못 쓰고 흡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나사빠진 성능 주제에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위험한 놈.
데이터가 혼합된 영향 때문인지 동작과 행동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있다. 전투력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일반 하급 로이뮤드와 같이 양팔의 손가락 끝에서 보라색의 파괴 광탄을 발사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 번 죽었다가 고우의 실수로 인해 불완전하게 살아난 것도 모자라, 프로토 제로 타입의 바디로 재생하는 바람에 무장과 중가속 기능 부재로 이전의 전성기 때와 같은 힘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하트를 상당히 고전시켰다. 하지만 하트 자신을 포함해 메딕과 브렌의 바이럴 코어를 불살라 가면서까지도 결사의 각오로 가면라이더 하트로 변신한 하트 일행의 맹공에 의해 패배하고 폭발하여 소멸한다.
그러나 5886이 파괴된 자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