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서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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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틀 둘러보기


1. 개요


''' ''프로그램, 시그마, 완전, 기동, 완료. 나, 는, 시그마. 반노, 텐쥬로(천상천, 박사), 가, 만든, 인류, 를, 통솔하는(지배할), 신.'' '''

'''"자신의 친자식들로이뮤드도 실패작으로 취급한 반노마지막 창조물이라는 게 이런 괴물이냐?!(자기 친자식도 로이뮤드도 전부 실패작으로 치부해 놓고선 마지막에 만들어낸 후계자가 겨우 저런 괴물이란 말야?!)"'''

- 하트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최종 보스. 성우는 모리타 마사카즈[1]&후지무라 아유미(일) / 김환진&윤은서(한).
로이뮤드를 창조한 반노 텐쥬로(골드 드라이브)가 인류를 지배하기 위해 만들어낸 고성능 머신. 로이뮤드 004의 뛰어난 두뇌를 이용하여 기초가 개발되었으며, 4인의 초진화태 로이뮤드[2]의 에너지를 주입하여 제 2 글로벌 프리즈를 향한 핵심 아이템으로 성장한다. 이 에너지 주입 과정에서 역류한 에너지가 메딕을 죽일 예정이었으나, 브렌의 기지로 메딕은 역류 에너지를 벗어나 살아남게 되고 그 대신 브렌이 그 에너지를 받아 내어 그 자리에서 죽게 된다.

2. 작중 행적



45화에서 골드 드라이브에 의해 괴인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진행되며, 경시청내에서 에너지를 흡수하며 진화하고 있다.[3] 이에 가면라이더 3인과 하트, 메딕이 이를 저지하려 뛰어든다.
46화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목소리가 섞인 기계음으로 기동을 알리며 세계급의 글로벌 프리즈를 발생시킨다. 그렇게 멈춰버린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번호를 매겨 하나 둘씩 데이터화 시키고, 자신을 막으러온 타입 트라이도론과 초진화태 하트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인다.[4][5] 벨트 씨의 전투중 분석에 의하면 타입 트라이도론 4배의 힘이어야 대등한 싸움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신노스케가 변신한 드라이브와 하트는 각자 평소보다 2배의 힘을 내면 되겠다고 말하며 시그마 서큘러의 공격에 맞선다. 그럼에도 역부족이었던 상황을 어느 정도 개선시킨 것은 메딕이었다. 메딕은 엉망이 된 몸으로 최후의 힘을 짜내어 변신이 풀린 신노스케를 치유하고 소멸한다. 메딕의 소멸은 남은 두 사람에게 분노와 슬픔을 불러일으켰고, 그 감정은 47화로 이어진다.
47화에서는 전투 중에 하트의 코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지만, 핸들 검을 이용한 하트와 드라이브의 합동 공격에 처음으로 데미지를 입게 되고 그 상태에서 정신을 못차렸는지 드라이브의 21개의 타이어를 동시에 발사한 공격을 제대로 피하지 못하고 맞으며 드라이브 타입 트라이드론 올 타이어의 라이더 킥과 하트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결국 드라이브, 하트에 의해 파괴된다. 글로벌 프리즈 또한 중단되며 데이터화한 사람들은 모두 원래대로 돌아온다.[6] 마지막 힘을 다 끌어 쓸만큼 격렬한 전투였기에, 전투 직후의 신노스케는 지쳐 쓰러져 빌딩 아래로 추락사할 뻔 하고, 로이뮤드 최후의 1인 하트는 메딕마저 잃고 브렌도 잃고 코어를 수리할 길이 없어 결국 소멸한다.

3. 기타


영혼이 없는 무생물이면서도 최종 보스에 등극한 특이한 케이스이자, 가면라이더 시리즈 최초의 인공지능 악역이다. 무생물 악역으로 따지면 기존 작품에도 이와 비슷한 메달의 그릇이 있긴 한데, 주인공에게 직접 공격을 하지 않는 그냥 병기 내지 배경이던 그릇과는 달리 활약도 하고 포스도 넘치는 등 그릇과는 존재감이 다르다. 대신, 역대 최종 보스 중 가장 짧은 시간만에 퇴치당했다(...)
가면라이더 제로원에 또 다른 인공지능 악역인 아크가 등장하는데, 인류에 대한 악의를 심은 것은 같지만 단순히 반노가 프로그램만 주입하고 반노의 꼭두각시로만 움직일 뿐인 시그마 서큘러와는 달리 아크는 자신에게 누가, 왜 인류의 악의를 심었는지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것을 이용하며 자신을 만든 자까지도 농락하고 있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최초로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인공지능'이 되었고, 심지어 죽은 이후에도 다른 가면라이더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4. 틀 둘러보기




[1] 반노 박사의 배우. 한국판 성우 역시 동일.[2] 골드 드라이브, 하트, 메딕, 브렌.[3] [image]이때의 여파로 건물 주위에 거대한 가시가 돋아 나오는데 '''바로 오프닝 마지막 부분에 나온 그 가시다.''' 그 전까지는 '저 가시의 정체는 대체 뭐냐'는 반응이 있었지만 대부분 그냥 아무 의미없는 뻘연출(...)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었다. 이후 최종전에서 하트가 이 가시에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여기서 웃기는 점이 하나 있는데 콘크리트 바닥을 뚫고 나올 정도로 단단한 크기 10m 가량의 가시가 경시청으로 가는 주역 가면라이더들의 '''필살기도 아닌 평타 공격만으로 과자 마냥 박살났다.''' 하트의 코어에 치명상을 입혔지만 하트가 손으로 후려쳐서 박살낸 걸 보면 공격력 자체는 강하지만 내구도는 영 아닌 듯.[4] 결국 지긴 했지만 초진화태 로이뮤드 4대의 힘을 가진 만큼 공격력과 속도는 어둠의 힘이나 운 다그바 제바 같은 사기캐를 제외하면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 최종보스 중 상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강하다. 공격력은 타입 와일드의 드라이브가 와일드 시프트 카와 트레일러 포를 사용한 필살기를 정면에서 맞아도 상처 하나 입지 않은 하트에게 '''치명상을 입힐 정도'''이고, 속도는 하트와 타입 트라이도론의 드라이브가 '''싸움 내내 대부분 공격을 맞추지 못했을 정도'''이다.[5] 이 때문에 극장판의 최종보스이자 사상 최강의 로이뮤드인 패러독스 로이뮤드와 붙으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6] 47화 시작부터 퇴장까지 2분 8초 정도 걸렸고 이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로고가 나오기도 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