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가면라이더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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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서브 주인공.
로이뮤드의 처형집행자로 해당 세력의 전사인 마진 체이서의 장착자. 사신[6] 이라는 이명을 지닌 인물로 해골 심볼이 박힌 짙은 보랏빛 의상을 걸친 과묵한 인상의 남성이며 마진 체이서로 변신해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앞을 가로막는다. 로이뮤드들의 코어 자체를 파괴해 동족들을 하나둘 제거하고 있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게 적의를 품고 있으며 숙적으로서 대립하는 위치에 있지만, 그 정체는 미지수이다. 나중에는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는 바로......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사신의 의무
2화에서 첫 등장. 라이드 체이서를 타고 하트, 브렌의 앞에 나타나 이번엔 누굴 쓰러뜨릴 거냐며 질문을 한다. 3화에서는 두 간부의 명령을 어긴 로이뮤드 051의 앞에 나타나 마진 체이서로 변신하여 그를 처단하였다.[7] 이후 토마리 신노스케, 시지마 키리코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어 내 동료를 해치웠다며 마진 체이서로 변신해서 신노스케(드라이브)에게 싸움을 건다. 사실 이 때 벨트 씨가 체이스에 대해서 살짝 아는 체를 한다.
4화에서는 드라이브가 타이어 교환으로 공격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압도하는 강함을 보여준다. 그 다음 트라이도론으로 페인트 로이뮤드를 추격하는 드라이브를 라이드 체이서로 뒤쫓지만 디멘션 캡이 나타나는 바람에 그를 놓쳐버린다.
5화에서는 자신을 공격하려는 맥스 플레어를 붙잡아 강탈하여 브레이크 건너에 장착, 드라이브를 압도한다. 그러다가 하트에게서 바이럴 코어를 선물로 건네받고 드라이브와의 싸움에서 브레이크 건너에 스파이더를 장착, 그를 공격하였다.
6화에서는 브렌이 드라이브에게 독을 주입하자 그에게 크래시 로이뮤드를 살려보내준 이유[8] 를 말한다. 이후 드라이브의 앞에 나타나 그에게 질문[9] 라는 질문을 한 뒤 그를 없애려 든다. 그러나 시지마 키리코, 베이거스가 방해를 하는 바람에 베이거스 풀 스로트의 도박에서 잭팟(777)이 나오고 드라이브 근처의 바닥에 동전이 터지면서 드라이브가 사라지자 브렌과 함께 퇴각한다.
이후 폰트 R 사의 과학 공장으로 가는 토마리 신노스케의 앞을 가로막으려 하지만 타입 와일드로 변신한 신노스케(드라이브)에게 밀린다. 그 뒤 체이서 스파이더로 변신하지만 이번에는 럼블 덤프로 타이어 교환한 드라이브의 필살기를 맞고 구른다.
7화에서는 스쿠퍼 로이뮤드와 교전 중인 토마리 신노스케에게 공격을 건 후 마진 체이서로 변신, 또 다시 드라이브와 대결을 한다. 그 뒤 코브라 바이럴 코어를 사용하여 채찍을 꺼내들고 드라이브를 압도, 그를 변신해제시켜 버린다. 그 다음 활로 변화시켜 신노스케를 없애려 하지만 시지마 키리코가 막아서는 바람에[10] 그대로 활을 발사해 버린다.
8화에서는 일부러 활을 빗나가게 쏘아 퇴각한다.[11] 이후 쿠사카와 스쿠퍼 로이뮤드를 저지하기 위해 이동 중인 신노스케 일행과 다시 조우, 또 드라이브와 싸우고 바이럴 코어로 공격, 드라이브를 밀어붙이고 끝장을 내려는 순간 키리코의 환영으로 인해 주춤한다. 이후 린나가 드라이브에게 도어 총을 건내주는 바람에 상황이 역전되어 다시 도망친다. 이 에피소드 마지막에 가면라이더는 누구이며 자신는 누구인지를 고뇌한다.
9화에서는 볼트 로이뮤드와 그의 부하 로이뮤드를 처형하기 위해 등장했지만 볼트의 설득으로 인해[12] 처형을 미루고 자신이 약해졌다며 한탄한다. 그 이후 볼트가 쓰러진 뒤 드라이브에게 적의를 드러낸다.
10화에서는 볼트의 망령인 볼트 고스트를 쫓고 있는 신노스케, 키리코 앞에 등장.[13] 그 뒤 장소를 옮겨서 자신을 알기위해[14] 싸움을 시작하나 드라이브 테크닉에 의해 고전한다. 그러나 그 때 하트가 등장하고 벨트 씨가 트라이도론을 불러 도주한다. 이후 "약속을 기억하고 있겠지? 만약의 경우에는 부탁한다."라는 하트의 말을 듣는다.
11화에서는 드라이브와 하트가 동귀어진하는 순간에 나타나 하트를 구한다. 하트와의 "약속"이 바로 데드존 상황에서 하트를 구하는 것이었다. 그 후 볼트의 계획을 저지하려 하는 드라이브의 앞에 나타나 교전 중 신노스케의 설득에 망설인다. 직후, 브렌의 공격에 당하여 변신이 풀린다.[15] 이후 부상을 입고[16] 괴로워하던 도중 체이스의 몸에서 변화가 일어나자... 본래 모습은 '''프로토 제로(0)'''였다. 체이스의 반응을 보니 본인도 이 모습이 된 게 처음인 듯 하다. 드러난 체이스의 정체를 보고 벨트 씨가 뭔가 아는 척을 했다.
12화에서는 맨 끝부분만 나온다.
2.1.2. 프로토 드라이브의 갈등
13화에서 체이스는 글로벌 프리즈 이전의 기억이 없으며, 자신이 누구냐고 하트에게 물어본다. 그에 대해 하트는 '''위대한 전사'''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건맨 로이뮤드, 018 로이뮤드를 찾아온 시지마 고우를 목격, 마진 체이서로 변신하여 고우를 습격하기에 이른다.[17] 그러다가 시지마 키리코의 등장으로 잠깐 두통을 느끼는 듯 한 모습을 보여주는 와중에 토마리 신노스케마저 나타나는 바람에 그와 싸우게 되고 체이스와 만난 벨트 씨로부터 000이 아니냐는 질문을 듣지만 되받아친다.
그러던 도중 건맨, 018이 시지마 고우(가면라이더 마하)의 손에 죽자 다시 고우와 눈이 마주치자 가면라이더냐며 그를 습격하려고 했지만 메딕이 제지하면서 체이스를 데려간다.
14화에서는 토마리 신노스케(드라이브), 시지마 고우(마하)를 습격, 둘과 싸우는 도중 브렌이 배트 로이뮤드를 배트 바이럴코어를 이용하여 박쥐 형태의 괴수로 변형시켜 시지마 키리코를 납치해가는 바람에 고우가 라이드 마하를 타고 추격하자 자신도 라이드 체이서를 타고 똑같이 추격한다. 그러다가 둘의 바이크가 라이드 크로서라는 자동차로 합체하는 바람에 라이드 체이서를 '''빼앗긴다.'''[18]
이후 다시 드라이브, 마하, 키리코의 앞에 나타나지만 브렌이 덩달아 나타나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자기 입으로 체이스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는데... 체이스의 정체는 '''선대 드라이브인 가면라이더 프로토 드라이브의 장착자'''였다.[19] 사실 이것도 복선이 있는데, 2화에서 아이언 로이뮤드가 소멸하자 그를 만나러 가던 브렌이 당황하여 내뱉은 대사에 하트가 '마음 가는 곳이 없지는 않지'라는 대사와 함께 정면을 쳐다보고, 그 뒤 체이스가 등장한다.
15화에서는 그 기억을 지운 것이 브렌이라는 게 밝혀지며, 브렌에게 공격받고 제거당할 뻔 한다. 하지만 하트가 제지하고, 이후 메딕이 다시 기억을 지우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15화 후반부에서 세뇌된 상태로 등장해 드라이브, 마하와 싸운다. 이 때는 인간체의 눈이 보라색이었으며 신노스케와 고우 모두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챈다. 이후 메딕과 브렌의 명령으로 시지마 키리코를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돌아간다.
16화에선 메딕의 세뇌에 의해 사고방식이 뜯어 고쳐진건지, 인간의 도구처럼 이용당하던 자신을 해방시켜준 로이뮤드를 지키겠다며 드라이브와 마하를 노리나 자신의 브레이크 건너에 강제 세팅된 시프트 카인 데코 트래블러의 현란한 빛에 정신을 못차리는 사이 드라이브와 마하가 도주. 그리고 변신 안한 특상과 멤버들을 주의하라는 브렌을 하트와 메딕과 함께 디스했다.
또한 이후 실로 상큼한 미소를 보여줬다(...). 이것은 보이스 로이뮤드의 능력인 '자신의 목소리를 들은 여성에게 자신을 그 여성의 이상형의 남자의 모습으로 보이게 한다'에 의해 시전된 모습. 그리고 이 능력에 의해 이 환상을 본건 '''시지마 키리코'''였다.[20]
17화에서는 프로토 드라이브의 베이스 프로그램은 절대 삭제할 수 없는 것을 안 메딕이 프그로램되어 있는 지켜야 할 대상의 단어를 '인간'[21] 에서 '로이뮤드'로 바꾸었고 이로서 브렌이 손을 쓴 것보다 더욱 완벽히 세뇌되었다. 다만 로이뮤드를 보호 대상으로 철저하게 인식하게 되어버린 단점으로 인해, 더 이상 로이뮤드를 처형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듯.
18화에선 인간의 의뢰로 복수를 대신하는 저지 로이뮤드를 리셋하자는 브렌을 메딕과 함께 까고, 저지가 드라이브와 마하에 의해 위기에 몰리자 마진 체이서로 등장해 맹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신의 의지로 라이드 크로서의 시스템을 발동. 마하의 라이드 마하를 '''빼앗아''' 강제 합체하여 드라브이와 마하를 공격한다.
19화에서 마하와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으나 데드히트 시그널로 체인지한 마하에게 밀린다. 바이럴코어까지 사용함에도 속수무책으로 털리자 다시 한번 라이드 크로서를 발동하려 하지만 에러가 뜨며 사용하지 못하고 대패한다.[22]
21화에선 연속 살인 사건의 현장 사진에 그와 라이드 체이서가 찍히며 범인으로 지목받고, 메딕에게서 강화 개조를 받게 된다.[23] 알고보니 연속 살인 사건은 로이뮤드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을 살해해 이 사건이 로이뮤드와 관계가 있는 걸로 여겨 수사 인원과 시프트카를 분단시키려 메딕이 꾸민 작전이었고, 로이뮤드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다른 생명은 필요없다면서 메딕에게 세뇌당한 시프트카들과 함께 신노스케를 몰아붙인다. 그리고 메딕의 강화개조로 '''시프트카 장착자는 물론 드라이브도 마비시키는 초중가속'''을 일으킬수 있게되어 드라이브 타입 와일드를 일방적으로 몰아붙히고, 마지막엔 바이럴 코어 3개를 세팅한 트리플 튠으로 신노스케를 끝장내려 하나, 신노스케의 설득에 키리코를 바라보면서 망설이다가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만, 신스노케는 벨트 씨가 숨겨놨던 비장의 시프트카 포뮬러를 장착해 드라이브 타입 포뮬러로 변신한다.
신노스케가 포뮬러의 힘으로 키리코와 시프트 카들을 데리고 퇴각하자, 가면라이더를 불러들이기 위한 계책으로 사신들을 이용해 키리코를 납치한다. 그러나 21화에서 브렌이 주입한 독이 그의 보안 프로그램을 약화시킨 바람에, 그들을 쫓아 온 고우의 한 마디[24] 가 상승효과를 일으켜 세뇌가 풀리고, 키리코를 돌려준뒤 지금까지 자신이 벌인 일을 후회하며 고우에게 드라이브와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청한다. 하지만 메딕의 난입으로 재차 세뇌되어 파괴본능이 극대화되고, 그녀의 명령에 따라 브렌을 위협한 뒤, 민간인들을 습격해 드라이브를 불러들인다. 이후 초중가속으로 신노스케를 몰아붙이지만, 때마침 타입 포뮬러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트레일러 포가 완성, 도착함으로써 트레일러포의 풀 스로틀에 트리플 튠으로 격돌. 트레러일포의 파워가 트리플 튠을 능가해 풀 스로틀을 맞고 폭발해 코어가 파괴되면서 '''사망'''.
...한 줄 알았지만 '''살아었있고''', 부상을 입은 채 키리코에게 발견[25] 되었다.
2.1.3. 가면라이더 체이서로서
23화에선 키리코가 어느 페건물에 숨겨놓고서는 브레이크 건너에 매드 닥터를 세팅해서 치료를 시전했으며, 23화 막판에 키리코의 팔을 붙잡으면서 깨어났다.
24화에서 깨어난 체이스는 어째서 자신을 살려주었냐며 키리코에게 질문했고 이에 키리코는 아직 체이스에겐 프로토 드라이브로서의 마음이 남아있다는 것을 믿고 있다며 답했다. 그리고 24화 말미에선 키리코의 말을 생각하며 문병선물로 받은 꽃을 들고 어디론가 떠돌아다니기 시작했다.
25화에선 어떤 숲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있을때 키리코가 찾아와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 강화 로이뮤드의 샘플이 필요하다며 샘플을 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엔 경계하면서 거절하는듯 싶더니 마진 체이서로 변신한 후, 브레이크 건너로 자신을 쏴서 '''마진 체이서의 아머 파편'''을 떨군다. 그러고 나서 '''"나도 강화 로이뮤드이다."'''라고 말하곤 그대로 자리를 떠나버린다.
26화에선 자신이 가야할 길[26] 에 대해 고민하며 방황하는 그에게 신노스케와 키리코가 찾아와 설득하지만 하필이면 하트 역시 나타나서 그를 데리고 가려한다. 그로 인해 하트와 신노스케가 격돌하여 하트가 소멸위기에 처하자 마진 체이서로 변신해 하트를 구한다. 하지만 구하고 나서도 망설임을 가지자 하트는 슬픈 표정으로 '''"정말로 해매고 있는 거냐, 넌?"'''이라고 말한 후, 그가 가지고 있었던 '''프로토 타입 시프트 스피드'''를 그의 손의 쥐어진 후에 '''"데리고 돌아갈 셈이었지만 마음이 변했다. 자신의 길을 정하지 않는 녀석에게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라며 떠나자 체이스는 떠나는 하트를 부르다 자신은 누구를 위해 싸워야 하나며 절규한다.
그렇게 또다시 방황을 하던 찰나에 라이드 체이서가 돌아오자 당황해한다. 하지만 라이드 체이서에 실려진 벨트 케이스를 보고는 이내 결심한 듯 라이드 체이서를 타고 소드 로이뮤드가 난리치는 공사장으로 도착해 키리코를 구해준다.[27] 키리코를 바라보며 '''"인간을 구하는 것은 내 본능일지도 모른다. 키리코.(인간을 구하는 건, 내 본능인지도 모른다, 고수현.)"'''라며 처음으로 키리코의 이름을 불러준다. '''그리고...'''
(원판)체이스: 나는...다시 한 번 시작하겠다. 네가 전해준 걸로...
고우: 마하 드라이버?!
벨트 씨: 연구용의 스페어 드라이버인가...
키리코: 체이서의 파편에서, 시그널 체이서를 린나씨가 만들어 주셨어요. 그가 다시 한 번, 가면라이더로서 부활하기 위해서...
체이스: '''"변신!"'''
(더빙판)체이스: 그래서 나는,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네가 준 이걸로.
고우현: 마하 드라이버?!
벨트 씨: 연구용 보조 드라이버로군.
고수현: 체이서의 파편으로 소란 언니가 시그널 체이서를 만들어 줬어요. 체이스가 다시 한 번 가면라이더로서 태어날 수 있도록….
체이스: '''변신.'''
벨트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또다른 마하 드라이버[28] 와 마진 체이서의 파편으로 만든 시그널 체이스를 이용해 '''가면라이더 체이서'''로 변신해[29] 소드 로이뮤드와 상대하며 융합한 범죄자를 분리시키고 로이뮤드 본체를 제거한다. 싸움이 끝난 후, 신노스케와 키리코에게 '''"체포해라. 그게 인간의 규칙이지 않나?"'''[30] 라며 물러간다. 그렇게 인파에 섞여 자신이 변신한 가면라이더 체이서에 대한 뉴스를 보며 자신이 용서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며 떠돌아다닌다.'''SIGNAL BIKE! RIDER! CHASER!'''
27화에서는 라이드 체이서를 타고 방랑하다가, 해변에 정차하여 쉬던 도중 찾아온 키리코의 부탁을 받아 신노스케를 돕는 대신에 본인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프로토 시프트 스피드를 고쳐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로이뮤드에게 다굴빵을 당해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마하를 도와 로이뮤드와 싸우며, 라이드 부스터를 사용해 신호 액스의 에너지 충전의 갭을 메꾼 후 라이드 부스터에 탑승하여 필살기를 사용, 미진화 로이뮤드 2마리를 제거하지만 이성을 잃은 마하의 공격을 받게 된다. 긴급히 변신을 해제해 봤지만[31] 열이 바짝 오른 고우는 오히려 더 분노하며 체이스를 덮친다. 위기일발의 순간 신노스케가 뛰어들게 되고 마하의 공격은 무산으로 끝난다.글로벌 프리즈의 밤...시지마 키리코...이제는...그녀밖에...
28화에선 키리코와 신노스케의 부탁을 받고, 자신은 신노스케에게 빚이 있다면서[32] 프로토 제로의 모습으로 특상과에 쳐들어와 니라 과장을 위협하여 신노스케의 근신처분 해제를 돕는다. 이렇게만 보면 굉장히 침착하게 해결 한 것 같지만 문제는...
BGM은 BGM대로 익살스러운데다가 '''특상과의 미칠 듯한 오버 리액션'''과 '''체이스 본인의 바보 같은 괴물 연기'''가 겹쳐지는 바람에 분위기가 굉장히 코믹하다.(…) 심지어 니라 과장이 목이 졸리며 살려달라는 와중에도 특상과는 가부키 풍으로 "변신만 할 수 있다며언~!"[33] 이라며 약올리기까지 했다(…). 결국 근신처분 해제를 받자 다함께 신나할 때 체이스도 은근슬쩍 기쁨의 제스쳐를 취하고 있었다. 정작 나중에 체이서는 무지 담담하게 빚을 갚았을 뿐이라고 하는 게 포인트. 이후 신노스케와 함께 고우를 찾으러 달려갔다가 고우한테 공격을 받는다. 가족에 대해서 물으며 그것이 인간을 지키는 사명보다 중요하냐고 묻지만 결국 변신이 해제되고 만다. 그러나 이 때 고우의 필살기를 맞기 직전 신노스케가 필살기를 날려 맞받아치며 체이스를 다시 구해준다.
29화에서는 신노스케와 오픈 로이뮤드와 싸우던 도중에 합류. 신노스케가 오픈 로이뮤드와 융합한 네기시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는지 확인하려고 하자 "또 가족인가?"라고 의아해한다. 그러다 배신한 고우가 브렌과 함께 등장하고 완전 난장판인 와중에 근처에 있던 네기시의 전 동료가 살해당할뻔했다가 가까스로 저지한다.
이 한마디에 토마리 신노스케는 겨우 정신차리고 근처의 사람들을 데리고 후퇴하고, 체이스도 필살기를 사용하고 후퇴한다."'''뭐하고 있는 거냐!! 인간을 지키는 게 가면라이더의 사명이지 않았나...!'''"
30화에서는 신노스케에게 자신을 일깨워 줘 고맙다는 인사를 듣는데, 그런 그에게 왜 사람들은 가족이라는 단어에 흔들리며 평정심을 잃는 거냐고 묻고,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면 바로 흔들리는 것'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는 수사 회의에 함께 참여했다 마루야의 귀 뒤에 있는 상처가 001에 의한 것이라고 이야기해서, 특상과에게 12년 전과 지금을 연관지을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 고우 때문에 염려하는 키리코를 위해, 일부러 고우를 유인, 대결해 승리하고는 귀 뒤의 상처, 즉, 001에 의한 기억 조작을 확인. 이후 드라이브와 협력해 네기시를 퇴치하고 키리코에게 고우에 관한 걸 알려주려 했으나, 신노스케의 말을 떠올리고는 '''고우에게는 001의 상처가 없었다'''고 거짓말을 한다.[34] 그 후, 키리코에게 수복된 시프트 스피드 프로토타입을 받아 자신이 개조되기 직전의 기억을 재생하고, 이 과정에서 001의 인간체가 누구인지를 일행에게 공개했다.[35]
31화에서는 지난 화와 마찬가지로 눈에서 빔을 뿜으며(...) 과거 영상을 보며 융합진화체 수술 직전 나온 '초 진화체'에 관한 키워드를 듣고 뭔가 생각한다. 이후 맨몸으로 001을 막아서다 사신부대에세 털리던 신노스케를 지원, 사신부대를 물리치고[36] 돌아가려던 중 마하의 공격을 받고 다시 맞붙는다.
32화에서는 수사회의를 하고 있던 특상과에 나타나, 001의 능력은 얼음의 바늘을 맞은 사람들이 어떤 특정 키워드와 접촉했을 경우 위조된 기억에 지배되도록 하는 것이며, 때문에 경찰들도 동일한 방식으로 기억이 조작되었고 옷타 경부보가 로이뮤드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이유도 그것이라 설명한다. 키리코가 어째서 빨리 이야기 해주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묻자 '''아무도 물어보지 않아서'''라고 대답했다.[37] 그리고 그 장소에 있던 일행 전원이 뭐라고 반박을 못했다..... 그리고 초 진화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하트가 있는 곳으로 가서 그와 싸우다가 패배하고 만다. 이후 벨트에게 신노스케와 함께 로이뮤드와 싸울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주고, 데려다달라는 부탁을 받고는 벨트의 거치대(?)가 되어 프리즈가 있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자신을 가로막는 마하와 싸우다가 신노스케의 순직을 보게 된다.
33화에서는 신노스케가 죽은 걸 알자 분노하며 초진화태 001을 공격하나 별 저항도 못해보고 털렸다. 이후 린나에게 해독제를 받고 단신으로 간부들의 본거지로 쳐들어가 고우에게 해독제를 뿌리려다 실패. 브렌까지 가세하면서 위기에 몰리나 001의 기억조작 영향을 받지 않은 고우가 틈을 노려 브렌이 가지고 있던 데이터를 빼앗고 같이 튄다. 적인 척 연기를 해야 했으나 결국 눈 앞에서 신노스케가 죽고 누나의 미소를 빼앗아버렸다는 죄책감에 슬퍼하는 고우에게 수정펀치를 날린 뒤 다시 한 번 그녀에게 미소를 가져다달라는 말을 하고 퇴장. 이후 신노스케를 부활시키려는 걸 가로막는 001을 막으려다 또 구르고 신노스케가 부활할 때 까지 등장 끝. 이편에서만 변신이 세번이나 풀리는 굴욕을 당했다(....).
36화에선 브렌의 독에 걸린 유카리를 구하기 위해 브레이크 건너에 시프트 카 매드 닥터를 써봤지만 통하지 않는 것을 깨닫고 그녀를 대리고 고우에게 향한다.[38]
고우가 들고있던 패드의 반노 박사 덕분에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그녀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그 후엔 니라와 대치중인 신노스케에게 다시 건강해진 유카리와 엄지를 세운 자신들의 영상[39] 과 "유카리 구출! '''가도 돼요'''"라는 희망찬 개드립 메세지(...)[40] 를 특상과 TV로 보내 신노스케를 웃게 만들었다.'''난 네 친구가 아니다. 하지만, 힘을 빌려줘라.'''
39화에는 체이스가 '''자동차 운전면허'''를 획득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팬들은 가면라이더 전통의 개그 에피소드를 우려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자동차를 탄 커플의 여성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41]
시험관 : "출발해주세요."
체이스 : "맡겨 둬라. '''안전 확인 룰은 전부 기억하고 있다.'''"'''(시동을 켜고 주변을 살피며)'''
(원판)
물론 체이스답게 진지하면서 웃긴 장면은 나온다.(...) 고우는 그런 체이스가 마음에 안드는 듯 왜저리 진지하냐 하고, 벨트 씨는 인간과 같은 자격증을 얻는다는 게 기쁜 게 아닐까 추측했다.시험관 : "문제 없으면 출발하게."
체이스 : "걱정 마라. '''교통 안전 규칙은 전부 외웠으니까.'''"'''(시동을 켜고 주변을 살피며)'''
(한국 방영분)
이후 주행 도중 로이뮤드 006를 비롯한 로이뮤드들과 가면라이더 마하의 싸움을 룸미러로 목격한다. 그런데 중간에 하차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급가속'''하여 현란한 솜씨로 모든 시험 코스를 돌파, 드리프트로 정확하게 평행주차까지 하고, 일이 생겼다면서 시험관 바로 옆에서 가면라이더 체이서로 변신하고(...) 뛰쳐나가 고우를 지원하러 간다.
로이뮤드와 싸우는 도중 '''시프트 스피드 프로토타입'''을 마하 드라이버 호노오에 꽂아서 '''체이서 하야이'''[42] 로 타이어 교환한다. 시그널은 생기지 않았지만 등의 타이어가 보라색으로 발광하며 회전한다. 이어서 신호 액스를 가져와서 시그널 체이서를 꽂아 필살기를 발동시켜놓고 '''달려들려는 마하에게 건내주고''' 자신은 단신으로 뛰어들어 고가동상태로 보라색 기를 휘감은 펀치를 연발하며 로이뮤드 3마리를 날려버린다.
그와중에 신호 액스의 불이 빨간 불에서 초록 불로 바뀌자 마하가 신호 액스를 든 순간 돌아오더니 '''그걸 또 가져가서''' 필살기로 로이뮤드들을 처리한다. 당연히 마하가 화나서 다가오는데 하는 말을 무시하고(...) 괜찮냐고 묻지만, 자기 자리를 뺏아서 화난 고우를 보고 "그런가"라며 그냥 가버린다.(...) 그 이후 다시 운전 면허장에 돌아가 차에 타서 "기다리게 해서 미안. 자, 계속하지."라고 운전 면허 시험을 재개한다(...).
또한 39화 마지막 부분에 면허를 따려는 이유가 나오는데 그건 면허가 있어야만 '영화 특전 드라이버 라이센스 및 여러 해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40화에선 트라이도론 타입 와일드 + 라이드 부스터를 몰고 토네이도를 쓰러뜨리는데 가세한다. 그 후 신노스케를 이름으로 불러준다.(영화관에서 무언가를 받는 신노스케를 보고)
체이스: 나도 다오.
신노스케: 면허 없이는 못 받아.
(원판)
그런데 이후 체이스의 독백이 매우 슬퍼서 문제인데....
41화에서는 첫 장면부터 특상과 벤의 운전수(...)가 되어 특상과를 이끌고 사건현장으로 간다. 이후 사건 도중 애인이 뭐냐는 질문을 한다(...)[44] 반노가 메딕의 몸을 빼앗자 반노를 공격하고 이후 하트에게 반노 퇴치를 제안하나 하트의 굳은 의지로 설득에 실패. 이후 신노스케에게 다시 애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묻고, 신노스케가 상대를 생각하면 가슴이 꽉 미여오는 그런 느낌이라고 말한 뒤 메딕을 뒤쫓다 넘어지려는 키리코를 보호해주면서 자신이 가진 마음 속 감정이 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후 신노스케와 함께 변신해 메딕을 공격하고 신호 액스로 처단하려다 신노스케의 제지로 공격이 막히고 등장 끝.(...)'''"신노스케, 키리코, 고우. 너희들과 만난 덕분에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인간, 가족....그걸 지키기 위해서 나도 이 목숨을 바치겠다.(전진, 수현아, 우현아. 너희들과 만난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인간, 가족. 그걸 지키기 위해… 나도 내 목숨을 바치겠다.)"'''
42화 말미에 키리코를 불러내어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는데 정황상 고백(...)인 듯. 그것을 신노스케가 밀크캐러멜 먹다가 우연히 보게 된다.
43화에선 신노스케와 음료수를 마시다 대놓고 "네가 사랑하는 자도 키리코인가?"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후 고우에겐 "자신이 키리코를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대놓고 말한다. 허나 고우에게 나는 네 친구가 아니라는 말을 듣는 과정에서 "넌 로이뮤드니까 친구가 될 리 없다!"는 말에 ''인간이 아닌 자의 사랑을 키리코가 받아들일 리 없다…라는 건가."라고 받아들인다.
44화에서는 문병을 왔다가 들어가지 못해 머뭇거리는 신노스케의 선물을 대신 들고 키리코를 문병. 신노스케를 좋아하느냐고 직구를 던진다. 이에 놀라며 신노스케와 같은 행동을 보이는 키리코를 보고 병실을 나오면서 실연이라는 감정을 알고 '''무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면서도[45] 키리코를 좋아하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지키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후 호숫가에서 시그마 서큘러를 준비하는 반노 일당을 급습, 이후 브렌의 죽음에 다른 이들과 같이 깊게 분노했다.'''이게 실연.... 이란 건가. 그렇지만 이 가슴앓이가 오히려 자랑스럽다. 인간에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든다. 나는 키리코를 사랑한다. 그러니 키리코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싸우자. 인간이 미래로 이어나가는 그 인연이 바로 사랑이다.'''
2.1.4. 그의 장렬하고 비장한 최후
45화에서는 004의 자폭을 피하기 위해 고우가 억지로 오버히트를 가해 살아난 대신 중상을 입은 걸 보고 자신이 직접 나서서 싸우겠다고 말하지만 고우는 이를 거부하고 죽을 각오로 골드 드라이브에 맞서다 변신도 풀리고 죽을 위기를 맞자 구하러 달려나가 오히려 크게 털리고 자신의 마하 드라이버까지 파괴되고 만다. 골드 드라이브가 신호 액스로 고우를 끝장내려는 걸 보는 순간...
(원판)'''BREAK UP'''
고우 : 야, 지금 장난쳐? 뭐 하는 거야!
체이스 : '''이걸로 된 거다. 고우. 키리코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었다면 괜찮다.'''
(시그널 체이서와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고우에게 주며)'''인간이 내게 준 보물이다. 나와 너는 친구가 아니지만, 가지고 있어다오. 불타버리면 아까우니.'''
(더빙판)'''BREAK UP'''
고우현: 야, 너 미쳤냐? 너 죽고 싶어 환장했어?!
체이스: '''이걸로 만족한다, 난... 수현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면... 목숨 같은 건...'''
(시그널 체이서와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고우현에게 주며)'''인간들이 나한테 준... 내 보물이다... 우현이 너하고 난 친구가 아니지만... 맡아줬으면 한다... 불에 타 버리면... 아까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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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를 향해 달려가며 '''마진 체이서로 변신''', 골드 드라이브의 공격을 대신 막아낸다. 그리고 자신의 시그널 체이서와 운전면허증을 고우에게 건내고, 마지막 힘을 짜내 반노에게 달려들어 자폭, '''코어와 함께 소멸했다.''' 예고편 등장 당히 붙은 부제가 '''가면라이더 체이서, 죽다'''로 나와서 시청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는데 그 일이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죽으면서 남긴 체이스 시그널도 큰 역할을 했으니 헛된 죽음은 아니었다.
체이스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골드 드라이브는 살아 있었지만, 이에 분노한 고우가 가면라이더 체이서 마하로 변신해 골드 드라이브를 쓰러뜨림으로써 결국 체이스의 복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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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화에서 그의 유품인 시그널 체이서는 고우가 가지고 가면서 체이스를 부활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카피한 인간이 공개되었는데, 교통기동대의 '''카노 코이치'''라는 인물로 밝혀졌다.[46] 룰 따지는 것과 융통성 없는 면이 딱 체이스다.(...) 친구가 없냐는 신노스케의 질문에 크게 당황해한다.
후일담 48화의 과거회상에선 1개월 전, 경찰들과 함께 네오 셰이드의 잔당 및 로이뮤드 퇴치를 도왔다.
2.2. 극장판
2.2.1.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
인간 괴도인 조르크 토죠가 로이뮤드의 힘을 사용하자 014, 020, 061과 함께 루팡을 처리하러 오지만 로이뮤드 3체가 순식간에 당하고 루팡에게 패한다. 이후 드라이브와 함께 루팡과 싸우고 코어 없는 로이뮤드를 파괴한다. 후에 하트, 브렌과 함께 메가헥스가 만든 인베스, 로이뮤드들을 격퇴하는데 도움을 준 후 떠난다.
2.2.2.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
뜬금없이 마진 체이서 모습으로 라이드 체이서를 타고 나타나서는 드라이브를 공격하려다가 블랙 RX와 라이드론에 의해 벽에 처박힌다. 이것으로 등장 끝. 대사도 "인간의 편을 드는 라이더 놈!" 한 마디 뿐.
2.2.3. 극장판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서프라이즈 퓨처
예고편에서부터 마하와 함께 가면라이더 다크 드라이브에 맞선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으며, 극중 내에서는 오랜만에 라이드 크로서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크 드라이브의 강력함에 밀린 탓에 본편에 비하면 활약상은 적은 편으로, 심지어 드라이브를 향한 다크 드라이브의 공격을 대신 얻어맞고 전선이탈 당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체이스가 자신의 마하 드라이버를 신노스케에게 넘겨준 덕분에 가면라이더 초 데드히트 드라이브가 등장할 수 있었다. 비록 활약상의 양은 적으나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 셈.
미래의 체이스가 가면라이더 다크 드라이브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다른 사람으로 밝혀졌다.
2.2.4.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고스트&드라이브 초 MOVIE 대전 제네시스
다시 등장. 신노스케와 텐쿠지 타케루가 과거로 넘어가면서 생긴 타임 페러독스 때문에 로이뮤드들이 부활할 때 그도 영향을 받아 다시 부활했다고 한다.
이후 마하, 스펙터를 도우며 함께 현대 시간대에서 로이뮤드&안마들과 전투를 벌인다.
과거편에서 신노스케와 타케루가 다빈치 안마를 쓰러뜨리며 시간대를 정상적으로 되돌려놓자 다른 로이뮤드들과 마찬가지로 소멸, 소멸하기 직전에 고우와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2.3. 기타 출연
2.3.1.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체이서
경시청 옥상에서 기억 회로의 반추 현상 때문에 자신의 과거의 기억을 보게된다. 크림이 반노에게 부탁받아 만들어진 모든 로이뮤드의 시작체인 프로토 제로[47][48] 의 모습으로 기동이 되어 벨트가 된 크림의 부탁으로 프로토 드라이브가 되어 인간을 지키기로 한다[49] . 그렇게 로이뮤드들을 저지해 글로벌 프리즈를 막지만 진화한 하트에게 당하고 001, 002, 003에게 개조 당해 마진 체이서가 된다. 마진 체이서로서 로이뮤드를 숙청하다가 신노스케와의 전투로 부상을 입고 키리코에게 발견되는 것까지의 기억을 보게 된다.
그러다 마침 체이스를 찾고있던 키리코가 그를 깨우고 안색이 안좋은것 같다며 걱정하자 별거 아닌거라 말하고 051의 사건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에게 계속 당했던 051과 재회하여 싸우지만 051의 발악으로 근처에 있던 민간인이 총상을 입게된다. 그러다 어느 여성이 나타나 051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고 그녀가 평범한 인간이 아닌 로이뮤드라는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그 사이에 051은 도주하고 뒤늦게 달려온 드라이브, 마하에게 051의 추격을 맡긴 뒤 '미안하다.'면서 자신은 민간인을 병원으로 데려다 준다.
그리고 피해자인 '타미야 히나코'의 병실에서 미안하다 사과하고 그녀의 남동생인 '타미야 히로시'를 지켜주겠다고 말하지만 히로시에게 너무 무뚝뚝해서[50] '''"마치 인형같아 기분 나쁘다."'''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사실 체이스는 그 전에도 운전면허증의 사진을 찍었다가 여직원들에게 '''"인형도 아닌데 얼굴이 무섭다."'''라는 소리를 들었던 것이었다. 이때 '좀 더 밝게 웃어라.'라는 조언을 들은 체이스는 면허증의 사진을 밝게 웃는 것으로 바꿨고 이 일을 떠올리면서 열심히 밝게 웃는 표정을 지었는데 히나코는 '''웃겨서 빵 터졌고''' 히로시는 '''더욱 더 기분 나쁘다.'''라고 말한다. 이때 '''손에 들고 있던 억지웃음 면허증을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결국 이대로는 안된다면서 린나와 크림을 찾아가 인간이 되고싶다고 말하지만 108에게 당한게 아직 남아있는거 아닌가 면서 비웃음 당한다. 하지만 적어도 '''인간에 한없이 가까운 감정'''을 가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싶다는 자신의 속마음을 말한다. 그리고 사실 사신 시절에 브렌에게서 인간의 모습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카노 코이치'라는 청년에게서 모습을 복사했지만 감정까지 복사하지 못했다고 한다.[51] 그러다 크림이 전에 말했던 "프로토 제로에겐 완전한 정의의 프로그램이 심어져 있다."라는 말을 다시 듣게 되고 크림에게서 '완전한 정의의 '''머신''''에 인간다운 감정이 투입되면 프로그램에 이상이 생겨 동의 못한다는 말을 듣는다. 게다가 린나 또한 꼭 인간이 되는게 좋은것만도 아니고 로이뮤드 폭주의 원인도 반노가 심어놓은 인간의 악의 때문이라고 하고 크림 또한 체이스는 인간이상으로 올바른 존재라 아무 문제도 없다는 말까지 듣는다. 그래도 지금은 그저 인간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서 쓸쓸히 되돌아간다.[52]
그러다 어디선가 날아온 황금색 깃털을 잡고 엔젤의 것임을 확인하고 깃털에서 나온 침에 찔려 현기증을 일으킨다. 그리고 온몸이 흥분되기 시작하고 갑자기 나타난 엔젤에게 인간이 될수있다는 말을 듣고 그녀에게 이끌려간다. 그곳에서 엔젤의 과거를 듣고 엔젤의 발명품인 페더 서킷으로 인간과 같은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듣게된다. 그렇게 엔젤에게서 깃털을 손에 넣어 그토록 원하던 인간에 한없이 가까운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신노스케, 키리코, 고우, 크림이 있는곳에 찾아가 '''말투와 웃음, 환한 미소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53][54] 이 모습을 본 일행들은 갑자기 변한 체이스에게서 경악한다.[55] 그렇게 속으로 인간과 다름없는 모습에 기뻐하고 다시 병실로 찾아가 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타미야 남매와 만난다. 그 결과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내성적이던 히로시와 같이 농구를 하면서 가까워지고 그들과 인간으로써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싸우는 것 말고 남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았다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처음으로 인간다운 행동으로 감사 받았다면서 지금까지 인간답지 않았던 자신의 무뚝뚝한 옛모습을 떠올리고 과거의 자신은 '''그냥 이상한 놈'''이었다는 걸 깨닫고 맹렬하게 부끄러워 한다(...).
그러던 중 다시 나타난 051의 습격을 받고 변신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원인은 바로 엔젤이 넣어준 페더 서킷이 체이스의 기본 프로그램에 간섭하기 때문에 변신할 수 없다고 한다. 그 자리에 있던 드라이브 드라이버를 사용해 프로토 드라이브로 변신하려 하지만 근처에 있던 엔젤이 '라이노 슈퍼 바이럴 코어'를 건네준다. 엔젤의 말에 따르면 이제 체이스는 인간의 감정을 가진 완벽한 로이뮤드가 되어서 더이상 가면라이더가 될 수도, 될 필요도 없고 초 로이뮤드가 되어 싸우라는 말을 듣는다. 결국 크림의 만류에도 '라이노 슈퍼 바이럴 코어'를 사용하여 ''''초 마진 체이서''''로 변신한다.[56][57] 그리고 히로시에게 누나를 데리고 도망치라는 말을 한 뒤 051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는다.[58] 그러다 결국 겁에 질린 051에게 필살기를 사용해 육체를 관통해 파괴하고 날아가는 코어는 '''브레이크 건너로 부숴버린다.'''[59] 직후 소감을 묻는 엔젤에게 '''가면라이더보다 더 엄청나다.'''는 말을 한다.[60] 그리고 엔젤에게 동조한 브렌이 "모든 로이뮤드들이 하트처럼 우수한게 아니다."라는 말에 동의하면서 엔젤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크림에게서 그 깃털을 사용해 모든 것에 만족하게 되면 '''본인의 사고가 점점 사라져 결국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는 말을 듣는다.[61] 그리고 엔젤의 진짜 목적인 ''''모든 생물이 정지된 평화로운 세계''''에 충격을 받고 엔젤에게 당하는 하트, 브렌을 도와준다.
그리고 브렌이 만든 가짜 덕분에 무사히 도망치고 어느 옥상으로 피신한다. 그러다 하트가 깃털을 빼내라고 하지만 아직 엔젤을 의심할수 없다면서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하트에게서 '칭찬 한번 받았다고 못 싸우게 될 정도로 나약해진 것이냐?'는 쓴소리를 듣게 되고, 도망친 장소마저 들켜 코어를 흡수당해 쓰러진 하트를 보며 안절부절 못하며 슬퍼한다. 하지만 하트의 쓴소리로 다시 각오를 다 잡고 브렌에게 하트의 몸을 맡긴 뒤 자신의 책임이라면서 하트의 코어를 되찾기 위해 엔젤을 찾아간다.[62]
그리고 라이드 체이서에 탑승해 엔젤과 추격전을 벌이던 도중, 뒤늦게 달려온 드라이브와 마하의 지원을 받아 엔젤을 한적한 바닷가까지 끌고 와 하트의 코어를 돌려 달라고 말한다. 그러다 엔젤의 깃털이 박힌 히로시를 보고 경악한다. 그러다 페더 서킷과 자신의 코어가 융합하기 시작하면서 의식이 희미해진다.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크림과 하트의 말을 떠올리고 다시 일어선다.
(원판)체이스: 너는 내게 한 순간의 꿈을 주었다. '''하지만, 이젠 필요 없다.'''
엔젤: 뭐 하는 거야! 그만 두세요! 그런 짓을 하면 너의 데이터가!
체이스: 상관 없다!
엔젤: 인간의 마음을 다시 잃어버려도 괜찮은 거야?
체이스: 그래도 괜찮아! 나는 나 그대로면 돼! '''이 세상에는 나밖에... 머신인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그것이 나의 답이다!'''
엔젤: 이 어리석은... 궁극의 평화를 버리다니!
체이스: '''네가 원하는 것은 평화가 아니다. 지배다.'''[63]
(더빙판)체이스: 너는 나한테 이룰 수 없던 꿈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젠 필요 없어.'''
엔젤: 지금 무슨 짓이야! 당장 그만해. 계속 그랬다간 거기 있는 데이터가…!
체이스: 상관 없어!!!
엔젤: 그렇게 원하던, 인간의 마음이 없어진단 말이야!
체이스: 무엇이든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그러니까…, 이게 나의… 대답이다!!!'''
엔젤: 저런 어리석은 짓을…. 궁극의 평화를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체이스: '''네녀석이 바라던 건 평화가 아니었다. 지배였지.'''[64]
슈퍼 바이럴 코어의 칼날을 사용해 '''피를 뿜으며 자신의 몸에 박힌 깃털을 도려낸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체이서로 변신한 다음, 신호 액스의 어크로스 브레이커로 엔젤에게 흡수된 로이뮤드들의 코어를 분리시키고 슈퍼 바이럴 코어를 브레이크 건너로 발사해 엔젤에게 돌려준 뒤 라이더 킥으로 마무리를 짓는다.[65]
이후 엔젤의 세뇌에서 벗어난 히로시에게 처음 만났을때 처럼 무뚝뚝한 표정을 보이고 말없이 되돌아간다. 그리고 다음날 농구장에서 혼자 농구하던 히로시와 만나 무뚝뚝하게 농구는 혼자서 못하는 운동이니 친구들과 함께 하라면서 돌아간다. 그리고 이미 체이스와 마음을 연 히로시는 그의 충고를 기쁘게 받고 작별인사를 한다.
'''하지만 이윽고 크림의 말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페더 서킷을 자력으로 때어낸 반동으로 V 시네마에서 겪었던 모든 기억이 사라졌다고 한다.'''[66] 그런 체이스를 걱정하는 키리코의 말에 "뭘 슬퍼하나, 걱정하지 마라. 난 인간이 아니다."라며 묵묵히 가버린다.
세워두었던 라이드 체이서를 타고 바닷가를 질주하는 것으로 V 시네마는 마무리를 짓는다.[67]'''"그래, 내가 인간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는거다. 내가 인간을 좋아하고 있다면...(그래, 인간들이 날 좋아하고 말고는 상관 없어. 그래도 난 계속 지킬 테니까.)"'''
2.3.2.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마하
본편 중에 갑자기 등장. 본인이 직접 부활한 것은 아니고, 정황상 하트 파트에서 고우, 린나, 큐가 실행했던 실험의 영향으로 시프트 라이드 크로서에 의지가 부분적으로 깃들게 된 듯 하다. 부활한 로이뮤드 005가 사건을 일으키자 카노는 고우에게 마하의 장비를 전달하고, 시프트 라이드 크로서 역시 전달하려고 하지만 고우가 카노를 기절시키고 멋대로 떠나는 바람에 실패. 이 때 시프드 라이드 크로서에 있는 체이스의 의식이 카노에게 빙의하여 고우를 돕고, 시프트 라이드 크로서를 건네준다. 일단 완전 부활하진 못했으나 부활의 가능성은 생긴 듯.[68]
2.3.3.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브렌
본인은 등장하지 않고 코어가 없는 프로토 제로만 배경으로 등장. 마하 / 하트 이후로 시지마 고우가 계속해서 부활시키려고 하트, 브렌, 메딕까지 포함한 4명의 데이터를 모으는 중이었다. 다만 체이스만 복원에 진척이 없는지 그래프의 표기는 고작 4~5퍼센트에서 왔다갔다하는 상태.[69]
2.3.4. 가면라이더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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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화부터 48화까지 등장이 확정되었다. 어나더 월드에서 소환된 것이 아닌, 라이드워치들이 파괴되어 기존의 역사가 수복되었으나, 가면라이더의 역사는 사라진 바람에 괴인들이 대규모로 부활했으며, 체이스 역시 이에 포함돼 로이뮤드의 사신으로서의 기억만 남은 채 부활한다. 따라서 본작에서는 가면라이더 체이서가 아닌 마진 체이서로서 등장한다."나는 사신, '''가면라이더 따윈 넘어서는 존재다!'''"
47화 - 역사가 애매하게 수복된 탓에 마진 체이서로서 등장한다. 로이뮤드들을 이끌고 가면라이더를 소탕하겠다고[70] 워즈와 게이츠를 변신해제 시키고[71] 궁지로 몰지만 게이츠가 시지마 고우의 이름을 반복하여 거론하자[72] 드라이브 본편에서의 기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해 머리를 움켜잡고 고통스러워 한다.[73]
48화 - 흑워즈가 츠쿠요미의 호위를 맡던 중에 괴인의 기습으로 빈틈이 생긴 츠쿠요미를 괴인으로부터 구해주지만 '어째서 자신이 인간을 구했는가' 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아직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흑워즈는 본래대로의 역사라면 체이스는 가면라이더였다는 것을 가르쳐주었고 이를 듣던 체이스는 원래 역사의 자신의 기억이 스쳐지나갔지만 체이스는 '''나는 사신이다!!''' 라는 말을 하면서 그 사실을 억지로 부정하고 마진 체이서로 변신하여 흑워즈에게 덤벼든다. 이 후 미래에서 토키와 소고의 지오 트리니티 변신으로 인해 흑워즈가 사라지자 이번엔 그 자리에 있던 츠쿠요미로 목표를 바꾸면서 공격하려 든다. 자신을 설득하려한 츠쿠요미에게 공격을 가하려 했지만 어째서인지 몸은 그 것을 강하게 거부하면서 움직이질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뒤이어 나타난 스월츠는 체이스에게 이제 됐다면서 지시하고 자신의 손으로 츠쿠요미를 직접 처리하겠다며 츠쿠요미에게 손을 뻗는 그 순간...
'''몸이 다시 움직이더니 위 대사를 하면서 스월츠의 행동을 막아선다.''' 이어서 체이스는 스월츠를 츠쿠요미한테서 떨어뜨린 후, 스월츠한테 최대한 몰아붙일 생각으로 공격하지만 스월츠는 곧바로 대처하며 체이스를 묵직한 킥 한 방에 순식간에 빈사상태로 만들고 만다. 이 후 체이스는 쓰러지기 직전 스월츠에게 '''"너도 결국 가면라이더에 불과했나.(꼴에 너도 가면라이더라 이거냐?)"''' 라는 말을 듣게 되고...'''"넌 인간이지 않나. 그게 인간의 마음이란 말이냐! 인간의 마음이란건 좀 더 아름다울 것이다!(넌 인간이 아닌가. 이것이 인간의 마음이냐! 인간의 마음이란... 더 아름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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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면서 게이츠에게 자신도 사실은 가면라이더였다는 사실을, 로이뮤드였을테인 자신이 인간을 도와줬다는 사실을 체이스는 본인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은 것 같았지만 '너한텐 친구가 있어. (지금도) 너를 구하려고 하는 친구가. 우리들도 너의 친구야.(그리고 너한텐 친구도 있어. (지금도) 너를 구하려고 하는 친구가 말야.[74] 그리고 우리도 네 친구야.)' 라는 게이츠의 말을 듣고서 비로소 인간에게 호감을 가지고 마음을 열며 그것을 만족함으로서 최후를 맞이했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혼란을 겪으며 때문에 괴인과 인간의 편 어느 쪽에 설지 방황했지만 결국 어나더 디케이드에게 당할 뻔한 츠쿠요미를 구해주며 '''가면라이더로써''' 사망하였다.[75]
3. 변신체
3.1. 유사 라이더
3.2. 로이뮤드 형태
35화에 따르면 경시청 내에서는 '기계생명체 000'으로 불리고 있다.
3.3. 가면라이더
4. 여담
- 카탈로그에서 밝혀진 완구 기믹에 따르면 전용 오토바이인 라이드 체이서는 본 작의 2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마하의 오토바이인 라이드 마하와 합체해서 라이드 크로서라는 자동차로 변형 가능하다는 게 밝혀졌다. 이후 마하가 첫 등장하게 되는 시점에서 나온 잡지 정보에 의하면 라이드 크로서로의 합체는 마진 체이서가 합체 과정에서 단지 마하와의 바이크 레이싱 도중 고속 주행으로 인해 순식간에 합체되면서 그 여파로 라이드 체이서에서 떨어진다.
- 외모가 왠지 히노 에이지 또는 쿠레시마 미츠자네를 연상시킨다는 말이 있는데 높은 목소리의 에이지나 여린 목소리의 미츠자네와는 달리 체이스는 완전 바닥에 깔리는 극저음. 브레이크 거너의 효과음도 적나라하게 극저음이다. 이는 국내판 성우인 홍범기도 마찬가지.
- 배우 카토오노 타이코우의 실제 목소리는 체이스같은 저음이 아니라고 한다. 체이스의 저음은 캐릭터를 의식해서 의도적으로 내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이 정도로 내리니깐 목소리가 아닐 뿐이지 원래 목소리도 저음 축에 속하긴 한다. 원래 목소리 톤은 스페셜 이벤트에서 들어볼 수 있는데, 평소 체이스의 모습과는 괴리감이 장난이 아닌데다가 연기할 때의 목소리가 너무 저음이라 상대적으로 목소리가 굉장히 하이톤인 것처럼 들린다(...). 성우인 홍범기 역시 원래 많이 하던 캐릭터는 하이톤의 소년이었다. 대표작이 아따맘마의 오동동일 정도. 체이스는 그의 커리어에서 몇 안 되는 극저음 캐릭터이다.
- 대부분의 초반 에피소드가 이 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작가인 산죠 리쿠의 편애를 작중 내내 받고 있어서 진 주인공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인공 신노스케보다 인기가 높았다. 제작진이 토에이 프리뷰에 '좋은 로이뮤드는 존재할 수 있다.', '로이뮤드와 인간의 공존 가능성' 등을 그린 20화에 드라이브의 주제가 담겨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체이스는 확실히 스토리 상 중요할 수 밖에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편애항목에 나와 있듯이 이게 과도하면 원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할 캐릭터가 안습해지는데, 그로 인해 메인 주인공인 토마리 신노스케의 매력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는 결과[79] 를 맞이하고 있으며, 2호 라이더인 고우 역시 비중이 안습해지고 있다. 이런 편애 때문에 체이스를 좋게 보지 않는 시청자들도 있으며, 특히 신노스케와 고우 팬들도 체이스를 싫어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에서 한정으로 주는 DVD이자 프리퀄인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시크릿 미션 type ZERO - 제0화 카운트다운 to 글로벌프리즈에서 나오는 프로토 드라이브의 장착자의 목소리 배역을 체이스의 배우인 카토오노 타이코우가 맡았다. 게다가 프로토 드라이브의 배색이 마진 체이서와 똑같아서 대놓고 노렸다 + 떡밥이다 라는 의견밖에 없고 프로토 드라이브=체이스 루머는 거의 확정 수준에 가까워 보인다. 8화에서 본래 자신은 누구인지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어쩌면 어떻게 기억상실이 된 걸 로이뮤드 측에서 적절한 세뇌 혹은 기억조작으로 로이뮤드의 편이라고 인식하게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어보였고 만약 프로토타입 장착자였으면 3화 때부터 벨트 씨가 아는 기색이라도 보여야 되는데 그가 체이스를 봐도 아무런 기색[80] 이 없었다. 그의 본모습인 프로토 0가 로이뮤드보다 무비대전에 나왔던 사이버로이드 ZZZ와 더 닮았는데[81] 사이버로이드의 제작자가 누군지를 생각해보면 역시 체이스=프로토 드라이브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결국 14화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 캐릭터의 컨셉이 인조인간 키카이다의 지로와 흡사한 구석이 있다. 완전히 기계로 만들어진 인간이며 남매의 누나와 로맨스 관계가 성립하고 [82] 동생에게 미움받는 면.[83] 초기 대립하는 캐릭터가 자신을 만들어준 박사와 의식을 공유한다는 점.[84] 좋은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적에 의해서 정신조작을 당해 악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변신시 좌우가 비대칭인 모습 등. 메인 컬러인 보라색은 키카이다의 레드+블루이기도 하다.
- 2015년 완구 카달로그에서 새로운 가면라이더인 가면라이더 체이서에 대한 정보가 나왔는데, 이에 따라 체이스가 가면라이더로 되돌아갈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났다. 게다가 완구 카달로그에서 3월엔 드라이브 타입 포뮬러, 4월엔 "그 남자가 마하 드라이버 호노오를 사용해 가면라이더 체이서로 변신"이라는 문구와 함께 가면라이더 체이서의 실루엣 앞에 마진 체이서의 모습이 공개되며 확인사살.
- 가면라이더 체이서로 변신이 확정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단독 행동만 할 것이다'와 '특상과와는 협력할 것이다'라는 의견으로 나뉘었었다. 그러나 정작 아군화한 이후로는 잘만 협력하며, 인간의 룰이라면 융통성 없다 싶을 정도로 고수[85] 한다.
- 어째 아군화가 되면서 갑자기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특히 28화에서는 신노스케의 근신처분을 풀기 위해, 프로토 제로의 모습으로 특상과 멤버들과 함께 광란의 개그씬(...)을 선보였다. 나중에 나타나서는 빚을 갚았을 뿐이라며 담담하게 말하는 게 포인트. 게다가 자신의 과거가 밝혀진다는 중요한 장면에서도 눈에서 프로젝터를 허공에다가 뿜어내는 모습 때문에 이상하게 웃기다.(…)
- 아군이 된 이후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대인배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키리코는 물론, 신노스케의 부탁도 굉장히 잘들어주는 편이고, 특히 위에 서술했듯, 니라과장이 먹였던 신노스케의 근신을 해제시킨 일등공신(...)이 되어주었고, 끊임없이 자기를 증오하며 싸움을 걸어오는 고우를 구하기 위해 많은 애를 쓴다. 체이서가 된 후 마하와 처음 싸울 때 변신을 해제하는데 아마 그렇게까지 자기가 싫으면 죽여서 분을 풀어라는 뜻인 것 같다. 물론 이 일을 가만히 볼 리가 절대 없는 신노스케가 체이스를 구하면서 막긴 했지만.... 그 후에도 끊임없이 고우를 신경써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리고 고우는 체이스가 자기 대신 죽고 나서야 그의 상냥함을 깨달으며 이때까지의 대접을 뼈저리게 후회했다.
- 작중 내에서 드라이브 시스템과 넥스트 시스템 두가지 모두를 사용한 특이 케이스[86] 로 유일하게 총 4가지 변신체를 가졌다. 26화 이후를 기준으로 메인 변신은 가면라이더 체이서인데, 괴인체인 프로토 제로는 광란의 개그씬에서나 사용(…), 마진 체이서는 여전히 변신이 가능하지만 체이서보다 성능이 약하므로 변신할 이유가 사실상 없고, 프로토 드라이브의 경우는 신노스케가 드라이브 드라이버로 변신하고 있기도 하고 로이뮤드의 코어를 파괴하는 기능도 없으니 굳이 벨트를 바꿔 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진 체이서 쪽은 45화에서 벨트가 파괴되자 다시 사용했다.
- 특촬갤에 서식하던 한 갤러가 체이서 관련 영상을 보던도중 우연히 한국어 캡션(CC)을 켰는데 "당신의 건강에 엉덩이" 라는 자막이 나와 당황한 일이 있었다.(해당 개념글. 상당히 절묘하다) 이후 특촬갤에서는 체이스를 엉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말이...그리고 엉덩이의 건강을 위해 클럽 간음 시뮬레이터까지 사용한다 카더라[87]
- 배우 카토오노 타이코우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에는 가면라이더 체이서가 되어 아군으로 돌아오는 전개가 나오는 걸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88] 그래도 확실히 알지 못했을 뿐 약간의 감은 잡고 있었는지, 목소리를 극저음으로 깐 이유도 실은 '만약 아군화가 된다면 목소리 톤을 좀 높여서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가면라이더 체이서가 된 후에는 전투 장면에서 지르는 기합의 톤이 마진 체이서 시절보다 제법 높아졌다.
- 체이스가 입고 다니는 보라색 의상은 방풍 재질로 만들어진 탓에 여름철 촬영이 꽤나 힘들었다고 한다. 연기할 때는 덥다는 티를 최대한 안 내고 있다고.
- 극장판 무비대전 제네시스에 다시 등장하는데 포스터의 체이서의 모습이 흐릿하게 나온다. 그리고 단독 포스터도 있다.
- 별 상관없는 여담이나, 체이스가 변신한 프로토 드라이브, 마진 체이서, 가면라이더 체이서는 전부 다 다른 가면라이더 혹은 유사 라이더의 슈트로 개조된 적이 있다. 심지어 본인의 괴인체인 프로토 제로 또한 사이버로이드 ZZZ의 슈트를 도색한 것이다.
- 등장인물 중에서 네타 요소가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특히 인간의 룰 드립이 꽤나 많이 나오는 편. 사실 작중에서는 두어번밖에 안 나왔지만, 이게 워낙에 강력한 인상을 남겼는지 팬덤에서 자주 화자되며, 심지어 극장판 관련 상품 홍보나 스페셜 이벤트 등에서도 종종 써먹는 등, 공식에서도 밀어주는 요소가 되었다. 그 외에도 신호 액스의 음성이나, 기억을 되찾고 눈에서 빔 프로젝터를 뿜는 연출도 써먹힌다.
- 드라이브 사가를 유심히 보면, 앞에서 같은 신세가 된 인물들과는 달리 다시 부활하리라는 떡밥이 계속 나오고 있다. 결정적인 떡밥이 몇 가지 있는데 우선, 시프트 라이드크로서가 반짝이자 체이스가 복사한 대상인 카노 코이치의 안에 체이스의 의식이 일시적으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말인 즉슨 시프트 라이드크로서 안에는 체이스의 의식이 어느정도 존재하는 모양. 가면라이더 지오가 방영되는 시기에 새 드라이브 사가인 브렌 편이 나오고 또 다른 떡밥이 던져졌다. 네오 코어 드라이비어를 개발 중인 시지마 고우 앞에 놓인 모니터에 왼쪽부터 CHASE 000, HEART 002, BRAIN 003, MEDIC 009라고 명명된 4개의 그래프가 표시되어 있는데 다른 셋이 50%를 넘긴 와중에 CHASE 000의 수치가 4~5%에서 왔다갔다 한다. 다만 실제로 부활할 것인지 떡밥만 무성한 채 종료될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
- 배우 타이코우가 야베 켄조 시리즈 시즌 3에서 등장, 체이스 관련 패러디를 선보였다. 이름 가지고 체이서 드립치는 건 물론, 신호 액스 비스무리하게 마개조된 도끼를 들고 "가도 돼요!"라고 외치는 게 압권.
- 역대 3호 라이더 중 키타오카 슈이치, 사와타리 카즈미와 함께 셋 뿐인 사망자[빌드스포] 이다. 나머지 둘은 인간이어서 부활할 수 없지만, 이 쪽은 그래도 기계 생명체라 부활 가능성만은 남겨두었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아이카와 하지메와 공통점이 많은데 3호 라이더이면서 작품의 서브 주인공인 점, 괴인이며 괴인세력의 중요한 지위에 있다는 점, 주인공 일행을 만나면서 인간의 마음을 배워나간다는 점, 전용 바이크에 체이서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점 등이 주요한 공통점이다.
- SSSS.GRIDMAN에 등장하는 안티의 캐릭터적 모티브가 바로 체이스라고 그리드맨 제작진이 직접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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