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네 엄마
1. 개요
홈스턱의 등장인물. 로즈 라론드의 보호자.
항상 잔을 들고 있다.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고양이 애호가. 로즈가 키우던 고양이 재스퍼스에게도 친히 정성스럽게 장례식을 열고 화려한 무덤까지 만들어줄 수준이다. 그 외에도 마법사나 공주를 좋아하는 동화적인 취향을 지녔다. 로즈의 생일선물도 공주 인형으로 줄 정도...이지만 로즈는 이 취향은 진짜로 좋아하는게 아니며 자기를 골려먹으려는 것이라며 깐다. 또한 '메이플후프(Maplehoof)'라는 조랑말이 있는데, 로즈는 이 말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듯 하다.
눈이 그려지지 않아서 매우 묘한 인상을 준다. 나머지 어른 캐릭터들은 대체로 안경같은걸 쓰고 있어서 눈이 그려지지 않아도 안경이 두꺼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고, 존네 아빠는 얼굴에 코가 달려있기라도 한데 로즈 엄마는 달걀귀신마냥 아무것도 없고 입술 하나가 끝이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직장인.
2. 작중 행적
액트 1에서 두번째로 등장하는 보호자 캐릭터.
로즈 라론드가 중간계에 진입한 이후, 보스몹 임프를 맨몸으로 쓰러트리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존네 아빠와 만나 좋은 감정이 싹터 이후 배틀필드에서 데이트를 하지만, 존네 아빠와 티 타임을 가지던 도중 난입한 잭 느와르에 의해 살해당한다.
3. 대인 관계
로즈를 사랑하지만 서로의 취향을 잘 파악하지 못한 관계로 로즈하고는 엇갈리는 관계. 자신은 로즈를 위해 W자석을 한 세트 사놓는다던가, 공주 인형을 선물한다던가, 로즈의 고양이 제스퍼스의 장례식을 치뤄주고 박제해서 무덤을 만들어주는 등 신경을 써줬지만, 로즈에겐 이게 다 자신에 대한 도발행위로 보이는듯.[1] 덤으로 유전적으로 로즈의 엄마가 확실히 맞다. 그놈의 유전적으로 가족관계가 엉망이 된 인간 캐릭터들 중에서도 그나마 정상적인 유전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 데이브 스트라이더하고는 유전적으로 엄마아들이다.
4. 스크래치 이후 : 포스트 스크래치
스크래치 후 록시 라론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