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1. 개요
2. 유명한 동화
3. 각색
4. 동화가 아닌 것이 동화가 된 예
5. 목록
5.1. 동화 작가들
5.2. 나무위키에 등재된 동화들
5.2.1. 근대 이전
5.2.2. 현대
5.2.3. 동화를 소재로 한 작품
6. 관련 문서


1. 개요


설화의 일종으로 칠 수 있는 것으로, 단어 뜻 그대로 어린아이를 위한 이야기라는 뜻이다. 아동 소설을 동화라고 하기도 한다.
한자로는 , 영어로는 페어리 테일(fairy tale), 독일어로는 메르헨(Märchen).
현대에는 아이들에게 과 희망, 그리고 여러 발전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만드는 이야기이지만, 본래 근대 이전만 해도 아이의 인권은 거의 없었으며, 또한 동화라는 것이 재미를 추구하는 면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내용도 상당히 많았다. 즉 일종의 경고인 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초기 동화들이 잔인한 이유도 아이들에게 겁을 주어 그러한 행동을 막기 위한 예방차원이었다고 한다.

2. 유명한 동화


유명한 동화작가로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있다. 우리가 알던 많은 동화는 안데르센의 작품. 인어공주, 미운 오리 새끼 등이 대표적이다. 안데르센의 이야기는 잔인한 면이 있던 기존의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는 것을 부각시켜 아름다운 이야기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렇지만 그의 작품들 역시 기존의 설화들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어 잔혹하고 막장인 이야기들도 있고[1], 작가 본인의 우울한 인생과 콤플렉스가 상당히 투영되어 있는 부분도 많아 완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그림 형제의 이야기도 상당히 유명하다. 다만 그림 동화는 안데르센과는 달리 잔인하고 선정적인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그것은 그들의 완전한 창작이 아닌 기존에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를 모아 엮은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그림형제의 민담집이 나왔을 때는 그저 구전되던 민담들을 수집해 책으로 냈을 뿐, 아동을 위한 글이 아니었다. 그러다가 출판사에서 은근슬쩍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메르헨'이라는 제목을 붙여 내기 시작했고, 그 뒤 그림형제의 이야기들이 마치 아동을 위한 문학처럼 여겨지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차츰 이야기들이 상당히 각색시켜 많은 사람들은 순화한 이야기를 주로 알고 있다.
이솝이 쓴 이솝 우화도 상당히 유명하지만, 사실 이건 동화라고 보기엔 좀 미묘하다. 교훈적인 내용 위주가 많다보니 아이들 읽기에도 좋은 것이지만, 라퐁텐이 다시 다듬기도 했다.

3. 각색


은근히 동인지의 소재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사실 굳이 동인지가 아니라도 각색하여 현대소설로 재탄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웹툰에서는 패러디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 상징성이 강하고 널리 알려진 소재가 많이 존재하는 탓에, 각종 서브컬쳐 작품들에서 패러디나 모티브의 대상으로 줄기차게 우려먹어진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대표적.
꾸러기 수비대12영웅전사는 이 동화에 생긴 문제들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4. 동화가 아닌 것이 동화가 된 예


애초부터 동화로 쓰이지 않은 것은 물론이며 아동문학의 범주에도 넣을 수 없는 소설이 이상하게도 '''세계명작''' 운운하며 전집으로 만들어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읽도록 권장하는[2] 경우가 많은데, 그 내용은 당연하겠지만 원작 파괴 수준의 축약과 왜곡으로 점철했다.
그러므로 어릴 적에 방학 숙제 삼아 읽은 세계명작소설 전집의 내용만 기억하고 있다가 그 원전을 안다고 생각하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어린이 용으로 줄인 이야기들은 독서에 큰 조예가 없는 사람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대부분 내용이 상당 부분 순화(혹은 왜곡)되고 간결해졌다. 대표적인 예로, 그 전집에서 고작 200페이지짜리 단권으로 14포인트 활자에 삽화를 잔뜩 넣어 만들었던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나 《장발장(원제는 레 미제라블)》은 완역본의 분량이 500페이지짜리 (삽화 당연히 없고 글자 크기는 10 또는 11포인트) 책으로 5권이다.
자크 버전에 따르면, '''"걸작을 아동 문학으로 만드는 것은 폭탄의 뇌관을 제거하는 효과를 낳는다."'''(자크 버전, 이희재 역, 『새벽부터 황혼까지: 1500~2000』(1), 서울: 민음사, 2006, p.654)
반대로 의외로 각색이 잘 된 경우도 드물게 있지만, 동화책+각색이라는 한계 때문에 묻혀버리기 쉽다.

5. 목록



5.1. 동화 작가들



5.2. 나무위키에 등재된 동화들



5.2.1. 근대 이전


각국의 설화/민화(전래동화) 등은 제외했다.

5.2.2. 현대



5.2.3. 동화를 소재로 한 작품


분류:동화를 소재로 한 작품 참고.
  • 12영웅전사
  • 가면라이더 덴오
  • 가면라이더 세이버
  • 그림노츠
  • 그림에코즈
  •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먼 왕자
  • 꾸러기 수비대(=폭렬 에토레인저)
  • 난바카
  • 단장의 그림
  • 도를 아십니까(웹툰)[4]
  • 동화나라의 손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대부분(라이온 킹, 주먹왕 랄프, 주토피아 등은 제외)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일련 번호가 F로 시작하는 모든 환상체.미등장 중 대부분이 F코드라 실제 비중은 얼마 안된다.
  • 레드슈즈
  • 마기[5]
  • 마법변신! 아이돌 프린세스 리틀프릿
  • 메르헤븐
  • Sound Horizon 7th story Marchen
  • 메르헨 메드헨
  • 무한의 프론티어 ~ 슈퍼로봇대전 OG사가 ~
  •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
  •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
  • 백조의 호수
  • 빨간머리 백설공주
  • 세계명작극장
  • 소녀혁명 우테나
  • 소울 새크리파이스 델타[6]
  • 숲 속의 앨리스[7]
  • 슈렉 시리즈
  • 스마일 프리큐어!
  • 시노앨리스[8]
  • 신옥탑 메리스켈터
  • 실질객관동화
  • 아와레! 메이사쿠 군: 주인공을 제외한 레귤러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동화의 주인공이며 작중 주 배경으로 쓰이는 용궁초등학교는 명작 캐릭터를 배출하는 학교로 나온다.
  • 앨리스와 조로쿠
  • 에버 애프터 하이
  • 오오카미 씨 시리즈
  • 오토기 프론티어
  • 우리는 공부를 못해[9]
  • 월광조례
  • 전설의 총사 아카즈킨
  • 젤다의 전설 시리즈[10]
  • 짱구는 못말려 DS 알쏭달쏭 크레용 대작전
  • 테일즈런너
  • 퀸즈 게이트
  • 퀸즈 블레이드 그리무와르
  • 판도라 하츠
  • 페이블즈
  • 푸른 뇌정 건볼트 爪[11]
  • 프린세스 츄츄
  • 하숙집 도로시[12]
  • 호오즈키의 냉철
  • 하나언니가 읽어주는 신나는 동화나라[13]
  • Alice mare
  • Dark Parables
  • Princes Et Princesses
  • TV로 보는 원작동화
  • OZMAFIA!!
  • SINoALICE
  • Wonderland Wars
  • BLACK SOULS 시리즈

6.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부싯돌, 작은 클라우스 큰 클라우스라는 작품이 심한편이다. 부싯돌은 주인공 병사가 세마리의 개를 소환하는 마법의 부싯돌을 달라는 마녀의 요구를 무시하고 칼로 목을쳐서 죽이고 나중에 한 나라의 왕과 왕비 그리고 신하들을 부싯돌로 개들을 소환해 죽여 백성들의 요청에 따라 왕이 된다는 결말이다. 그리고 작은 클라우스 큰 클라우스는 덴마크 판 흥부 놀부라고 할수 있는데, 이건 흥부 놀부처럼 하하호호 결말이 아니라 작은 클라우스가 큰 클라우스를 자루에 넣어 물에 빠트려 죽이는 엔딩이다.[2] 방학숙제의 독후감 쓰기 목록만 떠올려도 그 훌륭한 예를 찾을 수 있다.[3] 이쪽은 애매한 것이, 장르가 게임이다. 다만 스토리 자체는 클리셰 비틀기가 적은(없지는 않지만...) 전통 동화. 동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 아니라 그냥 진짜 메르헨.[4] 한국의 전래동화를 다수 각색하여 채용했다.[5] 정확하게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모티브로 한 것이지만.[6] 동화를 180도 뒤틀어 버린 다크 판타지(...). 등장하는 마물, 인물들의 모티브를 동화에서 따왔다.[7] 작 중 등장하는 가상의 동화책 "숲 속의 앨리스" 의 세계이다.[8] 단 이쪽은 잔혹동화 컨셉이다.[9] 작중 히로인들의 별명이 동화 속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이다.[10] 모티브는 동화 피터 팬.[11] 보스들의 변신한 모습이 동화 속에 등장인물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12] 현실과 동화가 합쳐진 세계에서 자신들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3] KBS TV유치원21대 하나언니로 활동했던 탤런트 김수연이 진행하는 동화책 낭독 방송. 한 권의 동화책을 오디오북·비디오북·수어도서 등으로 읽어준다. 국내 최초의 수어 팟캐스트.(네이버TV · 유튜브 · 팟빵 팟캐스트 · 애플 팟캐스트 · 페이스북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