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잉력
1. 개요
디시인사이드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장'''인정신과 '''잉'''여'''력'''의 합성어다.
2. 상세
왠지 발음이 비슷한 장의력이라는 단어도 있다. 이쪽은 '''장'''애+창'''의력'''으로, 어딘가 맛이 간 창의력이라는 의미이다. 사실 장의력은 원래 에어'''장'''+창'''의력'''으로, 합필갤 용어였다.[1] 하지만 2012년 10월 시점의 쓰임새를 보면 에어장보다는 거의 장애쪽 의미 같다. 다르게는 창잉력('''창'''의력+'''잉'''여'''력''')이라고도 쓴다.
일반인이 도전하기 힘든 만큼 비범한 일을 하거나 짤방을 만든 뒤 디시에 글을 썼을 때 글쓴이에게 주어지는 찬사. 대부분 정상적인 정신으로 도전하기 힘들다. 다만 단지 비범하다고만 해서 장잉력으로 찬사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아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 진짜 장인급의 퀄리티 내지 평균 이상의 수작이어야 하며,
- 그게 아니면 최소한 도전기간이 길어서 꾸준한 인내심을 필요로 해야하고,
- 위의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해당 글의 내용이 실생활에 적용될 건덕지가 없을 정도로 비생산적이어야 한다.
용어의 특성상 디시인사이드의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와 자랑거리 갤러리에서 자주 쓰인다. 장잉력이 발휘된 글이 힛갤로 옮겨갈 경우 디시 전체에 글쓴이의 잉여력이 인증된다. 기원은 디시지만 그 특유의 비범한 어감 덕분에 디시 밖에서도 많이 쓰이는 용어가 되었다. 대개 장잉력을 가진 분들은 자기 작품에 대한 장인정신이 강하여, 꾸준히 글을 수정+보충하여 퀄리티를 높이거나 이후 쓰는 작품에는 더 많은 장잉력을 발휘해 공들여 만드신다.
3. 관련 문서
- 재능낭비
- 쓸데없이 고퀄리티
- 디시인사이드
- 골드버그 장치
- 힛갤 아이언맨 사건
- 레드스톤
- 비시즈
- 병신력 - 장잉력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
- LOWCOST COSPLAY
[1] 에어장 합성물이 막 유행할 당시 별 특이한 합성물이 다 나와서 붙여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