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 미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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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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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무직전생의 등장인물. 루디의 유년기의 스승이자 모험가이다.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히로하시 료,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코하라 코노미. 북미판은 미셸 로하스.
수왕급 마법사로 다양한 마법의 영창 단축에 성공한 뛰어난 마법사.[1]
미궁에서 위기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상냥하면서도 강한 인간족 청년과 만나 동료를 잃은 그를 위로하거나 함께 힘을 모아 미궁을 클리어하며 사랑을 키워 그와 결혼한다는 꿈을 꾸며 미궁에 도전하나, 너저분한 모험자들을 보고 현실을 깨닫게 된다.
루디의 스승이자 신. 농담이 아니라 작중 루데우스는 진심으로 록시를 신으로 섬기고 있다(...). 일명 록시교 주신. 무직전생 코믹스에서는 이 '여신' 기믹이 더더욱 강해져서 초반부에 루디 외의 록시교 신도(...) 후보들도 종종 보인다.
마족인 미굴드족이지만 미굴드족 고유의 능력인 사념대화를 전혀 사용할 수 없어 마을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자랐다.[2] 이를 가엾게 여긴 부모님이 초청한 마법사에게 마법을 배웠고, 어느 정도 실력을 쌓자 마을을 나서 모험가 생활을 시작했다. 리카리스에서 만난 세 마족 동료들과 4인 파티를 짜 활약했는데, 이 이야기가 유명해 지면서 후에 이들을 따라하는 신인 4인 파티가 많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의뢰 도중 파티원 중 한 명이 사망하게 되고, 록시는 파티를 해산한 후 마대륙을 떠나 밀리스 대륙을 거쳐 중앙대륙 북부의 라노아 마법대학에 입학했다. 이곳에서 수성급 마법사가 되지만 스승이었던 지너스와 싸운 후 대학을 나와 일자리를 찾아 아슬라 왕국으로 가게 되었다. 한동안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점점 시골로 들어가다가 파울로의 가정교사 모집글을 보고 유년기 시절의 루데우스와 처음 만나게 되었다. 이때 전생의 트라우마로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 루디를 바깥 세상으로 끌어주어 그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물론 록시 본인은 몰랐지만.
3년동안 루데우스를 가르쳤고, 그가 수성급 마법사가 된 후엔 제자에게 졌다는 생각과 더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모험을 떠났다. 시론 왕국에 있는 미궁을 답파하며 미궁에서 만남을 추구하려 했으나[3] 현실은 만남은 커녕 어린 외모 탓에 다른 파티에게 오히려 무시당한다. 결국 혼자서 미궁 하나를 클리어하는 위업을 달성, 이에 시론 왕국에 왕실 마법사로 초청받아 제 7왕자 팩스를 가르쳤다. 이후에도 루데우스와 편지 교환을 하며 인연을 이어갔고, 루디가 좋은 마신어 교본이 없냐고 묻자 손수 주석과 그림을 그려가며 사전급 두께의 책을 만들어 보내주기도 했다.
전이사건 후엔 시론 왕국을 떠나 루데우스의 가족을 찾는 일을 도왔고, 파울로의 옛 동료들인 탈핸드, 엘리나리제와 만나 마대륙을 수색했다. 이때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를 도와주고 키시리카의 천리안으로 제니스의 위치를 알아냈다. 이후 밀리스 대륙으로 건너와 파울로에게 이를 전해주었으며, 파울로, 탈핸드, 리랴, 베라, 쉐라와 함께 베가리트 대륙으로 갔다.
베가리트 대륙의 전이미궁에서 실수로 필사 트랩에 걸려 여러번의 전이 끝에 자포자기하고 죽으려 했으나[4] , 자신의 이상에 완벽하게 일치하는 상황에 나타난 루데우스[5] 덤으로 외모도 록시가 생각한 이상형과 일치하여 홀딱 반한다. 이후 지상으로 한번 돌아갔다가 록시를 파티에 포함하여 함께 힘을 모아 미궁을 클리어한다.[6] 그리고 파울로를 잃고 상심한 루데우스를 격려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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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해서 결국 록시를 제2부인으로 맞이하며 결혼하게 된다. 당연하지만 이 과정에서 트러블이 있어서 노른이 엄청나게 반대하고 거기에 루데우스도 할 말 없이 그저 고개를 숙였지만, 실피 의 도움으로 간신히 록시를 제2부인으로 맞이하게 된다. 물론 이후 아이샤에게도 아주 한심하다고 쓴소리 듣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지만.[7]
히토가미가 루데우스 다음으로 신경을 쓰며 미래 시뮬레이션에서 루데우스와 맺어지지 못하게 온갖 수를 써도 결국 루데우스와 결혼하게 된다고 한다. 이유는 그녀와 루데우스 사이의 아이인 라라가 '''구세주'''라는 굉장히 강력한 인과율을 가진 인물인지라 어떻게든 태어나게 되기 때문. 루데우스와 결혼한 후에는 록시 미굴디아 그레이랫으로 이름을 고치게 되었으며, 바라던 대로 마법대학에서 교사일을 하게된다. 막 교사일을 시작했을 때는 자신의 어린 외모때문에 교사라는 인식이 부족해 자주 학생으로 오해받기도...
루데우스는 과거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료해 준 록시를 매우 '''숭배'''하며, 에리스에게 차였다고 착각했을 무렵에 루데우스가 의지했던 것도 록시가 가정교사를 하던 시절에 얻은 록시의 성체이다. 이 팬티는 지하실 비밀방에 있는 신단에 실피의 피가 묻은 천과 함께 올려놓고 거기에 매일 밤 기도한다고 한다. 19장을 보면 아예 록시의 팬티의 복제품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것 같다. 이성에게 유혹당할 때마다 꺼낸 뒤 킁카킁카해서 성욕을 가라앉힘과 동시에 상대 여자의 의욕을 바닥까지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루데우스 왈 제사라고. 심지어 루데우스가 죽던 날에도 품에 지니고 있었던 것인지, 록시가 루디의 주머니에서 흰 천조각를 발견하고 재빨리 숨겼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8장에선 록시 피규어를 망가트린 리니아와 프루세나에게 엄청나게 분노하여 그 둘과 전투를 벌이고 감금하기도 한다.
록시에 대한 루데우스의 의존도는 매우 커서, 전이 미궁에서 그녀를 구하러 갔을 때 자라서 청소년이 된 루데우스를 록시가 알아보지 못하자 그 충격으로 구토를 했다.(...) 그 외에도 록시를 소녀라고하기엔 나이가 많다라고 하면 엄청나게 화낸다던가, 여신 하면 록시를 떠올린다던가, 아리엘의 외모랑 비교할 때도 록시는 신이니깐 비교할 것도 없다고 한다던가[8] , 크리프가 재단을 가르켜 악신이냐고 물으니까 무심코 죽인다고 화낸다거나(...), 20장에서 록시를 뻘줌하게한 자노바의 발을 우연을 가장하여 밞는다던가 광신도적인 면모가 상당히 보인다. 이는 루데우스 자기자신에게도 매우 철저히 광신적으로 대해서, 사족편에서는 록시에게 함부로 거짓말하면 미래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을 죽일거라고 장담하거나 록시가 거리를 둔다면 루디 스스로도 할복할 수 밖에 없다고 장담하고 있을 정도다. 역사서에서도 애처가로 알려진 루데우스가 록시를 모욕한 아슬라 귀족에게 숲 하나를 몽땅 불태우는 걸 보여주며 사과하게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9] 자노바는 이러한 루디의 록시를 향한 감정에서 동경만이 아니라 미리스 신전 기사단에게서 느껴진 광신적인 뭔가를 똑같이 느꼈다고 할 정도다(...).[10]
은근히 성욕이 루데우스 못지 않게 강한편으로 1장에서 제니스와 파울로의 정사를 몰래보면서 자위하는 모습을 보였고, 록시와 결혼한 루데우스편에 따르면 기교형으로 엘리나리제의 특별지도를 받아 밤기술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
히토가미에 속은 평행세계, 즉 미래일기에 따르면 히토가미의 공작으로 마석병에 감염되어 발끝부터 시작해 몸의 절반이 결정화되어 비참하게 죽는다[11] . 록시를 잃은 루데우스가 실피에트의 헌신적인 간호를 무시하고[12] 에리스를 쌀쌀하게 내칠 정도로[13] 심하게 망가진다.
루데우스가 없는 세계에서는 녹색 머리탓에 왕따에 시달리는 실피를 구해주고 실피와 같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20장에서는 루데우스가 떠나기전에 울음을 터트린 라라에 의해 불길함을 느껴 교사일을 포기해서라도 루데우스를 따라가겠다며 나선다. 위험하다며 동행을 거절하는 루데우스의 말을 논파. 루데우스의 말을 잃게만들고 걱정하며 따라가겠다는 실피와 에리스도 정리해 결국 대표로 따라가신다. 카론 요새에서 루데우스와 함께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적의 대군[14] 을 압도하며 왕급 이상의 마법사가 전장에서 얼마나 무시무시한 능력을 발휘하는 존재인지 보여준다. 루데우스, 자노바와 함께 사신과 일전을 벌이고 당시 궁정마법사인 록시에게 인정받고자 노력한 팩스의 노력을 무시한 자신의 오만함과 무신경으로 인하여 겉잡을 수 없이 망가진 팩스의 진실을 알게된다. 이후 팩스의 일로 자신에겐 교사의 자격이 없다며 실의에 빠지고 루데우스에게 위로받는다.[15][16]
전생 전 나이까지 합하면, 세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루데우스랑 동년배다.[17]
22장에서 아토페의 친위대에 대한 대책으로 아토페에게 협력을 구하려는 루데우스와 함께 마대륙으로간다. 그러나 자신이 나설차례는 없었는듯. 그후 아토페의 요새에서 열린연회중 투기장에서 맨몸으로 싸우는 에리스에게 치유마법을 걸어준다. 마왕들에게 서신을 전하는 도중 결혼보고를 하기위해 루데우스, 라라와 함께 자신의 고향인 미굴디아 마을에도 들렸다. 부모님과 재회하고 라라가 사념대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로인해 라라가 자신과 같은 소외감을 느낄까봐 잠시 부모님께 맡길지 고민하지만 곧 그 생각을 버린듯. 부모님들과 작별인사를 하는도중 라라를 한번 더 안아보겠다는 부모님의 요구에 라라를 건네주려하지만 라라가 떨어지지않으며 같이있고싶다는 처음으로 한 자기주장에 감동하여 울먹이는 표정을 짓기도한다.
23장에선 에리스와 함께 귀신을 설득하기위해 비헤이릴왕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귀신은 보이지않고 전이마법진이 발동하지않는다는걸알자 루데우스와 합류하기위해 발길을 돌린다. 이후 소환마법진으로 퍼스트타입을 소환해 북신과의 싸움을 지원하고 비장의 카드인 매직아머 타입 제로를 조달해와 투신과의 싸움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며칠동안 철야로 고생했는지 눈밑엔 다크써클이 생겼다고..
미래에 라노아 마법대학의 교장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미굴디아족의 평균수명이 200년이라는 언급으로 볼때 완결편에서 루데우스가 죽은시점에서도 수명을 100년정도 남기고있으므로 아마도 다음 이야기인 윤회편과 미래편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18]
여담으로 어린시절 사념대화를 못하는 것으로 마을에서 소외감을 느낀것치고는 상당한 말썽꾸러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히토가미가 무슨수를 써서라도 뜯어놓으려고 별짓을 다했지만 결국에 둘의 혼인과 임신을 막는건 불가능했다. 이유는 둘의 운명이 그렇게 되있기 때문이다.
워낙에 어릴때 루데우스를 만났고 나이차이가 거의 40살이 나서 연애대상으로 보지 않았다.
단 청년기의 루디는 완전히 록시의 이상형 이라고 한다. 거기에 본인의 꿈이 위기에서 백마탄 왕자가 구해주는걸 항상 꿈꿔왔기 때문에 루데우스가 구해준 시점에서 반해 있었다. 유부남에게 끈질기에 어필하는 장면이 재미있다.
단 묘사를 보면 순간적으로 루디를 못알아봤다고 한다. 이는 루디가 실피를 못알아본것과 일맥상통한다.[19] 단 신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루디는 충격으로 바로 구토했다..
코믹워커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인 <무직전생 - 록시 역시 최선을 다합니다> 라는 스핀오프 만화가 공개중이다. 보러가기
루데우스가 4번째 부인을 들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나머지 이유들은 에리스나 미래일기 같은 것 정도. 실제로 본인에게 여자들이 꼬일 때마다 여자들을 쫓아내는 아이템이 바로 록시 팬티 복제품(...)이다.
스펠드 족을 과하게 무서워한다. 사실 어린시절 사념대화를 하지 못하는 록시를 위해서 엄마가 성장할 때까지 집밖으로 안내보내려고 하게 위한 방편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머리 색과 눈, 그리고 복장과 배색까지 유희왕의 미소녀 카드인 리추어 에리얼과 놀라울 정도로 흡사하다. 또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유니랑 무척 닮았다는 평도 있는 편. 애니에선 무려 성우까지 똑같다.
루디가 믿는 자체 종교에서는 지혜의 신이자 주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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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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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1. 개요
무직전생의 등장인물. 루디의 유년기의 스승이자 모험가이다.
2. 상세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히로하시 료,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코하라 코노미. 북미판은 미셸 로하스.
수왕급 마법사로 다양한 마법의 영창 단축에 성공한 뛰어난 마법사.[1]
미궁에서 위기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상냥하면서도 강한 인간족 청년과 만나 동료를 잃은 그를 위로하거나 함께 힘을 모아 미궁을 클리어하며 사랑을 키워 그와 결혼한다는 꿈을 꾸며 미궁에 도전하나, 너저분한 모험자들을 보고 현실을 깨닫게 된다.
루디의 스승이자 신. 농담이 아니라 작중 루데우스는 진심으로 록시를 신으로 섬기고 있다(...). 일명 록시교 주신. 무직전생 코믹스에서는 이 '여신' 기믹이 더더욱 강해져서 초반부에 루디 외의 록시교 신도(...) 후보들도 종종 보인다.
3. 작중 행적
마족인 미굴드족이지만 미굴드족 고유의 능력인 사념대화를 전혀 사용할 수 없어 마을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자랐다.[2] 이를 가엾게 여긴 부모님이 초청한 마법사에게 마법을 배웠고, 어느 정도 실력을 쌓자 마을을 나서 모험가 생활을 시작했다. 리카리스에서 만난 세 마족 동료들과 4인 파티를 짜 활약했는데, 이 이야기가 유명해 지면서 후에 이들을 따라하는 신인 4인 파티가 많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의뢰 도중 파티원 중 한 명이 사망하게 되고, 록시는 파티를 해산한 후 마대륙을 떠나 밀리스 대륙을 거쳐 중앙대륙 북부의 라노아 마법대학에 입학했다. 이곳에서 수성급 마법사가 되지만 스승이었던 지너스와 싸운 후 대학을 나와 일자리를 찾아 아슬라 왕국으로 가게 되었다. 한동안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점점 시골로 들어가다가 파울로의 가정교사 모집글을 보고 유년기 시절의 루데우스와 처음 만나게 되었다. 이때 전생의 트라우마로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 루디를 바깥 세상으로 끌어주어 그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물론 록시 본인은 몰랐지만.
3년동안 루데우스를 가르쳤고, 그가 수성급 마법사가 된 후엔 제자에게 졌다는 생각과 더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모험을 떠났다. 시론 왕국에 있는 미궁을 답파하며 미궁에서 만남을 추구하려 했으나[3] 현실은 만남은 커녕 어린 외모 탓에 다른 파티에게 오히려 무시당한다. 결국 혼자서 미궁 하나를 클리어하는 위업을 달성, 이에 시론 왕국에 왕실 마법사로 초청받아 제 7왕자 팩스를 가르쳤다. 이후에도 루데우스와 편지 교환을 하며 인연을 이어갔고, 루디가 좋은 마신어 교본이 없냐고 묻자 손수 주석과 그림을 그려가며 사전급 두께의 책을 만들어 보내주기도 했다.
전이사건 후엔 시론 왕국을 떠나 루데우스의 가족을 찾는 일을 도왔고, 파울로의 옛 동료들인 탈핸드, 엘리나리제와 만나 마대륙을 수색했다. 이때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를 도와주고 키시리카의 천리안으로 제니스의 위치를 알아냈다. 이후 밀리스 대륙으로 건너와 파울로에게 이를 전해주었으며, 파울로, 탈핸드, 리랴, 베라, 쉐라와 함께 베가리트 대륙으로 갔다.
베가리트 대륙의 전이미궁에서 실수로 필사 트랩에 걸려 여러번의 전이 끝에 자포자기하고 죽으려 했으나[4] , 자신의 이상에 완벽하게 일치하는 상황에 나타난 루데우스[5] 덤으로 외모도 록시가 생각한 이상형과 일치하여 홀딱 반한다. 이후 지상으로 한번 돌아갔다가 록시를 파티에 포함하여 함께 힘을 모아 미궁을 클리어한다.[6] 그리고 파울로를 잃고 상심한 루데우스를 격려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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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해서 결국 록시를 제2부인으로 맞이하며 결혼하게 된다. 당연하지만 이 과정에서 트러블이 있어서 노른이 엄청나게 반대하고 거기에 루데우스도 할 말 없이 그저 고개를 숙였지만, 실피 의 도움으로 간신히 록시를 제2부인으로 맞이하게 된다. 물론 이후 아이샤에게도 아주 한심하다고 쓴소리 듣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지만.[7]
히토가미가 루데우스 다음으로 신경을 쓰며 미래 시뮬레이션에서 루데우스와 맺어지지 못하게 온갖 수를 써도 결국 루데우스와 결혼하게 된다고 한다. 이유는 그녀와 루데우스 사이의 아이인 라라가 '''구세주'''라는 굉장히 강력한 인과율을 가진 인물인지라 어떻게든 태어나게 되기 때문. 루데우스와 결혼한 후에는 록시 미굴디아 그레이랫으로 이름을 고치게 되었으며, 바라던 대로 마법대학에서 교사일을 하게된다. 막 교사일을 시작했을 때는 자신의 어린 외모때문에 교사라는 인식이 부족해 자주 학생으로 오해받기도...
루데우스는 과거 자신의 트라우마를 치료해 준 록시를 매우 '''숭배'''하며, 에리스에게 차였다고 착각했을 무렵에 루데우스가 의지했던 것도 록시가 가정교사를 하던 시절에 얻은 록시의 성체이다. 이 팬티는 지하실 비밀방에 있는 신단에 실피의 피가 묻은 천과 함께 올려놓고 거기에 매일 밤 기도한다고 한다. 19장을 보면 아예 록시의 팬티의 복제품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것 같다. 이성에게 유혹당할 때마다 꺼낸 뒤 킁카킁카해서 성욕을 가라앉힘과 동시에 상대 여자의 의욕을 바닥까지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루데우스 왈 제사라고. 심지어 루데우스가 죽던 날에도 품에 지니고 있었던 것인지, 록시가 루디의 주머니에서 흰 천조각를 발견하고 재빨리 숨겼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8장에선 록시 피규어를 망가트린 리니아와 프루세나에게 엄청나게 분노하여 그 둘과 전투를 벌이고 감금하기도 한다.
록시에 대한 루데우스의 의존도는 매우 커서, 전이 미궁에서 그녀를 구하러 갔을 때 자라서 청소년이 된 루데우스를 록시가 알아보지 못하자 그 충격으로 구토를 했다.(...) 그 외에도 록시를 소녀라고하기엔 나이가 많다라고 하면 엄청나게 화낸다던가, 여신 하면 록시를 떠올린다던가, 아리엘의 외모랑 비교할 때도 록시는 신이니깐 비교할 것도 없다고 한다던가[8] , 크리프가 재단을 가르켜 악신이냐고 물으니까 무심코 죽인다고 화낸다거나(...), 20장에서 록시를 뻘줌하게한 자노바의 발을 우연을 가장하여 밞는다던가 광신도적인 면모가 상당히 보인다. 이는 루데우스 자기자신에게도 매우 철저히 광신적으로 대해서, 사족편에서는 록시에게 함부로 거짓말하면 미래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을 죽일거라고 장담하거나 록시가 거리를 둔다면 루디 스스로도 할복할 수 밖에 없다고 장담하고 있을 정도다. 역사서에서도 애처가로 알려진 루데우스가 록시를 모욕한 아슬라 귀족에게 숲 하나를 몽땅 불태우는 걸 보여주며 사과하게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9] 자노바는 이러한 루디의 록시를 향한 감정에서 동경만이 아니라 미리스 신전 기사단에게서 느껴진 광신적인 뭔가를 똑같이 느꼈다고 할 정도다(...).[10]
은근히 성욕이 루데우스 못지 않게 강한편으로 1장에서 제니스와 파울로의 정사를 몰래보면서 자위하는 모습을 보였고, 록시와 결혼한 루데우스편에 따르면 기교형으로 엘리나리제의 특별지도를 받아 밤기술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
히토가미에 속은 평행세계, 즉 미래일기에 따르면 히토가미의 공작으로 마석병에 감염되어 발끝부터 시작해 몸의 절반이 결정화되어 비참하게 죽는다[11] . 록시를 잃은 루데우스가 실피에트의 헌신적인 간호를 무시하고[12] 에리스를 쌀쌀하게 내칠 정도로[13] 심하게 망가진다.
루데우스가 없는 세계에서는 녹색 머리탓에 왕따에 시달리는 실피를 구해주고 실피와 같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20장에서는 루데우스가 떠나기전에 울음을 터트린 라라에 의해 불길함을 느껴 교사일을 포기해서라도 루데우스를 따라가겠다며 나선다. 위험하다며 동행을 거절하는 루데우스의 말을 논파. 루데우스의 말을 잃게만들고 걱정하며 따라가겠다는 실피와 에리스도 정리해 결국 대표로 따라가신다. 카론 요새에서 루데우스와 함께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적의 대군[14] 을 압도하며 왕급 이상의 마법사가 전장에서 얼마나 무시무시한 능력을 발휘하는 존재인지 보여준다. 루데우스, 자노바와 함께 사신과 일전을 벌이고 당시 궁정마법사인 록시에게 인정받고자 노력한 팩스의 노력을 무시한 자신의 오만함과 무신경으로 인하여 겉잡을 수 없이 망가진 팩스의 진실을 알게된다. 이후 팩스의 일로 자신에겐 교사의 자격이 없다며 실의에 빠지고 루데우스에게 위로받는다.[15][16]
전생 전 나이까지 합하면, 세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루데우스랑 동년배다.[17]
22장에서 아토페의 친위대에 대한 대책으로 아토페에게 협력을 구하려는 루데우스와 함께 마대륙으로간다. 그러나 자신이 나설차례는 없었는듯. 그후 아토페의 요새에서 열린연회중 투기장에서 맨몸으로 싸우는 에리스에게 치유마법을 걸어준다. 마왕들에게 서신을 전하는 도중 결혼보고를 하기위해 루데우스, 라라와 함께 자신의 고향인 미굴디아 마을에도 들렸다. 부모님과 재회하고 라라가 사념대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로인해 라라가 자신과 같은 소외감을 느낄까봐 잠시 부모님께 맡길지 고민하지만 곧 그 생각을 버린듯. 부모님들과 작별인사를 하는도중 라라를 한번 더 안아보겠다는 부모님의 요구에 라라를 건네주려하지만 라라가 떨어지지않으며 같이있고싶다는 처음으로 한 자기주장에 감동하여 울먹이는 표정을 짓기도한다.
23장에선 에리스와 함께 귀신을 설득하기위해 비헤이릴왕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귀신은 보이지않고 전이마법진이 발동하지않는다는걸알자 루데우스와 합류하기위해 발길을 돌린다. 이후 소환마법진으로 퍼스트타입을 소환해 북신과의 싸움을 지원하고 비장의 카드인 매직아머 타입 제로를 조달해와 투신과의 싸움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며칠동안 철야로 고생했는지 눈밑엔 다크써클이 생겼다고..
미래에 라노아 마법대학의 교장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미굴디아족의 평균수명이 200년이라는 언급으로 볼때 완결편에서 루데우스가 죽은시점에서도 수명을 100년정도 남기고있으므로 아마도 다음 이야기인 윤회편과 미래편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18]
여담으로 어린시절 사념대화를 못하는 것으로 마을에서 소외감을 느낀것치고는 상당한 말썽꾸러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4. 능력
- 능력(20장 기준)
화속성 마법 - 상급
수속성 마법 - 왕급
토속성 마법 - 상급
풍속성 마법 - 상급
치유술 - 중급
해독술 - 중급
수속성 마법 - 왕급
토속성 마법 - 상급
풍속성 마법 - 상급
치유술 - 중급
해독술 - 중급
5. 기타
히토가미가 무슨수를 써서라도 뜯어놓으려고 별짓을 다했지만 결국에 둘의 혼인과 임신을 막는건 불가능했다. 이유는 둘의 운명이 그렇게 되있기 때문이다.
워낙에 어릴때 루데우스를 만났고 나이차이가 거의 40살이 나서 연애대상으로 보지 않았다.
단 청년기의 루디는 완전히 록시의 이상형 이라고 한다. 거기에 본인의 꿈이 위기에서 백마탄 왕자가 구해주는걸 항상 꿈꿔왔기 때문에 루데우스가 구해준 시점에서 반해 있었다. 유부남에게 끈질기에 어필하는 장면이 재미있다.
단 묘사를 보면 순간적으로 루디를 못알아봤다고 한다. 이는 루디가 실피를 못알아본것과 일맥상통한다.[19] 단 신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루디는 충격으로 바로 구토했다..
코믹워커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인 <무직전생 - 록시 역시 최선을 다합니다> 라는 스핀오프 만화가 공개중이다. 보러가기
루데우스가 4번째 부인을 들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나머지 이유들은 에리스나 미래일기 같은 것 정도. 실제로 본인에게 여자들이 꼬일 때마다 여자들을 쫓아내는 아이템이 바로 록시 팬티 복제품(...)이다.
스펠드 족을 과하게 무서워한다. 사실 어린시절 사념대화를 하지 못하는 록시를 위해서 엄마가 성장할 때까지 집밖으로 안내보내려고 하게 위한 방편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머리 색과 눈, 그리고 복장과 배색까지 유희왕의 미소녀 카드인 리추어 에리얼과 놀라울 정도로 흡사하다. 또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유니랑 무척 닮았다는 평도 있는 편. 애니에선 무려 성우까지 똑같다.
루디가 믿는 자체 종교에서는 지혜의 신이자 주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1] 영창 단축의 성공은 역사서에 이름이 오를 정도의 대업이다.[2] 딱히 따돌림 당한 건 아니었던 듯.[3] 대충 미궁에 들어가 홀로 남은 자신이 위기일 때 구해준 남자 모험가를, 이후 동료를 잃고 상심에 빠진 그를 위로해 주는 걸로 겟할 생각이었다. 물론 현실은 시궁창. 이후 이 이야기는 음유시인에 의해 연인을 찾는 '''어린 소녀 모험가'''의 이야기로 전세계로 퍼져나갔다...[4] 수많은 전이진에서 끊임없이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는 방으로 전이된다. 유일하게 몬스터가 나오지 않는 마법진에 들어가면 매번 달라지는 미로로 전이되지만 미로를 어떻게든 해결하고 출구의 마법진으로 들어가면 무조건 처음 전이된 몬스터가 꽉 찬 방으로 오게 된다. 거기다 방의 몬스터들은 점차 록시의 행동 패턴을 학습하여 점차 전술적으로 행동하여 출구 전이진에 시체를 쌓아 길을 막고, 탱커-딜러-지휘관이라는 진영을 갖춰 록시를 조직적으로 공격한다. 사실상 필사트랩인 것. 록시는 마법으로 물과 불을 만들어 몬스터를 먹으며 '''무려 한달간''' 버텨왔으나 결국 자포자기하고 마지막으로 몬스터 룸으로 들어가려 했다.[5] 미궁을 진행하던 중, 루데우스가 '아버지, 신의 기운이 느껴져요!' 라면서 갑자기 벽을 부수며 어딘가로 향했다. 이후 제급 마법 절대영도...라고 록시가 착각할 정도의 위력인 프로스트 노바로 방의 몬스터를 전부 얼려버리고 궁지에 몰린 록시를 구해낸다. 참고로 저때 쓴 프로스트 노바는 루데우스 본인도 몰랐을 뿐 나중에 진짜 절대영도(앱솔루트 제로) 였던것으로 밝혀진다.[6] 미궁을 돌파하는 내내 루디를 바라보고 있었다.[7] 여담이지만 이때부터 루디의 하반신 주가는 하루가 다르게 폭락하기 시작한다(...). [8] 참고로 실피와 에리스는 나름 비교했다. 비록 객관적으로는 아리엘의 외모가 한수위지만, 자신으로서는 실피와 에리스 몸매가 사랑스럽다는 식으로. 근데 록시는 아예 신이니깐 비교하지 않는다고(...) 물론 루디가 실피와 에리스를 록시보다 덜 사랑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의 감정과는 별개로 숭배(...)의 감정이 록시에게 있다는 것이다. [9] 직접적으로 록시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이후 사족편에서 '신을 모욕했다'라는 소문을 들어보면 록시인게 거의 확실하다. 아내들 중에서 루디 스스로가 신이라 칭하는 아내는 록시 밖에 없기 때문. 여담이지만 이 사건에 대한 소문이 다소 왜곡되고 와전되어서 일부에게는 불태운 게 숲이 아니라 귀족의 영지와 그 주민들로 바뀐다. 즉 숲을 불태운 게 아니라 '귀족의 영지와 그 주민들이 불에 타서 으앙쥬금'이라는 식으로(...).[10] 이후 미리스 편에서 본격적으로 모습 드러낸 신전기사단의 무녀를 향한 팬심(...)은 정말로 루디의 록시를 향한 숭배심과 '''똑같다.''' 루디왈 "오타쿠들"[11] 루디는 크리프를 잃고 국제 수배범이 되면서까지 사전급 두께의 신급 해독마법을 훔쳐왔지만 집에 도착했을 때는 록시가 이미 죽은 뒤였다.[12] 이때 실피에트는 자신으로는 루데우스를 위로해줄 수 없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좌절, 왕위 경쟁에 밀린 아리엘을 따라 수도로 간다. 이후 아리엘은 최후의 발악으로 쿠데타를 일으키지만 실패, 이후 아리엘과 그 측근들은 전부 처형된다. 실피의 시신은 얼굴에 큰 상처가 생기고 한 팔이 없는 채로 루크를 비롯한 다른 동료들의 시신과 함께 광장에 걸려 돌팔매를 맞고 있었다. 이를 본 루데우스는 절규하며 현장에서 실피의 시신을 화장하고, 그걸 방해하는 군중들과 군인들까지 싹 태워 수도에 대화재를 일으키고 떠난다.[13] 에리스가 절규하며 루데우스에게 매달리나 무시하고 떠나버린다. 이후 에리스는 계속 루디를 따라다니며 겉으론 공격하지만 뒤에서 꾸준히 도와주고, 결국 마왕 아토페에게서 루디를 지키고 죽는다.[14] 아군 500 적군 5000이상[15] 유년기에 루데우스가 록시에게 했던말과 같은말을 한다. "선생님은 실패한게 아니라 경험을 쌓은거에요"[16] 물론 팩스는 자체 인성이 쓰레기인 점이 더 크다. 록시가 전이사건으로 실론왕국을 떠나기 전부터 록시에게 시도때도 없이 성추행 하고 강간미수도 여러번 했었고 전이사건 후에는 루디와 리랴를 미끼로 록시를 끌어들여 강간하려 했다. 결코 변호받을만한 놈이 아니다.[17] 동년배라는 걸 알고 루데우스가 기뻐하는 장면이 있다. 5살의 루데우스와 헤어졌을 때 록시의 나이는 30대 중반이었지만, 외모는 중학생 정도.[18] 미굴드족은 약 150세까지 외모가 변하지 않으며 루디가 죽기전 표현한 록시의 외모는 처음과 똑같은 10대 소녀였다.[19] 너무 어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