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란도 만드라고라
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축구선수로, 현 소속팀은 토리노 FC이다. 전술 이해도가 높고, 수비진의 바로 앞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하는 3선 미드필더로, 강인한 신체 능력과 준수한 패스 스킬을 함께 갖추고 있어 제 2의 티아고 모타로 불리기도 했다.
2. 클럽 경력
나폴리 태생으로, 그의 아버지는 칸나바로 형제가 설립한 축구 아카데미에서 일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축구공과 친하게 지냈다.
제노아의 유스팀에서 성장해 2014년 10월 유벤투스를 상대로 세리에 A에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5/16 시즌 페스카라 임대에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거물급 유망주로 성장,
2016년 1월 19일 유벤투스가 6M 유로에 그를 영입한다. 다만 3개월 뒤 오른발 골절을 당하며 1년 가까이 재활을 해야했고, 이 때문에 성장이 정체되었다. 2017년 그라운드로 복귀해 4월 23일 친정팀 제노아를 상대로 유벤투스에서의 첫 경기를 가졌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로토네로 임대돼 36경기 2골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고, 시즌 종료 뒤 바이백 조항을 달고 우디네세로 완전이적한다. 2018년 8월 삼프도리아전에서는 슛을 날린 뒤 예수와 성모 마리아에 대한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논란이 되어 모독죄로 1경기 출장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2020년 6월 24일, 토리노와 경기 도중 십자 인대 파열을 당해 장기간 결장하게 되었다.
2020년 10월 4일, 다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10.7M 유로이다. 그와 동시에 유벤투스는 만드라고라를 우디네세로 임대를 보냈다.
2021년 2월 1일, 만드라고라는 우디네세 임대를 끝내고 토리노 FC로 임대를 갔다. 1년 6개월 임대이며 12M 유로의 의무 이적 옵션이 있다.
3. 국가대표 경력
이탈리아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모두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올라왔고, 한국에서 치러진 2017 U-20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성인 대표팀에서는 2018년 6월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했다.
4.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