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우(은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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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킥 날리는 여자분. 맞는 쪽은 사카모토 다츠마.NO THANKS!!!!!!!!!!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유우코/김보영.
캬바쿠라 '스마이루'의 접객 아가씨. 단발에 몸매 좋고 정숙한 분위기다. 풀네임은 불명.
시무라 타에와 친하며 퇴근길도 같이 오는 듯. 가게에서 손님을 접객할 때도 둘이 콤비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작중에선 주로 오타에의 괴수짓, 바보짓에 츳코미를 하는 역을 맡고 있다. 오타에와 자주 같이 다니지만 오타에의 괴력에 휘말려서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타에와 붙어다니다보니 이제는 아예 만성이 되었는지 사천왕편에서 타에가 살벌한 표정으로 "이 거리는 누구의 것도 아닌, 우리들 캬바쿠라 아가씨들의 것이잖아?"라는 대사를 날릴때 식은땀을 흘리던 다른 스마이루의 종업원들과는 달리 하나코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태연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타에의 단짝이다 보니 털털하고 선머슴같은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접객 아가씨 일을 하다보니 손님을 접대할 때는 애교도 떨 줄 안다. 타마의 외출 에피소드나 가짜 엘리자베스 에피소드 등 참고.
참고로 원작에서는 료우가 사카모토 다츠마가 자기 엉덩이를 만졌다고 딱 1줄 말하는 게 전부지만, 애니에서는 정말로 다츠마가 료우를 찾아가서 구애했다가 거시기를 처맞는 장면이 있다. 캐릭터북에 따르면 다츠마는 료우에게 반해서 지구에 올 때마다 만나러 가는 듯. 4권에서 사경을 헤맬 때 료우의 환각을 보고 결혼하자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료우 쪽에선 싫어한다.
참고로 '오료'란 이름은 다츠마의 모델인 사카모토 료마의 부인 '나라사키 료'에서 따온 이름인데, 역사랑 다르게 흘러가는 부분이 많은 만화인 만큼 어떻게 될지는 별 기대가 안 되긴 하지만 계속해서 다츠마와 엮어주는 건 실존 모델들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