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바쿠라
1. 설명
キャバクラ
1980년대를 전후로 일본에서 성매매를 금지하는 법, 단속 등이 생겨나면서 생겨난 새로운 형태의 유흥업소로, 캬바레 + 클럽이라는 어원으로 만들어졌으나, 그 형식이나 의미는 완전히 다른 재플리쉬이다.
2.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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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론 '캬바죠'(キャバ嬢, 캬바쿠라 아가씨)라고 불리는 여성 직원들이 손님과 같이 술을 마시거나 하며 대화를 나눈다. 보통 손님의 반응에 여성들이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주며 대꾸해준다. 이것 때문에 캬바쿠라 아가씨로 오래 일한 여성들은 평소 얼굴이나 화낼 때 얼굴도 웃는 얼굴로 굳어지는 직업병(?)을 앓기도 한다.
캬바쿠라의 직원들은 파마와 염색이 들어간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으며 화장법도 비슷한 편이라 대체로 다 비슷비슷해 보인다. (사진 예시) 그래서 만화, 드라마 같은 미디어에서 캬바쿠라 아가씨들이 나올 때도 대체로 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캬바쿠라 종업원을 보통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생각해선 곤란하다. 최고급 캬바쿠라가 위치한 긴자의 경우, 캬바죠들은 하루 4개의 신문을 읽는 등 교양 내공을 다진다[1] . 드레스와 헤어 스타일 또한 최고급이다.[2] 가끔 여신이 내려온 게 아닐까 하고 의문스러운 캬바죠들도 많이 있는데 이런 여자들이 모든 손님의 취향에 맞추어 전문적인 수다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이건 긴자나 롯폰기의 경우고 무개념, 미성년들이 판을 치는 곳이 캬바쿠라인데 대부분 일정 수준의 교양을 지니고 있다. 그냥 말빨이 좋다
가게 내에선 성희롱 행위 같은 건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어서 아가씨들이 거부하거나, 감시관이 경고를 주는 경우가 있다. 또한 미성년자는 출입 불가. 가게의 아가씨들의 경우도 미성년자는 고용할 수 없다. 24시 이후의 영업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24시 이전엔 폐점하며, 도쿄를 중심으로 연장영업허용지역으로 규정된 곳은 오전 1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불법적으로 오전 4~5시까지 영업을 하는 곳도 많았으나 단속의 강화로 인해 대부분 사라졌다. 그래서 매출감소의 대책으로 업소가 비어있는 낮에 영업하는 곳도 있다.[3]
또한 캬바쿠라 아가씨들과 같이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동반' 또는 '애프터' 라는 것이 있는데, '동반'은 캬바쿠라 출근 전에 사전에 만나서 간단한 데이트를 즐기고 함께 출근하는 서비스이며 당연히 동반요금이 추가된다.[4] 하지만 '애프터' 쪽은 정식 서비스의 일환이 아니라 아가씨들과 개인적인 협의를 통한 데이트의 일종이다.[5] 한국의 유흥업소의 음성적인 성매매를 의미하는 '애프터'와는 전혀 개념이 다르니 혼동하지 말 것. '애프터'의 경우 서비스의 일환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아가씨를 꼬시기(...) 위한 수단으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6]
성매매의 경우 핑크사롱[7] 의 경우가 캬바쿠라보다 오히려 가격도 더 싸기 때문에 굳이 성매매를 목적으로 갈 이유가 없다. 또한 신체접촉을 하고 싶은 경우 상반신 터치가 허용되는 '옵파브'의 경우 캬바쿠라와 가격적인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굳이 무서운 아저씨들에게 혼날 위험을 무릅쓰면서 캬바쿠라에서 신체접촉을 시도할 필요는 없다.
한국에도 용과 같이 시리즈가 정식발매가 되면서 캬바쿠라의 존재를 알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하는 등 한국에서도 존재자체는 많이 인식되고 있으나, 유흥업소라는 단어를 통해 상상하는 일반적인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 가보면 술을 따라주는 것 외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밖에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언어의 장벽이 있는 사람은 가도 의미가 없다.[8]
참고로 일본의 호스트바도 대부분 이런 형식이다.
3. 요금
요금은 대부분 시간제로 지불하며, 기본안주[9] 와 서비스용 주류[10] 이외의 술값과 안주값은 별도. 무대가 같이 있어서 공연을 하는 곳도 있다.
캬바쿠라는 한국의 룸사롱과 달리 덜 폐쇄적이며 성인남성이면 심심풀이로 가는 이미지지만 비싸다. 보통 한 시간 5000엔이지만, 여자에게 술을 내주거나 하면 7000엔은 쓰게 되어 있다. 또한, 처음 가는 경우에는 한 시간 4000엔이나 70분 4000엔을 해주지만, 20분 단위로 여자가 바뀐다. 이는 지명을 끌어내기 위한 상술인데 마음에 드는 여자를 지명할 경우 '장내지명'이란 메뉴가 추가되어 +2500엔이 된다. 물론 술 한잔 하고 싶다고 온갖 아양을 다 떨기 때문에(말빨이 좋아서 200% 넘어간다.)한두 잔 대접 + 장내지명 2500엔으로 70분 9천 엔이 되어 버린다. 즉, 단지 여자랑 한 시간 동안 '이야기'만 하는 데 한화로 약 10만 원 상당의 돈을 지불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주 고객의 평균연령은 40대이며, 30대는 가끔가고 20대는 거의 가지 않는다.
4. 도쿄의 캬바쿠라
도쿄의 캬바쿠라는 심야에도 영업을 하며 신체접촉이 그다지 문제되지 않는 곳도 많다. 각 번화가마다 캬바쿠라는 특성을 보이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일반 동네 - 도쿄 거의 모든 동네에 캬바쿠라가 있는데, 가격은 시간당 5000엔이지만 서비스가 좋고 술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종업원들의 7할이 알바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작업을 들어가도 괜찮다. 단, 외모가 후달리고 나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2. 가부키쵸 - 일본 최대의 환락가로 신주쿠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의 인간쓰레기 왕중왕이 집결하는 거리기 때문에 당연히 캬바쿠라도 많고 상술도 더럽다. 19~23세가 평균 연령일 정도로 어리고 스타일도 좋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캬바쿠라가 존재 하는데 대만과 중국인의 캬바쿠라는 8할 이상이 성매매 영업을 한다. 일본인 캬바쿠라는 직업여성이 많은데 비싼 편이며 신체접촉도 어렵다. 잘못 걸리면 한 시간 80만 원 상당의 덤탱이를 씌일 수 있으니 온갖 아양에도 참고 견디며 술을 안 낼 인내력이 필요하다. 한국 캬바쿠라도 상당수 있다. 예전 한국인 캬바쿠라는 영업도 한국 룸사롱식으로 해서 '모든 신체 접촉'이 가능 했었으나, 한류바람 덕에 고급화를 꾀하고 일본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매출은 꾸준한 편인데 이는 순전히 한국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다른 국적으론 필리핀이나 남미, 아프리카 쪽에서 오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무비자 흑인이 운영하며 종업원도 마찬가지다. 상대적으로 가격은 싼데 주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일본의 법률상 풍속업의 경우 관리자, 종업자를 불문하고 영주권 혹은 정주권을 보유한 사람만 종사가 가능하므로 무비자 혹은 유학생을 고용한 경우 불법영업에 해당하며 적발 시 이용 중인 손님도 함께 처벌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3. 서(西)이케부쿠로 - 미니 가부키쵸라고 생각 하면 된다. 다른 점은 대부분 일본인 가게이며 가부키초보다는 싸다. 웃긴 점은 종업원(캬바조)의 5할 이상이 18세 정도의 미성년인데, 이를 노리고 영계를 찾기 위해 이케부쿠로로 오는 중년 남성이 매우 많다.[11]
4. 긴자/롯폰기 - 일본 경제를 움직이는 동네로 고급 캬바쿠라가 많다. 보통 캬바쿠라와 시스템이 약간 다른데 시간당 지불 하는 개념이 아니라 양주나 샴페인으로 대신하는 쪽에 가깝다.[12][13] 명문대 출신 종업원이 많기 때문에 교양 수준도 상당하다. 일본 남성은 성공했을 때 가고 싶은 곳으로 긴자 캬바쿠라를 꼽을 만큼 일반인이 갈 만한 분위기와 거리가 멀다.[14]
5. 한국의 캬바쿠라
사실 비슷한 개념의 가게는 한국에도 이미 꽤 성업 중이다. 소위 '시팅바Sitting Bar', 혹은 착석바(着席Bar)라고 불리는 모던바 계열의 술집들이 그것. 덜 폐쇄적인 가게 구조에 손님과 앉아서 담소를 나누며 술을 마시는 것, 신체접촉이 금지되어 있는 것 등 동일하다. 가게에 따라서 20분마다 아가씨가 바뀌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름을 아는 바텐더를 지명하는 것 역시 가능한데 지명이 들어가고 비싼 위스키를 주문하는 경우 일정 금액이 지명당한 바텐더에게 보너스로 나간다고 한다. 일본의 캬바쿠라와는 달리 시간제 요금은 받지 않고 최소 8~9만 원 정도 하는 맥주 세트나 십몇만 원 이상의 위스키를 주문해야 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웬만큼 단골이 되지 않는 이상 술을 다 마시면 바로 나가야 한다. 술 소비량이 매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손님에게 온갖 아양을 떠는 것은 기본이며, 구인할 때에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실상은 바텐더도 술을 엄청나게 마셔야 한다. 자기가 술을 해 꽐라가 되는 경우가 많을 정도.
모던바와의 차이점이라면 모던바에서는 바텐더들이 손님과 바를 사이에 두고 마주앉는 경우가 많지만 착석바에서는 바텐더가 손님의 바로 옆에 붙어앉는다. 메인 바는 모던바 형식으로 운영하고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면 룸을 잡아 바텐더가 옆에 앉는 착석바 형식이 되는 하이브리드 바(?)도 존재한다.
다만 동반이나 애프터의 개념은 없다. 동반의 경우 가게에는 쉬쉬하고 몰래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15] 애프터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애프터를 받아들인다거나 룸이 폐쇄구조라면 바가 아닌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이다.
물론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는 일반인의 경우 위에 설명한 대로 착석바, 혹은 그냥 바에 가는 걸 병신인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6. 미디어에서의 등장
일본 내에서 캬바쿠라가 흔히 존재하는데다가, 일단 업종 자체는 유흥업이지만 '''성매매는 아니고 서비스업'''[16] 에 가깝기 때문인지, 일본의 미디어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은혼의 시무라 타에, 아네 등은 캬바쿠라 아가씨다. 작품 중에선 오타에가 일하는 가게 '스마이루'를 캬바쿠라가 아니라 '스낵'이라 표현하지만 영업 방식은 캬바쿠라와 거의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스낵은 오토세의 가게 쪽이 맞음.) 실제로 그냥 캬바쿠라라 불리기도 한다. 일단 작중 대사를 보면 오타에는 동반이나 애프터는 안 하는 듯.
드림 클럽은 캬바쿠라 게임이다. (제작진은 '캬바쿠라 게임이 아니예요.' 라고 주장하지만 어딜봐도 캬바쿠라.) 이 게임을 해보면 캬바쿠라가 뭐하는 곳인지 대체로 알 수 있다.
일본의 환락가와 야쿠자를 소재로 한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도 단골 소재로 쓰인다. 심지어 에도 시대를 무대로 한 용과 같이 켄잔!에서는 유곽을 에도판 캬바쿠라로 만들어 버렸다. 유명한 여성 패션 잡지 모델이나 AV 여배우가 캬바쿠라 종업원 역으로 출연하는 전통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용과 같이 제로와 용과 같이 극2에서는 아예 직접 캬바쿠라를 운영하는 물장사 아일랜드가 게임의 중요 컨텐츠로 홍보되었고, 실제로 인게임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드래곤 퀘스트시리즈도 후기작 부터는 데보라, 세티아, 샌디등 캬바쿠라 아가씨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는 편.
현시연의 사사하라 케이코는 고교 졸업 후 캬바쿠라 아가씨가 되었다. 단행본 17권(= 2부 8권)에는 마다라메 하루노부가 친구에게 이끌려 케이코의 캬바쿠라를 방문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바쿠만의 등장인물 시즈카 류는 히키코모리 출신 신인 만화가로, 담당 편집자는 그의 어두운 성격을 고치고 사회경험을 시키기 위해 캬바쿠라에 데리고 간다. 하지만 난생 처음 예쁜 여자들이 떠받들어 주는 체험을 한 시즈카는 캬바쿠라에 푹 빠져 만화도 내팽겨치고 죽돌이가 돼 버리는 역효과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키시베 아야카는 화려한 화장과 머리스타일, 말투와 대화 내용[17] 등에 캬바쿠라 아가씨의 컨셉을 적극 차용한 캐릭터이다.다만 게임이 미성년도 접하기 쉬운 앱형태이다 보니 데레스테에서 결국 파티걸 설정으로 바꾼거 같다.
레벨 파이브에서 발매한 게임중에서 신데렐라 라이프(シンデレライフ)[18] 라는 게임이 있는데 아예 이 요소가 메인으로 캬바레 아가씨를 육성하는 게임이다. 여러 만화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그런지 타 만화의 주인공들[19] 이 캬바쿠라에 찾아온다.
일단 유흥업계지만 성매매가 아니라 나름 양성화된 직군이므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라이트 노벨에서도 미성년자 관람가 작품에서 흥미를 유발하는 설정을 만들기 위해 자주 캬바쿠라에서 일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히로인으로 등장할 경우에는 개방적인 성격으로 주인공에게 대쉬하는 누님계열 캐릭터로 나오거나,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기믹[20] 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나후네 케이지는 캬바쿠라가 게임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게임업계의 미래는 없다고 디스한 바 있다. #
집주인씨는 사춘기!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인 시라이 레이코가 국내에 처음 작품이 소개됐을 때 캬바쿠라에 대한 오해로 인해 성매매 여성으로 오인받기도 했다.
란마 1/2의 드라마판에서는 텐도 나비키가 원작과는 다르게 고등학생이 아니라 캬바쿠라에서 호스티스로 일하고 있다.
AKB48이 캬바쿠라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캬바스카 학원을 찍었다. 그 밖에도 자매그룹 SKE48은 그룹 이름 걸고 하는 칸무리에서 멤버들끼리 '최고의 캬바죠 감 선발전'을 하는가 하면 NMB48도 직업체험이랍시고 방송에서 '멤버들의 1일 캬바죠 근무'를 방송한적이 있다.
에로망가 선생에서 센쥬 무라마사네 반 학생들이 학교 축제에서 캬바쿠라를 영업했다. 가격은 '''단위가 10000엔'''. 물론 학교이니 술 대신 차나 커피를 팔기는 했지만 그래도...
[1] 기본적으로는 대화를 통해 손님을 즐겁게 만드는게 주요 업무다. 한마디로 손님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이야깃거리를 많이 준비해둬야하고, 정치나 경제 같은 사안에 빠삭해야 돈이 되는 상류층 손님에게 어필할 수 있다.[2] 물론 그녀들도 이런 몸치장을 매일 하기 위해서는 미용실에서 풀메이크업과 머리 셋팅 등의 비용으로 상당한 지출을 감수해야 한다.[3] 회사 점심시간에 놀다 가는 사람도 있다고 카더라[4] 데이트 내용이나 비용에 대해서는 업소에서 직접 관여하지는 않으나, 출근 직전이라는 특성상 1~1.5시간 정도의 단시간에 가볍게 식사정도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5] 용과 같이 시리즈를 해본 유저들 사이에서 동반과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실질적으로는 영업 후 피곤한 상태에서 나오기 때문에 짧게 차 한 잔 정도만 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6] 물론 '동반'과 달리 서비스의 일환이 아닌 개인적인 부탁에 해당하므로 따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대신, 웬만큼 친해지기 전에는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다.[7] 통칭 '핀사로'. 한국의 대딸방과 유사.[8] 가끔 노래방 기계를 설치한 업소도 있으나, 오픈된 매장의 특성상 가게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듣는 가운데서 노래를 해야 하며 대부분 이용 시 추가요금이 발생한다.(일반적으로 1곡 200엔) 또한 그러한 업소의 경우 종업원들의 화술의 일부로 노래도 대화의 소재로 이용하므로 일본인이 모르는 한국의 유행가를 열창할 경우 대화가 끊겨 버리는 뻘쭘한 상황을 초래할 수가 있다.[9] 과자 몇개 정도 주는 경우가 많으며 안주는 경우도 있다.[10] 주로 저가격대의 소주를 제공하며, 업소에 따라서 같은 가격대의 위스키나 브랜디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참고로 서비스용 주류로 가장 많은 이용되는 제품이 경월과 진로이다. 물론 서비스이므로 추가 요금은 발생하지 않으며 무한리필이 가능하다.[11] 하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특수계층도 있어서 그런 쪽을 대상으로 30~40세 정도의 호스티스들만 있는 업소도 있다. [12] 하지만 그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는데, 생수 1병이 4~5천 엔 정도[13] 가끔 일반적인 캬바쿠라와 같은 시간제 업소도 있으나 1시간 정도 이용에 4~5만 엔 이상의 비용이 든다.[14] 여기 출신으로 가장 성공한 사람은 네모토 나오코,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그 눈에 들어 수카르노와 결혼해 이름도 데비 수카르노로 바꾸고 일국의 영부인이 되었다![15] 바텐더 문서에 잘 설명되어 있다.[16] 캬바쿠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같이 술을 마시고 이야기상대를 해 주는 게 기본이다. 물론 개개인이 성매매를 할 수도 있고 그러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는 하지만, 애초에 캬바쿠라는 성매매 금지법 때문에 생긴 업종이다. 최소한 공식적으로 캬바쿠라 직원들은 성매매를 하지 않는다.[17] 아이돌 서바이벌 이벤트 등장 시 "나하고 라이브 대결하자, 손님들이 더 좋아한 쪽이 이기는 거야."[18] 원작은 NTT 도코모의 ROID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 타이틀은 캬바죠삐(キャバ嬢っぴ)이지만 게임 제목이 바뀌었다.[19] 당시 이 게임의 정보들이 나왔을 때 초호화 게스트로 화제가 되었다. 레벨 파이브 자사의 캐릭터인 엔도 마모루도 있지만 이토 카이지, 치아키 신이치, 턱시도 가면등이 있다.[20] ex) 토라도라의 주인공인 타카스 류지의 어머니 타카스 야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