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클리어
1. 개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前 프로야구 선수.
2. 미국 시절
메이저리그 통산 8시즌 동안 315경기를 뛰었다.
3. 한국 프로야구 시절
2005시즌 타선 보강을 위해 LG 트윈스에 외야수 루벤 마테오와 함께 영입되었다. 초반에는 호타준족을 보이면서 맹활약 했으나 6월부터 부상을 당하면서 성적이 하락했다. LG는 콜리어를 2군으로 내려보내면서 퇴출까지 시킬 작정을 했지만 같이 영입한 마테오가 워낙 막장이라 결국 마테오만 방출되고 콜리어는 살아남았다. 2005년 시즌 성적은 110경기 타율 0.303 15홈런 61타점 19도루로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사실 시즌 내내 계륵 같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순위싸움이 끝난 시즌 막판이 되어서야 맹타를 휘둘러서 기록한 성적이라 LG 팬들 사이에서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결국 재계약은 하지 못했다. 여담이지만 이때 17경기 연속 안타를 치면서 LG 외국인 타자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세웠다. [1]
이듬해인 2006년 한화 이글스와 계약했지만 전년도보다 훨씬 떨어지는 성적만 기록한 채 한국을 떠나게 되었다. 한화 시절 성적은 93경기 타율 0.271 7홈런 25타점 6도루. 이 시즌 초중반에는 2루 수비를 보았으나, 한 번 결정적인 실책을 한 이후로는[2] 거의 외야수로만 출장하였다.
4. 통산 기록
5. 그 외
원래 발음상 루 콜리어가 맞지만 한국에 오면서 등록명은 루 클리어가 되었다.[4]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적시타나 홈런으로 루상을 깨끗하게 만들어 달라는 의미도 있었다고. 하지만 그럭저럭 준수했던 LG 시절에 비해 한화에서는 거꾸로 찬물을 자주 끼얹으면서 루상을 깨끗하게 만들어버리기도...
[1] 이 기록은 11년 후 히메네스가 18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면서 깨지게 된다.[2] 이 날 선발이 정민철이었는데, 이 실책 때문에 강판되고 나서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3] KBO에서의 성적만 기입[4] 같은 경우로 이지 알칸트라는 이지 알칸타라, 버디 카라이어는 버디 칼라일이라고 표기해야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