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카라이어
1. 개요
2006시즌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Carlyle은 '칼라일'이라고 발음해야 하나 등록 당시 카라이어가 됐다.
2. 해외 야구 시절
ML통산 3시즌 동안 21경기 1승 3패 7.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한신 타이거스소속으로 2시즌 동안 28경기 7승 10패 3.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3. LG 트윈스 시절
매니 아이바의 대체 선수로 영입되었다. 5월 24일 데뷔전에서 세이브를 올리며 시작은 좋았으나 이후 점점 안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다.[1] 그러다가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기도 했다. 복귀 후에는 계투로 뛰었으며 나중에는 선발로 나오기도 했다. 2006년 시즌 성적은 32경기 2승 6패 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3.25. 그래도 2021년 현재까지 10홀드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외국인투수다.
LG는 카라이어와 재계약도 고려했지만 카라이어는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했기에 재계약에는 실패했다.
4. 그 이후
07시즌 애틀란타 소속으로 22경기 8승 7패 평균자책점5.21을 기록했고, 08시즌에는 45경기 등판 2승 무패 3.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0시즌에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에서 잠깐 뛰기도 했고 11시즌에는 뉴욕 양키스에서 뛰기도 했다. 2013년 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트리플 A 팀에서 뛰었다.
2014년에는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동년 5월 31일에 콜업되어 3이닝을 던지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 이후 우완 불펜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4년 시즌 성적은 27경기 1승 1패 ERA 1.45.
2015년 시즌에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5년 시즌 성적은 11경기 1패 1세이브 ERA 5.63. 시즌 후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나, 2016년 3월 방출됐다. 5월 초 애틀란타의 보조 코치로 영입됐다. 리플레이 챌린지 신청 여부를 감독에게 알려주는 역할인데, 참고로 칼라일의 전임자는 KIA 타이거즈에서 활동한 바 있는 호라시오 라미레즈였다. 라미레즈가 2016년 3월 멕시코리그를 통해 선수로 복귀하면서 공석이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