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클리어
ルナ=クリ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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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신 ZERO,4세대에서 세리카와 첫 대면할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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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신 VERITA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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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신 VERITA 광(光)루트에서 세리카의 메이드가 된 모습.왼쪽은 에크리아 페미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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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신 2에서,로카와 플레이아데스의 회상에서 나온 모습.풀컬러가 아니라서 머리카락 색이 애매하다.
1. 개요
전여신ZERO, 전여신 VERITA의 등장 히로인. 성우는 아오야마 유카리. 제로에서는 4세대부터 등장,VERITA에서는 1장부터 (루트에 따라서는)8~종장까지 등장하는 캐릭터.
군신 마즈테리아의 신격자로,통칭 마즈테리아의 성녀라고 불린다.이 성녀가 군대로 따지면 일종의 보직이라,VERITA 5장에서는 새 신격자가 새 교황과 함께 탄생하면서 성녀 직에서 물러난다.
빛의 현신 최대 진영의 신격자답게 공식 통솔력이 '''8'''이나 되어 리위의 뒤를 이은 2위. 온갖 임무와 시련을 수행하고, 그녀만큼은 어둠의 진영조차 어느 정도 인정하는데다 신의 무덤에 떨어져서도 사람들을 통솔하는 걸 보면 전혀 부족하지 않은 스테이터스다.
2. 전여신ZERO
독백에 의하면 3세대, 즉 살신자 하이셰라가 날뛸 때가 어린 시절이었다. 지방 신전의 신관장의 딸로서 태어났다. 아명(兒名)은 클리어 순. 곧 마즈테리아 교황이 받은 계시에 의하여 총본산 베테루라로 초대되어 신탁검사(혹은 신탁사문)에 의한 신변검사를 거쳐 4개의 시련이 부여받았다. 개중에는 신의 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총본산에 있는 진실의 군검 -루크노 세우-의 발검, 봉쇄지에 남겨진 개척군의 철퇴전 지휘 등을 모두 성공. 3년 후 교황과 같은 권한을 가진 -성녀-라는 지위를 얻는다. 4세대에서 본격 등장.세리카가 깨어나기 약 18년 전에 "재앙의 씨앗(살신자)"에 대한 예언을 받고 정체 판별을 위해 레위니아로 간다.
수원이 오염되어 골머리를 앓던 메르키아의 수도 인비티아에 간 세리카와 샤마라 일행을 부하들과 부관 조노-지에게서 보고듣다가 살신자가 악명과는 달리 그렇게 흉폭하고 유해한 자가 아니라는 판단 하에 어떤 마을의 어느 술집에서 세리카와 직접 대면한다.오랫동안 서로 눈만 빤히 쳐다보고 있어서 샤마라가 굉장히 당황해한다.
이후 부해의 대마술사(=아비루스 캇사레)가 소환해낸 오염된 물의 정령을 처리하기 위해 레크슈미와 베를로카 프라다 등 다른 국가들의 외교 교섭을 통해 연합군을 구성하게 되며,최종적으로는 아이도스를 처리하기 위해 신의 무덤의 문을 열고 결계를 만들어 수호하게 된다.혹시라도 세리카가 실패한다면 무덤 통째로 닫아서 차원의 틈새에 처박아버리기 위해서이다.
세리카가 아이도스를 베어버리고 반 백치상태가 되자 회복할 때까지 간호해주며,그가 떠나가자 자신도 마즈테리아의 성녀이자 신격자로써 계속 살아가게 된다.
3. 전여신 VERITA
1장 리위 사이드에서부터 등장.리위와 외교교섭을 하고 파문당한 실피아 루한스를 개인적으로 방문하기도 한다.이후 3장에서 오우스트 내해에 떨어진 세리카와 에크리아를 구해줬다가 마수의 습격에 개발살나고 둘 다 놓쳐버린 리프한테서 보고를 받고는 그를 추적,북화경 마을에서 만나 오우스트 내해에 떠오른 벨제뷰드 미궁 제압을 의뢰해온다.[1] 멘피르 측인 리위가 있긴 하지만,그가 심릉의 설마와 영합하는 것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러 세리카를 끌어들인 것.대신 마즈테리아가 그를 공격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벨제뷰드 미궁에 간 세리카는 리위와 만나고,정사-광 루트에서는 에브리누와 만나 싸우게 되는데 루나=클리어는 이때 임시협정을 제시해 연합하는 안을 내놓는다.리프가 무리해서 에브리누를 공격하려 하고,이것 때문에 에크리아를 보호한 리위가 마탄을 맞아 상처를 입자 루나가 치료해준다. 이걸 본 세리카는 리프의 경솔함에 화를 낸다.[2] 이후 협정 대신 세리카가 리위에게 고용되는 형식으로 협력을 계속하며,3명의 마신 중 마지막인 마신 아가티온의 최후의 발악에 루나가 휘말리자 세리카가 그녀를 구해주고 밑층으로 떨어진다. 여기서 세리카는 무엇인가를 느끼고 '''이렇게 물이 넘치는 신전 같은 곳에서 너를 안은 적이 있었던가?''' 라는 말을 하고 그녀 역시 뭔가를 느끼고 미소지으면서 키스하고는 '''저로서는 당신의 모습이 보였어요. 하지만 당신이 아닌 여성이고, .......이상하겠지만, 저이기도 했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이후 네르갈까지 제압하고는 본산에 보고하러 간다.
본산으로 가니 선대 교황 웰렌시누스가 사망하고 신 교황 키네리우스 3세가 취임한다.어둠 세력에 대해 온건-평화교섭 정책을 취하던 웰렌시누스와는 달리 그는 강경 적대정책을 폈고,이에 따라 루나=클리어도 성녀 직위에서 해임되고 루나=메아에게 넘겨준 뒤 3가지 시련을 받는다.첫째는 케레이스 지방의 심릉의 설마를 토벌.둘째는 멘피르 왕국의 파문기사 실피아 루한스 처형.그리고 세 번째 까지.두번째야 신속히 한다면 된다 치더라도 첫째 시련은 10명이라는 소규모 병력만 허용되었으니 그냥 나가 죽으라는 소리였지만 그녀는 악전고투하며 개척민들을 보호해 나간다.중과부적을 견디다 못한 그녀는 신격강림을 시도하지만 때마침 적절하게 세리카가 탄 비행선이 떨어져 마물들이 전멸.한탄의 계곡으로 갔고,낫소스 일행을 호위하던 세리카는 루나=클리어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쫓아가서 브레아드가 빙의된 자하니우와 싸우고 결국 루나=클리어와 함께 신의 무덤으로 떨어지게 된다.여기서 상단 일행을 통솔하면서 신나게 검열삭제도 하는 등 반 공인 커플로 인정받고 정사-어둠 루트에서는 임신까지 하게 된다.쫓아온 브레아드를 쓰러뜨리자 마즈테리아 최강의 군단,성당 제 1기사단이 나타나고 추기경 플레이아데스가 강림한다.그가 루나=클리어에게 사명을 완수하라고 명하자 세리카에게 검을 소환해 겨누는데...
그 사명이란 다름 아닌 '''살신자의 아이를 배고,살신자를 죽이는 것.''' 새 교황에게 받은 3개의 사명 중 가장 중요한 사명이었다.에크리아 및 리타,나베리우스 일행을 위협하면서 세리카에게 돌격한 그녀지만,결국 그녀는 세리카를 찌를 수 없었고,이 모습을 본 플레이아데스는 배덕자라며 벼락을 내리쳐서 그녀를 죽여버린다.이에 분노한 세리카는 신력을 해방하여 플레이아데스를 제압하고 '''혼자서''' 메테오를 소환해버린다.후에 사룡 아라켈의 고치를 멸하기 위해 마즈테리아 사제 수십명이 며칠 넘게 마법진을 생성해서 겨우 불러낸 걸 보면 세리카가 얼마나 사기 캐릭터인지 알 수 있다.
그녀의 사망 후 세리카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고,이스트 마을의 사룡 고치 건까지 겹쳐 레위니아에서 오랫동안 은거하게 된다.사랑하게 된 사람이 모조리 죽어나가니 그저 안습.
광 루트에서는 그나마 대접이 나아져서,천만다행히 숨이 붙어서 살아남아 세리카의 사도가 된다.엔딩에서 에크리아가 사도에서 해방된 반면 그녀는 세리카와 같이 사티아의 혼을 찾으러 떠난다. 대단히 슬픈 점은, '''광 루트는 정사가 아니다.'''
전여신 메모리아에서는 고인드립까지 당한다.로카와 친목을 쌓다 보면 관련 언급이 나오는데,"신전의 기록에서는 살신자가 성녀를 죽였다고 나오는데, 당신들 사이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거야?" 라고 로카가 의문을 제기한다.연인 사이이고 칼을 겨누긴 했지만 끝내 세리카가 직접 죽이지 않고 추기경이 벼락으로 죽였는데 그저 안습.
4. 성능
전투상에서는 전형적인 힐러,서포터형 캐릭터.직접 공격하는건 신성마법 하나뿐이다.나머지는 축복,저주,회복-부활,재생 등 각종 버프,디버프 스킬뿐이다.사실 부활이나 치유 스킬은 테트리나 나베리우스 등 다른 캐릭터들도 갖고 있지만 일단 마력 10이라는 공식 스탯답게 마나통이 빵빵한데다가(..)축복으로 전의를 끝까지 올리고 회복으로 파티 체력을 관리하는 스킬이 유용하기 때문에 난이도를 올리고 결투장 전투를 치를 때도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광 루트로 가면 세리카의 사도가 되어 살신자의 메이드 칭호를 획득하는데 Lv.250이 되면 중무장 메이드 칭호 획득으로 마도포격도 아이템 장착하면 가능하게 되어 딜러로써 조금이나마 커버가 가능하다.하지만 어차피 루나의 존재의의는 회복 스킬이므로 너무 목숨걸지 말자.어차피 마도포격 쓸 때쯤이면 암드시아스나 에우슈리쨩이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마도포격을 하게 해서 딜링을 담당시키는 게 낫다.
5. 기타
메모리아 리메이크 이전에는 과거 회상씬이 세피아 계열의 배경이라서 로카가 루나 클리어의 환생이 아닌가 하는 말도 있었지만 관련떡밥이 전혀 없다시피한지라 동일인물은 아니며,메모리아에서도 루나의 기억을 이어받았다는 서술은 전혀 나오지 않기에 동일인물은 리메이크에서도 확실히 아니다.[3]
또한 VERITA기준 작중 최고의 거유.아니 폭유 수준.빨래를 널려고 팔을 올리는데 가슴에 걸려서 못 올릴 정도니 말 다했다.
[1] 사실 작중 마신을 제압하는 실력을 가진 인물은 빛의 신전 측에서 보면 흔하지 않다.물론 추기경이 있다고는 하지만 추기경이 움직인다는 건 대전쟁 수준이라 상당히 꺼린다.[2] "뭐가 됐다 냐,죽을 셈이냐?" "루나=클리어의 말을 잊었나?"[3] 마리냐의 경우 기억을 이어받았다는 묘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