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키나 우에스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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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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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2기 설정화
코믹스판 삽화
'''프로필'''
'''이름'''
루마키나 우에스에리아 /
ルマキーナ・ウエスエリア /
Lumachina Weselia
'''종족'''
인간
'''성별'''
여성
'''나이'''
불명
'''신분'''
'''대주교신관'''장
'''직업'''
힐러 하이 프리스트
'''따르는 신'''
디아블로
'''속성'''
(光)
'''성우'''
이토 미쿠
1. 개요
2. 사용 마술
3. 신앙심
4. 작중 행적
4.1. 4~5권
4.2. 6권
4.3. 10권
4.4.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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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ルマキーナ・ウエスエリア
Lumachina Weselia
리페리아 왕국 교회 최고위 신분대주교신관. 타락한 추기원의 사주를 받고 암살 위기에 처해있다.
직업명칭은 힐러 직종 최고위인 하이 프리스트다. 자기 자신 스스로를 치유할 수 없는 디메리트가 있어서 전선에서의 전투는 부적합하지만, 힐러로서의 실력은 대주교 신관이라 할만한 대륙 최고위로 디아블로가 소지한 해주 아이템 백우상의 도움 없이도 남들이 하루 이틀 걸릴 양의 해주를 수분 ~ 한시간 만에 끝낼 수 있다.
그녀 개인은 타인의 아픔을 슬퍼하며, 헌신하는 착하고 현명한 소녀. 하지만 세상 물정에 어두운데, 특히 일반인이면 알고 있을 기본적인 성 지식이나 금전적 감각이 제로에 가깝다.

2. 사용 마술


《큐어 라이트》: 회복 주문
《정화》: 저주 해제
《디스펠》: 상태이상 해제
《홀리 프레쉬》: 명중률100%의 디버프 마술로 하늘에서 빛이 쏟아져내리며 빛이 쏟아진 지역에 속한 대상 전원의 상태이상 및 버프를 전부 해제
《디바인 프로텍션 오브 라이트》: 선택한 파티원 1명의 피해량 대폭 감소, 공격력 상승

3. 신앙심


신의 처녀
神の乙女
작중 최고위 신관직 답게 굉장히 신앙심이 투철하다.
성격도 다치거나 저주 걸린 사람을 보면 자신의 안위나 처지는 둘째로 미루고 바로 신께 기도를 올릴 만큼 맑아서 기도 한 번 올리면 몸에서 엄청난 마력이 하늘까지 치솟아 오른다.
디아블로는 이게 마력인지 신앙력인지 모르겠지만 처음 이 빛기둥을 보자마자 마력량이 자신의 몇 배는 될거라 예상할 만큼 마력 하나는 엄청나다. 그것도 마족이나 혼족이 아닌 인족 중에서도 평범한 인간이 이 정도.
그러나 이런 빛 기둥이 치솟은 뒤에는 녹초가 되거나 쓰러진다. 이를 미루어 볼때, 평범한 마술이 아닌 기도를 하면 마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듯 하다.

4. 작중 행적



4.1. 4~5권


등장부터 추기원의 암살 의뢰를 받은 성기사 게이발트의 추격을 받고 성기사 트리아와 같이 도망치고 있었다.
소환수 트랩웜에 트리아가 당하고, 옷이 걸레마냥 찢겨져 게이발트의 또 다른 소환수 비스트 버섯에 능욕당할 위기에 어쩌다가 디아블로가 구해준다.
근데 이때가 하필이면 신께 구해달라고 빛 기둥 규모의 기도를 올린 직후라 하늘에서 떨어져 자신을 구한 디아블로가 진짜 자신이 섬기던 신이라는 착각을 해버린다.
이후 쓰러진 루마키나를 여관에 데리고 간 디아블로가 사정을 듣는데, 교회 내의 부적절한 사안들을 지적하다 성기사들에게 암살의 위협을 받고 도주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전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믿는 신(착각) 디아블로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디아블로는 우선 자신이 신임을 부정하려 한다. 루마키나는 루마키나대로 외관 남자에게 속살을 보였는데, 디아블로가 신이 아니라면 결혼해야한다고 말한 것 때문에 디아블로는 신이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 중.
이 때문에 신임을 추궁할때 곤란할까봐 "이 몸은 하계에선 정체를 밝히지 않고 있다. 알아서 이해하거라."라는 임기응변에 끔뻑 넘어간다.
사정을 알게 된 디아블로 일행은 마왕령 사막 지역의 도시 지르콘 타워로 가게 된다. 그나마 믿을 만한 성기사로 트리아가 생전에 그곳으로 좌천된 성기사장 바두타를 경호 후보로 추천했기 때문.
도착한건 좋으나 지르콘 타워에는 고사병이라는 질병이 퍼져있었고 교회는 돈이 없으면 치유를 거부하여 주민들 대부분이 죽어나가는 상황이었다. 바로 기도를 올리고 주민들의 질병을 치료하여 주지만 이 덕분에, 고사병을 퍼뜨린 일당에게 목숨을 위협당하게 된다.
그리고 밤이 되자 여관에서 임시 호위를 맡아준 렘과 대화를 나누는데 갑자기 찾아온 바두타가 사정을 의논할 것을 요청. 얘기 도중 호수 중앙에서 사악한 느낌이 나므로 물을 통해 질병이 옮겨지고 있다고 예상되므로 내일이 오면 자신이 기도를 올려 그 근원을 끊겠다고 전한다. 그말을 한 순간 렘이 그 때 느닷없이《섀도우 스네이크》로 바두타를 구속하는데 왜 그 사실을 진작에 디아블로에게 말하지 않았냐며 그녀의 순진함을 탓한다. 왜냐하면 이 일로 득을 보는건 바두타이기 때문.
일찍이 지르콘 영주가 그의 속셈을 알고 세금을 안낸다는 명분으로 교회 본당을 폐쇄 시켰지만 이 놈은 고사병을 의도적으로 강물에 퍼뜨려 주민들이 교회를 방문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사실 이 병은 질병이 아닌 저주로 고위 신관급이 아니면 절대 고칠 수가 없다. 저주를 생산하는 방식도 신자들을 성적 쾌락이나 식탐, 나태 등 7대죄에 속하는 죄를 저지를 때마다 그들의 몸에서 채취한 기운으로 만든 특제 저주다.
바두타는 자신의 계획을 눈치챈 렘과 루마키나를 납치, 그녀들도 신자들 앞에서 능욕하여 저주의 매개체로 삼으려 하지만 디아블로가 이미 게임 시절 이벤트로 이것이 저주임을 간파, 바두타를 죽이고[1] 납치 된 둘은 구하게 된다.
헌데 루마키나는 이미 고사병에 감염되어 저주를 풀기 위해서 지르콘에 위치한 디아블로 던전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는 디아블로가 게임시절 획득해뒀던 해주 아이템이 있기 때문.(사실 디아블로 마술반사로 자신을 치유하는건 안됬나?)
일행들은 이와중 이전까진 그저 높으신 교회 신분인 줄 알았던 그녀가 국왕과 필적한다는 권력을 가진 교회의 대주신관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말에 의하면 대주신관은 허수아비고 실직적인 교회의 권력은 추기원들이 잡고 있다고 한다. 단 한 명의 여성 성기사 빼고는 다른 성기사들도 추기원을 따른다고 한다.
던전에서 교회에서 쌓은 지식을 활용하여 던전을 공략하는데 일조한다. 11층의 언데드 대군을 디아블로와 잠시 떨어진 사이에도 전부 정화시켜 무사 통과.
12층에 도달하는데, 죽은 줄 알았던 게이발트가 쫓아와 싸우게 되지만, 난입해온 12층 공략 보스몬스터 블랙드래곤에게 게이발트는 치명상을 당하게 되자, 도망치다가 돌아와서 되려 그를 구해준다. 게이발트는 자신을 도대체 왜 구해주는거냐며 굉장히 당황하지만, 눈앞의 사람을 구하는데 이유는 없고 당신은 아직 죽을 때가 아니라며 두팔이 잘린 게이발트를 치유하는데

"구원하소서, 용서하소서"

"바보 아냐? 저……도마뱀은... 당신도 죽일 생각……이야. 그리고 지금도. 내 손이 있었으면 당신을 죽였어"

게이발트는 이미 두 팔이 없어졌다.

그뿐아니라, 두 다리도 이상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

아직 살아 있으나 의식이 있는 것도 기적이다.

그가 고 레벨인 것과 훌륭한 갑옷 덕분이라고 여겨졌다.

루마키나가 계속 기도한다.

"네, 당신은 악덕에 손을 물들였습니다. 그래서 더 더욱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속죄가 필요한 것입니다. 아직 신에게 돌아갈 때가 아니예요. 부디 살아 주세요"

"……그만둬……나, 속죄 따윈……하지않, 컥!"

대량의 피가, 그의 청색의 갑옷을 붉게 물들였다.

"부디, 신이시여!"

"크... 무리야……신 님도, 버린거야……나 같은, 여자는……[2]

"

"용서하소서. 용서하소서"

루마키나가 가슴 앞에서 합장, 성인을 표한다.

그 성인이 하얗게 빛나기 시작했다.

이윽고, 게이발트의 몸까지 빛이 감싼다. 그가 이를 악물었다.

"사, 사라져간다... 통증이……그만…… 그만두세요……내 가, 얼마나 저질러왔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래도 신께서는 용서하십니다"

"이제 와서...!"

(중략)

"분명 괜찮아요. 사람은 목숨이 붙어있는 한 마지막 순간 이든, 회개하는 것을 ─ ─ 신께선 허락해주니시까"

꾹, 하고 게이 발트가 눈을 감는다.

굳게 감은 눈가에서 투명한 물방울이 흘러넘친다.

"그래.... 신은, 좋은 남자로구나"

그야말로 성자. 자신을 죽이려던 게이발트가 드래곤에게 다 죽어가자 되려 되살려낸 것도 모자라 두팔 두다리 불구가 된 몸을 원상복구 시켜버린다.
무엇보다 잘린 두 팔이 새로 생겨나는 기적의 힘은 이걸 본 렘이 경악할 정도.
이후 되돌아온 디아블로가 드래곤을 정리하려하다 로제와 만나게 되고 게이발트는 어딘가로 사라진 뒤였다.
렘이 느끼기론 개심한 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자신을 치유해준 루마키나를 봐서라도 뒤통수를 때리려하진 않은듯.
디아블로의 보물고에 도달하여 고사병 해주 아이템 《백우상》으로 해주된다. 이후 다른 이들이 디아블로에게서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장비나 소모품을 받거나 요구할때, 유일하게 타인만을 위한 마음으로 《백우상》만을 양도 받을 것을 간청한다. 디아블로는 그녀가 장비한 아이템도 최고급이고 하니 별달리 말은 안했으나 인명구조를 우선시하는 그녀에게 향하는 불똥은 내가 치울테니 넌 그 마음 그대로 있으라는 말을 받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때 로제가 "어차피 지금 마족이 쳐들어 왔는데 백우상이 필요한지?"며 태클을 걸고 그 말을 들은 일행은 마족이 지르콘에 습격했음을 깨닫고 전이 마술 아이템으로 귀환. 마족 군세를 몰아낸다.
상황이 일단락되고 지르콘 영내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백우상》을 통한 해주를 시행해주고자 파니스 영주가 폐쇄시킨 성당 지역을 저렴한 가격에 빌려줄 것을 요청한다. 파니스는 마족에게서 영지를 구한 이들에게 돈 따위 안빌린다며 흔쾌히 성당을 다시 내어주고 이로써 지르콘은 다시금 구원 받게 된다.

4.2. 6권


밤이 되어 부패한 교회를 바로잡기 위해 왕도로 떠나려는 뜻을 디아블로에게 밝힌다. 가면 죽을 줄은 알지만 더이상 지켜만 볼 수는 없다며 디아블로 이상으로 강한 이가 없으니 보디가드를 부탁한다.[3]
근데 이 말을 전하기 위해 노크 할 때가 하필이면 지르콘 영주 파니스가 디아블로를 지르콘에 남기기 위해 몸으로 유혹하던 때라 방에도 못들어가고 문앞에서만 대화한다. 정작 본인은 안에서 뭐가 일어난지도 모른채라...[4]
왕도에 도착하여 디아블로의 명으로 알리시아가 미리 모아놓은 추기원을 벌하기 위한 명분인 그들의 죄목 명단을 보고 이렇게 교회가 썩어있단 사실에 절망하는 한편, 디아블로의 무력으로 사태를 해결하려하는 알리사아에게 그 증거를 양도 받아 추기원을 파면시켜 최대한 피를 흘리지 않게 하려한다. 그리고 디아블로 파티를 대동해 추기원을 몰아붙였지만 역으로 배교자로 몰려버려 교도들에게 둘러쌓여 감금 되어버린다.
본인은 이러한 모든 일이 신(디아블로)이 내려준 시련이라 생각하고 있고, 이것을 이겨내는 것이 그의 뜻이라 여기는 중. 원래는 죽음 조차 그의 뜻이니 달관하듯 목숨을 버리려했으나 디아블로의 말에 단념하지 않고 이겨내려 한다.
디아블로는 좀 기다리다가 이런건 마왕 성미에 안맞는 다며 탈출하고 루마키나와 미리 짠 각본대로 자신이 마왕으로서의 채찍, 루마키나가 당근 역할을 맡아 교회를 자신의 극대 마술로 신도들을 교정시킨다.
때문에 디아블로는 정말 마왕인냥 철저하게 성기사들을 쓸어버리는 악역을 자처했는데
정작 루마키나가 신도 교정이란 명목으로 하는 연설이 다음과 같다.

"여러분, 들어주세요. 디아블로님은 ─ ─ 마왕이며, 신이시기도 합니다. 우리는 심판을 받았습니다. 진실을 보여지고, 신앙심을 시험 받았습니다. 그 결과는... 아쉽게도 알려진대로... 많은 사람이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지금, 속죄의 때가 찾아온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 하늘에 오르는 것입니다. 저도 함께 가죠, 그것이 영혼의 구원이 된다면. 하지만 이 심판에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슬퍼할 일이 아닙니다. 왜냐면, 내려주시는 것은 구제이기 때문입니다. 신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지금의 육체는 멸하더라도, 그것은 속죄할 기회가 다시금 주어진다는 것. 순백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삶이 주어진다는 것. 영혼을 맑게 정화한다는 것. 한탄이 아니라 감사를... 큰 시련은, 우리에게 잘못을 가르치고, 바른 걸음을 내딛는 데 있는 것입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신의 위대한 의지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입니다. 축복을. 새로운 생명에, 축복을! 우리들의 새로운 출발에 감사를 바치며, 함께 가도록 하지 않겠습니까!"

이 연설에 디아블로의 속마음은 '아, 안돼! 이러면 내가 신자들을 몰살시켜야 하잖아' 였으나 실제론 "후하하하!! 잘도 내 진의에 도달하였구나!" 였고 더 가관인건 신자들이 자신들이 따르던 추기원들이 디아블로의 공격에 도망친 뒤라 이 대사를 듣고선 "아, 신이시여!"라며 찬송가를 외쳐대기 시작... 완전히 디아블로를 마왕이자 신으로 추앙해버린다.
성기사들이 디아블로에게 죽어가는 사이 추기원들은 전부 도망갔다. 하지만 교회 재정이 어려워 관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그녀와의 여행은 여기까지였고, 결국 루마키나는 교회의 실권자로 복귀해 교회의 부패한 점을 뜯어 고칠 준비를 갖추게 된다.
그녀는 디아블로가 떠나지 않고 곁에 남아주길 원했으나 그러할 그릇의 분이 아님을 안다고 이별을 준비한다.
이 와중에 디아블로가 "날 믿는다면, 내가 신이 아니라고 한다면 어쩔테냐?"라고 진심을 묻는데

"디아블로님이 말씀하신다면, 신이 아니시겠죠. 그러나 믿는다는 것은, 직함에 따라 발생하는 감정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의 제가 당신께 품는 감정을 신앙심이라고 부르지 않을까요?"

라고 막힘 없이 대답하며 그를 끝까지 신으로 신앙하기에 이른다.
떠나기 전 루마키나에게 신자들의 현황을 들었는데 그들에겐 디아블로가 모험자란 사실을 알렸다 한다. 렘이 그러면 신이 아니라고 들킬거 아냐?! 라며 당황하지만 "신화에도 신이 인족이나, 동물이 되어, 우리들의 모습을 보러 온다는 일화는 많으니까요."라며 살며시 웃으며 디아블로에게 답례로 거금의 노잣 돈을 준다.
이후 두가지 보고를 올리는데 첫째가 성기사들의 조사에 들어가 부패한 자를 선별하여 처벌한다는 것.
둘째가 엘프 국의 왕이 돌아가셨다는 것으로 셰라가 멘붕에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후에 이 비고를 말할 시기를 잘못 잡았나 후회도 하지만 이런 중요한 사실을 늦게 미루는게 더 좋지 않다 생각했다고 전한다.

4.3.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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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에서 교회일을 보던 중, 마술 학원의 사건을 겪게 되고 이계의 파괴신 유로파를 디아블로와 함께 토벌한다.
유로파는 엄청난 수의 버프를 통해 디버프 전까진 결코 쓰러뜨릴 수 없는 완전체의 이계신이다. 디아블로는 SSR급 디스펠 장비인 '아스탈리스크 디스펠 완드'로 버프를 최대한 깎으려 했으나 이 완드는 사용 후, 재충전까지 1시간이나 잡아먹어 공략에 난황을 겪는다.
이때 루마키나의 명중률 100%의 광범위 스킬 홀리 프레쉬의 영창 종료까지 시간을 끌다 루마키나가 마술을 발동 시켜 유로파의 <종말의 장막>등의 괴랄한 강화 버프들을 없애고 동시에 공격 마술로 끝장낸다.
이후 디아블로가 왕도를 떠난다고 하니까 호른과 함께 슬퍼하지만, 왕궁기사가 리페리아 국왕이 만나길 원하니 따라올 것을 요구하고 이를 저지하려 한다. 그러나 디아블로는 루마키나를 말리고 왕궁기사들이 호른을 비롯한 학생들을 인질로 잡으려니까 마지못해 따라간다.
권말에서야 나오고 이후로는 갈수록 이름만 언급 되는 부류라 작가가 호른과 함께 스토리 일회용 버림 말로 쓴게 아닌가 의심 되고 있다.

4.4. 12권


게르메드 제국의 왕도 습격으로 재등장.
리페리아 국왕 달슈가 죽고 국민이 피난을 가는 상황에 그녀는 교회 신자들이 아직 왕도에 남아있다고 하며 남을 것임을 전한다.
디아블로는 너 답다며 그녀와 교회를 지키고자 한다.
때마침 마술협회장의 부탁을 받고 찾아온 마술 학원 학생회장인 안젤린과 재 조우하는데, 협회장이 시장에서 굴러들어온 어떤 아이템이 디아블로와 연관 깊은 듯 하다며 루마키나에게 전달하라고 했다.
그 아이템이 무엇인고 하니, 과거 디아블로 던전 공략 중 게이발트의 뒷치기로 손에 놓쳐 수로에 떠내려가버린
EX(엑스트라 등급) 무기 천마의 지팡이였다.
디아블로의 생각으론 게이발트 놈이 주워다 팔아치운게 떠돌아 다닌 것 같다고. 그 디아블로 던전 수로가 있는 8계층까지 도달한 파티는 이세계 모험자 평균 레벨로는 버거울테니 확실한 예상일듯.
아무튼 이로써 다시금 손에 익은 최강 지팡이를 손에 넣은 디아블로에게 "부디 저희를 구원해 주세요"라며 신자들을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
디아블로야 왕도가 죽이되든 밥이되든 알바 아니지만 루마키나만은 지키기위해 손을 쓰기로 한다.
최악의 경우라도 교회와 엘프국이라는 두 기둥을 짊어진 루마키나와 셰라만은 빼낼 생각.
[1] 묘사상 완전히 가루가 되었지만, 시체를 확인 못해 아마도 죽었을 거라는 떡밥만 날려댔다. 현 13권까지도 등장하지 않으므로 죽은게 확실한듯.[2] 게이발트는 남자다.[3] 사실은 자신이 섬기는 신이 따라 붙는다면 아무 뒤탈이 없다는 느낌이라 구색에 불과한 말이었다.[4] 파니스는 이때 딥키스파이즈리까지 시전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