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라 L. 그린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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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의 히로인.'''……저, 저기, 혹시, 디아블로도 가슴이 좋은 거야?'''
2. 특징
엘프족이자 거유 미소녀로, 화(火)속성이다. 렘과 함께 디아블로를 소환한 소환사 두 명 중 하나이다. 빈유가 많은 엘프 중에서 유독 거유인데, 가슴이 얼마나 크냐면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출렁출렁거리고 가슴으로 발이 가려져 안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전형적인 엘프의 냉정하고도 침착한 이미지와 다르게 거의 바보 담당으로 굉장히 뻔한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3][4] 렘은 그녀를 바보 엘프, 가슴 엘프라고 부른다.[5] 그리고 처음에 자신의 출신을 밝히기 꺼렸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유명한 자기 성씨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디아블로에게의 자기소개도 "셰라 L. '''그린우드'''야! 우연히 엘프의 왕족 그린우드와 '''성이 같지만''' 아무 관계 없으니까!"였다. 애니판에는 그런 말은 안하고 엘프 병사들이 밝히고 디아블로도 그때 처음 알아챈다. 원작보단 나아진 셈. 거기다가 디아블로에 대해 애정을 표시하는 부분에 있어서 렘보다 더 적극적인 면을 보이고, 순수하고 순정적인 면도 갖고 있다.
3. 전투 능력
소환사로서의 실력은 렘에게 미치지 못하나, 궁술사로서의 실력은 매우 뛰어나다.[6] 하지만 본인은 소환사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소환수를 데리고 있으면 모험할 때 외롭지 않다는 이유인 듯. 엘프 왕녀답게 장비하고 있는 방어구는 최상급품이며, 게임에서 구현된 적 없는 아이템이다. 무기인 활 또한 클룸에게 마술부여를 받은 강력한 활이다. 디아블로에게 새로운 장비를 받았지만 소환사용 아이템이 아니라, 궁수 아이템인 걸 알고 풀이 죽기도.
터키숏[7][8] 을 소환하여 부리고 있으며, 시각 공유의 연계를 통해 활약한다.
그 외로는 머릿속이 꽃밭이지만, 마력 감지 같은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9] 디아블로 왈, 천재라고. 렘 왈, 당신은 바보인지 왕바보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4. 작중 행적
1권 초반에서 자신에 대해서 밝히는 것을 꺼렸는데, 나중에 그녀를 강제로 데리러 온 엘프 병사들에 의해 엘프 종주국 그린우드 왕국의 공주님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본인은 오빠의 결혼 강요에서 도망쳐 가출한 것. 디아블로를 소환한 것도 추적자들을 따돌리고 자유를 얻는 데에 강한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결국 2권에서 오빠인 키이라의 비보인 꼭두각시의 피리에 의해 정신을 조종당해 납치당했지만, 디아블로에게 구출되었다. 또한 3권부터는 클룸의 언니를 스스로 맡아서 보살펴 준다. 여동생이 생긴 느낌이 마음에 드는 듯.
4권에서 디아블로, 렘과 함께 팔트라의 한 숲에서 마술 연습을 하던 중, 디아블로가 마력의 이상 발생[10] 을 감지하고, 먼저 돌아가라고 하자 의아해하면서도 렘과 함께 여관으로 돌아간다. 이후 여관에서 디아블로가 데려온 루마키나가 깨어나자 그녀에게 렘과 함께 디아블로에 대해 설명해 준다. 루마키나가 바두타에게 가야 한다고 말하자, 렘과 함께 그녀를 바두타에게 데려다 주자고 디아블로를 설득한다. 디아블로는 이에 동의하고 에델가르트와 클룸을 팔트라에 남겨 둔 채 바두타가 있는 곳으로 셰라, 렘과 함께 떠난다.
7권에서 엘프의 왕이 죽어 후계자를 남기기 위해 결혼을 해야하는 처지가 되고, 우여곡절[11] 끝에 마법이 걸린 결혼반지의 힘을 통해 디아블로와 아이를 만들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거사는 셰라가 먼저 잠드는 바람에 실패.
11권에서 가슴이 커져서 평상시 입은 옷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한다.
5. 기타
[1] ED를 담당하기도 했다.[2] 미·일 성우 둘 다 텐쿠바시 아이카를 맡은 적이 있다.[3] 렘의 경우 그녀가 바보여서 렘의 비밀을 알고도 뭔지 몰랐기 때문에 다행이었다고 했다.[4] 코믹스에서 보면 성에 관한 지식도 전무한 것으로 보인다. 우연히 디아블로와 목욕하면서 그의 엑스칼리버(...)와 접촉했는데 그걸 앞쪽에 달린 이상한 뿔이나 꼬리 등으로만 생각한다(...).[5] 물론 이후에 셰라를 인정한 뒤부터는 이름으로 부른다.[6] 레벨이 50만 되도 마을 하나를 지배한다고 하는데, 셰라는 '''레벨 70을 넘는다.'''[7] 성우는 하루무라 나나.[8] 조그만 새이다. 이를 보고 셰라가 시무룩해했지만, 디아블로가 크로스리벨리 경험을 바탕으로 터키샷을 UAV 정찰기마냥 날려서 90도 직각샷으로 금화를 맞춰보라고 한다. 터키샷으로 확보된 시야를 바탕으로 셰라는 시야밖에서 저격을 감행해 금화를 두동강낸다. 이후 세라는 터키숏이 마음에 들어 헤벌레.[9] 문제는 마력을 감지해 잠복해있는 사람을 발견하기는 하지만, 왜 잠복해 있는지 알아차리지는 못한다. 즉, 자신을 노리고 잠복해 있는 것까지는 눈치채지 못하는 정도.[10] 루마키나가 내뿜은 것이다.[11] 다크엘프의 땅인 블랙우드에 들어갔다 나왔으며, 그곳에서 렘과 함께 의식의 일환으로 전라인 채 마을을 돌아다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