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페르난두 페레이라 다 시우바
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이다. 2007년 K리그 대전시티즌에서 활약하였으며, 현재는 충칭 리판에서 뛰고 있다.
2. 대전 시절
브라질의 아라치 SC에서 뛰던 페르난지뉴는 2007년 3월 23일 대전에 3개월 임대되었다. 정규리그 9경기 1골 1도움, 리그컵 6경기를 기록하여 팀에 보탬이 되기는 했으나 함께 뛰었던 데닐손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한 활약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그를 영입한 최윤겸 감독이 이영익 코치를 폭행해 대전을 떠났고 페르난지뉴도 임대종료 후 브라질로 복귀했다.
3. K리그 이후 활동
페르난지뉴는 대전과 계약이 끝나자마자 홍콩 1부 리그의 시티즌 AA로 임대를 떠났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렇게 경력 공백이 생기는 좋지 못한 흐름을 가져가면서 잊혀지는 유망주가 되는가 싶었으나, 2008년 그레미우 바루에리에 입단하면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그는 당시 브라질 세리 B 소속이었던 그레미우 바루에리에서 제 몫을 다하였고, 브라질 세리 A로 승격한 2009년에는 19경기 4득점 6도움을 올려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이를 계기로 2010년부터 브라질 전국리그 최고 명문으로 손꼽히는 상파울루 FC에 입단하기도 하였는데, 2012년까지 조커로 활동하면서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고 간간히 득점도 넣어 인지도를 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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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동에도 진출해 아랍에미리트의 알자지라 클럽에 입단해서 24경기 5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선보이기도 하였지만, 구단측은 활약도가 불만족스러웠는지 브라질 세리 A 소속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로 2014년까지 임대를 보내기도 하였다. 임대 첫 시즌인 2013년에 주전으로 활동하며 리그에서 6득점 4도움을 올리고 각종 대회 출전과 2013년 모로코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s-2.11에도 전경기 풀타임 출전하며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였으며, 2014년 전반기에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주리그를 소화하다가 7월로 그레미우로 완전 이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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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브라질에서 승승장구하던 페르난지뉴는 기존 공격진들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무승에 신음하던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엘라스 베로나 FC에 임대 이적하였다. 그러나 헬라스 베로나는 지암파올로 파찌니의 깊은 부진과 베테랑이자 주포인 루카 토니가 팀원들과 불화설을 일으키는 등의 뒤숭숭한 상황이었고, 임대생 페르난지뉴는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6경기에 출전해 무득점에 그치고 말았고, 헬라스 베로나는 2015-16 진행 중에 이탈리아 세리에 B로 강등이 확정됨에따라 완전 이적에는 이르지 못하고 첫 빅리그 진출을 씁쓸하게 끝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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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돌아온 페르난도는 원소속팀인 그레미우에서 잔여 시즌을 보내고 2016년 4월에는 CR 플라멩구로 임대를 떠나 3득점 3도움을 올리며 브라질에서 탄탄한 입지를 계속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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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중국 슈퍼 리그 충칭 리판으로 이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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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