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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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 Scott pilgrim vs.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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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Scott pilgrim vs. The world

1. 소개


<스콧 필그림 시리즈>의 등장인물.
라모나 플라워스의 두 번째 사악한 전남친. 오스카상을 노릴 정도로 꽤 잘나가는 영화배우에 프로 스케이트보드 선수이다.
스콧에게 라모나의 사악한 전 남친 연맹에 대해 알려준 인물. 그 전에는 첫번째 남친 매튜 파텔이 이메일, 편지로까지 보냈지만 스콧이 죄다 무시했다.
스콧이 힘으로 상대가 안 되어서 계략을 써서 이기는데, 루카스 리에게 계단 난간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한 번만 타 보라고 부탁한다. 루카스는 함정인줄 알면서도 팬들이 보고있다는 말 한마디에 냅다 난간을 탄다. 그러나 계단 난간은 너무 험난했고, 시속 300KM를 넘기며 질주하다 바닥에 추락해 리타이어한다.[1]
라모나의 사악한 전 남친들 중에서 제일 허무하게 당했다. 안습 또 본인의 말에 의하면 다른 전남친들에게도 대우가 그리 좋지 않았다고...[2]
참고로 돈에 목숨을 팔았다고 할 정도로 돈벌레인데, 정작 KO 당한 후 떨군 돈은 동전으로 14달러짜리(...)였다. 지독한 구두쇠이거나, 아니면 그정도만 남을 정도로 돈을 흥청망청 쓰는 모양.

2. 영화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영화판에서는 크리스 에반스가 역을 맡았다. 물론 배우가 배우인 만큼 출연 비중도 늘어났다. 물론 최후는 같지만.

3. 게임 스콧 필그림 vs 더 게임


게임에서는 보드를 타고다니며 넓은 공격범위를 자랑하는 보스로, 대미지도 막강한데 보드를 타는 졸개까지 소환돼서 이래저래 까다롭다. 정면을 피하면서 대쉬 점프공격으로 체력을 갉아먹으며 떨어지는 보드를 족족 집어던져서 원거리에서 공략하는게 수월하다. 게임판 전용 BGM은 Skate or live.

그의 최후를 생각해 보면 참으로 적절한 제목이다.

[1] 이 부분은 게임에서도 완벽재현. KO된 뒤에 스케이트를 타고 계단난간을 타다가 아웃.[2] 처음에는 전남친 동맹에 안 받아 주려고 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