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2010)
''Scott Pilgrim vs. the World''

'''감독'''
에드가 라이트
'''제작'''
마크 플렛
에드가 라이트
니라 파크
'''각본'''
에드가 라이트, 마이클 바콜
'''음악'''
나이젤 고드리치
'''출연'''
마이클 세라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키에란 컬킨[1]
크리스 에반스
브리 라슨
'''장르'''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제작사'''
[image] 마크 플랫 프로덕션
[image] 빅 토크 필름
'''배급사'''
[image] 유니버설 스튜디오
'''개봉일'''
[image] 2010년 8월 13일
'''제작비'''
'''8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1,524,275'''
'''월드 박스오피스'''
'''$47,664,559'''
'''상영 시간'''
112분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평가
3. 기타


1. 개요


<스콧 필그림 시리즈>의 실사 영화판. 미국에서 2010년 8월 개봉했다. 연출은 에드거 라이트 감독. 주연은 마이클 세라,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예고편만 봐도 정신줄을 거의 놓고 만들었음이 팍팍 와닿을 정도로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했다. 단, 원작이 완결되기 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결말은 원작과 약간 다르다.

2. 평가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작품 중 하나인데, 이런 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말 그대로 손발이 오그라들 수도 있다. 어쨌든 원작이나 이런 쪽의 팬이라면 추천.
만화적 연출을 영상으로 잘 옮겨낸 점과 에드거 라이트 감독 특유의 유머 등으로 호평을 받았지만[2], 정작 미국에서의 흥행 성적은 꽤 안 좋았다.[3] 때문에 2011년 2월에 잡혀있던 한국 개봉이 취소되어 버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안습. 대신 대한항공 등 일부 항공사 기내 VOD서비스에 더빙버전이 수록되어 있다.[4]
영화 정보 사이트인 시네마블렌드에는 스콧 필그림의 흥행 참패 요인에 대해 서술된 페이지가 있다. 내용을 5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30대 이상 "어른"들이 관심 없을 소재와 내용.
  • 30대 이하 "아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문화 코드들: 8비트 NES(패미컴) 게임 사운드나 90년 초반에 유행했던 사인펠드 같은 시트콤 패러디 등
  • 오타쿠(Geek)들이 공감할 수 없는 소재: 찌질한 주인공이 록스타 수준의 뮤지션에다 싸움짱. 그리고 여자"들"을 맘대로 사귄다.???
  • 마이클 세라(스콧 필그림 역)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 시선
  • 이 영화는 뮤지컬 장르였어야 하는데 그에 맞는 음악이 없다.

3. 기타


참고로, 출연진이 지금의 시점에서 보면 정말 말이 안 될 정도로 화려하다. 특히 이 영화에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맡은 배우만[5] 세 명이다[6]... 그리고 한명 더 늘었다. 추가로 퍼니셔 주연인 토마스 제인이 비건 폴리스로 나온다. 따라서 또 한명 추가해야한다.
원작의 내용을 따라가지만 다른 점도 있는데, 앞서 서술한 결말도 있고, 킴의 과거가 생략되고 리사라는 캐릭터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대신 이 내용은 트레일러에서 2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전투 장면이 각색되었으며, 스포일러의 전투 장면은 원작보다 훨씬 뒤에 나온다.
유니버셜이 스콧 필그림 역에 세스 로건을 제안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에드가 라이트 감독작 중 제일 제작비가 높은 작품이다.


[1] 맥컬리 컬킨의 동생이다.[2] 로튼 토마토 지수는 82%, 메타크리틱 점수는 69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3] 그냥 망한 수준이 이니다... 제작비 8500만달러로 세금까지 생각하면 1억 8000만달러 정도 벌어야 손해가 안가는데, 손익분기점은 커녕 제작비에 못미치는 4770만달러를 벌면서 완전...[4] 그런데 주인공의 밴드의 이름이 '섹스 바-밤'에서 '삐빱빠 밴드'로 바뀌었다. [5] 이 배우는 현재 개별 항목이 없다. 슈퍼맨 리턴즈의 슈퍼맨과 애로우에서 아톰을 맡은 배우이다.[6] 차례대로 캡틴 아메리카, 슈퍼맨과 아톰, 그리고 캡틴 마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