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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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남자 배우.
2. 경력
2000년 영화 '풋내기'의 조연 주드 역할로 데뷔. '''전 세계적으로 MCU의 캡틴 아메리카 역할로 널리 알려져 있다.'''[3] 보스턴에서 태어났고 지금도 보스턴에 거주 중이다. 어머니 리사 마리 에반스는 아일랜드와 이탈리아계의 피가 섞인 아티스트 감독이고, 아버지는 스코틀랜드와 웨일스계가 섞인 치과의사다. 영화에서 분장으로 가렸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몸에 문신이 많은 편이다. (영화 《펑처》를 보면 볼 수 있다.#) 대다수가 가족과 관련된 문신으로 가족과 가까운 사이임을 알 수 있다. 또 불교에도 관심이 많아 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가슴에 불교와 관련된 경구도 새겨져있다. 왼쪽 쇄골에 작은 글씨로 쓰여진 바로 그 전설의 타투다. 일상생활이 보스턴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어 팬들에게 소식이 잘 전해지지 않아서 팬들은 속을 끓는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영화에서와 달리 수염을 깎지 않고 지냈기 때문에 알아보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고 한다.
캡틴 아메리카 이전에도 마블 코믹스 원작 영화로 《판타스틱 포》에 휴먼 토치 역으로 출연한 바 있었다. 판타스틱 포 때와는 달리 캡틴 아메리카는 쉴새없이 영화를 찍어야 하고 계약편수를 맞추기 위해 무조건 연기를 계속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처음에는 9편 계약으로 하려고 했지만 6편 계약으로 줄여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이야기도 있다. 지금이야 걸맞은 배역이 되었지만. 버키 반스 역을 맡았던 세바스찬 스탠이 원래는 캡틴 아메리카 역 오디션을 봤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런 일은 할리우드에서 종종 일어나고,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되어 회자되는 경우가 있다. 듬직한 보디가드 같은 인상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원래는 사라 코너를 지키는 카일 리스 역이었다가, 원래는 조용한 암살자 컨셉이었던 T-800 역으로 최종 캐스팅된 일화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또 같은 MCU의 톰 히들스턴 또한 토르역에 오디션을 보았다가 로키가 되었고, 리 페이스 또한 스타로드 역에 오디션을 보았다가 빌런인 로난이 되었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톰 펠턴 역시 처음에는 론 위즐리 역에 지원했다가 드레이코 말포이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해리 오스본 역할을 담당한 제임스 프랭코도 스파이더맨 역에 오디션을 보았다가 해리 오스본이 되었다고 한다.[4]
2013년 7월에 개봉한 《설국열차》에서 기차 내의 저항군의 리더 커티스로 열연을 하였다. 기존의 연기와 더불어 입체적인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저 배우(커티스)가 그 배우(캡틴 아메리카)지?' 크리스 에반스가 직접 오디션을 보러 LA로 찾아갔다고 하며, 훗날 봉준호는 그의 속눈썹에 대해 자주 언급하였다. 실제로 속눈썹이 매우 긴 편이다. 봉준호에 대해 '''"봉준호가 세계 최고 감독이라고 생각했다. 감독님을 만난 다음에 '다른 배우는 감독님 영화를 못 봤으면 좋겠다'고 했을 정도다. 나만 감독님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 하기도 했다.
《설국열차》와 에반스에 관련된 봉 감독의 인터뷰 기사는 이곳과 이곳을 클릭.
2013년 7월 《설국열차》 홍보차 틸다 스윈턴과 함께 내한했다.
마블과의 남은 계약 이후에는 배우 일을 쉬며 메가폰을 잡을 것이라 했지만, 2014년 3월 12일 소식에 의하면 콜라이더에서 마블이 이 추세로 계속 좋은 영화를 만들어 낼 경우, 계속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을 것 같다고 전하였다.# 사실 계약 문제로 못 나오던 배우들도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계약을 맺어 출연하는 사례도 있는 만큼[5] 진짜 은퇴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크리스 에반스는 2018년 10월 5일 어벤져스 4 촬영 종료와 동시에 마블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공식적으로 캡틴 아메리카 배역에서 물러났다.
인터뷰에서의 내용이 왜곡되어 은퇴설이 돌고 있다. 본인은 매우 질색하며 '''무책임한 언론'''이라고 칭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한국 로케이션에 참여할 것이라 전해졌다. 주연 배우들 중에선 유일하게 한국에서 촬영한다. 다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관련 행사는 하지 않고 촬영에만 집중한다고.#
그의 개인적인 내용에 대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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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직접 연출, 출연한 독립영화 《우리가 떠나기 전에(Before We Go)》가 미국에서 개봉했었다. 상영시간은 89분이며, 잔잔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밝은 영화라는 소문이 돌았었다. 하지만 그에 비하면 평단에서의 평가는 혹평이 대다수이다. #
캡틴 아메리카 역할에서 물러난 이후 디즈니 플러스 연출 가능성이 있다고 나왔다.#
2019년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캡틴 아메리카 역에서 하차했다. 이후 같은 해에 라이언 존슨 감독[6] 의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랜섬 역으로 출연했다. 놀랍게도 그동안 보여주었던 캡틴 아메리카의 정의로운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역할로 나온다.
3. 외모
전형적으로 그림같은 이목구비를 가진 백인 미남의 표본. 큰 눈망울, 기다란 속눈썹, 높은 코, 매력적인 입술로 대표되는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건 정면보다는 측면 대각선에서 위로 올려다보며 찍을 때인데, 그의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의 개인 포스터들은 대부분 그런 방식으로 찍혀있다. 그리고 수염이 없을 때와 수염이 있을 때의 모습이 굉장히 상반되어 보이는 편. 수염이 있을 때는 나이들어 보이지만, 수염이 없다면 깔끔한 미청년의 느낌이 든다.
표정에 따라서도 다양한 느낌이 드는데, 일반적으로 웃을 때의 매력이 가장 눈에 띈다. 장난스러운 성격상 박장대소를 터트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보다는 살짝 미소짓거나 한 쪽 입꼬리만 올라가 있을 때가 더 매력적인 얼굴이 강조된다. 반면 캡틴 아메리카로 출연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모습은 캐릭터 성격상 진지한 얼굴이 자주 나오는데,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조각같은 눈코입이 강조되며, 특히 오밀조밀한 눈과 입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현재, 40세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 외모는 아직도 20대 후반처럼 보인다.
잘생긴 얼굴과 더불어 굉장히 근육질인 몸도 가지고 있다. 여성들이 매우 좋아하는 몸매일 뿐더러 남성들도 워너비로 삼는 완벽한 몸의 소유자. 덕분에 신인 배우 시절 때에는 상의를 벗거나 하의까지 완전히 벗고 나오는 장면이 꽤 있었다.
4. 필모그래피
4.1. 영화
5. 여담
- 굉장히 진지한 성격을 지닌 캡틴 아메리카를 맡은 만큼 본인 역시 굉장히 진지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사실 본인의 성격은 굉장히 장난끼가 많은 성격으로 매사에 다른 배우들에게 장난치는 것을 즐기는 성격이다. 다만, 장난칠 때만 유머러스하고 진지할 때는 진지하다.
- 연기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게이들이 뽑은 섹시스타 투표로 자주 상위권에 올랐다. 판타스틱 포[11][12] 로 최상위권에 링크된 이후로 지금까지 한 번도 10위권 밖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하지만 본인은 이성애자이며, 그의 남동생이자 같은 연기자인 스콧 에반스가 게이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크리스 에반스도 동성결혼을 지지한다. "10년 후엔 동성결혼이 논쟁거리가 되었다는 사실조차 부끄러워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도 있다. 한 번은 스콧의 생일을 기념으로 같이 게이바에 갔다가 크리스 에반스가 왔다며 난리가 난 뒤, 지역 신문에 기사까지 났다.
- 마블 코믹스의 휴먼 토치 역과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유명해진 뒤, 필모그래피 초기에 찍었던 섹스 아카데미(원제 Not Another Teen Movie)에서 찍었던 몇몇 장면이 재발굴되면서 해당 영화의 팬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당 장면은 알몸에 생크림과 과일을 데코레이션하고 여주인공을 유혹하는 장면인데, 장면 자체가 워낙에 쇼킹한데다가 캡틴 아메리카로 대표되는 크리스 에반스의 최근 배역을 생각하고 보면 장난 아닌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시빌워 예고편과 해당 영화의 장면을 합성한 움짤도 나왔을 정도.
- 스칼렛 요한슨과는 《퍼펙트 스코어》, 《내니 다이어리》를 비롯해 여타 마블 영화들까지 6편이나 공연하면서 꽤 친한 사이지만 스캔들은 없었고, 절친 사이이다. 에반스는 한 인터뷰에서 요한슨이 자신보다 어리지만 누나 같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애플스토어 장면의 대사는 이 두 사람이 직접 작성했다고 한다.
- 캡틴 아메리카의 금발 머리가 인상적이라 오해받기도 하지만, 원래 머리카락 색은 갈색. 눈동자 색은 푸른색이다. 참고로 캡틴 아메리카 때 금발 머리는 가발, 염색, 헤어 컬러 스프레이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이다.
- 눈동자 색은 파란색이다. 안쪽(각막측)으로 색이 매우 옅어지기에 다른 색으로 오해 받기도 한다. (사진의 색감 조정 및 아예 파란색인 사람 옆에서 비교될 때 등에 회색이나 탁한 녹색으로 보일 수 있다.) "해바라기 눈"은 아니다.[13]
-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개 이스트에 대한 애정이 강해 이름조차 흔하게 짓지 않았다고 한다. 소유물로 취급 당하는 느낌이 싫어서라고. 에반스와 이스트의 즐거운 한 때. 인터뷰에서도 이스트에 관한 언급은 빠지지 않는 편.
- 고향 보스턴에 대한 애향심이 대단하다. 그가 즐겨 입는 617 티셔츠는 바로 보스턴의 지역 번호. 게다가 보스턴 스포츠팀의 열혈팬으로 인터뷰어가 그가 응원하는 팀을 장난으로 비하하자, 그 입 다물라며 살짝 흥분하는 영상까지 있다. 특히 톰 브래디의 빅팬이다.
- 젤리빈을 좋아한다. 특히 스타버스트 젤리빈을 좋아하는 듯. 맛도 좋고, 껍질도 좋고, 질감도 좋댄다. 스칼렛 요한슨의 제보?에 의하면 촬영 휴식시간 내내 젤리빈이나 거미베어, 트위즐러를 달고 산다고. 또한, 콜드스톤 아이스크림도 좋아한다.
- 디즈니의 광팬이다. # 디즈니 랜드에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벨이다. 심지어 백설 공주에 나오는 일곱 난쟁이의 이름을 다 외운다. # 옆에서 아무렇지 않게 그냥 받아들이라고 하는 앤서니 매키는 덤.
- 캡틴 아메리카가 나치의 앞잡이인 캡틴 하이드라로 나오는 캡틴 아메리카/All-New All-Different에서 캡틴이 "헤일 하이드라"를 외치자 트윗으로 "제발 아니라고 해줘!" 절규한 적이 있다. 그런데 자신의 캡틴 아메리카 마지막 출연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셀프 패러디를 함으로서 수많은 마블 덕후들을 뿜게 만들었다.
- 2000년도에 방영한 코미디 드라마 Opposite Sex에서 여장한 경력이 있다.
- 마일즈라는 귀여운 어린 조카가 있다. 에반스는 마일즈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I don't wike it!"을 쇼에서 따라 하기도 했다. "I don't like it"을 그렇게 발음한다고 한다. #
- 눈부심에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가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 결과, 찡그리는 사진들이 속출. 안쓰러울 정도.
- 우주와 천문학에 관해 관심이 많은 듯 트위터에 각종 우주 관련 링크와 '칭찬받아 마땅한 사람들' 등등 그의 신변과는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이 많이 올라온다. 팬들은 셀피라도 하나 올려달라고 아우성이나 최근 "내가 트위터를 잘 이용하지 않는 건 알고 있지만"으로 시작한 또 다른 사람 칭찬 트윗을 올렸다.에반스에게 트위터란... 2020년 브리저 워커라는 6살 소년이 여동생을 덥친 들개에게 맞서 90바늘이나 꿰메는 상처를 입으면서도 동생을 구했다는 뉴스가 보도 되었다. 이런 브리저가 캡틴 아메리카의 팬이라는 소식을 접한 크리스 에반스는 촬영에서 실제로 사용 했던 캡틴 아메리카 방패와 함께 진정한 영웅의 쾌유를 비는 응원 영상을 보내기도 하였다.
- 말할 때마다 다양한 제스처를 한다. 겹치는 것이 별로 없는 게 더 놀랍다. 팬들은 '짤(사진)조차 시끄럽다'고 하는 듯.
- 좋은 몸매와 멋진 비율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패션 감각이 조악해 차라리 벗고 다니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팬들의 비웃음을 받는다. 그가 애용하는 패션 소품은 체크무늬 셔츠와 빨간 벨트. 특히 빨간 벨트는 각각 다른 종류로 3가지 정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애용하는 패션 소품은 영국산 밥차 모자와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모자. 그리고 나사 모자까지.
- 선천적인 것도 있겠지만, 운동에 관해선 굉장한 노력파. 보통 운동을 한 번 할 때면 '죽을 것 같이' 한다고. 그렇게 나온 그의 역삼각형 몸매를 일컬어, 서양 팬덤은 '나초 몸매'라고도 한다.## 덕분에 엉덩이가 섹시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작진들은 이를 반영하여 That's America's Ass 명대사를 탄생시켰다.
- 본인은 인기 스타라는 자각이 거의 없지만, 팬들에게는 상냥하고 친절하다. 《설국열차》 내한 때 팬이 써준 편지를 소중히 주머니에 넣는가 하면, 자신의 친구에게 인사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손짓하며 'Hi!'라고 하는 영상도 있다. 허리를 뒤로 접혀가며 팬과 셀카를 찍어주기도 한다. 내한 당시 팬에게 초상화 선물을 받고 감격하여 심즈 같은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상냥한데, 자신을 캡틴 아메리카라며 다가오는 아이들에게 어디까지 연기해야 하나 고민하기도 했다고.
- 2014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으로 내한했을 때, 공항에서 기다리는 수많은 팬이 자기 팬들인지 꿈에도 모르고 빨리 비켜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8초 만에 공항을 빠져나간 웃지 못할 일화가 있다.
- 아기를 상당히 좋아한다. 코믹콘에서 아기를 데려온 아주머니팬을 보고 어쩔 줄을 모르다가 정작 옆에 있던 가정 있는 남자 앤서니 매키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진정하라고 토닥였다. 결국 젖병 물고 있는 아기와, 그 어머니와 같이 사진까지 찍었다.
- 구찌의 남성용 향수 모델이기도 하다.### 같이 찍은 여자 배우 겸 모델은 에번 레이철 우드.
-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지목받은 후,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했다. 2분 12초의 영상. 영상을 올린 유튜브 계정의 닉네임이 톰 브래디인 것이 포인트.
- 동료 세바스찬 스탠과 앤서니 매키에 의해 붑 터처(Boob Toucher)로 고발당했다. 인사를 하거나 대화를 나눌 때 스스럼 없이 남의 가슴을 툭툭 만지곤 한다. 서구권 팬들은 단순한 touch 수준이 아니라 grab이라고 한다. 게다가 빵 터질 때는 자신의 왼쪽 가슴을 만진다. 여자는 만지지 않는 걸 보면 무의식적으로 하는 건 아닌 듯 한데, 영상 모음집 같은 걸 보면 가끔 여자한테도 하려다 움찔하고 멈추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 걸 봐선 반쯤 습관인 건 확실한 듯 하다. 모음영상.
- 한국에서 개봉하는 비정상 로맨틱 코미디 《타임 투 러브》의 공식 포스터가 떴다. 이것 또한 공식이라고.
- 예전부터 후원하던 Christopher’s Haven에 아픈 소년팬을 깜짝 방문해 훈훈함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를 보도한 보스턴 로컬 뉴스 자막엔 Chris Evans - Captain America라고 떴다.
- 2011년 작품 '펑처'의 국내 개봉 제목이 '''불량 변호사'''라 팬들은 이 무슨 망발이냐며 분노하고 있다.
- 2015 피플스초이스 가장 좋아하는 액션 영화 배우상을 수상했다. 위트 있는 짧은 수상 소감. 먼저 나서서 베티 화이트 여사를 에스코트하기도 했다.
- 2013년 어벤져스로 MTV Movie Award for Best Fight상을 수상,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Teen Choice Award for Choice Movie Scene Stealer상을 수상, 2016년 시빌 워로 Teen Choice Award for Choice Movie Actor: Sci-Fi/Fantasy상을 수상했다.
- 2015년 슈퍼볼 내기로 크리스 프랫과 맞붙었다. 둘은 오랜 친구로 에반스가 트위터로선전포고를 한 것으로 파이트가 시작.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톰 브래디의 대단한 팬인 에반스와 시애틀 시호크스와 러셀 윌슨을 응원하는 프랫 사이에 훈훈한 내기가 걸린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와 스타로드의 싸움. 팬들은 누가 이겨도 윈윈이라 흥분 상태.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클릭. 둘의 경쟁을 응원하는 의미로 티셔츠도 나왔다. 판매 수익의 일부는 에반스와 프랫이 후원하는 곳에 기부된다고 한다. 에반스가 응원하는 패트리어츠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후에 프랫이 에반스가 후원하는 크리스토퍼스 헤이븐(Christopher’s Haven)에 스타로드로서 방문하겠다고 트윗하자 에반스도 승부와 상관없이 프랫이 후원하는 시애틀 아동 병원에 캡틴 아메리카로서 방문하겠다고 했다. 훗날 수염을 깎지 않은 채 캡틴 아메리카 코스튬을 입고 프랫과 함께 시애틀 아동 병원에 등장했다.
- 2015년 4월 16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마크 러팔로와 함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관련으로 내한 확정. 2013년부터 한 해에 한 번씩, 벌써 3번째다.
- 2015년 BBC의 유명 자동차 프로그램 《탑기어》의 호스트 제레미 클락슨이 프로듀서 폭행으로 쇼에서 하차하고 영국의 방송인 크리스 에반스가 대타로 꼽히게 되었는데, 이를 주워들은 한국의 기레기들이 "캡틴 아메리카가 탑기어 호스트가 된다!"는 류의 기사들을 썼다.
- 《설국열차》 촬영 당시 밝힌 바로는 한국 영화 중에서는 《살인의 추억》을 재미있게 보았다고 하며, 공동주연이었던 송강호에게 "액션 장면 하실 때 진짜 때리신 건가요?"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왜냐하면 영화상에서 자기가 맞을까 걱정되어서라고. 극중, 풀밭에서 김상경에게 드롭킥을 날리는 장면이 있는데 아마 그걸 보고 물어본 듯.[16]
- 최근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해온 강아지 도저(Dodger)를 키운다. #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단한 팬인 에반스를 아는 팬들은 강아지의 이름을 올리버와 친구들의 주인공 도저에서 따왔으리라 확신한다.
-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히로인인 페기 카터 역을 맡았던 헤일리 앳웰과도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같이 게임을 할 때는 엄청 경쟁을 하면서 즐긴다고.
- 시빌 워 홍보차 중국 방문 중에 인터뷰어에게 자신의 중국 별명을 들었다. 다름 아닌 키위와 복숭아. 수염이 부숭부숭한 상태를 키위라 부르고, 매끈한 얼굴일 땐 복숭아라고 불린다고.# 인터뷰 영상.
- 2016 미국 대통령 선거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자, SNS에 "미국에게 정말 치욕적인 밤이다. 선동가에게 우리의 위대한 국가를 이끌도록 내줬다. 악당에게 길을 내줬다. 절망적이다.(This is an embarrassing night for America. We've let a hatemonger lead our great nation. We've let a bully set our course. I'm devastated.)"라고 썼다.
- 2017년 4월 12일 새 필모 기프티드가 개봉한다. 북미 기준. 포스터와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 천재 조카의 보호자이자 삼촌인 프랭크 애들러 역으로 등장. 너저분한 의상이 화제가 됐었다. #
-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인 시바스 리갈의 광고를 찍었다. #
- 최근 패트리어츠 라커룸에 방문. 톰 브래디를 보며 설레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 2017년 3월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도 캡틴 아메리카 역에서 은퇴했지만, 만약 다시 출연 기회가 돌아온다면 다시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링크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전체 각본을 본 유일한 배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전체 각본을 본 유일한 배우인것과 대비된다.
-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광팬 중 한 명. 어렸을 때의 추억이 꽤나 많다고 한다. 요즘 이 영상을 찍었다면 그야말로 조회수가 대폭발했을 것이지만, 2011년 덜 유명했을 시절 촬영한 영상이라 그런지 공식인데도 퀄리티가 상당히 낮은데다가 조회수도 처참하다...
- 정치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할리우드 배우들 중 한명이며, 도널드 트럼프 저격수로 불릴만큼 트럼프를 트위터에서 꾸준히 비판한다. 다만 2020년 4, 5월 동안에는 SNS를 잠시 쉴 예정이라고 하는데 양당 정치인들을 모아 2분 정도의 짧은 영상을 만드는 사이트를 제작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그의 지속적인 트럼프 비판 때문에 공화당 측 정치인들이 그와 영상을 만들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민주당과 공화당의 균형을 위해서는 양측의 의견을 다 들어봐야되니 그런 것이라고 한다. 에반스의 말로는 이 사이트는 "치료제"가 아니며 "이게 문제다"라고 얘기하려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중 경찰의 과격한 진압 행위에 반대하는 의미의 트윗을 올렸다.#[18] '존나 역겹다'라는 상당히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였다.
- 2020년 7월에는 신데렐라, 베이비 드라이버로 유명한 릴리 제임스와 열애설이 났다. 같이 파티에 참석하고, 공원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그러나 10월, 릴리 제임스가 연상의 영화감독과 키스를 하는 장면이 파파라치들에 의해 포착됐다. 크리스 에반스가 이를 알고있는지는 불명.
6. 논란 및 사건사고
- 2017년 사석에서 동양인 여성을 yellow cap 이라고 하는등 동양인 여성에 대한 혐오 발언을 해 문제가 됐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개봉 후 영국 런던 프레스 투어 가운데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레미 레너와 함께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블랙 위도우에 대해 slut, whore[19]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에반스는 "우리는 우리가 유치하고 모욕적인 말로 팬들을 화나게 한 것에 대해 동의한다"며 "그러한 말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현지 시간으로 2020년 9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생과의 퀴즈영상 속에 '핸드폰의 갤러리 목록 화면이 찍힌 장면'이 지나갔는데, 그 갤러리에 스스로 촬영한 성기 사진이 껴있었고, 에반스는 약 5분만에 영상을 삭제[20] 했으나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보거나 공유한 뒤였다.
당연히 미국 내에서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난리가 났으며, 이로 인해 크리스 에반스와 캡틴 아메리카가 전 세계적으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으며 온갖 패러디물이 속출했다. 마크 러팔로는 크리스에게 트윗으로 ''브로,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뻘짓 하고 있는 한 네가 무슨 짓을 해도 부끄러워 할 거 없어. 긍정적으로 생각해"라며 위로했다.
하필 그 갤러리 사진 목록에는 'Guard That Pussy'란 자극적인 코멘트를 자신의 얼굴에 합성한 사진도 같이 있어 더욱 화제가 되었다. 꽤 직설적인 표현이며, 본인 사진에 쓰인 글귀라는 걸 감안해서 의미가 전달되도록 번역하자면 "(나 엄청 핫하니까)보지 간수 잘해"라는 뜻이다. 당연히 남성에게는 여자친구를, 여성에게는 본인을 가리킨다. 국내에서와 달리 해외에서는 그의 성기 사진보다 어떤 면에서는 이 사진이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 사실 유명인의 누드사진이나 중요부위가 찍힌 사진이 유출되는 경우는 종종 있어왔기 때문에[21] 성기를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보다 자기 사진에 저런 외설적이고 중2병스러운 코멘트가 박힌 짤을 가지고 있는 것이 더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 문구를 바꾸거나 패러디하는 등 놀리기도 좋아서 온갖 방식으로 밈화되고 있다. 더구나 그는 이제 막 스타덤에 올라 유명세에 취해있는 어린 연예인도 아니며, 그가 오랜 시간 진중한 이미지의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해왔다는 걸 생각하면 좀 더 충공깽.
사실 미국 연예계에서는 유명세나 나르시즘 따위의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자기 노출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 사람도 심심찮게 있는 판에, 이런 의도치 않은 실수를 한 게 에반스가 처음도 아니라서 사건 자체가 충격적이지는 않은터라 해프닝 정도로 이해하는 반응도 있지만 성기가 유출되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비난하거나 비웃는 반응도 있다. 또한 '신사적인 사나이'에 가까운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와 배치되는 GTP라는 도발적인 문구와, 작중에서 유머코드로 활용된 America's Ass 드립 때문에 밈화되어버렸다. 어쨌든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가 핸드폰 갤러리에 본인의 성기 사진을 보관했는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대체적으로 "여자친구인 릴리 제임스와 장난치다가 실수로 올린것 아니냐"라는 반응과 "Thank you for making America great again" 같은 반응을 보이며 웃고 넘어가는 중.
다만 'Guard That Pussy' 합성짤 때문에 질색하며 탈덕하는 팬들이 어느 정도 있는 모양이다. 어찌보면 섹드립 수준을 넘어 특정 누군가에게 하면 성희롱이 될 발언이며, Pussy라는 단어를 저런 의미로 사용한 것 자체가 잘못된 성감수성을 보여줘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원본을 찾을 수가 없어서, 직접 만든 거냐라는 의혹도 제기되고있다. 또한 이전에 누드사진이 해킹으로 유출된 여배우들은 전부 성명문을 냈는데 자기가 실수로 성기 사진을 직접 올려놓고 사과도 없이 농담인것마냥 넘어갈려 드는 모습에 비난을 가하는 사람도 있다.
[1] 캡틴 아메리카 촬영시 96kg[2] 장편영화 데뷔는 2000년 영화 풋내기, 단편영화를 합치면 1997년에 데뷔.[3] 사실 크리스 에반스는 처음에 캡틴 아메리카 역할이 들어오자 스케일이 큰 영화인만큼 사람들이 길에서 자신을 알아보게 될 것이 싫고 조용히 살고 싶어서 몇 번이나 거절했다고. 하지만 감독이 애초부터 유니폼을 크리스 에반스에게 맞춰서 제작했을 정도로 그가 아니면 그 누구도 캡틴 아메리카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해서 결국 캡틴 아메리카 역할을 맡게 되었다. 감독은 크리스 에반스가 마음을 돌린 것에 큰 고마움을 느끼며 그에게 전담 P.T들도 붙여줬다. 더불어 어머니의 설득도 그가 캡틴 역할을 수락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4] 캡틴 아메리카의 유력한 배역으로 최종 후보까지 들어갔던 배우가 한 명 더 있는데, 바로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 시리즈 데어데블 시즌 3의 주역 벤자민 포인덱스터 역을 맡은 윌슨 베텔이다.[5] 예를 들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계약 문제로 출연 못할 뻔하다 다시 계약을 맺고 4편을 찍은 톰 크루즈가 있다.[6] 브릭, 루퍼,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감독.[7]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이므로 성우로 목소리만 출연했다.[8] 이름이라기 보다는 작중의 별칭이라 할 수 있다.[9] 크리스 에반스의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아들의 원래 성격과 가장 비슷한 인물이라고 한다. 작중 캐릭터는 해커인데 정말 개드립의 절정을 보여준다.[10] 에반스 본인이 출연하긴 했으나, 로키가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즉, 카메오 출연. 설국열차 촬영 중에 기자 스티븐 와인트라우브와 인터뷰한 동영상을 보면 카메오 출연도 계약 편수에 포함된다고 에반스가 직접 이야기한다. 그리고 조스 위던 감독이 어벤져스 2에 톰 히들스턴을 넣고 싶었지만 히들스턴은 남은 계약 편수가 다 차서(토르 라그나로크,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 마블이 더 계약을 하지 못한다고 반대한 인터뷰가 있다. 이는 카메오 출연 역시 계약에 포함되기 때문이다.[11] 그때 맡았던 조니 스톰이 밀던 대사 "Flame on!"이 그렇고 그런 은어라서 더더욱 그런...[12] 캡틴 아메리카 이전에 신인때 찍은 영화들에서 이상하게 홀딱 벗는 장면이 엄청나게 많았기도 했다. 홀딱 벗고 알몸에 생크림만 바른 채로 나온 코미디 영화는 토크쇼마다 나와서 에반스를 폭소하게 한다.[13] 눈동자 색의 그라데이션을 두고 "해바라기"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영어권에서 sunflower eye는 각막측만 노란색 꽃잎 무늬로 퍼진 것을 말한다. 크리스는 해당되지 않는다.[14] 개 '이스트'를 키우기 때문이다. 이스트는 현재 세상을 떴다.[15] 인터뷰에서 동료배우가 장난으로 대답한 것에 동의했다.[16] 여담이지만 그 부분은 진짜로 때린 게 맞다. 원래 대본에는 없었는데 송강호가 애드립으로 만들어낸 거라고. 김상경도 이 사실을 전혀 몰라서, 맞고 난 후 당황한 게 화면에서 드러난다.[17] 실제로 크리스 에반스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강아지 사진이 많은 것을 볼수 있다.[18] "Fucking disgusting. Help where you can. I’ve signed and donated. If you have the means, I hope you do too."[19] 한국식 표현으로는 걸레, 창녀라고 했다고 보면 된다.[20] 정황상 영상 업로드 때는 영상에 그런 사진이 노출된 것을 모르고 있다가 제보를 받고 급히 지운 것으로 추정된다.[21] 물론 대다수는 패프닝 등을 통한 피해였지 에반스같은 경우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