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텐 샤프스

 

ルーテン・シャープス 
성단력 2900년대 중엽부터 3000년대 초까지 조커 성단 최대의 군사 대국인 필모어 제국의 필두 MH 마이트를 지낸 인물이다.
수 천년 전의 AD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마이트 가계인 브라우니 라이드의 족보와도 이어지는 뛰어난 공학자로, 평생 동안 모터헤드 사이렌 시리즈의 정비 유지와 개량에 종사했던 발미도란 샤프스의 직계 후손에 해당된다.
사이렌이 마도대전에 참가할 때에는 온 성단의 모터헤드가 다시 중장갑을 두르는 풍조가 유행했는데, 이때 제국 모터헤드의 개조와 튜닝을 담당한 것도 '''루텐 샤프스'''였다. 물론 넵튠이나 프로미넌스 같은 황제 전용기의 정비도 그가 담당했다. 또한, 리키 크루프와 함께 신형 MH 팬텀의 개발도 진행하여 검성을 역임한 에나 다이 그 필모어매드라 모이라이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팬텀은 생산비를 고려하지 않은 일종의 기술 실증기로, 지나치게 값이 비싸 만들어진 것은 3대 뿐이었다.
당시 필모어 제국의 황제 자리에서 내려와 은퇴 생활을 하고 있던 레다 8세와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 같은 시기에 일선에서 물러난 파티마 마이트 스틸 쿠프드라 필모어와 함께 제국 노인 클럽(帝国老人クラブ)을 결성해 휴식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