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거
[image]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검사->소드마스터
리키아 지방의 라우스 영주 에릭에게 검의 실력 덕에 고용된 검사. 베른 왕국에 대해 증오를 품고있는 듯 하나 그게 무엇 때문인지는 불명이다. 수수께끼가 많은 남자로 언제나 고독한 모습이 많은데다가 별로 말하지 않고 만지면 다칠듯한 날카로운 분위기를 가진다.
시리즈 전통의 킬 소드 검사에 해당하는 인물로 작품 특성상 과거작의 오마쥬가 많기에 본 캐릭터는 그 시조인 나발의 기믹을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후술하는 과거사로 인해 그 성격은 나발 이상으로 쌀쌀맞다. 자신이 탈출시켜준 클라리네한테도 지원회화 A에 도달해서야 이름을 밝힐 정도에, 검마시절의 카렐 정도는 아니지만 사람을 써는 것에 별 다른 가책을 안 느끼는 냉정함을 보인다.
디크와 지원회화를 나누면 과거를 들어 볼 수 있는데, 그는 사실 부모는 베른인이지만 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사카 출신이기에 혼혈이라 할 수 있으며 사카와 베른의 국경인 브루갈에 살고있었으나 베른군의 브루갈 침공때 똑같은 부족 사람이면서도 베른인과 비슷한 외모였다는 이유로 혼자 베른군에게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잔혹한 일이 있었다.[1] 부족 전멸 당시의 침공대장은 나중에 디크가 살해했으나 그게 악몽으로 나올 정도로 트라우마가 되어있는 모양.
이후 그는 베른에 대해 끝없는 증오를 가지며 '약한 자는 죽는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고 복수를 위해 끝없는 강함을 추구해 지금의 피로 얼룩진 길을 걸으며 용병으로 일하던 중, 리키아군이 증오스러운 베른과 싸우려고 한다는걸 자신이 구해주었던 클라리네에게 듣자마자 매우 놀라며 복수의 목적을 위해 바로 리키아군에 합류하게 된다.
유닛으로서의 성능은 전체적인 스탯 초기치가 높고 속도와 기술이 쑥쑥 잘 커 금방 상한을 찍는다. 거기에 소드마스터로 전직하면 필살확률 +30%의 보정이 걸려서 대충 키웠어도 킬소드 한 자루만 있으면 높은 회피와 거의 반드시 터지는 추적, 기본 40%는 찍고 들어가는 크리티컬로 적을 갈아마시기에 전직만 시켜도 1군으로 써먹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본작 특유의 지원회화 효과를 유난히 잘 받는다. 회화 가능한 인맥이 대부분 1군급 캐릭터들이고, 지원효과를 5개까지 쌓을 수 있는 본작 특성상 똑같이 뇌속성인 디크와 클라리네로 지원을 채워놓으면 3명 모두에게 필살률 보정이 붙어있는 관계로 다 긁어모으면 총 필살률이 '''25%''' 뛰어오른다. 방어와 회피도 보너스를 받아 생존률도 크게 올라가는 건 덤. 기술 능력치가 충분히 올랐다면 왜도(필살 +40%)를 주고 셋을 한 데 모아놓은 뒤 적을 공격하면 필살률이 100을 넘어가서 전투시작 화면에선 아예 깨져서 나온다. 지원회화를 다 모으는 순간 공격력이 항상 3배로 올라가는 셈. 거꾸로 말하면 지원회화 보너스 없이는 약한 방어력,애매한 힘 성장률과 낮은 행운 때문에 소드마스터로 전직하기 전 초반부에는 성능이 좀 아쉽다는 게 약점이긴 한데 하드 모드에서는 적 유닛이 받는 초기 능력치 상승까지 받을 수 있어서 이 약점마저 보완되기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그야말로 대책없이 강해진다. 이런 이유들로 역대 파엠 시리즈 최강의 검사 캐릭터를 들라면 반드시 거론되는 캐릭터.
시리즈를 꾸준히 했던 골수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간만에 제대로 된 나발 기믹의 캐릭터[2]인데다 역시나 오그마 기믹의 라이벌 디크와의 지원대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소년이나 여성 등의 신규유저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속성이 암(暗)이라는 것을 그대로 표현한듯한 암울한 성격과 과거사가 제대로 받아들여졌고 게임에서도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었으니 결과적으로 여러 성향의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어서 공식 홈페이지의 인기투표에서는 '''히로인인 리리나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여담이지만 루트거의 모티브인 나발의 유래는 영화 레이디 호크에 등장하는 '흑기사 나바르'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연기한 배우의 이름이 '''루트거''' 바우어다. 추측이 맞다면 꽤나 직설적으로 이름을 지어준 셈.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검사->소드마스터
리키아 지방의 라우스 영주 에릭에게 검의 실력 덕에 고용된 검사. 베른 왕국에 대해 증오를 품고있는 듯 하나 그게 무엇 때문인지는 불명이다. 수수께끼가 많은 남자로 언제나 고독한 모습이 많은데다가 별로 말하지 않고 만지면 다칠듯한 날카로운 분위기를 가진다.
시리즈 전통의 킬 소드 검사에 해당하는 인물로 작품 특성상 과거작의 오마쥬가 많기에 본 캐릭터는 그 시조인 나발의 기믹을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후술하는 과거사로 인해 그 성격은 나발 이상으로 쌀쌀맞다. 자신이 탈출시켜준 클라리네한테도 지원회화 A에 도달해서야 이름을 밝힐 정도에, 검마시절의 카렐 정도는 아니지만 사람을 써는 것에 별 다른 가책을 안 느끼는 냉정함을 보인다.
디크와 지원회화를 나누면 과거를 들어 볼 수 있는데, 그는 사실 부모는 베른인이지만 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사카 출신이기에 혼혈이라 할 수 있으며 사카와 베른의 국경인 브루갈에 살고있었으나 베른군의 브루갈 침공때 똑같은 부족 사람이면서도 베른인과 비슷한 외모였다는 이유로 혼자 베른군에게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잔혹한 일이 있었다.[1] 부족 전멸 당시의 침공대장은 나중에 디크가 살해했으나 그게 악몽으로 나올 정도로 트라우마가 되어있는 모양.
이후 그는 베른에 대해 끝없는 증오를 가지며 '약한 자는 죽는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고 복수를 위해 끝없는 강함을 추구해 지금의 피로 얼룩진 길을 걸으며 용병으로 일하던 중, 리키아군이 증오스러운 베른과 싸우려고 한다는걸 자신이 구해주었던 클라리네에게 듣자마자 매우 놀라며 복수의 목적을 위해 바로 리키아군에 합류하게 된다.
유닛으로서의 성능은 전체적인 스탯 초기치가 높고 속도와 기술이 쑥쑥 잘 커 금방 상한을 찍는다. 거기에 소드마스터로 전직하면 필살확률 +30%의 보정이 걸려서 대충 키웠어도 킬소드 한 자루만 있으면 높은 회피와 거의 반드시 터지는 추적, 기본 40%는 찍고 들어가는 크리티컬로 적을 갈아마시기에 전직만 시켜도 1군으로 써먹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본작 특유의 지원회화 효과를 유난히 잘 받는다. 회화 가능한 인맥이 대부분 1군급 캐릭터들이고, 지원효과를 5개까지 쌓을 수 있는 본작 특성상 똑같이 뇌속성인 디크와 클라리네로 지원을 채워놓으면 3명 모두에게 필살률 보정이 붙어있는 관계로 다 긁어모으면 총 필살률이 '''25%''' 뛰어오른다. 방어와 회피도 보너스를 받아 생존률도 크게 올라가는 건 덤. 기술 능력치가 충분히 올랐다면 왜도(필살 +40%)를 주고 셋을 한 데 모아놓은 뒤 적을 공격하면 필살률이 100을 넘어가서 전투시작 화면에선 아예 깨져서 나온다. 지원회화를 다 모으는 순간 공격력이 항상 3배로 올라가는 셈. 거꾸로 말하면 지원회화 보너스 없이는 약한 방어력,애매한 힘 성장률과 낮은 행운 때문에 소드마스터로 전직하기 전 초반부에는 성능이 좀 아쉽다는 게 약점이긴 한데 하드 모드에서는 적 유닛이 받는 초기 능력치 상승까지 받을 수 있어서 이 약점마저 보완되기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그야말로 대책없이 강해진다. 이런 이유들로 역대 파엠 시리즈 최강의 검사 캐릭터를 들라면 반드시 거론되는 캐릭터.
시리즈를 꾸준히 했던 골수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간만에 제대로 된 나발 기믹의 캐릭터[2]인데다 역시나 오그마 기믹의 라이벌 디크와의 지원대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소년이나 여성 등의 신규유저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속성이 암(暗)이라는 것을 그대로 표현한듯한 암울한 성격과 과거사가 제대로 받아들여졌고 게임에서도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었으니 결과적으로 여러 성향의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어서 공식 홈페이지의 인기투표에서는 '''히로인인 리리나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여담이지만 루트거의 모티브인 나발의 유래는 영화 레이디 호크에 등장하는 '흑기사 나바르'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연기한 배우의 이름이 '''루트거''' 바우어다. 추측이 맞다면 꽤나 직설적으로 이름을 지어준 셈.
[노멀모드] [하드모드] [1] 브루갈은 베른과 사카 두 지역의 경계에 있다보니 자연스레 혼혈이 일어났지만, 대부분 사카인의 외모를 물려받고 태어났으며 루트거만 베른인의 외모를 물려받았다. 허나 그럼에도 아무런 차별없이 대했기에 부족 전멸에 대한 충격과 베른에 대한 증오가 깊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2] 성전의 계보에서는 나발과 비슷한 캐릭터성을 가진 인물이 안 나왔다. 엄밀히 따지면 그렇다고 할 만한 인물로 쟈므카가 있지만 클래스는 검사가 아닌 궁수다. 자식편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꼽히는 샤난의 경우 외모는 비슷하고 최강의 검사란 전은 같지만 캐릭터 성격은 완전히 딴판. 그나마 트라키아 776의 경우 제대로 이어받은 시바가 나오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