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 노킹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논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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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f knocking (히브리어 : הקש בגג)
이스라엘군팔레스타인가자 지구에서 작전을 수행하는데 이용하는 군사전술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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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주요 군사시설을 폭격하기 전, 해당 군사시설의 주변 건물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해당 지역에 대피 경고문을 포함한 전단을 살포하고 현지어로 된 안내방송을 하여 가자 시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 다음[1][2][3], 해당 지역의 가자지구 주민들이 모두 대피했다고 판단되면 폭격을 날리는 전술이다.

3. 역사


해당 전술은 2006년 초에도 이미 사용되고 있었는데, 이 전술이 나름 세간에 알려진 것은 2008 년부터 2009 년까지 벌어진 소위 1차 가자 전쟁,그리고 2012년 11월 가자지구 폭격2014년 7월 가자지구 분쟁이다.
이 전술은 미군에서도 채택되었는데, 2016년 미군이 이라크에서 ISIS와 분쟁 시 ISIS의 군사시설 폭격하기 위해 이 전술을 사용하여 민간인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였다.[4]

4. 논란


이스라엘군이 폭격전에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기본적으로 10분에서 15분의 시간을 확보하지만[5], 때때로 5분의 시간만 확보하여 폭격하는 경우도 있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6] 이 때문에 2014년 가자지구 전쟁 당시, 더 많은 가자지구 민간인들이 사망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질타를 받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