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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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식 명칭은 '''צבא ההגנה לישראל''''(츠바 하하가나 레이스라엘, 이스라엘 국방군, 영어로는 Israel Defense Forces, 약자는 IDF로 표기한다.)
1948년에 창설되었으며 6차례의 주요 전쟁에서 국가를 지키는 일을 감당한, 현존하는 군대들 중 전장에 가장 많이 나서본 군대의 하나이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실전경험과 효율적인 작전으로 명성이 높으며 이스라엘 특수부대들도 세계에서 손꼽히게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안보 목표는 이스라엘의 주권과 영토를 보호하고, 모든 적을 저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모든 형태의 테러행위를 억제하는 것이다.
시가전 분야에서도 가진 군사력에 비해서 상당히 숙련되었고 전문화되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과 자주 치르는게 시가전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규모가 작아서 그 성과는 전술에서 작전술 정도의 수준까지만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극도로 적은 인구 수 때문에 여자에게도 징병제를 적용한다. 전체 이스라엘군 숫자는 많아야 17만 명이며(예비역 45만), 때문에 기계화와 특수부대의 작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시에 예비군 소집능력이 중요시되는 나라 중 하나. 게다가 이런 16만 명 정도'밖에' 안 되는 현역 인원이 있는데도 인구대비로 따지면 북한, 에리트레아에 이어 세 번째로 현역 인원이 많은 나라다.[12] 16만 명밖에 안 되는 국방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육군, 해군, 공군 구분이 사실상 없이 전부 하나의 사령부에서 작전이 이뤄지는 통합군 체제의 선구자이다.
전쟁에선 대부분 승리했지만 승리해도 그 알맹이는 전부 외교로 빼앗기는 요상한 전통을 갖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의 정치나 인구와 관련된 문제다. 아무리 많은 땅을 점령해도 현재 이스라엘의 병력이나 인구로는 제대로 된 점령과 통치가 불가능하다. 그러다보니 이게 코앞의 팔레스타인을 완벽하게 제압하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세속국가 이스라엘의 군대이기 때문에 드루즈(Druze)[13] 나 체르케스(Circassians)[14] 등도 이스라엘군에 복무해왔다. 그리고 이스라엘 아랍인[15] 의 경우에 정책적으로 자원이 아닌 이상은 징병을 잘 하지 않았으나 베두인[16] 같은 경우엔 자원해서 초기부터 복무를 해왔고 아모스 야르코니(Amos Yarkoni, 1921-1991) 중령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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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두인의 모자에 이스라엘군 대위 계급장을 했다. 1991년에 세상을 떠났는데 유대인이 아닌 그가 국립묘지에 묻히는 걸 두고 이스라엘에서 논쟁이 일었다.[17] 야르코니 중령의 친구였던 르하밤 제에비(Rehavam Ze'evi, 1926-2001)[18] 소장이 자비로 장지를 마련해 묻었다. 베두인의 경우 진급 상한선은 현재 대령이다. 베두인들에게 이스라엘 내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가장 좋은 루트가 군이다. 아랍계 기독교인도 입대가 가능하지만 입대에 최대한 제한을 뒀다. 단 '''아랍인 유대교도'''의 경우엔 1980년대에 장성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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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에 찍힌 아랍계 이스라엘군. 이스라엘 아랍인들은 국경수비대 같은 다른 대체복무에 지원할 수도 있고 군대에 지원할 수도 있다.[19] 지금까지 베두인이 아닌 이스라엘 아랍인 가운데 최고 계급은 소령 수준이며 아랍인 기독교도의 경우엔 혼혈이 전투 지휘관까지 올라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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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학교를 방문한 베두인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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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계 흑인 유대인 팔라샤[20]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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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즈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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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케스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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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레디(haredi) 같은 근본주의 성향의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건국을 부정해 입대하지 않지만 일부는 정해진 부대에서 근무할 수 있다. 이 부대는 복무기간의 절반은 경전 공부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핵무기를 보유한 군대로도 나름 유명하다. 보유수량이 80개의 핵무기를 보유했다고 알려져있고, 제인연감이나 영국 국제전략연구소에 따르면 200~300개의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예리코2 IRBM과 예리코3 ICBM을 보유 중이다. F-15I나 돌핀급 잠수함에 탑재된 순항미사일로도 핵공격이 가능하다. 그 밖에 세계에서 가장 실용적인 호신격투기 중 하나로 알려진 크라브 마가로 유명한 군대이기도 하다.
현역의 숫자가 적다보니 예비군이 군의 실질적인 주축이다. 그만큼 예비군 훈련이 한국과는 비교도 안 되게 빡세서 45세까지 하며 장교와 부사관 출신은 45일, 병사 출신은 30일을 훈련한다. 비상사태가 발령되면 예비군의 복무 기간은 늘어나게 된다. 직장인 예비군은 회사에서 예비군 훈련 때 월급을 지급해준다. 결혼한 기혼 여성은 예비군 동원이 면제된다. 예비군 동원에는 TV, 신문, 인터넷으로 하는 공개동원과 군에서 필요로 하는 부대 및 인원을 개별 통보하여 동원하는 비밀동원이 있다.
이스라엘군은 정보 분야가 팔레스타인과 아랍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에 정보장교와 부사관, 정보병들이 아랍어를 잘하는 사람이 많다.
2. 수뇌부
3. 인적 구성과 대우
병사 월급은 비전투병과는 월 352세켈(10만 원), 전투병과는 700세켈(20만 원) 수준이다. 이스라엘의 경제수준과 높은 물가를 생각하면 월급이 굉장히 싼 편이다. 2018년 이전에 한국군에서 복무한 군필자라면 충분히 공감갈 것이다.[22]
의무 복무를 위해 자격 요건에 맞는 모든 남녀는 18세에 징집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징병 대상 인원의 50% 정도만 징집된다. 해외에 거주하기만 해도 한국과 달리 징집이 무기한 면제되고, 종교적인 이유나 학업 수행, 양심적 병역거부, 범죄 전과 등이 주된 원인이다. 고등 교육기관에서 수학하는 자격을 갖춘 학생들은 징집유예를 받을 수도 있다.
남자는 2년 8개월, 여자는 비전투병은 2년, 전투병은 2년 8개월 간 복무한다. 이후 의무 복무를 마친 군인들은 예비군으로 등록되고 45세까지 복무해야 하며, 지원에 따라 최대 51세까지 복무할 수 있다. 의무 복무를 마친 군인 중 군의 필요에 따라 직업군인으로서의 장교나 부사관이 될 수 있다. 직업 군인들은 이스라엘군의 지휘 및 행정의 중추 역할을 한다. 사관학교나 조종사 학교 또는 특수 군 기술학교 졸업생들은 일정 기간 직업 군인으로 복무해야 한다.
계급에 따른 서열문화도 한국보다 느슨한데 관등성명이 따로 없을 정도로 수평적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가 자주 나온다. 후임병이 선임병을 부를 때는 물론 일반 사병이 지휘관을 부를 때도 '써(Sir)' '미스터(Mr)' 등을 붙이지 않고 이름만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여기도 조직이라 그런지 소위 선후배 문화 즉 선후임병들 간 역할 구분은 확실히 나눠져 있다는 게 현지 예비군들의 설명이다. 후임병은 청소와 요리, 경비, 잡일 등 힘든 일을 도맡고 침상의 위치도 주로 위계질서에 따라 정해진다.
기본적으로 징병제이나 하레디나 무슬림, 기독교, 베두인의 경우엔 자원으로 입대한다. Sherut Leumi라고 불리는 대체복무 또한 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경우 1998년부터 2000년 사이에 9%만이 면제를 인정받았다. 나머지 91%는 양심적 병역거부로 인정받아 1년에서 2년가량 대체복무를 한다. 또한, 이들에게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600 세콀(약 17만 원) 이상의 월급이 지급되고, 대체복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의 아파트가 제공되고, 복무를 마칠 시점에 충분한 보상이 주어지며, 열차표도 무료로 제공된다. 제대 후에는 2년 동안 근로소득세가 면제된다.
위험성은 세계에서 최고 수준인 군대에 안 가려고 할 것처럼 보이지만, 징병 인원 월급이 대체복무자보다 높고(약 20만 원), 영외 활동이 상당히 자유로운 데다가 전역 후 대학 학비에 쓸 수 있는 교육비 바우처를 지급하는 등 대체복무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징병으로 입대한 인원은 연장복무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면 계약기간을 정해서 군에 더 있게 된다. 이 경우 평균 월급은 병의 50배가 넘는 금액인 23,000세켈(약 700만 원)에 이른다. 이는 한국에서 30년차 대령이 받는 월급이다. 다만 계약 기간이 짧다는 게 문제다. 물론 한국군의 임기제부사관과 비교해보면 이스라엘 쪽이 압승이다.
사관학교의 경우 해•공군에는 있지만 육군에는 없다. 2009년에 통합사관학교를 설치하는 법안이 잠깐 나왔으나 통과 여부는 확인된 바 없다.
해군의 경우 해군사관학교를 두며 3년 간의 교육을 받은 뒤 하이파대학교(University of Haifa) 명의로 학사를 받으며 소위로 임관해 5년 1개월 간 의무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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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도들.
공군 역시 비행사관학교(Israeli Air Force flight academy)를 두어 18세의 이스라엘인의 지원을 받아 학사 학위를 내리는 교육과정을 두고 있다.
육군의 경우 OCS에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지고 지원하면 병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장교가 될 수 있다.
나머지 장교는 병이나 부사관 중에서 우수한 자원을 선발하여 OCS로 장교 임용을 한다. 간부사관이 활성화된 탓에 사병 출신 장성이 많다. 20대 이스라엘군 총참모장인 베니 간츠도 2년 동안 공수여단에서 사병으로 복무하다가 장교가 됐다.
스포츠 선수들은 예술체육요원 제도가 없지만, 체육부대에서 지도자로 대체 복무를 하는 제도가 있다.[23]
장병 개개인의 생존을 매우 중요시하는 군사 철학을 갖고 있다. 메르카바 전차가 그 대표적인 예. 이런 철학을 적용하여 2017.7부터 드론에 기관총을 달아서 사람이 원격 조종하는 'TIKAD'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이는, 인구수가 적은 이스라엘 특성상 기계화 비율이 굉장히 높고, 장비는 다시 만들면 되지만 병력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유대인만을 병력으로 뽑다보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아랍인은 소수만 선발하는데다 그저 보조에 불과하다. 따라서, 개인의 위장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계급장의 저채도(subdued)화는 상당히 빨리 도입했고 헬멧의 둥근 실루엣이 눈에 띈다고 "목욕 모자"라 불리는 헬멧위장망을 채용하고 있다. 위장패턴이 인쇄된 그물형 스모크를 올리브색 전투복 위에 덧입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3.1. 전쟁에 방해되는 사적 제재 규제
군내 규율 위반 행위나 위법 행위는 처벌 대상이다. 만약 폭행 사건이 발생하면 곧바로 헌병이 조사에 착수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소 여부가 결정된다. 폭행 혐의로 기소되면 기본적으로 몇 주~1달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그래서 군내 규율은 엄격하게 적용돼 긴장감이 유지된다.
한국군과의 가장 큰 차이는, 상부에서 정해놓은 군내 규율'''만''' 엄격하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쟁에 방해되는 똥군기가 훨씬 적다.
휴가는 한국보다 더 많이 준다. 소속 부대 또는 전쟁을 포함한 특수한 상황에 따라 휴가 기간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 사병들은 최소 1~3주에 한 번씩은 귀가해 휴식을 취한다. 보병의 경우 1주 또는 2주에 한 번 꼴로 2~3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금요일과 토요일이 주말이기 때문에 보통 목요일 오후 또는 금요일 오전에 부대를 벗어나 일요일 오전 군에 복귀한다. 주말을 끼고 최대 60시간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셈이다. 행정 · 정보 · 통신 등 일부 비전투 부대원은 매일 출퇴근도 가능하다. 이들은 오전 8시 출근해 오후 5시 퇴근하면서 '805'로 불리기도 한다. 그래서 휴가를 귀가로 부르는 군인들도 많다. 한국 공군 장병들과 동일하게 출퇴근하지만[24] 이스라엘군은 '''집으로''' 퇴근한다. 물론 휴가는 지휘관들이 통제할 수 있기에 장교들은 병사/수병에게 휴가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방식으로 벌을 준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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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 규정도 한국보다 자유롭다. 여군과 하레디 병사에 대해서는 두발 규정 자체가 없으므로 입대 전의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한다. 나머지 남성 군인들의 경우에도 대부분이 단발머리를 하고 다닌다. 스포츠형이나 삭발한 병사가 거의 없다.
3.2. 실용주의
많은 실전경험 과정에서 얻은 것이다.
제4차 중동전 때 욤 키푸르 명절 기간 중 기습을 당해 초전에 피해가 컸던 전훈을 기억하여 이스라엘군 현역 장병들은 휴가 나갈때도 소총과 단독군장을 차고 나간다. 간혹 해외 토픽에 나오는 비키니 수영복 차림에 M4 소총을 둘러멘 이스라엘 여군 사진이 바로 휴가중의 모습을 찍은 것이다.
보통 국산 장비를 개발하면 수입 장비를 퇴출시키는 다른 대부분의 국가와 달리, 수입 장비가 가격대 성능비가 높다면 미련없이 국산 장비를 퇴출시키는 등 사고의 유연성이 높다. 예를 들어 괜찮은 성능의 국산 소총 갈릴을 퇴출시키고 미국에서 대량의 값싼 M16A1 소총과 M4 카빈을 주력 소총으로 사용 중이며, 현재는 다시 국산 소총 TAR21을 도입 중이다, 가자 전쟁 기록 사진을 보면 많은 병사들이 이스라엘군 제식 방탄헬멧 대신 미 육군이 ACH헬멧으로 바꾸면서 퇴출시킨 PASGT 케블러 헬멧이나 CVC 전차병 헬멧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제한된 자원으로 싸우는 일에 스페셜리스트들이라 남이 버린 것이나 주운 것은 버리지 않고 재생하는 데에 도가 터 M4 셔먼은 골수까지 쪽쪽 빨아먹는 노인 학대의 진수를 보여주고 센추리온은 이미 형태를 알아볼 수 없고, 중동전쟁때 세자리수 이상 노획한 T-55/T-62는 껍데기만 남기고 마개조하고 M48 패튼 같은 환갑을 지난 퇴물무기들이 '비*그라'를 먹고 현역으로 회춘(?)하는 기적의 땅이기도 하다. 심지어 2015년에는 반 세기 전에 공여받은 패튼 전차에다 미사일 발사관을 장착하는 묘기까지 부렸다. 거기다가 그 이적을 행하는 기술은 외화벌이에도 소중한 자원으로, 무기 개량/현대화 산업에서는 이스라엘이 킹왕짱이다. 심지어 아랍의 적대 국가들조차 사가는 경우도 있다.(...) 서방 물건이건 구 소련 물건이건 안 가리고 다 개수하니까 말이다.[26]
장군으로 승진 못하면 45세에 예편해야 할 정도로 연령정년이 짧다.[27] 이것은 크게 2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로, 우수한 장군이 빨리 진급할 수 있게 해준다. 관료제 하에서 이스라엘군이 아무리 임무형 지휘체계를 도입하고 있다고 한들 윗자리에 우수한 장군이 있고 없고가 리더십에 큰 차이를 준다는 것은 분명하다. 멍청한 소대장은 30명을 죽일 뿐이지만, 멍청한 여단장은 2천명 넘게 죽일 수 있다. 한국군의 똥별을 보면 이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 권위의식에 의한 예우 같은 허세를 부린답시고 국방비를 낭비하지 않는 아주 실용적인 문화이다. 직업 군인의 정년이 길면 월급을 올려줘야하고 숫자도 늘어날 테니 그에 따른 국방비 부담도 증가한다. 한국군의 부사단장을 보면 이스라엘군의 짧은 계급정년이 얼마나 국력을 강화시키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2가지 장점은 한국식 나이 서열 문화와 정반대이므로, 한국인의 관점에서는 '''단점'''으로 보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군국주의[28] 문화라서 저 나이에 예편했다 해도 오라는 곳이 많다. 애초에 이스라엘군에서 대령까지 달았다는 것은 보통 능력으로는 안 되기 때문이다.
4. 문제점
이스라엘의 특성상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들, 헤즈볼라한테 공격받아 죽거나 다칠 위험이 높다. 그러다보니 이스라엘 군인들은 하루도 조용할날 없는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에 배치받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여기 근무하면 위험한 데다 걸핏하면 상황나서 휴가도 못가고 집에 못가는게 다반사이니... 게다가 여기 근무한다고 돈을 많이 주는것도 아니다. 예비군들 역시 가기 싫어하는 거 마찬가지다. 아예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들과의 교전이 벌어지는 곳에 현역 군인과 예비군들이 집단으로 안 가겠다고 항명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장병 숫자가 엄청 적은게 가장 큰 문제다. 달랑 16만 명으로 이스라엘의 안보를 담당해야 하며 워낙 이스라엘과 싸워 반 이스라엘의 감정이 심한 레바논(사실상 헤즈볼라),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보니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장병들이 많은지라 전쟁났을때 F-35 같은 신무기로 우위를 점하나, '''보병 수가 나라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적들과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로 너무 적어서 장기전이 불가능하고 지상에서 밀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이것 때문에 만약에 상대쪽에서 작정하고 총력전으로 밀고들어오면 초기에 단기결전으로 끝내지 않고 질질 끌다간 인원 부족으로 끝장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아예 사람 취급을 안 하는지라 과잉진압을 하는게 흔하고 비폭력 시위만 해도 총으로 갈구는게 일상이다. 당장 예루살렘 시위만해도 팔레스타인 민간인 68명이 죽었다. 그리고 서안지구에 팔레스타인 주거지역을 강제로 철거하고 이스라엘 정착촌을 알박기한다고 군대가 동원되는지라 해외에서는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외국인들에게도 심한 행패를 부려[29] 해외에서도 '''"저놈들은 상종 못할 나쁜 개새끼들" 로 인식받아 이미지가 매우 좋지않다'''. 특히 가뜩이나 통제가 많고 힘든 군 복무 생활에[30] 박봉이다보니 여기도 병역기피자들이 제법 있는 편이다.
예산 활용도 투명하지 않다. 국방비와 국방 연구, 개발비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다. 그래서 국방비와 연구 개발비를 정확히 얼마나 쓰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비판이 많다.
언론 탄압으로도 말이 많은 편이다. 언론에 대해서도 군 검열관을 두어 자국과 팔레스타인 언론들에게 군 관련 보도는 무조건 검열을 하여 조금이라도 군을 비판하는 기사를 쓰기만 하면 강제로 삭제하고 수정하게 만들며 보도를 금지시키곤 한다. 언론들은 조금이라도 군에 밉보이면 심한 불이익을 당한다. 게다가 세계 언론들의 기자들에게도 걸핏하면 취재를 방해하거나 불이익을 주고 폭력까지 쓰는 막장짓을 해대는 터라 세계 언론들한테도 심한 비난을 받고 있다.
게다가 팔레스타인과 같은 아랍국가들에 대한 무차별 폭격과 무자비한 학살을 가하는 데다 아랍 입장에서는 침략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아랍권 국가들은 이스라엘군의 행패를 보면 이를 많이 간다. 그런데 이건 이스라엘군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것이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정은 내부의 반대가 워낙 심해서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혹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대원만 정확히 골라 죽일 수도 없기 때문에 가자 지구 시민들에게 전화나 방송으로 어떤 곳을 폭격할지 사전에 알린 다음에 공습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지역은 인구밀도가 높아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죽는 일이 발생한다.
또한 앞서 말한 행패 외에도 간접적으로 이스라엘의 이미지에 먹칠하는 부분이 있다. 이스라엘 문서에 나오듯이 이스라엘 해외 여행객들은 각종 민폐와 갑질로 악명이 높은데, 이런 막장 여행객들의 절대다수가 이 이스라엘군 전역자들이다. 군대에서 각종 교전과 테러에 바짝 긴장을 하며 살다가 전역하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니 긴장이 풀려서 저런 짓거리를 서슴치 않고 행하는 것.
5. 역사
5.1. 기원 및 제1차 중동전쟁(이스라엘 독립전쟁)
팔레스타인 지구에서 활동하던 레히와 하가나를 주축으로 한 유대계 과격분자나 무장결사에서 시작한다. 질적으로는 오합지졸에 지나지 않았으나 2차대전에 참전했던 베테랑 군인들이 대량으로 유입되며 급격하게 정병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다. 이스라엘 독립과 동시에 이들은 바로 군대로 흡수되었으며, 건국과 동시에 벌어진 1차 중동전쟁에서 승리를 거둔다.
당시 이들의 무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하여 당시 비교적 입수하기가 쉽던 독일제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전차는 프랑스의 AMX 13 10대와 이탈리아가 고철로 버리려던 주포도 없는 낡은 셔먼 30여대, 전투기도 간신히 구매했으나 겨우 2대뿐. 문제는... 정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지만 아랍 연합군을 상대로 승리했다는 것. 2대 밖에 없는 전투기를 저공비행시켜 날개 끝으로 적의 통신선을 잘라내는가 하면, 시내의 버스에 철판을 용접해 장갑차를 만드는 등 그야말로 필사적으로 저항한 끝에 승리한다.
그 후 해외로부터의 무기 입수와 국산화에 열을 올려 그 유명한 'UZI' 기관단총을 자체 개발하고, 영국제 '센추리온' 전차, 프랑스제 전투기 등으로 무장한다.
5.2. 제2차 중동전쟁(수에즈 전쟁)
1956년, 2차 중동전 때는 수에즈 운하 국유화를 선언한 이집트에게 발끈한 영국/프랑스와 동맹을 맺은, 이스라엘이 군대를 동원해 이집트군을 떡실신시키는 사이에 영/프 공수부대가 운하의 요충 포트사이드를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영국, 프랑스는 미국의 지원을 기대했으나 미국은 "너네 재산 지키는데 우리가 왜 가? 즐쳐드셈!'이라며 생까버렸고 소련은 군사적 협박을 해댄데다 UN마저도 이집트의 국유화 선언을 지지했던 것이다.[31] 특히 미국부터가 세 나라보고 "너희들 문제일으키지 말고 이집트한테 걍 넘겨. 자꾸 시끄럽게 하면 가만안둘거야."라고 협박을 했다. 결국 세 나라는 충격받아 '닭 쫓던 개'꼴이 되어 순순히 철수하고 수에즈 운하를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32]
5.3. 제3차 중동전쟁(6일 전쟁)
1967년, 3차 중동전에서는 이전의 치욕을 잊지 않던 이집트와 시리아, 요르단 등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소련으로부터 막대한 장비와 최신 무기를 수입하는가 하면 소련 군사고문단을 대규모로 초빙하는 등 맹렬히 준비를 한다. 그러나 정보를 입수해 사전에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이스라엘은 거꾸로 역기습에 나서는데, 여기서 단 6일 만에 승리를 거둬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때 모사드는 이집트군의 레이더 기지 근무자들의 신상정보와 교대시간 심지어 식사시간까지 입수하여, 이들이 교대시간에 레이더 화면을 잘 안 본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이스라엘군에 정보를 제공했고, 이스라엘군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프로펠러 폭격기에 연료를 최대한 싣고는 각 레이더 기지의 교대 시간을 틈타 저공으로 침투하는 방식으로, 후방에 있는 이집트군 공군기지를 공습하는 영화 같은 기습을 성공시킨다.
이런 저런 전투 끝에 개전 하루 만에 이집트군과 시리아군은 공군력 대부분을 상실하고 [33] 육군도 처절하게 박살나지만, 방송으로는 '우리 군이 승리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대적으로 선언했고, 이걸 믿은 시리아가 병력을 파병했다가 같이 박살난다. 이스라엘 육군은 골란 고원을 탈취하고 다마스쿠스 수킬로미터 밖 지역까지 몰려간다. 당시 이스라엘군은 골란 고원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 시리아군 기지를 접수하기 위해 부상자가 철조망 위에 몸을 걸쳐 자기 몸을 밟고 동료들이 뛰어올라가게 했을 정도라고 하니 독하기 짝이 없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 요르단을 두들겨 패서 빼앗은 예루살렘의 반쪽. 통곡의 벽을 장악한 이스라엘에게는 참으로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을 것이다. 모세 다얀 국방장관이 달려와 통곡의 벽에서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이곳을 빼앗기지 않겠다'라며 기자회견을 한 일은 유명한 일화이다.
이런 분전 끝에 이집트와 시리아를 양쪽에서 박살냈으나 역시 외교채널로 소련이 압박을 하는 까닭에 골란 고원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영토를 반환한다. 골란 고원에서 시리아군이 이스라엘로 수시로 포격을 가했던 까닭에, 이 지역 만큼은 앞으로도 절대 내주지 않을 예정.[34]
5.4. 제4차 중동전쟁(욤 키푸르 전쟁)
4차 중동전에서는 연전연승에 취한 이스라엘이 긴장을 풀고 있는 사이, 철저한 준비를 마친 이집트, 시리아의 기습을 받게 된다.
당시 이스라엘은 '욤 키푸르'라는 명절기간이었기 때문에[35] 많은 군인들이 명절을 쇠러 고향에 가는 등 경계태세가 이전만 못 해서 앞선 3차례 전쟁에 비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반면에 이집트군은 이전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 군 체계를 새로이 하고, 특히 장교와 병사 간의 라인을 허물어 대학생들을 대거 장교로 발탁하고 실전 위주의 훈련을 하는 등, 준비를 만만치 않게 했다. 게다가 대전차 미사일과 휴대용 대공 미사일 등, 당시로선 처음 투입되는 최신 장비들을 대거 투입하여, 이스라엘군의 기동로 부근에 미리 헬기를 통해 대전차 미사일 부대가 잠입해 있다가 이스라엘군 전차를 기습하고 공병대가 작업해도 24시간은 걸린다던 바레브 라인의 모래방벽을 소방호스로 물을 뿜어 몇 시간도 안 되어 돌파해버리는 등 창의적인 작전을 대거 사용한다.
그 결과로 한때 이스라엘은 본토가 이집트군 전차부대에 짓밟힐 뻔한 위기에 봉착하지만... 예비군이 속속 전장으로 집결하고, 공군이 피해를 무릅쓰고[36] 계속 지상부대를 엄호한 덕택에 주도권이 차츰 이스라엘에게 넘어왔으며, 이스라엘군 77 전차 대대는 1개 전차 대대로 시리아군 1개 사단의 공격을 격퇴시켜 이후 전 세계 기갑부대 전사에 기록을 남긴다(우리나라에서도 교육한다).
하여간 이때, 잠깐 이스라엘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이집트로부터 전차를 300대가 넘게 노획하여 전체 전차 보유대수가 오히려 늘어났을 정도라고 하니 이집트군과 시리아군이 얼마나 막장이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37][38] 이후 이스라엘군은 전략을 바꿔, 수도에서 더 가까운 시리아군을 우선 격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골란 고원에 예비전력을 집중, 시리아군을 격파하고 도리어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에 육박해 간다. 궁지에 몰린 시리아는 동맹국인 이집트에 SOS를 쳐댔으며, 이집트 정부는 군 수뇌부의 반발을 묵살하고 시리아를 돕기 위해 계획에 없던 진격을 명했다. 물론 그 이후에 패배했다(...)
다만 이 4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의 최종승리는 사실 미군 수송 지원과 미국 정보력의 승리이다. 아랍연합군의 기습으로 이스라엘의 일선부대가 털리고 비축무기가 바닥나자 미군은 모든 수송수단을 총동원해서 수십만 톤의 무기와 탄약 등 군수물자를 긴급 공수해주었다. 게다가 미국 정부는 인공위성과 각종 정찰기로 파악한 정보를 이스라엘 측에게 실시간 지원해줬다. 반면에 소련은 손실분 보충을 위해서 모스크바로 날아온 이집트 대표단한테 현찰박치기를 요구하면서 종전 때까지 시간만 질질 끌었다. 인공위성 정보 같은 건 언감생심... 더구나 미국은 이스라엘에 최신 성능의 무기를 무상 지원했지만 소련은 전쟁 전부터 악명 높은 다운그레이드판 수출로 일관.[39] 결국 시간이 흐르면서 이집트군은 물자가 바닥나면서 털리는 것으로 끝났다. 다만 시리아군은 개전시점부터 막장이었다는 것이 정설로 통한다.
5.5. 그 외
그 이외에도 수많은 실전 사례가 있다. 그중 유명한 것은 1982년의 레바논 내전 개입과[40] , 2006년과 2008년에 각각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를 상대로 치른 전쟁이다.
이스라엘군은 특수작전이나 공습에도 능해서, '''4,000km 떨어진 적지 한복판에서 인질들을 구출해 온''' 엔테베 공항 특공작전이나, 8기의 F-15를 이집트나 리비아는 물론이고 우방국 미국의 레이더에도 안 걸리게 튀니지의 PLO 기지를 공습한 사건(우든렉 작전), 이라크의 오시라크 원자로 공습(오페라 작전) 등 전혀 예상 밖의 능력을 보여주는데 일가견이 있다.
그러나 큰 전과의 이면에는 이스라엘 병사들의 큰 희생이 뒤따랐던 것은 자명한 사실. 그나마 처음에는 이스라엘 젊은이들도 국가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전투에 뛰어들었다지만, 그렇게 뛰어드는 것도 한두 번이지... 때문에 21세기에는 여성은 물론 남성들 사이에서도 징병 거부사례가 보이는 등 전반적인 국민감정 자체가 크고 작은 교전의 일상화에 많이 지쳐있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NASA에 위탁하여 훈련을 받은 최초의 이스라엘인 우주비행사 일란 라몬은 이스라엘 비행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조종사로 활동하며 이라크 원전 공습에도 참여했던 베테랑이었으나 2003년 초 STS-107 컬럼비아 미션에서 우주에 올라갔다가 귀환하던 중 우주왕복선이 공중분해되어 사망했고, 훗날 우주인 명예 훈장이 추서되어 미국의 우주 명예 훈장 수여자 중 유일한 외국인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2010년 7월 해외토픽으로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이스라엘 육군 보병들이 총기를 들고 걸어가다가 난데없이 막춤판을 벌이다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길을 가는 영상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 (관련영상)
6. 군복
전투복의 복장 규정이 자유롭다. 상의 단추를 반쯤 풀고 다녀도 되고 상의를 바지 윗단에 넣니 빼니하는 규정도 없다. 잡다한 고물 군복이나 그냥 사복을 대충 걸치고 싸워야 했던 옛 전통이 살아있다. 휘장 등도 잘 달지 않는데, 제대로 꾸미고 각잡힌 군복을 입는 건 시간이 남아도는 땡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탓이기도 하다. 어차피 정복 대용으로 입는 근무복이 총원 나오기 때문에, 옷을 꾸밀 일이 있으면 그걸 꾸며 두고 전투복은 막 입는다. 그나마 국제공통적인 요소 때문에 좀 꾸미고 다니는 해군은 깔끔하고 통일된 편이지만, 타국 해군에 비하면 정복이라 부르기도 애매한 후줄근한 흰색 근무복 상하의에 정모를 쓰는 정도다. 제대로 된 정복은 해군 장교 중 외국을 순방하거나 무관으로 근무할 일이 있는 인원 정도에게만 나온다.
사진으로 접할 수 있는 이스라엘군의 군복은 1970년대와 그리 다르지 않은 민무늬 군복이 대부분이다. 이것도 처음부터 잘 만든 물건이라 딱히 많이 고칠 필요가 없었다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한쪽에서는 핵무기도 가지고 있다는 군대가 1970년대 민병대 같은 군복을 걸치고 다닌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이다.
2018년까지만 해도 위장복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특별한 훈련 때만 입는다거나 해서 어지간해서는 사진 찍힐 일이 별로 없어서 해외에는 '이스라엘군은 위장복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헛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실제로는 어떠냐면 한국군과는 달리 이스라엘군은 육군 사병도 위장 전투복과 정복이 따로 있다[41] . 제3차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군 공수부대원들이 예루살렘 통곡의 벽 앞에서 찍은 인증샷 같은 걸 보면 사진의 세 명 중 두 명이 멀쩡하게 위장복을 입고 있다. 이 군복은 프랑스제 Lizard Pattern 위장복으로 보인다. 위장복은 공수부대에서만 보이며 부분적으로 헬멧에도 위장커버를 채택했던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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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종래의 민무늬 전투복을 퇴출시키고 디지털 패턴 위장전투복으로 전면 대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군종 및 병과에 따라 군복과 베레모 색이 다르다는 것도 특이하다.
7. 아랍의 봄이 불러온 안보 호전
이스라엘은 건국선언 직후 이집트, 요르단,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5개국 군대에게 국토 세 방면으로 공격받았다.(이스라엘 독립전쟁) 이집트 중심의 아랍통합을 꿈꾸던 나세르가 집권한 후 전쟁 다 이겨놓고 미국과 소련의 압력, 국제여론의 불리함으로 정치적으로 패했다.(수에즈 전쟁) 6일 전쟁의 완승으로 나세르의 야망을 분쇄하고 시나이 반도를 확보해 좁은 종심으로 인한 걱정을 더나 싶더니 욤 키푸르 전쟁에서 상당한 손실을 입었고 인구부족으로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데도 실패해 80년대 이집트와 관계개선 과정에서 뱉어내야 했다. 이후론 잘 알다시피 국가 간 전쟁만 안 났을 뿐 수십 년간 크고 작은 분쟁이 발생했다. 중동전쟁 시기 이스라엘의 가장 성가신 적이었던 이집트와 요르단이 친이스라엘로 돌아섰지만 하마스와 헤즈볼라, 가자 지구 봉쇄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집트, 하마스를 은밀히 지원하는 이란, 시리아 등은 여전히 골치거리였다.
건국시 우방이 많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이스라엘의 뒤를 봐주는 미국은 중동전 초기에는 유럽의 사생아 이스라엘에는 관심도 없었다. 4차 중동전 당시 이스라엘이 핵전쟁으로 멸망해도 상관하지 않으려했다. 지금의 수혜는 1973년 욤 키푸르 전쟁 종전 후 어마어마한 로비자금을 쏟아붓고 미국이 기라면 기는 시늉까지 하는 와중에 얻어낸 결실이었다. 유럽은 더 심하다. 수에즈 전쟁 때 같이 싸운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의 압력으로 중동에서 영향력을 상실하면서 남남된 지 오래다.
정치적, 군사적 이유로 이스라엘과 친하게 지낼 필요가 있었고 탈무드가 어린이 교육용 서적으로 많이 나왔던 한국에서야 생소하겠지만 국제무대에서 이스라엘의 이미지는 2000년대 이후 갑자기 나빠진 게 아니다. 중동전에서 승승장구하던 그 시절부터 심각하게 안 좋았다. 그런데 그런 이스라엘의 안보상황이 2010년대 본격적으로 호전되기 시작했다.
아랍의 봄으로 중동 독재자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득세했으며 테러집단 IS가 착실하게 세를 불리고 각국에서 내전이 발생했다. 그리고 수많은 중동 국가와 정치세력들이 격변을 겪게 된다.
원래 근본주의 테러단체 성향이 강했던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는 종교 근본주의 통치와 인권탄압, 이보다 더 심한 IS의 등장으로 지지도가 크게 감소했고(자폭테러도 불사할 이슬람 근본주의자라면 IS와 하마스 중 어느 쪽이 더 입맛에 맞았겠는가.) 근거지인 가자 지구는 이스라엘군과 이집트군에 둘러 싸여 이스라엘이 만든 장벽 안에서 말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하마스는 이집트 정권교체 때 무슬림 형제단에 줄을 선 대가로 무슬림 형제단을 군사력으로 밀어내고 집권한 현 이집트 엘시시 정권에게 냉대를 받고 있다. 파타는 근거지인 서안지구에 이스라엘이 정착촌을 지속적으로 건설되면서 갈가리 찢어졌다.
이스라엘보다 인구가 적은 소국에 공군력이 전무한 레바논은 시리아 난민 200만 명이 흘러 들어와 가뜩이나 좋지않은 경제상황이 흔들리고 종파 간 균형이 무너져 사회혼란이 심해질 위기라 혼자선 뭘 할 능력이 없다. 헤즈볼라는 시리아 내전에 인력과 자원을 쏟아부어 자기 앞가림 하기도 급급하다.
이라크는 2017년 말에야 IS와의 전쟁을 마무리지어 소진된 국력을 추스려 재건 복구에 힘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스라엘 건국 이래 오랫동안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뤄온 시리아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아사드 정부군과 반군, IS[42] , 쿠르드족 등 4개 세력들로 갈라져서 싸우느라 이스라엘에 더는 신경 쓸 여력이 없다.
예멘은 사우디와 이란을 등에 업은 후티반군과 하디 정부군이 내전중이고, 와하비즘 본산 사우디아라비아는 정치적으로 왕권교체가 진행되는 불안한 상황인 데다 이미 사우디군이 아랍 에미리트, 수단과 함께 예멘 내전에 참여해 후티 반군과 싸우고 있다.
리비아는 2011년 카다피 정권 몰락 후 들어선 리비아 새 정부의 국가 통제 실패와 정파 세력들 간의 분열, 내전으로 혼란에 휩싸였다 2018년 12월 새 행정부 구성을 위한 총선 및 대선을 실시 하기로 간신히 합의할 정도로 분열된 정국 상황을 봉합해야 하는 상황이다. 카타르는 사우디 주도의 카타르 보복을 맞고 사우디와 바레인, 아랍 에미리트, 이집트 등 보복 동참 아랍 국가들의 무력 침공 가능성에 노심초사하고 있으며,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쿠웨이트, 아랍 에미리트, 바레인, 오만 등 다른 아랍권 나라들도 위에 언급된 이라크나 레바논, 리비아, 시리아, 예멘,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다른 아랍권 나라들보다는 많이 낫지만 하나같이 자국 내부 문제에 신경 써야되는 상황이다. 거기에 중동의 아랍권들은 공통적으로 몇 년째 계속되어온 저유가 등으로 경제난까지 겪는 판국이다.
그 외 다른 아랍권이 아닌 다른 중동 국가들의 경우 이란은 사우디와 예멘에서는 직접적으로 후티 반군을 지원하며 싸우고 있고 그 외 지역에서도 중동권에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한창 열을 올리느라 국경이 맞닿아 있지도 않은 이스라엘에 개입할 여력이 없다. 특히 미국에게서 경제제재를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하면서 경제도 좋지못한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멀쩡한 터키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에서 이스라엘을 비난하기도 했었지만, 경제적 측면에서 이스라엘에게 중요한 우방이라 이스라엘이 관계유지에 신경써왔고 현재 내전 중인 시리아 쪽에 은근슬쩍 세력 확장시도하느라 이스라엘 쪽에 신경쓸 틈이 없으며, 아랍 국가들과 이스라엘 못지 않게 아랍 국가들과 터키 역시 역사적으로 사이가 나쁜 견원지간이다. 결국 중동에서는 일대일로 이스라엘군 상대할 수 있는 나라는 하나도 없는데 전부 스스로 무너져 내리고 있으며 이전투구 하느라 단합도 안 되고 있다.
무엇보다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곳곳에서 벌어진 IS의 테러행각으로 기존의 '''가해자 이스라엘과 피해자 이슬람''' 구도가 '''둘 다 나쁜 놈'''으로 변했는데 군사적으로 얻은 성과를 정치 때문에 잃어온 이스라엘에게 이는 큰 이득이다. 게다가 그 IS는 테러집단의 한계를 드러내며 급격하게 무너져 내렸다.
'''쉽게 말해 앞으로 10~20년 정도는 중동에서 이스라엘을 견제할 세력이 없다.''' 이 같은 안보상태 호전은 2017년 12월 트럼프가 95년에 결정했던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수도 인정을 공식적으로 천명하게 만들었다.
앞으로 이스라엘에게 닥칠 위기는 '''외적, 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사막화, 인구증가로 인한 수자원 고갈과 극단주의 종파인 하레디 인구의 증가와 아랍계 무슬림 인구의 증가로 인한 세속주의 유대인 국가라는 기존의 정체성 상실'''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8. 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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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현장에서 증거채집을 하는 이스라엘 여군
여군은 병력 비율도 2014년 이스라엘 군 발표에 따르면 현역 군인 176,500명 가운데 여군이 33%인 58,000여 명이다.
원체 인구가 적다 보니까[43] 상비군이 20만도 안된다. 그래서 여자도 징병을 해서 부족한 병력을 보완해야하는 형편이다. 보통 후방 지원인력으로 보내며 전투 부대에서 복무하는 여성의 수는 매우 한정적이다.
생활관은 예전에는 남녀가 한방을 써서 혼숙 동거하는 식이었으나 90년대 이후 남녀 분리가 원칙이며 2004년 창설한 이스라엘의 첫 남녀 혼성전투부대인 카라칼(caracal) 대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참조
성범죄의 문제가 심각한데 90년대에 보고된 군 조사보고서가 이스라엘 전체를 발칵 뒤집놓았다. 그것은 바로 여군의 40%가 직접적인 성범죄에 노출된 경험이 있다는 것. 성범죄에는 강간, 윤간(집단강간)과 같은 성폭행, 강제 임신과 성희롱과 성추행, 성적인 모욕을 일상적으로 겪고 있다는 것이다. 상관들의 성상납 요구나 성매매도 흔하게 일어난다고 보고되어 여군 징병의 문제점을 보여주었다. 이 문제는 90년대만의 아닌 현재에도 일어나는 '''현재진행형'''이다.[44] 2014년에도 여군 여덟 중 하나(즉 하루에 여군 1명)가 성폭행과 성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이스라엘에서 문젯거리로 떠올랐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성범죄를 단속하고 장병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지만 이게 고쳐지기는 커녕 더욱 심하게 일어나서 골치 아프게 만들고 있다.
여자들도 군대 안 가려고 결혼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쓰는 식으로 실제 여성 징집률은 50% 정도이며 최근에는 더 낮아졌다.[45]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한 때 사귀었던 슈퍼모델 '바 라파엘리(2016년 기준 31세)'도 이렇게 위장결혼으로 병역을 기피했다고 이스라엘 내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참조 [46]
9. 계급장
이스라엘군의 경우 영문 번역과 실제 타국군의 계급이 상당하지 않는다. 이스라엘군 중장은 타국군의 소장에 상당하며 대위까지 타국군의 중위로 한 단계씩 높게 되어있다. 소위로 가야 맞춰진다. 특수병과의 장교나 부사관, 병은 3군 공통 계급장이다.
이스라엘군은 젊은 군대를 목표로 하는 탓에 대위부터 대령까지의 연령정년이 45세로 세계에서 굉장히 짧다. 즉 장군 및 제독 못 달면 대령도 45세에 나가야 한다. 대신 그만큼 진급을 빨리하긴 한다. 사진 삭제로 인한 대체 링크
참고로 병과 부사관 계급장은 한국군과 극히 유사하다.
10. 군종별 특징
조기 경보 능력을 갖춘 소규모 상비군 (징집병과 직업군인으로 구성)과 정규 공군 및 해군을 배치한다. 이스라엘군의 대다수는 예비군으로, 이들은 훈련과 복무를 위해 정기적으로 소집되고, 전쟁이나 위기 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소속 부대로 긴급 동원된다. IDF의 3개 하부 조직 (육군, 공군, 해군)은 국방장관 직권하에 있는 중장 계급의 참모 총장이 이끄는 합동 사령부의 지휘하에 움직인다. 참모 총장은 총리와 국방장관의 추천으로 정부가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고 대개 1년씩 추가로 연장된다.
10.1.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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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몇몇 병사들이 쓰고 있는 요상한 헬멧 커버는 히브리어로 '미쯔네펫'(mitznefet)이라는 위장커버이다. 머리의 형태를 불규칙적으로 보이게 하여 적의 사격을 교란시키는 용도로 다양한 위장무늬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고.[48] 성능이 꽤나 좋아서 서방에서도 주목중이라 한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도 전사한 이스라엘군의 위장커버를 노획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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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특성상 특정 지역에서의 대규모 화력투사보다는 고속 기동전을 중심으로 부대를 운용하기에 전차가 다소 구형이라도 있으면 비축하건 배치하건 어떻게든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보병의 장구류는 양측의 조건에 따른 문제로 이스라엘군이 단기간에 걸친 국지전과 소부대 위주의 시가전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군 병력은 공세 임무가 중심이라 외부에 노출되기 쉬운 면이 있다.
10.1.1. 주요 부대
- 보병군단
- 골라니 여단(제1여단): 북부사령부 휘하의 여단. 이스라엘 국방군이 창설될 당시의 보병여단 중 도중에 해체되거나 하지 않고 이어져온 유일한 보병여단이다. 갈색 베레모를 착용한다.
- 기바티 여단(제84여단): 남부사령부 휘하의 여단. 최초로 창설된 부대 중 하나였지만 1956년 해체되어 예비역 부대로 전환되었다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전에 개입하던 1983년에 재창설되었다. TAR21의 카빈형인 MTAR21을 최초로 지급받은 부대로 보라색 베레모를 착용한다. 초대 사령관의 딸이 보라색을 좋아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 공수여단(제35여단): 중부사령부 휘하의 정예 여단. 1948년 창설, 1949년 해체, 같은 해 재창설이라는 혼란스러운 역사가 있다. 붉은 베레모를 착용한다.
- 나할 여단(제933여단): 남부사령부 휘하의 여단. 1950년대부터 있었던 농업과 병역을 동시에 수행하는 나할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은 부대로 1982년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전에 개입하면서 창설되었다. 부대 근본이 근본인지라 부대 마크에도 낫과 밀과 검이 그려져있다. 밝은 녹색 베레모를 착용한다.
- 크피르[52] 여단(제900여단): 중부사령부 휘하의 여단. 2005년 팔레스타인 조직이 사마리아와 유데아 지방에서 벌이는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된 여단으로 시가전과 유격전에 특화되었다. 이스라엘군의 현역 보병여단 중 제일 큰 여단으로 위장 무늬가 있는 베레모를 착용한다.
- 수색구조여단(제60여단): 국토방위사령부 휘하의 여단. 2013년 창설된 여단으로 재난지역이나 화생방 상황에서의 구조작전에 특화되었다. 2017년 멕시코 중부 대지진 당시 대원 중 일부가 지원을 위해 파병되기도 했다. 오렌지색 베레모를 착용한다.
- 요르단 계곡의 사자 대대(제41대대): 중앙사령부 휘하 남녀혼성 대대. 2014년 창설된 부대로 요르단 계곡 북쪽과 예루살렘 동쪽 경계를 담당한다. 녹색 베레모를 착용한다.
- 바르델라스 대대(제227대대): 남부사령부 휘하 남녀혼성 대대. 2015년 창설된 부대로 사해에서 아카바만까지를 담당한다. 밝은 녹색 베레모를 착용한다.
- 카라칼 대대(제33대대): 남부사령부 휘하 남녀혼성 대대. 2004년 여성을 이스라엘군의 전투 체계의 통합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창설되었다. 이 때문에 대대원의 2/3가 여성이다. 담당 구역은 사해에서 아카바만까지로 밝은 녹색 베레모를 착용한다.
- 계곡의 사자 대대(제47대대): 중앙사령부 휘하 남녀혼성 대대. 2016년 창설된 부대로 요르단 계곡 북쪽과 예루살렘 동쪽 경계, 그리고 제리코를 담당한다. 밝은 녹색 베레모를 착용한다.
- 기갑군단
- 제7여단: 북부사령부 휘하 여단. 메르카바 IV를 운용한다.
- 제188여단: 북부사령부 휘하 여단. 메르카바 III를 주로 운용한다.
- 제401여단: 남부사령부 휘하 여단. 메르카바 IV를 주로 운용한다.
- 포병대
- 전투공병대
- 야전정보대: 베이지색 베레모를 착용한다.
- 특수부대
- 특전여단: 중부사령부 휘하 특수부대 여단.
- 리몬 대대(제685대대): 2010년 창설된 특수부대. 가자 지구에서의 전투와 네게브 사막의 침투 저지를 위해 창설되었다. 사막전에 특화되었다.
- 두브데반 대대(제217대대): 1986년 창설된 특수부대. 대테러 임무를 전담한다.
- 마글란 대대(제212대대): 1986년 창설된 특수부대. 본래 대전차 특화 부대로 창설되었지만 현재는 적국 깊숙히 침투해 정보를 수집하고 중요한 목표를 파괴하는 임무에 특화되었다.
- 에고즈 대대(제621대대): 1995년 창설된 특수부대. 본래 헤즈볼라를 상대하기 위해 창설된 부대로 현재는 유격전에 특화되었다.
- 오케츠 부대: 군견 부대.
- 특전여단: 중부사령부 휘하 특수부대 여단.
10.2. 해군
이스라엘 해군 문서 참조.
10.3. 공군[54]
중동 지역에서 가장 막강한 공군력을 가진 국가이다. 대한민국 공군과 비교해도 훨씬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이다. 이스라엘은 항공 관련 과학기술이 세계 정상급으로 AESA 레이더도 개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이다. 전투조종사들의 기량과 실전 경험 역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지원 전력이라는 측면에서도 최근 30년간 주력 전술기가 적 전술기에게 기관포탄 한 발 발사해 본 적 없는 한국 공군보다 충실하다.
2017년 1월에 F-16A/B형이 전량 퇴역했다.
10.4. 전략무기
10.4.1. 인공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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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총 9개의 군용 위성을 운용하고 있다. 이들은 통신위성 '아모스' 3개, 정찰위성 6개로 각각 나뉜다. 특히 정찰위성은 낮시간대를 위한 광학(EO) 3개, 주야간 모두 쓰일 수 있는 레이더 영상(SAR) 3개로 구성된다. 이들은 1980년대 말부터 발사된 '오펙'(Ofeq: 히브리어로 '지평선'(horizon)) 시리즈 위성이다.
10.4.2. 탄도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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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산 우주로켓 '샤빗'을 개조한 탄도미사일 '제리코' 시리즈를 개발,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리코 2의 사거리는 5000km, 3형은 그 2배가 넘는 11500km이다. 핵탄두를 탑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제리코 2의 경우 주변국인 이집트, 시리아 등은 물론이고 이스라엘의 사실상 적국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도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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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100km급의 자국산 공대지 미사일 AGM-142 '팝아이'의 사거리 연장형 '팝아이 터보'를 돌핀급 잠수함에서 탑재, 운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 공군 F-15I 전폭기의 존재까지 감안하면 이스라엘군은 육-해-공에 걸친 입체적인 장거리 타격, 반격 능력을 보유한 셈이다.
10.4.3.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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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10월 영국 <더 타임즈> 일요일판에 보도된 이스라엘 디모나 핵시설의 폭로 기사)
이스라엘의 핵개발 문서 참조.
비록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55] 이스라엘의 핵무장은 국제사회의 공공연한 사실로 인식되고 있다. 관련 연구기관들과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보유하고 있는 핵탄두의 수량을 100개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핵무기 개발은 건국 직후인 1950~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비슷한 시기에 역시 샤를 드골 대통령의 지도 아래 핵무기를 개발했던 프랑스로부터 기술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당시에는 아직 핵확산 금지조약(NPT)으로 대표되는 국제적인 핵무기 비확산 체제가 자리잡기 전이었고, 덕분에 이스라엘은 비교적 수월하게 핵무기의 개발에 필요한 기반 시설과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역시 핵무기 개발에 성공한 인도, 파키스탄처럼 NPT 가입을 거부했고,[56] 이를 통해 핵무장에도 불구하고 교묘하게 국제적인 제재를 회피했다.
핵무장 여부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가 밝힌 공식적인 입장은 지난 1960년대 말 미국 측에 보낸 외교 전문의 내용이 유일하다. 구체적으로는 "중동에서 핵무기를 도입하는 첫 국가가 되지 않겠다"는 것. 이는 다음 두 가지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첫째, '도입'(introduce)이라는 중의적 용어를 사용하여 공개적인 핵무기 보유의 인정, 배치를 제외한 이전 단계의, 비공개 관련 활동은[57] 얼마든지 할 수 있음을 뜻한다. 그리고 둘째, 중동에서 공개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하는 나라가 등장할 경우, 그에 대응하여 핵무기의 존재와 배치를 더이상 숨기지 않을 것임을 명시하여 핵무장이 언제든 이스라엘의 선택 가능한 군사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1986년 10월 영국의 유력 신문 <더 타임즈> 일요일판에 이스라엘 디모나 핵시설에서 근무하던 기술자 모르데카이 바누누가 제보한 내용이 폭로되었고, 그동안 추측 차원에 그쳤던 이스라엘의 핵무기 개발 계획이 존재를 드러냈다. 바누누는 기사가 보도되기 전에 이를 눈치챈 이스라엘 정보부 모사드에 납치, 압송되었고, 이후 2000년대까지 투옥되었다.[58]
핵투발이 가능한 제리코 3 미사일의 경우 사거리가 11500km에 달하며 100kt 핵탄두 6개를 실어 나를 수 있어 전략 핵공격이 가능하다. 상대방의 핵공격으로부터 안전한 깊이의 지하에 배치한 상태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은 핵보유국"이라고 했다가 "에너지 강국"이라고 급히 말바꾼 헤프닝이 있었다.
11. 이스라엘군 장비 목록
12. 기타
통합군 체계라서 국방참모총장이 지휘하는 형태다. 이스라엘군은 군종마다 계급 호칭을 통일했다. 한국군에선 장군과 제독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계급명 자체는 다 동일해서 별 차이는 못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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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파타의 군대인 팔레스타인군과 협력해서 안보를 지키는 안보공조를 한다. 이스라엘과 파타 관계가 걸핏하면 대립해도 안보공조만큼은 지키고 있다. 전 국방장관인 아비그도르 리베르만도 팔레스타인을 싫어하는 강경파이지만 이스라엘군에 안보공조만큼은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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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방탄복 위에 조끼를 걸치지만 사진속의 물건은 일체형인 OSO사의 방탄복이다 MOLLE 대신 병과에 따라 다른 제품인게 특징으로 SAW거너 사양은 네게브 탄창에 맞는 파우치가 달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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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특성상 잡다한 걸 많이 걸치고 있어서 알아보기 어렵지만 분쟁에 투입되는 병사들은 안쪽에 방탄조끼를입고 위에 전술조끼를 걸친다. 그래서 하마스 저격수들은 이것을 잘 알고 주로 목이나 얼굴을 노려서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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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의 무차별적 공격에 따른 국내외의 비난을 불식시키려는 듯, 대민 친화적인 사진들도 홍보용으로 내놓고 있다. 실제로 저렇게 인정있는 군인들도 있다.[59]
한국군과의 접점도 있는 편이다.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은 외교상 우호 관계인데 군사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한국군에서 퇴역한 M4 셔먼 전차를 이스라엘군이 대량으로 구입해가기도 했고 중동전쟁 때 노획한 소련제 기갑장비를 이스라엘에서 적성장비 연구용으로 한국에게 보내주기도 했다. 이는 북한군 장비의 연구와 한국군의 국산 전차 개발에 도움이 되었다. 이스라엘 육군 기갑부대의 각종 실전 경험 및 교리를 한국군에서 전수받아 적용하고 있다는 설도 많다. 연평도의 대북 대응 타격용으로 배치되어서 잘 알려진 스파이크 미사일도 이스라엘제이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이스라엘군도 '''한 가지 결점이 있는데, 그게 바로 식사다(...).'''
보다시피 안습하기 짝이 없다. 이유는 코셔 푸드 참고.
13. 관련 문서
- 징병제/이스라엘
- 별도 부대 관련 문서
- 등장매체
- 레바논(영화)
- 바시르와 왈츠를
- 월드워Z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 대테러부대 캐릭터로 나온다.
- 제로 모티베이션
- 워게임: 레드 드래곤
- 배틀필드2의 모드인 '프로젝트 리얼리티'에 등장
- 늑대들의 계곡 팔레스타인
- M.K. 22
[1] 육군 125,000명, 해군 8,000명, 공군 35,000명이다.[2] 5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3] 4.5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4] 4.5세대 분류법 (2)[5] 4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6] 4세대 전투기 분류법(2)[7] GFP는 한국이나 통상적인 기준보다 더 큰 배수량의 배를 기준으로 삼는다.[8] GFP는 호위함이란 단어를 한국 보다 더 큰 배수량의 배를 부를 때 사용한다. 한국은 이 기준에 들어가지 못하는 1000~2000 톤급의 배도 호위함으로 부른다.[9] GFP는 초계함이나 고속정을 모두 초계함으로 처리했다. 초계함이나 고속정은 대규모 함대전에서 유효한 전력이 아니다. 이것들은 특작부대를 막을 때 한정적으로 유효하다.[10]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ships_of_the_Israeli_Navy[11] 이스라엘 공군의 전투기 목록[12] 현역 군인이 적다 보니 그렇다. 이스라엘의 예비역을 전부 현역으로 바꾸면 인구대비에서 '''북한을 추월'''할 정도다.[13] 13만 명이 이스라엘에 산다. 드루즈 남성은 군복무가 의무지만 여성은 지원제다. 드루즈는 이슬람 시아파의 분파로 출발했으나 여러 종교의 요소를 받아들였다. 그래서 다른 이슬람 종파들로부터 이단 취급을 받기 때문에 이스라엘과 우호적으로 지낸다. 물론 그러다보니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유대인만큼 증오의 대상이라서 종종 테러를 당한다.[14] 러시아의 카프카스 산맥에서 유래하였고, 1890년대에 팔레스타인 지방으로 이주하여 골란 고원에 산다. 무슬림이지만 세속적이라서 이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배경이나 기원은 아랍인들과 판이하게 다르다. 이스라엘에 약 5천 명이 산다. 이스라엘과 우호적으로 지내며 체르케스인 남성들에게는 군 복무의 의무가 있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아 지원제다. 이 때문에 이 사람들도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증오받아 종종 테러를 당한다.[15] 220만 명에 달한다.[16] 29만 명이 산다. 그중 20만이 이스라엘 남부의 네게브 사막에 거주하고 6만은 갈릴리 호수 근처에 산다. 3만 명은 팔레스타인인으로 서안지구와 가자 지구에 살고 있다.[17] 유대인들의 장사법에 따르면 유대인은 유대인끼리만 묻혀야 했다.[18] 아슈케나짐 유대인인데 소장으로 전역 후 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장관 시절 극우 정치인이라서 팔레스타인인을 이스라엘을 좀먹는 기생충이라고 욕하고 다녔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PFLP의 수장 아부 알리 무스타파의 암살을 지지한 것 때문에 PFLP 대원들에게 암살된다.[19] 하지만 입대조건이 까다로운 데다 입대해도 병과에서 차별받는데 해군과 공군은 아랍인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육군에 배치받는데 육군에서도 차별을 하여 아랍인은 육군의 다른 병과에 배치하지 않으며 웬만하면 보병부대에 배치한다.[20] 약 13만 수준이다.[21] 극우정당인 '이스라엘은 우리집' 소속으로 총리인 네타냐후나 전임 모셰 야알론보다도 강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2] 참고로 한국군도 2016년 이등병 월급이 15만 원이었다. 징병제 국가들 중에선 높은 봉급개선이 된 셈. 2021년 한국군 월급은 48~63만 원이다.[23] 이스라엘의 축구선수 요시 베나윤은 해군 체육부대 스포츠 지도자로 복무했다고 한다.[24] 비행지원 부서는 8시~17시, 비행과 상관없는 부서는 8시반~17시 반이 기준이다.[25] 제로 모티베이션에서도 주인공 조하가 직속상관인 라마 소대장에게 말대꾸하다가 휴가가 잘린다.[26] 군용기와는 관련이 없지만 노후된 여객기들이 이스라엘에서 화물기로 많이 개조되기도 한다. -BDSF가 붙은 화물기들이 다 이곳에서 개조된 것.(-BCF는 제조사인 보잉이 직접 화물기로 환장한 형태.) 우리나라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이 여기서 개조된 747 화물기들을 쓰고있다.[27] 한국의 경우 1990년 임관한 육사 46기가 2016년(50세 즈음)에야 처음으로 장군으로 진급했다. 대령이 장군으로 진급 못 해서 예편되는 연령정년은 한국군에서 56세 즈음이다.[28] 민주적인 정치 체제와 별개로, GDP 대비 국방비가 6% 이상을 넘는 나라인 데다 사회 자체가 매우 억압적이므로 군국주의 사회라는 비판을 자주 듣는다. 심지어 Uri Ben-Eliezer 같은 이스라엘 국내 전문가들조차 자국 사회를 군국주의로 보고 있다.[29] 유대인만이 우월하다는 선민 의식에 쩔어있는 놈들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이스라엘 군인들 중 외국인을 야만인으로 멸시하는 놈들이 많다. 같은 백인들, 심지어 해외 유대인들마저도 말이다![30] 이스라엘군은 실전을 많이 치루어야 하는 탓에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훈련이 혹독하다. 잠도 한두 시간만 재우고 사람 파김치가 될 만큼 훈련하는 게 다반사다. 특히 치안까지 맡아서 하다보니 업무가 과중하여 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굉장하다. 더군다나 이들의 복무지는 열사의 사막이다...[31] 지금에 와서는 의외겠지만 이때까지도 미국은 '''유럽의 사생아''' '이스라엘'에게 냉담했다. 지금의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비호는, 어디까지나 이스라엘의 집요한 대미 로비의 산물일 뿐이다. 실제로 이스라엘의 건국 초창기 유력 언론사에서는 공공연하게 자신들 이스라엘은 필요하다면 미국의 개라도 되어야 한다는 식의 논조를 쏟아 내기도 했다. 유태인 세계 지배설을 신봉하는 이들에게 있어서는 믿기 어려운 일이겠지만.[32] 당연히 이 세 나라가 힘을 합쳐도 미국 못 이긴다.[33] 이때 이스라엘 공군의 무시무시함이 드러났는데, 프랑스에서 구입한 프랑스산 전투기 미라주 III로 많은 머릿수로 몰려오는 시리아와 이집트군의 MiG-21, MiG-19, MiG-17, IL-28 등의 소련산 항공기를 학살하다시피 했다. 그렇게 이스라엘이 단 46대의 항공기를 잃을 동안 이집트,시리아군은 그의 10배 가까이 되는 452대의 항공기를 잃게된다.[34] 무엇보다 골란 고원은 이스라엘에서 수자원이 가장 많은 지역인 터라 이스라엘 입장에선 포기할수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이스라엘은 심각한 물부족 국가이다.[35] '욤 키푸르'는 히브리어로 '속죄일'이라는 말인데 이스라엘의 종교적 대명절 중 하나이다(유월절과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나왔던 것을 기념하는 '초막절'과 함께 이스라엘 3대 종교적 명절로 불린다.). 이날에는 휴업을 해야하며 더 중요한 것은 음식을 입에 대지않는 '금식'이란 것을 한다는 것이다.[36] 특히 이집트 방공군의 대공 미사일로 인한 피해가 컸다.[37] 사실 이 전쟁에서 이집트군은 대단히 잘 싸운 편이었다. 장교단의 역량 부족을 세밀한 작전계획으로 메꿨고, 바레브 라인 돌파, 방공군으로 이스라엘 공군 맞서기 등의 창의적인 면모도 보여주었다. 이집트군의 결정적인 패인은 당초 세웠던 목표 이상을 요구했던 정치권 때문에 방공망 밖으로 기갑부대를 진출시켰다 되려 털려버린 것이었다. 섣불리 나서지 않고 굳히기로 들어갔었다면 이스라엘의 역전은 사실상 어려웠을 것이다.[38] 이집트군은 전개된 방공망 안에서 대전차 방어진지를 구축했고, 이스라엘군은 무모하게도 보병과 공군의 지원없이 기갑부대 단독으로 돌파를 시도하다 매복한 이집트군 보병의 대전차화기에 대패를 당하고 만다.[39] 참고로 소련제 전차에 에어컨이 없어 아랍군 전차병들이 기절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일단, 팔레스타인 사막 지역이 더운건 맞지만 4차 중동전은 10월에 벌어진 전쟁이었다. 팔레스타인의 10월 낮 최고기온은 보통 28도 정도로 탱크 안은 상당히 덥겠지만, 못 견딜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이스라엘군이 쓰던 M48 전차도 에어컨 없는 건 마찬가지다.[40] 이스라엘군은 10만의 병력을 동원했다. 그 유명한 베카계곡 공중전이 바로 이때 벌어진 일이다.[41] 이 점은 영국군도 마찬가지다. 근위대처럼 전통 예식에 동원되는 부대의 경우 예복까지 합쳐 모두 세 벌.[42] 현재 라카, 마야딘, 아부카말 등 도시거점들 대부분을 상실하여 몆몆 점조직 잔당 세력들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43] 2019년 기준 900만 명 정도에 불과하다. 사실 중동의 국가들이 인구가 많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그중에서도 인구가 너무 적다.[44] 그러다보니 이스라엘 여성들이 군대가기 싫은것 1위가 바로 성범죄의 위험이다.[45] 남자도 징집률이 70%대를 명목상 유지하는 수준에서 더 낮아지고 있다. [46] 하지만 라파엘리는 군복무 안 한 거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며 청년을 억지로 끌고가는 이스라엘 정부와 국방부를 대놓고 비난했다. 심지어 나라를 위해 죽을 필요가 없고 이스라엘 사느니 뉴욕가서 사는 게 낫다고 주장해 이스라엘 국민들의 미움을 받았다. 현재 라파엘리는 미국으로 이민가서 미국 국적을 취득하였다.[47] 법무, 군의관 등 특수 병과에 해당하는 장교의 계급이다.[48] 그 외에도 이스라엘군은 튜닝에 아주 적극적인데 슈퍼셔먼도 사실 미군의 셔먼 전차를 튜닝한 것이다.[49] 최초의 돌파자[50] 민수기에 등장하는 인물인 나손.[51] 유대의 영겁.[52] 새끼 사자.[53] 구약에 등장하는 타보르산.[54] 이스라엘 공군의 전투기 목록[55] 이스라엘 정부는 공식적으로 핵무장 여부를 인정, 혹은 부인하거나, 핵보유국으로서 국제적인 특수 지위를 요구한 적이 없다. 또한 공개적인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고서도 핵무장국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실상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다.[56] NPT에 가입했다가 탈퇴한 나라는 현재까지 북한이 유일하다.[57] 다시 말해 비밀리에 핵무기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하거나, 무기급 핵물질과 핵무기를 비밀리에 제조하고, 저장 및 비축하는 것을 뜻한다.[58] 해당 사건을 다룬 영국 BBC 다큐에서 바누누의 석방을 지지하는 단체측은 "바누누가 (미국 등 서방 세계와 적대적인) 북한, 이란, 파키스탄 등의 핵개발을 폭로한 것이었다면, 구 소련의 안드레이 사하로프처럼 세계적인 양심수로 존경받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59] 잊지 말자. 이스라엘도 엄연히 사람 사는 동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