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이 바이러스

 


슈퍼로봇대전 OGs시리즈에 나온 일종의 병(?) 증세. 한국 팬덤에선 바이러스라 하며 일본 팬덤에선 같은 증상을 '류세이 병(リュウセイ病)'이라고 한다.
지독한 로봇덕후인 류세이 다테의 영향을 받아, 초기에는 궁금증을 못 이겨서 로봇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증세가 진행되면서 오타쿠 지식이 머릿속에 쌓이고, 말기까지 진행되면 "류세이처럼 해봐야지!"라며 '''어이없는 네이밍 센스의 기술명을 크게 외쳐대며 막장으로 망가지는''' 증세를 보인다.
2차 OG를 기준으로 류세이와 가장 가까이 지내던 SRX 팀 전원이 보균자로 밝혀졌다. 아야 코바야시,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 항목 참조.
역시 2차 OG 기준으로 말기까지 증세가 진행된 감염자는 라투니 스보타, 샤인 하우젠[1], 마이 코바야시. 그리고 대장인 비렛타 (...).
특히 조용하고 얌전하던 라투니와 마이는, 어느 기체에 갈아태워도 '''"류세이처럼 해볼거야!"라며 엽기적인 네이밍 센스의 기술명을 외치고 밑도 끝도 없이 망가진다.''' 소심하던 애들이 밝아진 건 좋은데 거의 캐릭터 붕괴에 가까울 정도라, 멀쩡하던 애들 물들여서 다 버려놨다며 류세이가 게임 안팎으로 까이는 원인 중 하나다(…).
관련 영상 : 2차 OG의 류세이병 감염자 3인방. 코멘트로 "류세이, 잠깐 이리 와 볼까?", "류세이, 잠깐 정좌해 봐라.", "얘네 눈에 비치는 류세이는 도대체 어떤 모습인 거냐", "인기 있는 공주님이라 국민들 사이에도 퍼지게 생겼네", "복근에 최종지옥", "아야가 류세이 줘팰 것 같다", "아야 통곡하겠다...", "아야 「류, 잠깐 얘기 좀 할까...?」", "완전 원기폭발 간바루가코타로잖앜ㅋㅋㅋㅋ" 등등이 보이고 태그로는 아예 '''"어쩌다 이렇게 됐냐(どうしてこうなった)"'''가 붙어있다.

[1] 샤인은 '''"저도 라투니처럼 해보겠어요!"'''라며 '''"페어리 샤인! 샤인 스파아아아앗!"'''이라고 소리지르고 망가지는 걸로 보아 라투니를 통한 2차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