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코바야시
- 레비 토라로서의 마이는 항목 참조.
1. 개요
マイ コバヤシ(古林 舞) / Mai, Kobayasi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 애니박스 더빙판 OVA에서의 성우는 여민정.
SRX팀의 대원으로 슈퍼로봇대전 OG2에서 첫 등장. 알파 등 다른 게임에서도 나오긴 했으나 그때는 마이가 아니라 레비 토라였기 때문에 제외한다.
'''표기상으로는''' 아야 코바야시의 여동생이다. 처음엔 아야도 그렇게 알고 있었으나 특뇌연 샘플넘버가 마이가 5번, 아야가 7번으로 마이 쪽이 앞서고 있는데다 생년도 아야보다 6년 앞으로 실제로는 '''아야보다 확실하게 연상'''이다. 하지만 마이 쪽은 냉동수면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야보다 신체 나이는 확실하게 연하다. 이후 아기라에게 사실 피도 섞이지 않은 남남이 켄조 코바야시에게 자매란 기억을 부여받았을 뿐이란 사실이 밝혀졌으나 그런 것과는 관계 없이 아야와는 이후로도 언니 동생처럼 잘 지내고 있다.
아직 계급은 없는듯 하다. 그래도 일단 SRX팀 소속은 맞으므로 콜사인은 슈페리얼4.
탑승기는 R-GUN 파워드, 휘케바인 Mk-Ⅲ·L (트로니움 엔진 제거형), ART-1, 반프레이오스. OGS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숨겨진 기체인 빌트빌거 타입L을 타고 나오기도 한다.
전용 BGM은 레비와 같은 MARIONETTE MESSIAH.
2. OG의 마이 코바야시
레비 토라라는 이름으로 네비임의 중핵인 쥬데카의 주박에 걸려 발마 인 행세를 했지만 실제로는 특뇌연구소의 피검체 마이 코바야시였다. 레비 토라는 오퍼레이션 SRW(OG1)당시 쥬데커의 격추와 함께 죽은 것으로 생각했으나 쥬데커가 격침되었을 때, 쥬데커의 중추핵이자 코어인 화이트 데스크로스가 지구로 날아와 버리고, 이어서 세프타긴이 그것을 회수해 재생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세프타긴도 SRW의 최종작전에서 파괴되고, 화이트 데스크로스는 아이드네우스 섬의 바닷 속으로 가라앉아버린다. 그러나 그것을 켄조 코바야시 박사가 회수하여 연구소에 보관하고 있었고, 조사결과 화이트 데스크로스가 독자적으로 재생을 계속하고 있었다는 것이 판명되고, 코바야시 박사가 상세한 조사를 위해 그것을 절개하자 그 안에서 발견된 것이 바로 마이다.
그러나, 화이트 데스크로스는 두 번이나 격침을 겪으면서 자기수복기능 그 자체에 손상이 발생한 상태였고, 그 덕분에 재생은 레비 토라의 인격에게까지 닿기 직전에 불완전하게 멈춰버렸는데, 그 탓에 마이는 레비로서의 기억은 대부분 가지고 있지 않고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고 있다. 하지만 염동력 능력이 매우 높았으며[1] 아야와 트윈 컨택트를 해 더욱 염동력을 증폭시키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켄조 코바야시 박사는 그녀를 아야 코바야시의 여동생의 신분으로 속여서 SRX팀에 소속시킨다.
레비 토라 시절에는 여왕님같은 거만함, 묘한 미소와 짝눈으로 인해 수많은 팬층이 있었으나 마이 코바야시로 돌아온 이후에는 눈도 멀쩡해지고, 내성적인 순둥이 소녀로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그러나 그 내면엔 아직 레비로서의 인격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자신이 레비였단 사실을 알고는 '난 언젠가 류세이들의 적으로 되돌아갈지도 몰라' 라고 판단해서 적진에 뛰어들어 적을 많이 격추시키고 전장에서 죽으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인격 마저도 기억 조작으로 생성된 가짜라는 소리를 아기라에게 들어버리곤 '난 레비도 아니고 마이도 아냐' 하고 미쳐버리려고 했지만 SRX 동료들에게 격려의 응원을 듣고 동료의 소중함과 현재의 마이로서의 자신의 입지를 깨달아 이후엔 SRX팀으로서 함께 싸워나가기로 확신을 굳힌다.
이 때 위기에 빠진 마이를 몸을 던져 막아준 것이 류세이 다테였기 때문에 그 때 이후로 완전히 그에게 반해버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 제대로된 인간으로 돌아온지 얼마 안되어서 자신의 감정에 서툰 탓으로 자신이 류세이를 사랑하고 있다는 건 자신도 잘 모른다. 라투니 스보타와는 삼각관계로 연적이 되어있지만 그런 것과는 관계 없이 꽤 친하게 지내고 있다. 다만 라투니가 류세이랑 화기애애하게 지내고 있으면 가슴이 아프다고 한다.[2] 그래도 현재로선 라투니보다는 류세이와 가까운 관계이며 OG외전에선 류세이와 합체기까지 쓰게 되었다.[3]
아직 마이로서의 자신을 되찾은 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대인 기피증 같은 것이 있어서 SRX팀 이외의 다른 사람들과는 접근을 꺼려하는 일면이 있다. 레비의 영향인지 평상시에는 윗사람에게도 반말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레비처럼 남들을 깔보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료들은 너그럽게 넘어가주고 있다. 또 실은 나이가 많은 탓인가 젊은 애들은 잘 모르는 386세대 지식을 피로할 때가 많다.
류세이랑 친하게 지내는 와중에 류세이에게 점점 더 깊이 영향받아서, OG 2.5에서는 "류세이가 보여준 반블레이드3 너무 재미있어! 또 전편 봐야지."라거나 "정식채용기가 되면 SRX는 약해지는 거야?"라며 오타쿠스런 발언을 연발하고, 궁극 게슈펜스트 킥은 "류세이처럼 힘내 봐야지"라며 성대에 삑사리난 당나귀 같은 소리를 질러대는 등 OGs에 와서는 완전히 덕후 소녀화가 진행되고 있다.
류세이는 마이가 다른 동료들과도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의로 이것저것 가르쳐준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마이를 제대로 입덕시키는 만행(?)을 저질러 애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리고 말았다. 마이가 OG 외전 전반에 걸쳐 덕후 지식을 이곳저곳에 피로하고 다니는 광경을 본 아야는, 그 원흉(?)인 류세이를 잡아 족치기 위해 분노를 불태웠다.
반블레이드의 무기 중에서도 특히 해머를 좋아하며, 이 때문에 OG외전에서 25화까지 마이를 에이스로 만들면 부스트 해머가 숨겨진 무기로 들어온다. 그리고 2차 OG에서는 전투시 목소리가 완전히 소년화.... 류세이처럼 너클을 낫코라고 발음하고, 류세이처럼 오라오라오라!에 마무리로 파(破)! 까지....
3. 알파의 마이 코바야시
알파 시리즈에서는 류세이에 의해 쥬데카에서 구조되어있기 때문에 사실 복제일 가능성이 있다는 찜찜한 설정은 없으며 알파외전까지 레비 토라로서의 인격이 더 강세를 보이고 있었으나[4] 3차 알파에 들어와서 노력을 통해 마이로서의 자신을 되찾고 있는데 성공하고 있다.
아야가 하자르 곳초에게 당해서 (표면상으로는)죽어버린 뒤로는 이딴 세상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막살려고 했었던 것 같으나 우연히 만난 이루이에게 격려의 말을 듣고는 제정신을 차리고 사이코 드라이버로서의 능력에 눈뜨게 된다. 이후엔 반프레이오스에 아야 대신 탑승해서 싸우게되며 아야가 돌아온 뒤로는 동승해서 트윈 컨택트로 반프레이오스의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류세이와는 특별한 이벤트는 없지만 OG처럼 이쪽에서도 연모의 감정을 품고 있는 모양. 하지만 여기선 오덕화는 진행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3차 알파에서도 류세이와 친해지기 위해 라이와 함께 애니메이션을 몇개 본 모양.
4. 기타
실제 나이로 치면 '''이름가르트 카자하라, 린 마오와 동년배.'''
참고로 '코바야시 마이'가 아니라 '마이 코바야시'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