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아일랜드 프리미어 디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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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그 오브 아일랜드 프리미어 디비전 (League of Ireland Premier Division)은 아일랜드의 최상위 축구 리그이다. 현재의 리그는 SSE 에어트리시티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SSE Airtricity League Premier Division)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후원사의 명칭을 붙여서 이렇게 불린다. 2006년에 아일랜드 공화국 축구 협회(FAI)와 아일랜드 풋볼 리그의 통합으로 현재의 리그가 탄생하게 되었다. 역시 2006년에 같이 생겨난 리그 오브 아일랜드 퍼스트 디비전을 하부리그로 가지고 있다. 이 두 개의 리그는 리그 오브 아일랜드에 속해 있다.
현재, 북아일랜드에 위치한 데리 시티 FC만 제외하고 모든 팀들은 아일랜드에 위치해 있다.
국가대표팀은 유럽 중위권 정도 전력을 자랑하며 국제 대회에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자랑하는데 비해 리그의 수준은 그에 비해 많이 낮은 편이다. 국가대표팀 위상으로는 한참 아래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리그보다 더 UEFA 랭킹이 낮다. 어린 시절부터 공 좀 찬다 싶은 선수들은 옆에 있는 EPL 유소년 팀에 입단하며[1] , 10대 후반 ~ 20대 초반의 실력 있는 선수들은 EFL 챔피언십이나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 진출하기 때문이다.[2] 그래서 아일랜드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대부분 EPL 팀 소속이며, 자국리그 소속 선수는 1명도 없다.
유망주 나이가 아닌 선수가 아일랜드 리그를 씹어먹을 경우 EFL 챔피언십수준에선 버겁고, EFL 리그 1이나 EFL 리그 2 수준에서 뛰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으로는 리그 득점왕 출신의 선수가 EFL 리그 2에 진출했다가 망하고 돌아와서 다시 득점왕을 한 경우도 있다.
2. 방식
10개팀이 경쟁하며, 10위 팀은 즉시 강등을 당하고, 동시에 리그 오브 아일랜드 퍼스트 디비전 1위 팀이 승격한다. 9위 팀은 리그 오브 아일랜드 퍼스트 디비전 2위 팀과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강등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1위 팀은 챔피언스 리그 2차 예선에 진출하며, 2위 팀과 3위 팀, 그리고 FAI 컵 우승 팀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1차 예선에 진출한다.
3. 2021 프리미어 디비전 참가팀
- 보헤미안 FC
- 롱포드 타운 FC
- 데리 시티 FC
- 던도크 FC
- 핀 하프즈 FC
- 섐록 로버스 FC
- 슬라이고 로버스 FC
- 세인트 패트릭스 애슬레틱 FC
- 드로이다 유나이티드 FC
- 워터포드 FC
4. 우승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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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승트로피는 2007년에 만들어졌으며 이 우승트로피를 처음 들어본 팀은 놀랍게도 드로이다 유나이티드이다.
5. 역대 우승팀
6. 유럽 대회 참가
리그 우승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에 진출하고, 2,3위팀과 컵대회 우승팀은 UEFA 유로파리그 1차 예선에 진출한다. 유럽 대회에서 경쟁력은 약한편이다. 섐록 로버스 FC가 2011년에 리그 역사상 최초로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했으나 6패로 탈락했고, 던도크 FC가 2016년에 유로파리그 본선에서 리그 역사상 최초의 승리를 기록했으나 역시 1승 1무 4패로 탈락했다. 던도크가 2020년 다시 한번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했으나 6패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