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 와일드맨
リザ・ワイルドマ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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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인랑)[1] 족 여전사로 아버지인 볼그 와일드맨과 인간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오빠인 로보 와일드맨이[2] 공주에게 살해당한 것에 대한 원한을 품고 공주를 습격하나 패배하고, 오빠에게 공주의 암살을 사주한 진범을 찾기 위해 공주에게 협력한다.
짧은 머리의 보이쉬한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송곳니도 가지고 있다. 시원시원한 성격에 대식가[3] 에 개그 캐릭터 기믹도 일부 가지고 있데, 희한하게도 작중 많은 여성 캐릭터 가운데 '''색기담당'''을 맡을 때가 많다.[4]
배에 선명한 복근이 그쪽 취향인 사람에겐 심하게 모에하다.(...)
오토바이를 모는 것이 취미이며, 공주 일행 가운데 늑대인간 특유의 전투력을 살린 돌격대장 노릇을 한다. 같은 늑대인간이자 공주의 오라버니인 에밀을 섬기는 키자이어[5] 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싸우는 것과 먹는 것에 뇌의 대부분을 소비하고 있지만, 착해빠진 히로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 공주 일당 중에선 히로를 가장 잘 챙겨주고 생각해주는 인물이다.
완전한 늑대인간이 아닌 탓에 변신했을 때 양 팔만 늑대로 변하는데, 이 모습이 상당히 코믹하다. 곰 인형 손바닥처럼 손이 무진장 큰 데다 육구가 드러나 있는지라, 사실 '''귀엽다'''는 느낌이 강해 위엄이 없다. 14권에서 엑스트라의 대사로 '''이 개의 발 같은 팔은 뭐지?'''라면서 작가 스스로 디스할 정도. 리자가 히로와 게임을 하다가 빡쳐서 변화한 상태로 히로의 머리를 움켜쥔 적이 있는데, 히로는 육구가 말랑말랑해서 기분 좋단다(...)
혼혈이지만 전투력은 늑대인간들 사이에서도 높은 편이다. 작품 초반부에는 감정에 따라 전투력이 들쭉날쭉한 전형적인 근육뇌 타입이었지만, 공주와 함께 수많은 사선을 넘나들면서 전사로서 크게 성장했다. 사실 작중에도 나오지만 상대가 훨씬 굇수라서 여러 죽을 고비와 위기를 겪다보니 저절로 경험치와 짬밥이 쌓인 베테랑이 된 케이스다.
피의 전사라 불사인 늑대인간과 싸워 이긴 적도 있고, 레이리와 힘을 합했다고는 하나 학교에 숨어든 토지'''신'''도 물리쳤다.[6] 보름달이 비치지 않는 감옥 건물에서 순수 혈통[7] 흡혈귀와 싸워 이긴 적도 있다.
그리고 이런 리자의 전투력을 뻥튀기 해주는 버프가 하나 있다. 바로 '''보름달'''. 평상시 스탯이 리자보다 월등히 높은 상대라 보나 마나 리자의 필패지만, 마침 그날이 보름달이라 오히려 발라버린다는 패턴이 몇차례 요긴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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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과 뱀파이어는 견원지간이기 때문에 레이리와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겉으론 드러내지 않아도 서로를 상당히 인정해주는 편이다.
흡혈귀 레이리와 함께 다닌 것 때문에 늑대인간들 사이에서 화젯거리가 되었다. 공주의 재판으로 거주했던 교도소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여자 늑대인간인 아이다 칸이 원로원이 리자를 탐탁치 여기고 있지 않음을 귀뜸해주었다.[8] 결국 레이리와 관계가 발목을 잡아서, 괴물왕녀 마지막 권에서 레이리는 키니스키 사후 흡혈귀 사회에 복권된 반면, 리자는 원로원 사문회에 회부되어 '레이리는 전우다!'라고 항변했고 결국 늑대인간 사회에서 추방당했다.
늑대인간은 명예와 혈통을 중시하여, 늑대인간끼리의 싸움에선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대는 것이 종족의 전통이다. 때문에 리자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조롱받으면 눈이 뒤집혀서 사생결단을 내려든다.
대개 늑대인간은 싸울 가치가 있는 상대를 만났을 때는 전력을 다하지만, 반대로 하찮은 상대에게 열을 내는 것은 천하다고 여기는 듯 하다. 또한 죽음으로 완성되는 삶을 중시하기 때문에 왕족을 섬기며 왕족을 위해 죽는 것은 영예로 여기지만, '''피의 전사가 되기를 거부한다'''. 즉 불사신의 삶 같은 건 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사령술로 죽은 오빠를 되살려냈을 때는 그런 거는 우리한테는 있을 수가 없어라며 부정하다가 실체를 보자 극도로 분노해 날뛰었고, 불꽃의 전사가 된 키자이어 역시 죽은 주인 에밀을 따라 죽지 못하는 자신의 신세를 비참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어떤 이유로 불명예스러운 일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싸움터에서 명예롭게 죽음으로써 속죄하는 길을 택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오빠에게 '주군 살해'라는 오명을 강요한 듀켄을 철천지 원수로 여긴다.
복수를 성공하곤 공주 곁을 떠나려 했으나 얼렁뚱땅 다시 돌아왔다. 이후 엔딩에서 공주가 왕족이 아닌 평범한 인간이 되자 호위가 필요다가는 구실로 공주 집에서 눌러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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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괴물왕녀의 등장인물. TV판의 성우는 카이다 유코, OAD판의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가 맡았다.''''나는 리자 와일드맨! 위대한 전사 볼그 와일드맨의 딸이다!''''
늑대인간(인랑)[1] 족 여전사로 아버지인 볼그 와일드맨과 인간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오빠인 로보 와일드맨이[2] 공주에게 살해당한 것에 대한 원한을 품고 공주를 습격하나 패배하고, 오빠에게 공주의 암살을 사주한 진범을 찾기 위해 공주에게 협력한다.
짧은 머리의 보이쉬한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송곳니도 가지고 있다. 시원시원한 성격에 대식가[3] 에 개그 캐릭터 기믹도 일부 가지고 있데, 희한하게도 작중 많은 여성 캐릭터 가운데 '''색기담당'''을 맡을 때가 많다.[4]
배에 선명한 복근이 그쪽 취향인 사람에겐 심하게 모에하다.(...)
오토바이를 모는 것이 취미이며, 공주 일행 가운데 늑대인간 특유의 전투력을 살린 돌격대장 노릇을 한다. 같은 늑대인간이자 공주의 오라버니인 에밀을 섬기는 키자이어[5] 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싸우는 것과 먹는 것에 뇌의 대부분을 소비하고 있지만, 착해빠진 히로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 공주 일당 중에선 히로를 가장 잘 챙겨주고 생각해주는 인물이다.
완전한 늑대인간이 아닌 탓에 변신했을 때 양 팔만 늑대로 변하는데, 이 모습이 상당히 코믹하다. 곰 인형 손바닥처럼 손이 무진장 큰 데다 육구가 드러나 있는지라, 사실 '''귀엽다'''는 느낌이 강해 위엄이 없다. 14권에서 엑스트라의 대사로 '''이 개의 발 같은 팔은 뭐지?'''라면서 작가 스스로 디스할 정도. 리자가 히로와 게임을 하다가 빡쳐서 변화한 상태로 히로의 머리를 움켜쥔 적이 있는데, 히로는 육구가 말랑말랑해서 기분 좋단다(...)
혼혈이지만 전투력은 늑대인간들 사이에서도 높은 편이다. 작품 초반부에는 감정에 따라 전투력이 들쭉날쭉한 전형적인 근육뇌 타입이었지만, 공주와 함께 수많은 사선을 넘나들면서 전사로서 크게 성장했다. 사실 작중에도 나오지만 상대가 훨씬 굇수라서 여러 죽을 고비와 위기를 겪다보니 저절로 경험치와 짬밥이 쌓인 베테랑이 된 케이스다.
피의 전사라 불사인 늑대인간과 싸워 이긴 적도 있고, 레이리와 힘을 합했다고는 하나 학교에 숨어든 토지'''신'''도 물리쳤다.[6] 보름달이 비치지 않는 감옥 건물에서 순수 혈통[7] 흡혈귀와 싸워 이긴 적도 있다.
그리고 이런 리자의 전투력을 뻥튀기 해주는 버프가 하나 있다. 바로 '''보름달'''. 평상시 스탯이 리자보다 월등히 높은 상대라 보나 마나 리자의 필패지만, 마침 그날이 보름달이라 오히려 발라버린다는 패턴이 몇차례 요긴하게 쓰인다.
[image]
늑대인간과 뱀파이어는 견원지간이기 때문에 레이리와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겉으론 드러내지 않아도 서로를 상당히 인정해주는 편이다.
흡혈귀 레이리와 함께 다닌 것 때문에 늑대인간들 사이에서 화젯거리가 되었다. 공주의 재판으로 거주했던 교도소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여자 늑대인간인 아이다 칸이 원로원이 리자를 탐탁치 여기고 있지 않음을 귀뜸해주었다.[8] 결국 레이리와 관계가 발목을 잡아서, 괴물왕녀 마지막 권에서 레이리는 키니스키 사후 흡혈귀 사회에 복권된 반면, 리자는 원로원 사문회에 회부되어 '레이리는 전우다!'라고 항변했고 결국 늑대인간 사회에서 추방당했다.
늑대인간은 명예와 혈통을 중시하여, 늑대인간끼리의 싸움에선 자신의 아버지 이름을 대는 것이 종족의 전통이다. 때문에 리자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조롱받으면 눈이 뒤집혀서 사생결단을 내려든다.
대개 늑대인간은 싸울 가치가 있는 상대를 만났을 때는 전력을 다하지만, 반대로 하찮은 상대에게 열을 내는 것은 천하다고 여기는 듯 하다. 또한 죽음으로 완성되는 삶을 중시하기 때문에 왕족을 섬기며 왕족을 위해 죽는 것은 영예로 여기지만, '''피의 전사가 되기를 거부한다'''. 즉 불사신의 삶 같은 건 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사령술로 죽은 오빠를 되살려냈을 때는 그런 거는 우리한테는 있을 수가 없어라며 부정하다가 실체를 보자 극도로 분노해 날뛰었고, 불꽃의 전사가 된 키자이어 역시 죽은 주인 에밀을 따라 죽지 못하는 자신의 신세를 비참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어떤 이유로 불명예스러운 일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싸움터에서 명예롭게 죽음으로써 속죄하는 길을 택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오빠에게 '주군 살해'라는 오명을 강요한 듀켄을 철천지 원수로 여긴다.
복수를 성공하곤 공주 곁을 떠나려 했으나 얼렁뚱땅 다시 돌아왔다. 이후 엔딩에서 공주가 왕족이 아닌 평범한 인간이 되자 호위가 필요다가는 구실로 공주 집에서 눌러 앉았다.
[1] 일본에선 늑대인간을 인랑이라고 부른다. 북박스 판에선 늑대인간, 학산에선 인랑으로 직역했다.[2]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 인간 여자를 어머니로 둔 동생과 달리 순수 늑대인간으로 추정된다.[3] 10귄에서 리자의 말에 따르면, 늑대인간은 먹는 것으로 회복을 한다고 한다.[4] 어쩔 수 없는게 다른 여성 캐릭터들이 쿨뷰티, 백합, 로리, 천연 등의 기믹이라 색기담당을 못한다.[5] 아버지의 전우라고 한다.[6] 다만 숨통을 끊는 데는 실패해서 훗날 토지신에게 반격의 빌미를 주기도 했다. 다만 이건 힘이 부족했기 때문에 아니라 이후 신을 죽이는데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는 것이 나온다. 그 시점에서 그 방법을 몰랐기 때문.[7] 흡혈귀는 혈통과 능력이 정비례한다. 흡혈귀 사회에서 계급이 높을수록 강력한 개체다.[8] 그 에피소드 이후 아이다 칸은 결국 공주의 집에 눌러앉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