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타입
맵스에 등장하는 종족(?)
여성의 모습을 띤 우주선[1] 과 여성형 인조인간 생체단말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쪽이 서로의 정보를 백업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부서져도 다른 쪽을 재생할 수 있다.[2] 재생할 때마다 재설계를 거쳐서 파워업 할 수 있으며, 각각의 리프타입의 전투력은 은하계의 그 어떤 우주선도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다. 수많은 우주의 종족들이 만든 우주선 중에서도 리프타입에 필적하는 것은 은하선주민족의 광파선단이나 리프타입을 본 떠 만든 다드라이 라군 정도다.[3]
연재 초기에는 히로인 리프미라가 유일한 리프타입 우주선으로 유니크한 존재였다. 하지만 곧 리프라도우, 리프레인, 리프다인 등 5대의 리프타입이 등장하여 과거 전승족이 만들어낸 우주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20만년전 리프타입을 만들어냈던 전승족은[4] 리프타입 우주선이 전승족을 능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실제로 작중 후반부에 전승족의 유전자를 가지고 재생된 리프라도우는 전승족을 압도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다. 행성급의 뇌를 보유한 전승족의 염력보다도 더욱 강한 염력을 보유하고 있달지...)
그 때문에 전승족은 리프타입을 위험시하여 폐기처분하기로 결정하고 5대 밖에 남기지 않았다. 그것도 리프미라와 리프레인이 도망치고 그들을 뒤쫓아간 리프다인과 리프림까지 사라져 전승족에게 남은 리프타입은 리프라도우가 전부였었다.
하지만 연재가 좀 더 진행되자 이레귤러 리프타입 5대가 또 추가로 등장하고, 연재 말기에 도달하자 뜻밖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리프타입은 지금도 폐기처분 당하는 중'''이었다. 전승족의 시간관념은 지극히 느렸기 때문에 폐기처분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아직도 무수히 많은 리프타입들이 은하 외딴 곳의 전승족 행성 내부에 갇혀서 조금씩 조금씩 사형을 당하고 있었던 것. 얘들도 이성과 감정이 있는 존재인데 수십만년 동안 바로 옆에서 동족들이 처형당하는 걸 보면서 두려움과 죽음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게다가 처형하는 것도 전승족에게 강제로 조종당해 원하지도 않는데 동족을 죽여야 하는 리프타입. 완전히 악취미다.(…) 이때 전승족 행성 가장 안쪽에는 리프타입들을 생산 및 수리하는 리프타입의 어머니인 퍼스트본도 존재했다.
하지만 결국 주인공 토키시마 켄과 리프미라의 활약으로 리프타입 군단은 풀려나고, 수십만의 리프타입 우주선이 자유로운 날개가 되어 은하를 날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갇혀 있었던 복수와 동족의 원한을 갚기 위해 연합군에 가담. 전승족과 신제 바아와 싸우는 군단의 일익을 담당하게 되고 이후 전투가 끝나자 스스로의 모성을 찾아 우주로 나가 한 행성에 정착하게 된다.
[1] 크기는 대략 평균적으로 300m정도. 스타트랙의 엔터프라이즈 호보다 조금 더 크다. 거기에 리프라도우의 경우 한번 대파된 뒤 두번째로 등장할때의 우주선은 3km. 라도우 모함이나 퍼스트본은 그보다 더 대형이고 아예 행성 사이즈인 리프페타도 존재한다.[2] 대신 두뇌체가 지니고 있던 지식정보는 재생이 불가능하여 두뇌체가 파괴되었을 경우, 두뇌체가 지니고 있던 지식정보가 다른곳에 보관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손실하게 된다. 그렇기에 작중에서 20만년전의 기억들을 보유중인 기체는 퍼스트본과 리프라도우 두 기체뿐이다.[3] 이건 총체적인 전투력을 논할때이지 화력에 있어서는 더 강한 우주선이 많다. 어느 기계덕후 전승족이 모아놓은 컬렉션 기준에 의하면 주연급 3인방인 리프미라, 리프시안, 리프림은 B클래스(행성파괴 등급)정도. A클래스는 행성이 아닌 항성급을 작살낼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광파선단 소속 함선들이 이 등급에 속한다. 리프타입의 최대 강점은 역시 스스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4] 전승족들이 리프타입들을 만든 이유는 산제물포에 쓸 생명체들을 은하 전체의 각각의 행성에 옮기는데 쓰이기 위해서였다. 이 덕분에 수많은 문명에서 비슷한 천사의 이미지가 남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