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 파이어
2.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레이븐
1. 림파이어 탄약
해당 문서 참조.
2.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레이븐
아머드 코어 넥서스,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에서 등장하는 레이븐.적 AC 확인. 블릿 라이프입니다.
적은 여러 가지 확산형 무기를 장비, 지근거리에서의 전투는 위험합니다.
근거리공격 위주의 전투 스타일이 예측됩니다.|}}
잭 O, 에반제등과 같이 ACNX 때부터 살아남은 레이븐.[1]
ACNX에서 너비스의 잔존부대에 고용된 핀 파이어를 플레이어가 너비스 잔존부대를 소탕하는 의뢰에서 교전, 살해하게 되는데, 한참 이후에 복수하고 싶다면서 아레나에서 다시 도전해온다. 거의 동일한 AC에 코어만 바뀐채로 나오는데 그 정체는 림 파이어, 바로 핀 파이어의 아들. 결국 원수를 갚지 못하고 패배한다.[2] 그리고 원수인 플레이어는 넥서스의 엔딩에서 사망처리 된다.
이후 실력을 길렀는지 ACLR에선 특별히 어느 쪽에 가담하고 있진 않지만 극히 흉폭하며 위험한 강자로 불린다.[3] 초반에 등장하는 적 AC 격퇴 미션에서 즈벤 L 게누비를 격파하면 격납고에서 증원으로 등장하며, 이 미션을 거쳐가지 않으면 플레이어에게 메일을 보내온다. 미션 중의 대사내용으로 볼때 아버지 사망 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어 레이븐이라는 직업에 크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또한 중후반에는 얼라이언스가 주는 에반제 격파 의뢰가 있다. 이 의뢰를 받는 곳이 위에서 서술한 즈벤 L 게누비하고 림과 싸우게 되는 곳인데(차이가 있다면 그때는 낮, 지금은 밤) 이 의뢰에서 MT들을 죽인 뒤에 나오는 건 에반제가 아니라 림 파이어다.
AC는 블릿라이프, 순간화력이 높은 어셈구성으로 더블핑거를 사용한다. 하지만 탄이 엄청나게 퍼지는데다 사거리가 극히 짧은 관계로 거리를 벌리면 그저 안습. 녀석의 AI 특성상 영역 이탈 경고음이 나오는 1차 경계선 밖으로는 절대로 나오지 않으므로, 양어깨 버티컬 미사일을 달고 바깥에서 쏴대면 저쪽에 있는 근거리 무장은 맞지 않고 이쪽의 버티컬 미사일은 풀히트하는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된다.
'''그러나 적이 실탄화기만을 장비했다고 해서 실탄방어 밀어 놓고 들이대지 말자. 털린다.''' 블릿라이프의 기체 총화력은 19000가량인데, 대개 10000 전후의 총화력으로도 CPU AC 1기를 너끈히 잡아내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2대 가까이 폐차장으로 보내버릴 수 있는 화력이다. 그리고 림은 강화인간 특유의 장시간 부스팅을 사용하여 공중에서 근접전을 걸어오므로, 그 탄막을 회피할 거리를 벌릴 수 없는 어셈블리는 뭐가 됐든 오히려 독이다. 게다가 넥서스부터는 '''방어계수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실탄방어가 아무리 높아도 일정 이하의 데미지가 0이 되지는 않는다[4] .
실제 실험을 통해 보면, 이론상 최고위의 방어력인 3030(LRP 기준)으로도 블릿라이프의 총화력을 모두 막아낼 수 없었다. AI 특성상 시간이 조금 걸리기야(2~3분 가량) 했지만, 실제 대전이라면 깔끔하게 털릴 수 있는 정도. 이 상황에선 딜딸이 어지간히 빠른 무기가 아니고서야 딱히 실방을 중시할 의미가 없다. 물론 맞아주는 것을 전제로 하는 이상, 랭크도 낮을 수밖에 없다.
록온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야 또 모르겠지만, 뉴타입쯤 되지 않고서야 강화인간의 UFO 기동을 멀뚱히 서서 록온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줄여 말하면, 림 파이어는 게임에 적응했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상대. 흔히 말하는 초심자 킬러 위치에 있는 레이븐. 어느 정도 실력이 늘었다면 의외로 쉽게 격파할 수도 있는 상대지만, 기초실력이 딸린다면 어떤 수를 써도 격파할 수 없는 상대.
[1] 실은 수많은 ACLR의 레이븐들이 ACNX에서도 출연했다. 오대로, 라이운, 프린시펄, 트롯 S 스파, 골디 고든 등등.[2] 이 때, 아레나에서 플레이어가 패배하면 아버지를 드디어 뛰어넘었다고 말한다. 아버지를 매우 존경했던듯.[3] 현상금이 모든 레이븐들중 3번째로 가장 높다. 문제는 가장 높은게 약왕, 뭐 이쪽은 버텍스의 수장이니까...[4] 이 때문에 인절미의 시대는 SL 이후로 끝났다는 말이 나왔다. 기동력이 매우 낮은데다 방어력이 극한이 아닌 이상, 미션이건 대전에서건 이런 식의 기체를 딱히 사용할 필요는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