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캠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
링컨 캠벨
Lincoln Campbell
'''다른 이름'''
스파크플러그
'''종족'''
인휴먼
'''국적'''
미국
'''성별'''
남자
'''직위'''
의사
'''소속'''
S.H.I.E.L.D.
*시크릿 워리어즈
'''등장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담당 배우'''
루크 미첼
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3.2.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3.3.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4
4. 기타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 인물. 인휴먼스의 일원이다.
원래 자신이 인휴먼인지를 몰랐고 신시내티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있었지만 고든이 인휴먼임을 감지해 애프터라이프로 데려왔다. 몇 년 후 자잉의 선택을 받아 인휴먼으로 각성하고, 인휴먼으로써의 능력을 각성하게 되었다. 처음엔 능력을 조절하지 못해 꽤나 고생했지만 이후 천천히 능력을 익혔고, 애프터라이프에 새롭게 들어온 사람들의 안내를 담당하고 있었다.

2. 능력


능력은 전기 관련 능력. 온 몸의 입자가 서로 다른 전하를 띄고 있다고 한다. 상대를 감전시키는 것은 기본이고, 전격을 발사할 수도 있으며,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을 공중으로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 시즌 3에서는 아예 전기를 채찍처럼 만들어 적의 다리를 묶어 넘어뜨리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그 외에 기본적인 무술 실력도 갖추고 있고, 병원에서 근무할 수준의 의학 지식도 갖고 있는 인물이다.

3. 작중 행적




3.1.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


16화에서 첫 등장. 고든스카이를 인휴먼들의 거주지인 애프터라이프로 데려왔을 때 링컨이 스카이의 적응을 돕는 사람으로 지정되었다. 스카이와 애프터라이프를 살펴보다가 자신이 전기 관련 능력자라며 스스로를 소개했고, 전기를 이용해 공중부양까지 하는 능력도 선보였다.
애프터라이프의 다른 사람들은 스카이가 싫어하는 레이나가 애프터라이프에 있다는 걸 알려주면 스카이가 분노할 것을 우려해 링컨에게 레이나가 있다고 하지 말라라고 당부했으나, 스카이가 이를 알아채 레이나가 있단 걸 알아내며 분노로 능력이 발동되었다. 이때 링컨도 스카이의 능력이 진동 조절임을 알게 되었다. 링컨은 스카이의 능력을 다듬기 위해 자잉에게 스카이를 보냈다.
이후 스카이와 꽤 친해졌는지 같이 체스를 두다가 스카이가 자신의 아버지인 칼빈 자보에 대한 얘기를 하고, 스카이는 잠깐 아버지와 추억을 살펴본다는 핑계로 애프터라이프를 빠져나왔다. 자잉은 스카이를 감시하라며 링컨을 몰래 딸려보냈고, 자보의 건물 안까지 미행하다가 소리를 냈고, 인기척이 있음을 알아챈 자보는 링컨을 발견해 벽으로 집어던져버렸다.
하필 링컨을 도시로 데려온 고든을 추적하고 있던 하이드라까지 난입했고, 쉴드 쪽에 있던 수닐 박쉬와 데스록까지 만나 서로를 적으로 오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데스록에게 자신은 스카이의 친구라며 해명했고, 말이 통하지 않자 전기 공격까지 했으나 데스록은 전기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 그렇게 신나게 싸우던 사이 하이드라가 인체 실험 목적으로 링컨과 데스록을 사이좋게 납치해갔다.
리스트 박사가 링컨을 실험대에 눕혔고, 장기를 연구할 목적으로 해부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링컨은 심장이 멈췄다. 장기 해부 직전에 콜슨의 팀이 습격해 하이드라를 처리했고 스카이는 링컨을 찾아냈다. 그리고 스카이 자신의 진동 능력을 이용해 심장을 다시 뛰게 해 링컨을 살려냈다. 며칠 후 링컨은 쉴드 기지에서 의식을 되찾았는데, 자신이 쉴드에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인휴먼들의 본거지가 파악될까봐 무서워했던 것. 콜슨은 그를 안심시키고, 쉴드의 능력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고든이 스카이와 링컨을 다시 애프터라이프로 데려갔고, 링컨은 자잉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다 말해줬다. 휴식을 취하던 중 로버트 곤잘레스가 자잉을 쐈다는 소식에 튀어나와[1] 쉴드가 인휴먼스를 공격했다고 생각했고, 인휴먼들의 편에서 쉴드와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자잉의 편에서 쉴드의 항공모함 일리어드에 침입해 싸우던 중, 자잉은 테리전 크리스탈을 이용해 쉴드 요원들을 살해하고 있었다. 그걸 본 링컨은 점점 자이잉의 방식에 회의를 품기 시작했고, 결국 이건 옳지 않은 일이라고 판단해 쉴드의 쪽으로 편을 옮겼다. 스카이에게 테리전 크리스탈들이 보관된 위치를 알려줘 쉴드가 회수할 수 있었고, 결국 자잉과 고든이 모두 죽으며 전쟁을 끝내는데 공헌을 했다.

3.2.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image]
방영 전 공개된 포스터에서 콜슨 오른쪽, 워드 위쪽에 링컨이 있어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1화에선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데이지(스카이)와 알폰소 맥켄지가 한 능력자가 있다며 링컨을 찾아왔고, 링컨에게 대화를 해달라 부탁했지만 링컨은 자신은 그저 평범한 삶을 원하고, 맥켄지에겐 누구도 내게 명령할 수 없다고 한다. 쉴드와의 전쟁을 겪으며 인휴먼 능력을 '저주'라고 여기게 되었다고. 그러던 중 적대적인 인휴먼 라쉬를 만나 싸우다가 간호사에게 들키고, ATCU에게 추적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3화에서는 뉴스로 얼굴이 쫙 팔리며 수배당하게 된다. 자신을 숨겨주겠다는 친구를 따라갔다가 배신당하기도 하는데, 이때 데이지와 맥이 나타나 구하고, 데이지가 링컨에게 쉴드로 들어오라며 설득하는 과정에서 키스한다. 처음 인휴먼즈 각성 당시 혼란스러워하던 스카이를 안심시키고 새로운 정체성을 받아들이도록 도움을 준 링컨을 반대로 스카이가 안심시키는 명장면.
데이지와 맥이 그를 구하려 했을 때 콜슨이 링컨을 ATCU에게 넘기는 조건으로 데이지를 추적하지 않겠다는 협상을 성사시켜 링컨은 ATCU 쪽으로 넘겨지나...싶더니 6화 마지막에 도망치는 모습으로 데이지와 통화를 했다.
7화에서는 래쉬의 정체를 추리해내 메이를 제외한 쉴드 요원들에게 알렸고, 포획 작전 도중 친구들을 살해한 래쉬에게 분노해 달려들었으나 다행히 큰 화를 입지 않았다.
8화에서는 쉴드에 합류. 시종일관 자신에게 딱딱한 메이가 자신이 래쉬를 공격했다는 사실에 화가 난거라고 짐작하고 그 후 단둘이 임무를 나가게 되었을 때 그 일에 대해 먼저 입을 열어 따지지만 사실 메이가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사과해야할지 몰라서 그랬다는 걸 알고 데꿀멍한다.
그 후 쉴드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콜슨에게 매우 경계당한다. 서로 못 믿고 티격태격하면서 약간의 콤비 기믹(...)을 보이고, 테러조직 워치독의 안전가옥을 콜슨과 함께 습격하는 과정에서 홀로그램임을 눈치채고 링컨을 시험해보기 위해 능력을 사용해 죽이라고 명령하는 콜슨을 말리다 죽지 않을 정도로 힘을 조절해 공격하면서 콜슨에게 어느정도 인정받는다.
시즌 3에서는 이전 시즌과는 달리 시종일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데, 본인은 능력을 컨트롤할 때마다 머릿속에서 전쟁이 일어난다고 표현한다. 시즌 2에서 고든이 잠깐 언급했던 어두운 과거의 내용은 알콜 중독과 분노조절장애에 시달리다가 당시의 여자친구가 그를 말리고 설득하기 위해 차에 따라 탔고, 그대로 사고가 나서 여자친구가 죽을 뻔 했던 것. 그때 고든이 그와 여자친구를 애프터라이프에 데려가 구해줬다.
17화에서는 다른 시크릿 워리어즈 멤버들과 함께 말릭의 기지로 쳐들어가 쉴드 요원들을 구출해낸다. 그러나 말릭이 콜슨에게 저들 중 하이브에게 감염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해서 의심의 대상이 된다. 결국 자신을 의심하는 콜슨과 다른 멤버들을 보며 분노를 터뜨리는데, 사실은 링컨이 아닌 데이지가 하이브에게 감염되었던 것이라 의심받지 않기 위해 링컨을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었다. 데이지는 뒤늦게 링컨에게 찾아와 함께 떠나자고 하는데, 링컨이 데이지가 평소와는 다름을 느껴[2] 데이지가 감염되었음을 최초로 눈치챈다. 데이지를 설득해보려 하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어렵게 털어놓았던 자신의 과거와 분노조절장애를 이용한 데이지에게 상처를 받는다.
20화에서 막상 데이지가 떠날 때는 침착한 상황판단을 내려 따라가지 않더니 느닷없이 쉴드 기지를 해킹한 데이지에게 몰래 연락해 데이지와 함께 떠나려고 한다. "단 둘만 있자"라며 진짜 쉴드를 배신하는가 싶었지만 사실은 메이와 콜슨의 지휘 아래 탤벗과 데이지를 속이고 래쉬를 하이브가 있는 곳으로 보내려는 작전. 결국 링컨의 연기가 통해서 데이지는 래쉬를 통해 하이브의 세뇌로부터 풀려난다.
피날레에서는 하이브를 저지하기 위해 퀸젯에 올라탄다. 십자목걸이를 든 데이지와 재회해 서로의 진심을 고백하고, 알콜 중독으로 바닥을 치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며 하이브에게 중독 비슷한 증세를 보이던 데이지를 이해한다. 곧 데이지가 자폭하려는 것을 눈치채고 마지막에 데이지를 뒤쫓아 십자목걸이를 낚아채고[3] 강제로 그녀를 퀸젯 밖으로 내보내 하이브, 폭탄과 함께 우주로 떠난다. 데이지와 마지막 교신을 하다 연락이 끊기자 우주를 바라보며 하이브와 짧은 대화를 나누고 퀸젯이 폭발해 하이브와 함께 사망한다.

3.3.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4


링컨이 최후를 맞을 때 지상에서 절규하던 데이지는 끝내 링컨의 죽음으로 인한 죄책감 때문에 쉴드를 떠났다. 이미 죽은 사람이라 작중엔 등장하지 않고, 고스트 라이더가 데이지의 수집품을 조사할 때 사진으로 등장.
이후 데이지가 프레임워크에 들어가서 "네 남친 깨워."라는 문자를 받자 당연히 데이지는 남친이 링컨일 것이라고 생각해 남친을 "링컨"이라 부르며 깨우지만 '''그 정체는...''' 프레임워크 속 하이드라의 데이터베이스에는 프레임워크에서도 사망한 상태라고 하는데, 프레임워크의 피츠의 대사에 따르면 하이드라의 고문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인휴먼 유전자를 가졌기 때문에 하이드라에게 포획된 모양.
에이다가 데이지에게 현실 세계에서 존재하는 위치를 알려주는 대가로 그의 존재를 프레임워크 내에 만들어주겠다는 거래의 대상으로서 언급된다.

4. 기타


  • 시즌 2까지는 코드네임이 없었다가 시즌 3 발표 때 링컨의 코드네임이 '스파크플러그'로 밝혀졌다. '스파크'라는 이름의 인휴먼이 있긴 한데 이쪽은 능력이 불에 가까운지라 오리지널 캐릭터인지, 원래 있던 캐릭터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코드네임으로 불리는 일은 없었다.
  • 등장부터 데이지와 러브라인으로 엮일 것 같다는 추측이 많았는데, 시즌 3에서 갈 데까지 가는 장면이 나와서 연인임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워낙 남자복이 없었던 데이지여서 링컨 역시 링컨이 어두워지든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든 좋게 끝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많았는데, 어김없이 링컨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결과가 나왔다.
  • 시즌 2와 시즌 3의 갭이 큰 캐릭터. 꽤 밝고 활기찼던 시즌 2와는 다르게 시즌 3에서는 어두웠던 과거와 인휴먼으로서의 자신을 부정하는 면모가 나타나기 시작해 밝은 모습을 찾기가 더 힘든 캐릭터가 되었다. 시즌 3 초반엔 여러모로 도움이 안 된다며(...) 안티가 생기기도 했지만 점차 성장하는 모습과 인상깊은 최후 덕분에 이미지가 상승한 캐릭터.

[1] 자잉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자잉이 곤잘레스를 죽이고 총에 맞은 척 한 것이다.[2] 데이지는 이때 쉴드는 상관없으니 같이 떠나자는 등 언행이 많이 달랐다.[3] 시즌 3 11화부터 우주에 있는 퀸젯 안에서 십자목걸이가 떠다니고, 그 퀸젯이 폭발하는 장면이 계속 나와서 십자목걸이를 갖고 있는 누군가가 사망할 거라는 플래그를 계속 세워왔다. 그 십자목걸이의 주인은 계속 바뀌었는데 결국 마지막 주인은 링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