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 결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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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 결착지 BGM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던전 에어리어의 명칭. 시간의 문처럼 전용 에이리어 컷신이 존재하지만 마을의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 건설자 루크 시나리오를 완료한 후 센트럴파크의 NPC 소환사 케이트의 아래쪽에 있는 게이트를 통해 입장 가능하며, NPC로는 눈꽃의 요슈아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필드 에이리어 지역만 입장 가능하며, 90레벨이 되면 요슈아로부터 외전 퀘스트를 통해 던전 에어리어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마계 결착지는 서로 접하는 곳이란 뜻이며, 이에 따라 8각형으로 변한 마계와 서로 이어져 있는 / 이어지고 있는 행성과의 접점이 되는 장소이다. 던전 입장시 배경 그림 등을 살펴 보면, 카시야스의 고향 에컨 행성과 프레이의 고향 테이베르스 행성 모두 마계 결착지와 가장 가까이 접하게끔 다가와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 접점을 죽은 자의 성 초입부에 도달하듯, 온 몸을 투신하는 것으로 넘어가는 설정이다. 앞으로도 사도의 고향 행성이 존재한다면, 그 행성으로의 입장을 마계 결착지에서 수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현재 남아있는 사도는 카인. 힐더. 프레이. 카시야스 뿐이다. 힐더는 본래 마계의 예전 모습인 테라가 고향인 만큼 마계 자체가 고향이라 사실상 최종보스로 점쳐지는 카인과 관련된 행성만 남은 셈.
처음 던전 에어리어로 들어오면 크게 보이는 행성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귀면족 및 카시야스의 고향인 에컨 행성이다. 에컨 행성 그리고 에컨에서 살아가는 귀면족의 컨셉은 인도의 힌두 문화에 중세 일본풍이 믹스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첫 마계 결착지가 나올 때는 패치마다 행성이 마계쪽으로 이끌려오듯 커져가는 모습도 있었는데 에이리어 컷신에 힐더가 행성을 끌어당기는듯한 모습이 묘사되어 힐더가 또 무슨 음모를 꾸미느냐는 의견도 있다.[1]
그리고 95레벨이 확장되며, 프레이의 고향 행성인 테이베르스가 결착지에 임약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에컨 행성은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기 때문에 가까워졌어도 아직 마계 행성까지 넘볼 수준은 되지 않았지만, 테이베르스는 모든 존재들이 사도의 힘에 의해 타락하여 결착지로 다가오자마자 넘어와 마계마저 잠식시키기 위한 침략 행위가 시작되었단 점이다. 은연중에 등장했던 에컨 던전과는 다르게 에픽 퀘스트와 밀접하게 진행되는 테이베르스 던전인 만큼 그 던전의 수준도, 설정도, 그리고 '''난이도'''도 역대급인 셈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신규 레이드가 등장할 경우, 사도의 모 행성이 전설 던전 형식으로 마계 결착지를 통해 입장할 수 있게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던전 입구에는 "투기 장비 옵션 개조기"가 존재한다. 이 개조기를 통해 에컨 - 파괴된 신전에서 얻을 수 있는 투기 장비를 장비에 옵션을 개조할 수 있다.
2018년 8월 9일 패치로 설정상 테이베르스 행성과 마계가 결착하게 되면서 에컨 행성은 차원의 우주를 통해 입장한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다만 여전히 에컨 행성의 상공 높이에 차원의 문이 열렸다는 설정이라 실제 게임 내에선 낙하해서 입장하는 것은 차이가 없다.
눈꽃의 요슈아가 본래 에컨 장비를 담당했으나 옆에 있는 개조기가 에컨 장비를 전부 담당하고 요슈아는 테이베르스 에픽 장비를 판매하는 걸로 바뀌었다.
이 곳에서는 전설 던전인 에컨 - 파괴된 신전과 에컨 - 강인한 자들, 그리고 테이베르스 - 무너진 낙원에 입장할 수 있다.
2. NPC
2017년 2월 23일부터 2017년 3월 16일 점검 전까지 있었던 NPC. 대화하기 이외의 어떠한 기능도 없지만 여러가지의 대사가 있었는데, 당시의 맵 상태와 카시야스의 대사로 미루어볼 때 상황이 좋지 못하고 힐더의 계략이 더 있는 듯 보인다.
- 투기 장비 변환기
원래 투기 장비의 옵션 변경과 세트 옵션 부여/변경만 담당하고 있었으나, 2018년 8월 9일 패치로 원래 요수아가 하던 투기 장비 판매까지 맡게 되었다.
3. 던전 목록
- 에컨 - 파괴된 신전 Lv 090 ~ Lv 100 - 보스: 귀왕 드라잔/자비로운 사샤[2]
> 사도 카시야스의 고향, 에컨. 넓은 사막과 일부의 초원지대로 이루어진 이곳은 옛날부터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처음에는 비옥한 토지를 더 많이 갖기 위해 시작한 싸움이었으나, 어느새 싸움의 목적은 싸움 그 자체가 되었다. 그들은 성 위에 있던 아름다운 장식물을 뜯어내어 창과 검으로 바꾸었고, 한때 기적적으로 발전하였던 문화는 다시 쇠퇴하였다. 그리고 역사 속에 묻혀졌다. 그러나 에컨의 주민 누구도 사라져 가는 유산을 아쉬워하지 않는다. 계속되는 전쟁이 그들을 매료시키기 때문이다.
첫 번째 전설 던전이자 2016 던파 페스티벌에서 언급된 사도 카시야스의 고향이다. 고유 시스템으로 투기 시스템이 존재하며, 입장 시 4000의 항마력이 필요하다. 던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문서 참조. 이곳에서 90레벨 레전더리 장비인 "투기 장비"를 얻을 수 있다.
- 에컨 - 강인한 자들 Lv 090 ~ Lv 100 - 보스: 지진의 시니
> 귀면족은 타고난 전사들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강인한 자들이 있다. 수많은 귀면족이 그들에게 도전했고 죽음을 맞이했다. 이제는 귀면족조차 경외하며 더는 접근하지 않는 이곳에서 강인한 자들이 새로운 도전자를 기다린다.
위의 에컨 - 파괴된 신전을 하루에 3번 클리어하면 1번 도전할 수 있는 일종의 히든 던전.
- 테이베르스 - 무너진 낙원 Lv 095 ~ Lv 130 - 보스: 은빛의 하르바트
> 제3 사도 이시스-프레이의 고향인 이 아름다운 별은 프레이가 마계로 떠난 후 서서히 그 모습을 잃어가고 있었다.푸른 불의 어머니 루프송은 테이베르스를 원래대로 되돌리려 하나, 별을 검게 물들이는 사악한 힘을 물리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남은 동포들을 끌고 악한 힘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피한 루프송은 언젠가 올 기회를 기다리며 꿋꿋이 버티고 있다. 위대한 이시스-프레이의 고향을 지키기 위해.
95레벨 제한 파밍 던전으로, 항마력 제한만 해도 5000으로 높은 편인데, 이는 루크 레이드와 마수 던전의 보상 아이템을 전부 모으거나 할렘 지옥파티를 졸업해야 가까스로 나오는 수치다. 다만, 실질적인 파티 구인컷은 하드 루크가 더 높고 테이베르스는 마수 비스트 컷과 비등비등한 수준이라서 가장 어려운 던전이라고 보긴 힘들다.
- 테이베르스 - 금색의 별(퀘스트 전용 던전)
4. 관련 퀘스트
4.1. 에픽 퀘스트 - 할렘
할렘 에어리어 다크 시티 에픽 퀘스트 "밝혀지는 알의 정체"에서 이어진다.
- 테이베르스의 주민: 프레이가 알려준 위치로 가기
- 금색의 별: 테이베르스로 가기(퀘스트 전용 던전 "테이베르스 - 금색의 별"에서 진행)
- 악으로 물든 자: 테이베르스에서 스페니노스를 쓰러뜨리기(퀘스트 전용 던전 "테이베르스 - 금색의 별"에서 진행)
- 이시스의 어둠: 테이베르스의 중심이 되고 있는 자를 쓰러뜨리기(퀘스트 전용 던전 "테이베르스 - 금색의 별"에서 진행)
- 테이베르스에서 돌아오다: 테이베르스에서 마계로 돌아오기
- 니우의 이야기: 자리를 옮겨서 니우의 이야기를 듣기
- 큰 싸움을 위한 대비: 센트럴파크로 가서 케이트에게 그간의 사정을 이야기하기
[1] 사실상 사도의 마계로의 전이 / 아라드로의 전이 등의 모든 일에 힐더가 관여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힐더가 사도의 고향 행성을 끌어 당기는 이유 또한 명확할 것이다. 현재 모험가는 아라드 / 마계에서 모두 최고의 힘을 갖춘 존재로, 사도 가 아닌 이상 감히 범접할 수준이 아닌 것. 힐더는 연단된 칼날인 모험가에게 더욱 강한 힘을 '''외래에서''' 주기 위해 행성을 끌어들인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이는 던전 자체의 컨셉트인 레이드를 입장하기 위한 아이템 파밍 장소라는 것과 명확하게 합이 맞는 설정.[2] 적군 루트에서는 귀왕 드라잔이, 녹군 루트에서는 자비로운 사샤가 보스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