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넷 코팅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한 기술이다.
아무로 레이가 점차 뉴타입으로 각성하기 시작면서, 건담이 아무로의 반응속도에 따라가지 못하고 오버 히트를 일으키게 되자, 모스크 한 박사가 건담의 관절에 자기장(마그넷)으로 코팅을 하여 자기부상열차처럼 마찰력을 제거하여 반응속도를 따라잡는 개조를 행했다. 이것을 마그넷 코팅 조치라고 한다.
오리진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모노폴을 사용했다고 한다. 경이로운 과학적 발견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는 장면. 게다가 원작에서는 평범하게 개조한 거였는데, 오리진에서는 개조모듈 하나를 작살내가며 엄청난 전력을 사용해서 코팅을 해냈다. 중간에 건담이 폭주해서 모듈이 개판되기도...
이 기술을 최초로 도입한 기체는 G-3 건담이며, 사이드 7에서 파손 후 방치된 것을 회수해 테스트 베드로 사용했다. 물론 뉴타입 전용기인 건담 NT-1에도 적용되었다.
하지만 TV판 기준으로 모스크 한 박사가 직접 출연하여 제대로된 테스트 조차 못한 기술이라고 직접 발언하였다. 그러므로 G-3 건담에 테스트가 완료되었다는 설정은 G-3 건담이 등장하는 소설판 기준 설정이며 TV판 및 극장판에서는 당시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기술을 자기의 이론대로 적용한 것이라고 볼수있다. 즉 TV판 및 극장판에서 마그넷 코팅 기술이 적용된 사례는 G-3 건담이 아니라 아무로 레이의 탑승기인 Rx-78 건담 2호기가 최초이다. 마그넷 코팅이 테스트된 G-3 건담은 TV판 및 극장판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오로지 소설판에서만 등장한다. G-3 건담의 마그넷 코팅의 최초 테스트 적용 설정은 공식설정이라기 보단 토미노 요시요키 감독의 기동전사 건담 소설판 한정 설정으로만 봐야할 것이다. G-3 건담이 인기가 있다보니 게임 등 다양한 매체에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들중 하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운동성을 올려주는 강화 파츠로 등장하는데 거의 최저의 상승치를 자랑한다. 다만 건담의 한계능력치를 올려준 것으로 평가하여, 한계반응치가 있던 과거의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올라가는 운동성은 적지만 한계반응치는 비교적 많이 올려주는 강화파츠로 나온다. 다만 로봇대전 전시리즈를 통틀어 한계반응 개조가 가장 싸다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