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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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MSV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2. 제원
3. 설정
토미노 요시유키의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기체가 MSV에 편입된 사례로 G-3는 소설판 작중에서의 무선 코드다. MSV 편입 초기의 형식번호는 RX-78-2였지만 1980년대 중후반에 현재의 RX-78-3로 변경되었다. 기체 컬러링도 전신 회색에서 1995년경 회색과 연보라색 조합으로 변경되었으며, 96년 3월 발매된 MG 건프라에서 바로 적용되어 공식 컬러링으로 굳어진 듯하다.
소설에서는 짐을 기반으로 건담의 예비 부품을 사용하여 개조한 급조기이며, 소설에서의 짐은 건담보다 뛰어난 고성능기로 등장한다.
MSV에서는 1, 2호기와 함께 사이드 7에서 최종 조정을 받던 중 지온 공국군의 습격으로 파손된 채 화이트 베이스에 회수되어 2호기의 부품용으로 사용되다가 오데사 작전[1] 즈음 연방군에게 인도된 뒤 루나 2로 이송되어 마그넷 코팅 테스트기로 사용되었다.
마스터 아카이브 시리즈에서도 MSV에서의 설정을 따르고 있으나 2호기 역시 마그넷 코팅을 받은 이후 사양은 RX-78-3이 되었으나 형식번호는 RX-78-2로 유지하였다고 한다.
원래는 이 G-3 건담의 형식 번호는 RX-78-2였고 MSV에도 2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후에 보다 구체적인 설정이 생기면서 건담이 8대가 되고[2] 아무로가 탔던 기체가 2호기가 되면서 3호기로 변경 되었다.
4. 작품별 활약
- 일본의 유원지인 후지-큐 하이랜드에 있는 놀이기구인 '건담 더 라이드: 아 바오아 쿠'에서는 아 바오아 쿠 공방전 당시 페가서스급 강습양륙함 블란 리발에 탑재되어 실전 투입되지만, 피탄 당한 짐의 착함 사고로 파손된다.
- 건담 이볼브의 11번째 영상인 RB-79 볼 편에서는 G 아머와 결합한 채 아 바오아 쿠를 조사중인 모습이 나온다. 이때 코어 파이터는 RX-78-2와 동일한 붉은색과 파란색이었으며, G 아머 측면에 장착되는 실드 역시 RX-78-2와 동일한 색상이다.
- MSV-R에서는 G-3에 FSWS계획을 적용한 FA-78-1B 풀아머 건담 Type-B가 나온다.
- 만화잡지 사이버코믹 출신의 건담 만화계 3대 괴작중 하나로 꼽히는
[3] 에 등장하는 MS닌자가 이 G-3 건담을 베이스로 만든 기체이다. 기체 스펙은 퍼스트 건담의 개수기가 베이스임에도 불구하고 0092년까지 멀쩡히 사용될 정도며 콜로니의 외벽을 맨손으로 뜯어 방패로 쓴다거나, 돔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위장한다거나, 한번 숨으면 최신예의 센서로도 찾을수가 없는 은밀성, 태양 표면에 직립한 채로 상대를 관찰한다던가[4] , 원래 흉부 덕트가 있던 부분이 열리면서 작동하는 심안 센서[5] , 닌자답게 펼치는 각종 인술[6] 등 '이게 대체 어디가 MS냐?'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용 자체는 괜찮은 닌자 만화고 분위기가 워낙 이질적이어서 컬트적인 인기는 있지만, 도저히 다른 우주세기 건담과 어울리지 않아 건담 관련 매체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지만 다른 건담에 준 영향력은 상당하다. 무술로 싸우는 건담, 다른 건담으로 위장하는 건담, 돔 안에 숨겨진 건담, 외계인과 지구 전체가 싸우는 건담 등 찾아 보면 끝이 없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16화에서 도색이 다른 MS닌자가 등장해서 인술을 사용하는 정도.
5. 모형화
6. 게임에서의 G-3 건담
6.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단골로 출전하며, 퍼스트 건담을 개발하면 얻을 수 있다. 마그넷 코팅 테스트기라는 설정에 맞게 반드시 마그넷 코팅이 기체의 어빌리티나 특수능력으로 달려있으며 색은 테스트기답게 회색이 베이스이다.
6.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6.3. 기동전사 건담 온라인
6.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퍼스트 건담 대신 아무로 레이의 기체로 등장한다. 알렉스보다 좋은 것도 모자라 나중에 들어오는 리 가지보다도 강하다. 주력 무기는 빔 라이플 & 바주카의 사격 병기인데 최고 무기는 하이퍼 해머라서 격투와 사격 모두 충실하나, 확실하게 한 쪽으로 특화된 기체가 아닌 어정쩡한 범용 기체는 키우기가 난감해지는 슈로대 특유의 시스템과 알파 특유의 기능치 시스템 때문에 키우기 애매하다. 그래도 건담 해머가 워낙에 X파워라 이걸로 밀고가도 무방하기는 하다. 컬러가 칙칙해서 행동완료로 착각할 수 있으니 주의(...)
- 슈퍼로봇대전 임팩트에서도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샤아 전용 자쿠2와 함께 입수 가능. 해머가 한층 더 사기가 되어 풀개조 후에 V-UP유닛을 떡칠하고 바니나 노리스를 태우면 말 그대로 해머에 뼈와 살이 분리되는 적들을 볼 수 있다.
[1] 루나 2 입항 당시 넘겨졌다는 설도 존재.[2] 건담이 8대가 건조되었다라는 설정은 MSV 당시의 설정이다.[3] 나머지 두 작품은 바로 역습의 기간티스와 마법의 소위 블래스터 마리. 건담 시리즈에서 괴상한 전개를 보여주는 작품은 이것들 말고도 여럿 있지만, 3대 괴작이라고 묶이는 이유는 전부 전기 우주세기를 무대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재를 다루기 때문. 각각 개조한 MS로 인술을 구사하며 싸우는 본격 닌자만화, 각종 괴상한 MS를 탄 우주세기의 주역들이 의문의 거신과 엮이는 크로스 오버가 나오는 만화, 1년전쟁을 배경으로 백마를 타고 온 붉은 혜성이라는 사람에게 힘을 받아 MS를 타고 싸우는 마법소녀 만화라는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내용이다. 다만 소재가 저래서 그렇지 만화 자체는 괜찮은 완성도인 것도 공통점. [4] 덤으로 태양 내부로 숨어들기도 한다...[5] 인간도 아닌 MS에 달렸는데 심안이란 이름이 붙은 괴상한 장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쇼군 미후네의 부하 닌자들이 건담 계열 MS 상대로 '심안 센서는 없는 건가?'란 대사를 외친다.[6] 위에서 언급한 돔으로 위장하는 술법부터 그림자분신, 미노프스키 은신술, 바꿔치기 술법 등 창작물에서 닌자가 쓰는 온갖 인술을 구사하며 아무로가 탄 건담이 성공한 단독 대기권 돌입도 무려 대기권 돌입오의 이즈나 오토시란 이름의 인술로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