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소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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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는, 불사의 5인의 마녀가 있다.'''

'''この世界には、不死なる5人の魔女がいる。'''

'''서로 각자 다른 신에게 발견되어, 사람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존재.'''

'''それぞれが異なる神に見出され、人から成りし存在。'''

'''신을 신앙하는 사람들은 그 힘을 두려워하고, 우러러보았다.'''

'''神を信仰する人々はその力に畏怖し、崇めた。'''

1. 개요
2. 지금까지 등장한 마녀들
2.1. 시스페리아(シスフェリア)
2.1.1. 시르에라
2.2. 아이린(アイリーン)
2.3. 메리크루벨(メリクルベル)
2.3.1. 메이메이
2.4. 리프리디아(リフリディア)
3. 아직 등장하지 않은 마녀
3.1. 제 5의 마녀
4. 프란체스카 마녀설?


1. 개요


소녀병 콘셉트 앨범 세계관에서 세크사리스와 더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5명의 강력한 존재들.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은 다음과 같다.
  • 앨범에서 나오는 내용
    • 마녀들은 세상이 끝날 때까지 어떤 방법으로도 없앨 수 없다.
    • 각자 원래는 인간이었고, 각각의 신들에[1] 의하여 선택되어 마녀가 된다.
    • 주로 사람을 죽이거나 가지고 노는 등 잔인한 행위를 계속한다.
    • 마녀들끼리 서로를 죽이는 것은 금기이다.
  • 라이브 콘서트 낭독문에서 세크사리스 대사 부분
    • 5인의 마녀가 한자리에 모일 때, 세상의 종말이 시작된다.
    • 마녀 중 4명의 이름은 시스페리아, 아이린, 메리크루벨, 리프리디아.
이 5명의 마녀들에 대한 설정을 보면 단순히 악마와 계약하여 마법을 쓰는 기존의 마녀보다는 인간이 신에게 선택되어 힘을 얻는다거나, 세상이 멸망할 때까지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불사성을 갖는다는 점 등에서 사악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신의 사도성녀에 가깝다.

2. 지금까지 등장한 마녀들



2.1. 시스페리아(シスフェリ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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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 시스페리아에서 등장. 가사에서도 나오지만 겉으로는 마녀로서 무자비한 모습을 연기하나 실제로는 보통 소녀와 별 차이가 없고 이런 자신을 싫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오래 살면서 감정이 점점 무뎌져 가고 감정을 잃어가는 자신에게 남는 것은 단지 마력뿐이라는 자조적인 묘사도 나온다. 마녀 중에는 그나마 속마음은 착한 듯? 과거 연인이었던 소년에게 상대의 기억을 지우는 마법과 상대에게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는(행운조종?) 마법을 사용한 바 있다.

2.1.1. 시르에라


시스페리아의 부하. 마녀를 사랑한다고 하며,[2] 소년을 쫓아내라는 시스페리아의 명을 왜곡해 그를 죽이려고 하나 마녀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과거에는 고아원에서 살았으며, 그녀를 입양하려던 추기경에 의해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것을[3] 시스페리아가 살려주었다고 한다.

2.2. 아이린(アイリ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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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 레기온에서 등장. 아름다운 소년, 소녀들을 자신의 성에 가두어(소녀는 남장시킨다) 고통을 주는 잔악한 행동을 유희로 즐긴다. 그들이 절망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가장 큰 즐거움으로 삼고 있기에 때문에 잔학의 마녀라 불리고 있다. 죽은 사람을 마력으로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루크세인이 심장에 칼을 박아넣었는데도 멀쩡히 살아난다. 프란체스카의 복수 제1대상.

2.3. 메리크루벨(メリクルベ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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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 메리디에에서 등장. 앨범 내 수록곡의 가사 혹은 홈페이지의 각종 수식어들을 나열하자면, 가장 오래된 마녀, 가장 아름답고 가장 흉악한 마녀, 이질이자 이단의 마녀.
그간 실루엣의 유사성을 근거로 흑설공주가 마녀일 것이라고 추측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정답이었다. 거기다 공도 노스탤지어에서 이브리를 영원히 헤매이도록 한 것도 흑설공주, 메리크루벨이 맞다. 결과적으로 공도 노스탤지어, 여명 로렐라이, 고해 에피그램, 창상 크로스라인에서 모두 사건을 일으킨 셈. 거기다 광성 메리디에에서는 드디어 주연 자리를 꿰찼으니, 이쯤 되면 세크사리스 다음으로 많이 등장한 캐릭터인 것 같다(…).
온몸이 순백색인 이유는 마녀로 선택된 시기가 흑설공주가 부모님에게 살해당한 후 백설공주로 다시 태어난 이후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는 메리크루벨이라는 이름과 함께 딱 한 명에게만 메리디에(メリディエ)라고 불린다.
아름다운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고 타락해가는 것을 끔찍이 혐오하여 마녀가 되었다. 그와 동시에 아름다운 것들을 질투하기도 하며, 아름다운 소녀들을 갖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영역에 끌어들여 행복한 꿈을 꾸게 하는 것으로 그들의 아름다움이 변치 않도록 보존한다. 시종인 메이메이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 사이였다. 여명 로렐라이에서 흑설공주가 보여준 잔악한 성격은 그대로인데, 마녀가 마녀를 죽이는 것이 금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페리아를 조롱하며 공격하려고 했다.

2.3.1. 메이메이


메리크루벨의 부하. 시르에라와 마찬가지로 마녀에게 충성하며 그녀를 사랑하는 듯하다. 마녀의 명에 따라 위이와 디이 자매, 로쉘에게 사과를 먹여 데려왔으며, 피나의 기억을 바꿔치기하고 절망시키고[4] 미리리를 절망에 빠뜨린 것도 이 사람이다. 광성 메리디에 마지막 트랙에서는 메리크루벨과 함께 미리리를 유혹한다. 과거 메리크루벨이 흑설공주이던 시절에는 그녀의 친구였으며[5], 마녀가 된 뒤 그녀를 따라 부하가 되었다고 한다.

2.4. 리프리디아(リフリディア)


천순 메르크말에서 등장. 광성 메리디에 시점에서 열린 5마녀회의에 지각한다. 제 4의 마녀가 리프리디아라고 앨범 내에서 공인했다.
광성 메리디에 토라노아나 매장특전 CD의 마지막 트랙의 제목은 리프리디엘 오베르투레(リフリディエル・オーヴェルトゥーレ)로 리프리디아의 서곡이라는 뜻이다.
가장 깊은 사랑을 가졌기에, 가장 탐욕스러운 마녀 리프/리디아.[6]
사람 하나 구하지 못하는 신을 원망하기 시작해, 무수한 흑자색의 그림자를 조종해 언젠가 자신을 잃어버릴 것조차 각오한 채 끝없이 생명을 먹어치우며 세계가 멸망할 때까지 영원히 살고 있다.

3. 아직 등장하지 않은 마녀



3.1. 제 5의 마녀


마지막 마녀.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아 그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다. 이름조차 가르쳐주지 않고 정체를 꼭꼭 숨기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프란체스카가 마녀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오래 전부터 나오고 있다. 아래 단락 참조.
또한 천순 메르크말의 정보가 공개되면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이미 '''스토리 내에 등장하고 있으며''' 그녀의 모습은 어쩌면 환상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가 끝날 때, 세크사리스 사가는 막을 내린다고 한다.

4. 프란체스카 마녀설?


세크사리스의 암시에 따르면 5인의 마녀가 한 장소에 모일 때 프란체스카도 그 자리에 모이게 되는 듯하다.
이하 원문과 번역.

'''《세크사리스의 암시》'''

5인의 마녀가 한 장소에 모일 때, 그 이야기는 종언을 고한다.

五人の魔女が一つの場所に集うとき、その物語は終りを告げる。

시스페리아, 아이린, 메리크루벨, 리프리디아,

シスフェリア アイリーン メリクルベル リフリディア

그리고 프란체스카가 변해버린 모습으로 메말라버린 마음으로 있겠지.

そして フランチェスカが変わり果てた姿で枯れ果てた心でいるものであろう。

후훗, 결말은 이미 알고 있는데도.

ふふっ、結末は分かりきっているのに。

있지, 아무도 행복해질 수는 없다구? 그 삶이 보답 받게 될 일 따위 없어.

ねぇ、誰一人として幸せにはなれないよ?その生が報われることなんてないよ。

왜냐면 세상은 끝나니까.

だって世界は終わるんだから。

위의 내용에 따르면 프란체스카가 마지막 5번째 마녀가 될 가능성이 있다. 더욱이 성해 멜로포비아의 아나스타시아가 그녀가 맞다면 마녀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성해(聖骸)의 힘을 손에 넣었다는 것은 그 유해의 신에게 선택받았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 마녀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힘을 얻은 결과 프란체스카 자신이 마녀가 되는 것. 흠좀무.
창상 크로스라인에서 대마녀 레지스탕스를 만든 아나스타시아가 자신을 찾아온 루크세인에게 '이번에는 곁에서 지켜봐 줘,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나면 나를...'이라는 대사를 한 것으로 보아서 이 가설은 신빙성을 더해가고 있다. 자신 또한 마녀가 되었기 때문에 모든 마녀를 죽이고 나면 자신 또한 루크세인의 손에 죽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하다.
[1] 가끔씩 이 신을 세크사리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신은 창조신보다는 종교적인 의미의 신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세크사리스도 작중 묘사로는 '절대적인 신'이라기보다 세계의 관찰자 내지는 관리자에 가깝다.[2] 단순히 시르에라만의 짝사랑은 아닌 듯 가사 중에 '마녀의 편애를 받는 소녀'라는 표현이 있다.[3] 소녀들의 신체 일부분들을 모아 이상의 딸을 만들려던 것. 시르에라의 경우에는 눈동자를 원했다.[4] 미래의 아들인 에프티히아가 죽는 세계를 보여주었다.[5] 그냥 친구는 아니고 태어날 때부터 메리크루벨의 친구가 되는것이 정해져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서로에게 이끌렸다고(...).[6] 왜 /가 있는지는 천순 메르크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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