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 시스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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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白シスフェリア소리가 들려. 이것은, 세계가 움직이는 소리───
1. 개요
동인그룹이었던 소녀병이 란티스의 정식그룹이 되어서 발매한 첫 앨범. 발매일은 2009년 12월 23일이며 PV용 동영상도 같이 수록되었다. 소녀병 세계관에서 마녀에 대한 설정이 처음으로 나와서 이후로부터의 설정의 시작점이라고 생각되고 있으며, 팬들의 경우 이전에 비하여 정식그룹화 되면서 음질 등이 나아졌다고 평가되고 있다.
더불어 기존의 다른 앨범과 마찬가지로 세크사리스가 내레이션을 맡음으로써 마녀가 있는 세계관들 또한 이전에 위전 세크사리스와 같은 세계관이라는 걸 강조했다.
2. 트랙 리스트
3. 등장 인물
- 마녀 시스페리아(CV 하나자와 카나)
소녀병 세계관의 5명의 불사의 마녀 중 하나. 다른 마녀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이었다가 신에게 선택받아 마녀가 되었다. 소년이 찾아온 것을 보아 본 앨범 시점에서는 마녀가 된지 얼마 안된 듯. 무지비하고 잔인한 마녀로서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었지만 과거 연인이었던 소년을 차마 죽일 수 없어서 시르에라에게 쫓아버리라고 명령하고, 시르에라가 소년을 죽이려고 하자 그 앞을 가로막아 칼에 찔리고서 소년에게 "그녀에 관한 모든 것을 잊는다"와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라는 두가지 마법을 걸고 떠나지만...
- 시르에라(CV 토요사키 아키)
시스페리아의 하인인 소녀. 자신을 편애하는 불사의 마녀인 시스페리아를 사랑(...)하여 소년에게 질투심을 품고, 소년을 쫓아버리라는 시스페리아의 명령을 왜곡하여 소년의 존재 자체가 마녀를 흔들리게 한다는 이유로 죽이려 했으나 마녀 본인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 소년(CV 카키하라 테츠야)
과거 어릴 때 시스페리아의 연인이었던 소년. 시스페리아를 찾아 마녀의 거처까지 찾아왔으나 시르에라에 의해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후 시스페리아의 키스로 마법에 걸려 그녀를 아주 잠깐 잊어버리지만 그녀에 관한 모든 것을 망각한다는 마법과 소년이 행복해진다는 마법이 양립할 수 없어 마법이 깨져버리고, 다시 만날 때는 자기 쪽에서 재회의 키스(...)를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다시 그녀를 찾아 떠난다.
언제나와 같이 중간중간에 내레이션 역할을 맡은 것...아니 등장한 것만으로 이 세계관을 꿈도 희망도 없는 것[1] 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3번 트랙 끝부분의 내레이션[2] 을 보아 마녀도 세계가 멸망할 때는 죽긴 하는 모양.
[1] 세크사리스는 세계에 재앙을 덧씌워 멸망시키고 다시 만든다...결국 마녀들이 있는 이 세계도 망해서 그녀의 기억으로 흡수된다는 뜻.[2] 그 뒤에 소년의 대사가 있다.「창백의 끝, 그곳이 아무리 멀다 해도, 언젠가 꼭―― (蒼白の果て, それがどんなに遠くても, いつかきっ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