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병
- 이 문서는 일본의 음악 유닛 ‘소녀병’(少女病, Shoujo byou)에 대해 서술합니다.
- 15세 미만의 징집된 아동 병사에 대해서는 소년병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소개
콘셉트 앨범을 제작하는 일본의 음악 유닛. 2005년부터 클라나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i've sound 등의 미연시 원작 음악의 어레인지 곡들을 발매해 왔으며, 이후 2007년 코믹마켓72에 오리지널 판타지 보컬 앨범 위전 세크사리스를 시초로 스토리텔링 기반의 앨범들을 발매하여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코믹마켓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인 그룹에서 출발하였으며, 이후 2009년 12월 23일에 란티스와 계약하면서 메이저에 데뷔하였다. 데뷔 이후에도 동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2. 상세
심포닉 록 스타일의 음악에 가사와 나레이션, 효과음을 통해 이야기를 표현한다.[1] 소년, 소녀를 주연으로 한 잔혹동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웅장한 이야기와 곡조도 커버할 수 있지만 그 역시 소녀병 특유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것이 특징적.
노래의 연주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빠른 노래가 많고 특히 보컬은 거의 대부분의 노래에서 고음.
성우진이 화려하다. 매 앨범마다 성우진이 다르긴 하지만 오노 다이스케, 사와시로 미유키[2], 카미야 히로시, 스기타 토모카즈 등.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방영된 후에 히라노 아야를 캐스팅하고,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가 방영된 후에 유우키 아오이를 캐스팅, 2013년 8월에는 진격의 거인의 엘런 예거역을 맡은 카지 유우키를 캐스팅하는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2012년 11월 메이져 앨범 1집 잔향 레기온이 한국에도 사보텐 스토어를 통해 '''정식발매'''되었으며, 2012년 12월 83회 코믹마켓에서 첫 일러스트집인 ‘세크사리스 사가’를 발매하였다.
비판받는 부분으로는 믹싱 불량인 앨범에서 악기 소리에 보컬이 쉬이 묻히는 점. 보컬 Mitsuki의 허스키한 보이스 자체를 꽉 막혀있다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꽤나 있다. Lico의 음색은 맑은 편이지만 서포트 멤버라서 그런지 비중은 적은 편. 아예 앨범 전체를 Mitsuki 혼자서만 부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앨범의 발매 텀이 짧고, 대부분의 작사가 소녀병 1인, 작곡이 픽셀비와 RD-Sounds의 2인 체계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후기 앨범으로 갈수록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 같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소녀병측도 이 점을 의식한 것인지 심한 세그레토에서는 작곡가 RD-Sounds가 작사가로 참가하기도 하는 등 나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듯.
이외에도 메이저 데뷔 이후부터 스토리성이 강조되다 보니 지나치게 가사가 설명조로 변모, 여명 로렐라이까지의 시적인 가사나 멜로디의 서사성이 붕괴되고 있는 것도 여명까지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팬들이 안타까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멜로디에 가사를 끼워 맞추기 위한 여음 'ah...'의 남발만 보아도... 다만 현재의 방향이 좋다는 팬도 있으니 이 부분은 결국 취향의 문제.
같은 콘셉트 앨범을 내는 사운드 호라이즌과 종종 비교되곤 한다. 특히 데뷔 초기에는 몇몇 사운드 호라이즌 팬에게 표절로 매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애초에 옴니버스식의 앨범 구성 자체가 콘셉트 앨범의 특징임을 생각해보면 과한 부심이 낳은 결과라 할 수 있을 듯. 다만 역으로 사운드 호라이즌을 통해 소녀병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 사호와 팬덤을 상당 부분 공유하기도 한다.
팬덤 명칭은 그룹명에서 유래한 "'''환자'''".[3]
3. 주요 멤버
- 총괄 프로듀서 & 작사가: 소녀병[4]
- 보컬
클래식한 보컬이 인상적이며, 배당되는 곡 자체가 리코보다 많기에 훨씬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당하고 있으나 발라드곡은 대부분 미츠키에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초창기 위전 세크사리스에서 2번 트랙의 단역 성우로 배정된 바 있으나, 잔향 레기온 이후 아나스타샤의 전속 성우로도 활동하고 있다가, 2013년부터 마우스 프로덕션 소속의 성우로 성우 활동도 하고 있다. 성우로서는 별다른 커리어는 없고 모바일 게임의 단역이나 에로게의 오프닝을 부르고 있는 중... 그나마 비중있는 배역은 앨리스 와이즈맨뿐이다. 2018년 연말에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트위터
트위터
- Lico: 서포트 보컬. 동인활동 명의는 메라미팝[6][7] 미츠키와는 반대 상성의 보컬로서 서늘하고 맑으며 가녀린 보이스를 지니고 있다. 때문인지 두 사람의 듀엣이 매우 잘 어울리는 편.
고음부에서 과감하게 질러내는 진성이 일품으로, 비트가 강한 곡을 주로 담당하나 발라드나 재즈풍도 무리없이 소화하는 존잘. 라이브력 또한 무척 안정적이다.[8]
여담이지만 미츠키보다 언니라고 한다![9]
트위터
여담이지만 미츠키보다 언니라고 한다![9]
트위터
- 작곡: RD-Sounds[10], 픽셀비(ピクセルビー)[11]
- 작사 편곡: 픽셀비(ピクセルビー)
- 기타: RD-Sounds, 광수용(光収容)[12]
- 현악기: 대선생 무로야 스트링스(大先生室屋ストリングス), 쿠우도 스트링스(空導ストリングス)
- 드럼: 소울 토오루(そうる透), 무라이시 마사유키(村石雅行)
- 마스터링: 코이즈미 유카(小泉由香)
- 앨범 일러스트: Noko[13], 미츠키 마우스(三月まうす).[14]
4. 게스트
5. 앨범 목록
5.1. 스토리 텔링 / 동인 앨범
- 세크사리스 계열(GIRL-1000)
멸망한 별의 기억 세크사리스와 그녀가 꾸는 꿈 속에서 붕괴하는 세계의 이야기. 옵니버스식 구성으로 전개된다
- 세이렌 계열(GIRL-2000)
세크사리스 계열에 비하면 세계관의 통일성이 약하다. 앨범 중간중간에 전체가 영어 가사로 된 곡들이 존재하며, 성우 연기가 삽입되지 않아서 소녀병의 호불호가 갈렸던 요소들을 줄였다.
5.2. 스토리 텔링 / 메이져 작품
- 풀 앨범
- 싱글
5.3. 객원 멤버 초청 동인 앨범
- Tirnanog (2005)
- Real (2005)
- Exodus (2005)
- Reverence (C70)
- Admiration (C70)
- Shinnig days (C71)
- Esteem (C71)
- Unify (C72)
- Sanctuary (C73)
- Festa! (C74)
- 공상 RPG (C76)
- TV 애니메이션 칼 이야기 가곡집 그 1[17]
- TV 애니메이션 성흔의 퀘이사 Ⅱ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18]
6. 라이브 공연
상세 내용은 항목 참고.
7. 관련 웹사이트
8. 관련 문서
[1] 단, 세이렌 계열 앨범에는 나레이션이 등장하지 않는다.[2] 심지어 이쪽은 첫 앨범 위전 세크사리스부터 참여했던 반 고정이다. 라이브에서도 내레이터로 참여했었다.[3] 창상 크로스라인의 엔딩 트랙 '폐원 이데아'에서 "자, 죄악의 정원에서 '''환자'''무리와 함께 춤추자"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것과의 연관성은 없다. 창상 크로스라인은 12년도에 나왔지만 환자라는 명칭은 이전부터 불려왔다.[4] 작사가는 늘 이 이름으로 표시. 그리고 차후 세이렌 계열 앨범에서는 보컬인 미츠키, 세크사리스 계열의 심한 세그레토에서는 작곡가 RD-Sounds 역시도 작사가로 활약한다.[5] 심지어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연이은 솔로곡 배치로 인해 힘겨워하는 와중에도 파트별로 목소리를 바꾸어가며 노래하는 프로정신을 보였다.[6] 소녀병에서 리코의 비중이 적은 것은 이 명의로의 활동이 너무 바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7] 광성 메리디에 공개와 동시에 트위터에서 Mitsuki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다른 명의지만 참가했습니다!"라는 글을 작성. 사실상 공식 언급으로 확인되었다.#[8] 소녀병 이전부터 라이브 경력이 꽤 됐다. 보컬로 활동하기 이전에도 4년동안 트럼페터로 라이브를 해왔었다.[9] 콘서트에서 미츠키가 '리코 언니'라고 불렀다. 트위터를 보면 여전히 언니동생하는 사이인 듯.[10] 메라미팝, 즉 서포트 보컬 리코와 인연이 있는 팀이다. 조협종참고.[11] 본래는 작곡 담당 쿠도와 보컬인 모네(monet)로 이루어진 유닛으로, 쿠도가 서클 명의로 참여. 또한 쿠도는 메인 보컬 미츠키가 리더로 있는 밴드 re-sonare의 이전 리더이기도 했다.[12] 보컬로이드 곡 제작자이기도 하다. 대표곡으로는 고독의 끝, 노멀라이즈, 어두운 낮, 운명 사이다 등. Angel Beats! OP/ED의 기타 연주와 삽입곡 중 몇 곡을 편곡하기도 했다. 콘서트에서는 본명으로 소개.[13] 첫 라이브 WorldEnd/FairytalE에서 두 보컬이 입고나온 메인 무대 의상 역시 노코 작[14] 원년 일러스트레이터였으나 2009년 창백 시스페리아발매와 함께 Noko와 바톤터치. 이후에도 간간히 일러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소녀병 홈페이지 메뉴 롤오버 이미지는 아직도 미츠키 마우스 작. 또한 본인 블로그를 보면 라이브 WorldEnd/FairytalE에서 두 보컬이 앵콜무대에서 입었던 의상 역시 디자인한 듯하다. 참고로 티셔츠는 통신판매 중인듯. 현재는 아티스트 프라이머리(2번항목)와 콜라보하고 있다.[15] 타이틀곡 metaphor이 성흔의 퀘이사 2기 엔딩곡. 창백 시스페리아에 등장한 실르에라의 과거사를 다룬 트랙(회색의 트란젠트)이 수록되어 있다.[16] 타이틀곡 unleash가 모바일게임 성장 드래그닐의 오프닝곡. 위전 세크사리스에 등장한 라이자의 후일담을 다룬 트랙(홍련에 더럽혀진 자)이 수록되어 있다.[17] 칼 이야기 1화부터 6화까지의 엔딩과 토가메, 나나미의 캐릭터송이 수록된 앨범이다. 2화 엔딩인 'Refulgence'가 소녀병 작곡[18] 'metaphor' TV사이즈 버전 수록. 싱글 metaphor에는 TV사이즈는 수록되어있지 않다.[19] 2017년 1월부터 사이트가 다운되어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아래의 란티스 웹사이트는 메이저 앨범 소식을 공지할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쓰이지 않고, 이 웹사이트 외에 다른 공식 SNS는 없기 때문에 현재 소녀병의 소식통은 보컬 미츠키의 트위터밖에 없는 상황. 미츠키 본인도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이트를 고칠 방도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