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 가르시아
1. 소개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스포르팅 히혼 소속.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지만 중앙 미드필더를 자주 소화한다. 뛰어난 볼 컨트롤과 패스를 갖추고 있으며, 플레이 스타일상 30대에 접어든 다비드 실바를 대체한 자원으로 꼽혔던 유망주이다.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부임 이후에는 성장과 정기적인 경기 출전을 위해 계속 임대를 다니고 있었으나 2019-2020 시즌 기준으로 친정팀인 스포르팅 히혼으로 복귀했다.
2. 경력
2.1. 클럽 경력
스페인 오비에도 출생인 마누 가르시아는 2005년 자신의 지역팀인 아스투르에 입단하면서 축구커리어를 시작하였다. 2010년 마누 가르시아는 스포르팅 히혼으로 유스팀을 옮기면서 좋은 성장세를 보였고, 많은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게 된다. 그런 와중에 2013년 5월, 맨시티가 25만 유로의 이적료를 비드하고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경쟁을 이기고 영입에 성공하였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 U-21인 EDS 소속이며, 종종 1군 스쿼드에 포함돼 컵 경기를 출전하였다. 1군 경기는 2015년 5월 27일 토론토 FC 와 친선경기에서 처음 출전하였으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많은 신뢰를 받으며 프리시즌에서 자주 기용되었다.
이후 캐피탈 원 컵과 FA컵 위주로 종종 출전하다가, 2016년 3월 5일 아스톤 빌라전에 야야 투레와 교체 출전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6년 8월 1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한 시즌 임대되었다.
그러나 주전경쟁에 밀리면서 알라베스에서 거의 출전하지 못하면서 겨울 이적시장때 중도복귀했고, 맨시티의 위성구단인 NAC 브레다로 임대이적하였다.
NAC 브레다에서는 1년 반동안, 2018년 상반기까지 주전선수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17-18 시즌에는 브레다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였다. 다만 네덜란드 1부리그가 유럽의 탑 레벨 리그가 아니기 때문에 성장을 위에서는 다음 시즌에 더 높은 수준의 리그로 옮겨야 할 듯 하다.
그리고 2018년 7월, 시티 풋볼 그룹의 지분인수설이 돌고있는 툴루즈 FC로 1시즌 임대이적했다.
2019-20 시즌 친적팀인 스포르팅 히혼으로 구단 최고 이적료로 이적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포스트 다비드 실바라는 평가답게 전방에서의 드리블과 탈압박 능력이 준수하며, 패스 능력도 좋은 편이다. 주력이 빠르지는 않지만 테크닉에 강점이 있어서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
다만 피지컬이 많이 부족한 부분은 흠. 이것조차 실바를 닮았다.
4. 여담
- 필 포든이 유명해지기 전까지 맨시티에서 가장 유명한 유망주 중 하나였다. 2000년생인 포든보다는 두살이 더 많다. 비록 유망주에 기회를 거의 주지 못하는 맨시티의 구단사정 때문에 1군에 진입하지 못하고 계속 임대를 다니고 있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어린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