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포든

 


'''맨체스터 시티 FC No. 47'''
<colbgcolor=#98c5e9> '''이름'''
'''필 포든
Phil Foden'''
'''본명'''
필립 월터 포든
Philip Walter Foden
'''출생'''
2000년 5월 28일 (24세)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스톡포트[1]
'''국적'''
[image] 잉글랜드
'''신체'''
171cm | 체중 70kg
'''주발'''
왼발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폴스 나인[2]
'''소속'''
'''유스'''
맨체스터 시티 FC (2009~2017)
'''선수'''
'''맨체스터 시티 FC (2017~ )'''
'''국가대표'''
3경기 2골[3] (잉글랜드 / 2020~)
'''SNS'''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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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8c5e9> '''번호'''
맨체스터 시티 FC - 47번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19번
'''후원사'''
나이키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3.1. 청소년 대표팀
3.2. A 대표팀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역대 프로필 사진
8. 여담
9. 사건사고 및 논란
10.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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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축구 선수.
주드 벨링엄,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중원 황금세대의 중심으로 각광받는 선수이다. 또한 로컬 보이로 9살부터 맨시티에서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성골 유스''' 출신이다.

2. 클럽 경력



2.1. 맨체스터 시티 FC


맨시티의 U-9레벨 유스 클럽에 입단해 차근차근 성장, 2016년 아카데미 레벨까지 승격되었다. 이후 2016/17시즌 U-18 리그 진입 첫 시즌 부터 31경기 출전 15골을 기록하며 이미 내부적으로는 기대를 받기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6/17시즌 유스 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미 이때부터 펩 과르디올라가 감독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고. 2016년 12월에는 셀틱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경기 스쿼드에 '''만 16세'''의 나이로 콜업되면서 1군 경기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중 클럽 역사상 3번째로 어린 선수가 되기도 했다.

2.1.1. 2017-18 시즌


17-18시즌을 앞두고 00년생의 매우 어린 나이로 다른 유스 멤버들을 제치고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명단에 포함되며 포든이 내부적으로 얼마나 큰 기대를 받고있는지 보여줬다.
그리고 그 기대는 빗나가지 않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상대한 ICC 첫 경기에서 콜업된 유스 선수들중에서 유일하게 선발출전, 팀이 전반적으로 폼이 아직 덜 올라온 가운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엄청난 활약으로 축구팬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11월 21일 챔피언스리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1군 공식 데뷔전을 치뤘다. 포든은 아직 만 17세에 불과하다. 또한 이로써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뛴 잉글리쉬 선수중 역사상 4번째로 어린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4]
12월 7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출장하였다. 3백에서의 윙백이라 사실상 미드필더나 다름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그래도 평소에 뛰던 포지션은 아니다보니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공격가담에서는 어느정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사네와의 호흡이 아쉬웠고, 또한 수비적인 단점이 자주 노출되어 맨시티 측면수비진이 샤흐타르의 기술 좋은 윙어들에게 탈탈 털리는 원인이 되었다. 팀은 조 1위 확정으로 동기부여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5] 1-2 패배.
12월 16일 토트넘 홋스퍼 FC과의 리그 18라운드에서 83분 경 일카이 귄도안과 교체투입되면서 EPL 데뷔전을 치뤘다. 워낙 늦게 투입한지라 활약할 만한 거리는 없었지만 팀은 4-1로 대승을 거뒀다. 다만 그 이후로 부상을 당하며 회복에 전념하고있다.
부상 회복 후 리그 27라운드 레스터 시티 FC전에서 교체투입되었고, 세르히오 아궤로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성인무대 첫 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아구에로가 포든의 간단한 패스를 받고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원더골을 만들어 낸 것이라 상징적인 수준 이상의 활약까지는 아니다.
시즌 말미에 교체로 자주 출전했는데 17살의 선수치고 성인 선수들 상대로 테크니컬한 드리블과 크로스[6]를 보여주며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상 타 유스 선수들, 심지어 브라힘 디아스보다 한 수 위의 선수라는 걸 제대로 입증했다.
시즌 종료 후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거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임대를 보낼 계획도 없다고 한다. 여러모로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성장을 지켜보는 선수이다.

2.1.2. 2018-19 시즌


FA 커뮤니티 실드 첼시 FC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세르히오 아궤로의 맨시티 소속 공식전 200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좋은 경기력으로 시즌을 출발했다.
그리고 리그가 시작하기도 전 팀의 핵심인 케빈 더브라위너가 장기 부상으로 사실상 전반기 아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따라서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필 포든 역시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2R 허더즈필드 타운 AFC와의 경기에서 82분에 일카이 귄도안이 빠지며 교체 출전했다. 10분 남짓한 짦은 시간 동안 좋은 활약을 보이며 허더즈필드 수비진들을 휘저었고 위협적인 찬스도 만들어냈다.
6R 카디프 시티 FC전에서 70분경 일카이 귄도안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누볐다.
EFL 컵 32강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데뷔골과 1도움을 기록하였다.
7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 87분 다비드 실바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11R 사우스햄튼 FC전에서 70분경 다비드 실바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12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후반 91분에 선취골을 기록한 다비드 실바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2분 남짓 경기장을 누볐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경기 막판 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심지어 경기 후, 분석 자료에서 50분 동안 뛴 루카쿠, 산체스보다 더 많은 패스를 기록하였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13R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후반 68분 경 일카이 귄도안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2018년 12월 13일 새벽에 열린 챔피언스 리그 TSG 1899 호펜하임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맨시티에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 데브라위너등 주축 선수들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몇 차례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포든은 평범 혹은 그 이상의 활약을 해내며 자신이 더 이상 머나먼 맨시티의 미래가 아닌 현재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7] 팀은 2:1로 승리.
EFL 컵 8강 레스터 시티 FC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팀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4강 진출
FA컵 64강 로더럼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42분경 훌륭한 침투로 EFL컵 득점에 이은 시즌 2번째 득점을 만들어 냈다.
EFL 컵 4강 버턴 앨비언 FC전에서 후반 58분 교체 출전한지 약 4분 만에 후반 62분경 제수스의 슈팅에 맞고 나온 볼을 침착하게 노려서 시즌 3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골은 본인 프로 커리어 최초로 2경기 연속 골로 기록되었다.
케빈 더브라위너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펩으로부터 전반기 예상보다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대부분 교체 출전이긴 했지만, 현재까지 17경기를 소화하였고,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이제 '''만으로 18살'''인 포든의 나이를 감안할 때 그의 포텐셜은 잉글랜드를 넘어서 현 유럽의 내로라하는 원더키드들 중에서도 가히 최상급이라 말할 만하다.[8] 이는 포든의 재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며, 펩의 '''맨시티 유스 최고의 재능'''이라는 발언이 립서비스가 아님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2019년 2월 16일 FA컵 16강 뉴포트 카운티 AFC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서 후반 맨시티의 아슬아슬한 1:0의 리드 상황에서 필 포든이 팀의 2번째 골, 그리고 후반 막판 홈팀의 추격 의지를 꺼버리는 3번째 골을 득점하며 MOM에 선정되었다. 둘 다 상대 지역에서 드리블 돌파 이후 시원시원한 슛으로 가히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이었다.
3월 13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FC 샬케 04와의 경기에서 후반 63분경 다비드 실바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고 훌륭한 침투로 팀의 6번째 골을 득점히며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이 골로 '''잉글랜드 국적 선수 중 챔피언스 리그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달성했다.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 FC과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경기 극초반 아구에로의 헤더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팀에게 매우매우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겨줬다.
리그 최종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는 않았고 팀이 4-1로 승리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달성, 메달을 수여받았다.[9]

2.1.3. 2019-20 시즌


1R 웨스트햄 홈경기에 짧게 교체출전하였다.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출전하여 들어간지 5분도 안돼서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기록하며 챔스 통산 2호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C조 3차전 아탈란타 B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라힘 스털링의 1골을 어시스트 했다. 전체적으로 아주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옐로카드를 받은 상태에서 상대 선수에게 반칙을 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사실상] 다음 경기인 아탈란타 원정에서 뛰지 못하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C조 최종전인 GNK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해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OM급 활약을 했다. 스카이스포츠 기준으로 평점 9점을 받았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제주스와 같이 팀내 최고 평점이었다. 또한 이 경기는 포든의 50번째 1군 경기였다.
포든은 19-20시즌 본인이 원하는 만큼 출전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출전 했을 때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교체 멤버를 투입할때나 선발 명단을 정할때나 일카이 귄도간이 항상 포든보다 앞 순위에 있기 때문 (...) 특히 일카이 귄도간이 중앙 미드필더 자원으로 출전할때 형편없는 경기력을 시즌 내내 보여주고 있어 출전하지 못하는 포든을 보는 팬들의 속이 타고 있다.
17R 아스날 FC전까지 연속으로 선발출전했다. 팀은 3대0 승리.
EFL컵 8강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3연속 선발로 출전하여 칸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다. 경기 종료 후 시티 트위터 계정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FA컵 64강 포트 베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해 MOM에 선정되었다.
EFL컵 아스톤 빌라 FC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에 엄청난 기여를 했고 MOM에 선정되었다.
29R 아스널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하였다.
30R 번리 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32R 리버풀 FC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 뒤에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고, 리로이 자네 이적한 빈자리에 포든이 들어오면서 주전멤버로 팀 내 입지가 상승했다.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전반전에는 폴스 나인 역할을 부여받아 전방과 후방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량과 압박을 보여줬고, 티보 쿠르투아의 실수를 틈 타 한 차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도 보여줬다. 후반에는 다시 오른쪽 윙어로 기용되어 경기를 치르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교체되었는데, 66분밖에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뛴 거리가 무려 9.21km나 찍히는 기염을 토해냈다.

2.1.4. 2020-21 시즌


2R[10]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시즌 시작부터 우수한 경기력을 보였고 골을 넣으며 팬들을 흥분시켰다.[11]
EFL 컵 32강 AFC 본머스를 상대로 선발로 출전해 1골 1어시[12]를 기록하며 MOTM으로 선정되었다.
3R 레스터 시티 FC 상대로 선발로 출전했으나 부진한 경기력으로 63분 페란 토레스와 교체되었다.
4R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케빈 더브라위너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나 눈에 띌만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경기중 더브라위너에게 육성으로 쓴소리를 들은건 덤.[13]
5R 아스날전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전. 나쁘지 않은 활약이였다.
챔피언스리그 1R 포르투전은 교체출장. 3대1로 달아나는 중요한 골을 어시스트했다.
6R 웨스트햄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여[14]동점골을 넣는 등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팀이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해 1:1로 비기고 말았다.[15]
챔피언스리그 4R 올림피아코스전에 선발출장했다. 1대0 스코어의 결승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UCL 16강에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10R 번리전에서 67분 교체출장 하여 2분만에 리야드 마레즈의 해트트릭을 어시스트 하였다.
카라바오컵 8강 아스날전, 한골[16]과 라포르트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했다.
12월 들어서 레알 마드리드가 포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뜨고 있다. 아스에서도 이를 다뤘고, 미러도 레알 마드리드가 오랜기간 포든을 모니터링해왔다는 보도를 했다.[18]
이후 인터뷰에서 기자의 최근 출전시간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냐는 뉘앙스의 질문에 그렇지 않으며 오늘만 봐도 벤치에는 당장 뛸 수 있는 마레즈와 같은 선수들이 있다. 나는 더욱 더 많이 배워야 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필 포든은 맨체스터 시티의 로컬 유스로서 어느 팀으로든 이적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또한 이전에 펩 과르디올라가 자신이 유일하게 팔지 않을 선수로 필 포든을 언급한 바 있다.
17R 첼시 원정에서는 귄도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고, 3분만에 본인이 직접 쐐기골을 넣는 맹활약을 했다.
카라바오컵 4강전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왼쪽 윙으로 선발 풀타임 출전하였고 팀은 2대0으로 승리했다.
FA컵 64강 버밍엄 시티전에서는 변칙적인 원톱 스트라이커로 기용되어 하프라인까지 오갔고 제주스와의 연계로 33분 쐐기골을 넣었다.
18R 브라이튼전에서 선발출장하여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아주 좁은 공간 사이로의 결승골을 기록하여 중요한 승점 3점을 가져다주었다.
19R 크리스탈 팰리스 전은 교체로 들어오면서 30분만 뛰었다.
1R[17] 아스톤 빌라 전 선발로 나와 왼쪽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드리블 돌파를 해주고 위협적인 찬스메이킹과 적극적인 슈팅을 가져갔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FA컵 32강 첼트넘 타운 FC전에서 칸셀루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만들어 냈고 90분 동안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 MOTM으로 선정되었다.
21R 선발로 출전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23R 리버풀 FC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다. 방송에서 표기한 포지션 상으로는 가운데에 라힘 스털링이 위치하고 포든은 왼쪽 윙으로 표기되어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중앙에서 폴스 나인에 가깝게 움직이며 스털링과 스위칭을 자주 하는 정도였다. 중앙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이었지만 후반 중반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교체투입과 함께 우측 윙포워드로 자리를 옮겼고, 여기서 활발한 전방압박과 드리블을 보여주며 좋은 1골 1도움을 올리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81분에 우측면에서 드리블로 치고들어와 수비를 앞에 두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알리송을 정면으로 뚫고 득점하는 모습이 백미.
FA컵 16강전에서 교체 출전 했다. 팀은 3대1로 승리.

3. 국가대표 경력



3.1. 청소년 대표팀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으로 뛰었으며 2016년 이후 잉글랜드 U-18 대표팀에도 소집되기 시작했다.
2017년 UEFA U-17 유로에서 6경기 2골을 기록하고 대회 베스트XI에도 선정되었다.
2017년 8월 까지 U-18 레벨에서 16경기 10골을 기록하는등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2017년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7 FIFA U-17 월드컵 인도에 잉글랜드 대표로 참여하였고, 펩의 '''맨시티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며 또다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또래 선수들보다 한차원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결승전까지 진출하였다.
특히 브라질과의 4강전때 수비수 4명을 농락하는 엄청난 플레이로 브류스터의 해트트릭에 간접적 어시스트를 했다. 결승에서도 2골을 넣으며 잉글랜드의 5-2 대역전극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엄청난 활약으로 '''대회 최우수선수'''[18]로 뽑히기도 했다.
2018년 3월 27일 U-19 팀에 17살의 나이로 2년 월반 하여 데뷔하였다. 데뷔전 상대는 마케도니아 U-19 였으며, 풀타임으로 데뷔전을 마쳤다. 팀은 2:0으로 패배.
2018년 10월 11일 U-19 팀에 데뷔한지 7개월 만에 '''3년 월반하여 U-21 팀에 18살의 나이로 데뷔하였다.'''[19]
데뷔전 상대는 약체 안도라 U-21 였으며, 선발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하였다. 3살이나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본인의 재능을 맘껏 뽐냈으며, 팀은 7: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2018년 10월 16일 라이벌 스코틀랜드 U-21 과의 원정경기에서 교체로 약 18분 출전하였다. 팀은 2:0으로 승리하였다.
2018년 11월 15일 이탈리아 U-21 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활약하였다. 팀은 2:1으로 승리하였다.

3.2. A 대표팀


2019-20 시즌 종료 후 9월 국가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었다. 그리고 9월 5일 UEFA 네이션스 리그 첫경기인 아이슬란드전에 선발출장하면서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는 91분 스털링의 페널티킥으로 승리했지만 전반적인 잉글랜드 선수들이 부진하였고 포든 또한 중원에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선수단 규율 위반 등의 문제가 터져 국가대표 제명이 논의되었으나 11월 13일 아일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16분 잭 그릴리쉬와 교체 투입되어 복귀전을 치렀다.
11월 18일 네이션스리그 조별 6차전 아이슬란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A매치 데뷔골과 동시에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전 초반 프리킥으로 데클란 라이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 말미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유소년 시절부터 축구지능, 패싱 등의 면에서 잉글랜드에 몇 없는 테크니컬하고 이질적인 재능이라고 평가받았으며, 성인 무대에 어느 정도 정착한 이후에도 1군에서 통하는 수준의 기술과 패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포든의 진정한 장점은 '''강력한 전진성'''에 있다. 온 더 볼 플레이가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중앙에서 전방으로 볼을 옮길 수 있는 우수한 기동력을 갖췄다. 비슷한 포지션에서 자주 뛰는 다비드 실바일카이 귄도안에 비하면 이 기동력에서의 장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기술을 바탕으로 수비를 충분히 뚫어낼 수 있는 드리블 능력을 갖고 있어 개인전술 면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동료들과의 콤비 플레이, 연계 면에서도 상당히 기민하며, 주문받는 역할과 플레이하는 상황을 감안할 필요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득점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슈팅이나 키 패스 등의 시도가 잦고 수준도 꽤 높다. 측면에 배치될 때도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중앙에서 공간지향적으로 플레이하면서 득점찬스도 비교적 많이 잡으며 주변 동료들과의 연계를 통한 킬패스나 피니싱까지 준수하게 이어갈 수 있는 모습.
여기에 소위 말하는 '피지컬'이라 불리는 신체적 능력이 꽤 좋다. 스피드를 낼때의 순간적인 폭발력이 우수해 드리블 돌파시 강점으로 작용하며, 체구가 다소 왜소해보여 처음 1군에 콜업될 즈음만 해도 우려가 컸지만 공을 잡고 버틸때의 타고난 밸런스가 좋아서 몸싸움도 생각보다 잘 해준다. 의외로 1군 플레이 중 작은 피지컬이 단점으로 드러난 적은 없는 편.
수비적인 오프더볼과 활동폭, 템포 조절에 있어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열정적으로 뛰며 뛸 때마다 전술한 장점들을 통해 공격적으로 번뜩이는 모습을 출전할 때마다 보여주기 때문에 팬들 입장에서는 좋아할 수밖에 없는 선수이다.
유스 시절에는 다비드 실바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폴 개스코인 등과 비교되기도 했는데, 좀 더 성장한 현재는 유망했던 시절의 잭 윌셔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1군 선수로 정착하면서 플레이메이커보다는 드리블러에 가까워진 만큼 다비드 실바와는 다른 유형의 선수가 된 것. 포든은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에 관여하며 경기를 조율하기보다 본인의 테크닉과 스피드를 활용해 드리블 돌파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를 더 선호하는 모습. 특히나 왼발 킥의 퀄리티는 어린 나이임에도 매우 완성도가 높다. 2020년 들어서는 중앙보다 아예 측면 2선 자원으로 나오고 있으며 2020년 후반부터는 주로 왼쪽에 배치되어 2년전 리로이 자네처럼 넓게 벌려 지속적으로 1대1 돌파를 시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 포든에 대해 "다른 차원에 있는 선수이다. 할말이 없다. 그의 플레이를 온전히 묘사할수 있는 단어나 표현이 있으면 한다.", "그의 경기를 본 당신들은 운이 좋은 것이다."라며 극찬을 하였다.
아직 매우 어린 나이인만큼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천재적인 재능에 걸맞는 큰 선수로 성장하기를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역대 프로필 사진


'''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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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WAGs


동갑 여자친구인 레베카 쿡이 있으며 둘 사이에서 2019년 아들이 태어났다. 이름은 증조부와 똑같은 로니 포든.

8. 여담


  • 포든과 어머니는 맨시티의 서포터이고 친형은 맨유를 좋아한다고 한다 아버지는 맨유팬이었다가 둘째아들이 맨시티 1군에 데뷔하자 맨시티로 갈아탔다고 .
  • 참고로 펩 컨피덴셜 저자로 유명한 마르티에 따르면 펩과 저녁식사중에 맨시티 유스중 누가 가장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펩은 필 포든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당시 포든의 나이는 만으로 16살에 불과했는데 펩은 포든의 이름을 기억하라는 말과 함께 그가 맨시티 아카데미 유스 최고의 재능이라는 답을 했다고 한다.[20]
  • FIFA 19 에서 오버롤 73, 포텐셜 88을 받았다. 이는 2000년생 선수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21] 동나이대 원탑 평가를 받는 포든의 재능이 게임에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 다비드 실바에게 직접 본인의 후계자로 지명되었다. 포든은 자신의 출전 기회가 제한되더라도 실바가 팀에 남아있는 것이 좋다며 화답했다.
  • 포든의 등번호 47은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 로니 포든을 기리기 위한 번호라고 한다. 2019년 여름 셔츠 번호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는 할아버지의 영원한 찬사를 지킨다며 정중히 거절했으며, 2021년 현재도 47번을 유지하고 있다. 어엿한 빅클럽 1군 선수 수준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40번대 번호는 꽤 독특하게 느껴지는데, 나중에도 번호를 바꾸지 않고 유지한다면 포든의 아이덴티티가 될 듯 하다.
  • 어린 시절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볼보이를 했었고, 그 이전엔 선수들 에스코트 키즈도 했었다.[22]
  • 현재 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페란 토레스와는 한 때 U-17 월드컵을 두고 다투던 라이벌이었다. 결승팀이 잉글랜드와 스페인이었는데, 잉글랜드의 에이스가 포든이었고 스페인의 에이스는 토레스였다. 결과는 잉글랜드의 5:2 승리.
  • 르로이 사네가 떠난 뒤 새로운 리버풀 킬러가 되고 있다. 19-20 시즌 이티하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20-21 시즌 안필드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 안필드에서는 포든 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가 승리하며 19년 동안 이어져 오던 리버풀 원정 잔혹사를 끝내기도 했다.

9. 사건사고 및 논란


2020년 9월 7일 네이션스 리그 진행을 위해 잉글랜드 국대 선수들이 묵고 있던 아이슬란드의 호텔에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 여자를 출입시킨 사실이 발각되었다. 이로 인해 포든과 그린우드는 차후 잉글랜드의 훈련과 덴마크 원정에서 제외되었으며, FA는 이들을 네이션스 리그로 소집된 국가대표 팀에서 중도하차시켰다.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는 규정이 걸린 상황에 호텔 직원까지 매수해가며 외부인을 몰래 숙소까지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고, 특히 포든은 유부남에 아들까지 두었는데도 여자를 불렀다는 것 때문에 더욱 파장이 크다. 소속팀인 맨체스터 시티도 퇴출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포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단순히 스캔들을 넘어 국가대표 소집 와중에 코로나 사태로 격리된 호텔을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외부인을 출입시켜 격리 수칙을 전면으로 위배했기 때문에 절대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문제여서 둘 다 추가 중징계가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솔로인 그린우드와 달리 포든의 경우에는 단순히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더욱 실망스러운 부분. [23]
그러나 10월 말 포든의 국가대표 복귀설이 대두되었고 11월 A대표팀에 복귀했으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기혼자에 아들이 세명인 수비수 코너 코디를 포든과 함께 다니게 했다고 한다.

10. 같이 보기





[1] 맨체스터 시 안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에 포함되기 때문에 로컬유스로 분류된다.[2] 중앙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3] 2020년 11월 19일 기준[4] 17살 177일[5] 여기에 그 주 끝무렵에 맨더비가 예정되어 있다보니, 굳이 주전들을 무리해서 쓸 이유가 없었다. 때문에 백업이나 유스멤버들이 선발 라인업에 여럿 포진해 있었다.[6] 가브리엘 제주스에게 거의 완벽한 헤딩찬스를 만들었다[7] 여담으로 포든이 뛴 이동거리는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높았다.[8] 그 대단하다던 마르틴 외데고르도 포든보다 2살이나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네덜란드 리그에서 임대 생활하기 바쁜 게 현실이다. 유스에서 아무리 메날두 포스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성인 1군 무대는 차원이 다르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임대 생활을 하는 게 대부분의 원더키드들의 실상이다. 특별히 1군 멤버가 압도적인 빅클럽 소속일수록, 그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다. 이를 감안할 때, 맨시티 소속으로 18살의 나이에 벌써 전반기에만 10경기를 소화한 포든이 일반적이지 않은, 특별한 케이스임은 설명할 필요도 없다.[9] 팀의 유일한 20세 이하 메달 수여자이다.[사실상] 둘 다 옐로카드라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10] 1라운드 개막전은 아스톤 빌라 FC 상대였으나 저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했던 맨시티의 휴식기간 부족을 이유로 미뤄졌다.[11] 저번 시즌 울버햄튼에게 더블을 당한 맨시티였기에 값진 승리였다.[12] 리암 델랍의 맨시티 데뷔전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13] 더브라이너가 "너는 듣지 않아, 너는 시발 듣질 않아"라고 소리친게 그대로 들리는 장면이 sns에 퍼졌다.[14] 세르히오 아궤로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하였다.[15] MOTM에 선정되었다.[16] 다만 오프사이드 오심논란이 있다. 카라바오컵은 VAR이 없기때문에 정정되지 않았다.[18] 몇 년 전 출전시간 부족을 이유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간 브라힘 디아즈는 결국 현재 AC밀란에 임대생활 중이다.[17] 개막전에 만날 상대로 예정되었으나 저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했던 맨시티의 휴식기간 부족을 이유로 미뤄졌다.[18] 대회 득점왕은 리안 브루스터.[19] 3년 월반, U-19 팀에서 2년 월반으로 뛴지 7개월 만에 무려 U-21 팀에 3년 월반하여 뛰고 있다. 3년 월반한 케이스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포든이 유일하며 심지어 현재 성인팀 합류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20] 출처[21] 보통 인간계 최고급 선수들의 오버롤을 89로 잡는다.(아구에로, 해리 케인 등) 원래 빅클럽의 유망주에게 포텐셜을 높게 주는경우가 많기는 하나 88이면 굉장히 높은 수치다.[22] 처음엔 마이카 리차즈였지만 나중엔 마르틴 페트로프로 바꿨다고 한다.[23] 그런데 그린우드는 이와 또 별개로 대표팀 소집 전 본인의 지인들과 함께 마취제로 쓰이는 히피 크랙을 흡입한 것이 알려져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