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 스트로드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등장인물.
본편보다는 외전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ASTRAY》의 조연으로서 출연 비중이 더 높으며 본편에서는 얼굴은 드러나지 않고 스텔라 루셰에게 총을 맞는 장면만 나왔다.
자프트의 엘리트로 임펄스 건담의 테스트 파일럿이 되기 위해 집념을 불태웠으나 임펄스가 아니라 어비스 건담의 파일럿으로 선택되었으며, 그 때문에 임펄스의 파일럿으로 선택된 신 아스카를 질투하여 그를 트랩으로 모살하려고 했다.
그러나 아머리 원에서 일어난 건담 강탈 사건에서 스텔라 루셰의 총격으로 의식 불명에 빠지고, 기적적으로 깨어난 뒤 데스티니 임펄스 1번 유닛의 파일럿이 되면서 신에 대한 악감정을 거의 잊어버린다. 다만 임펄스 건담과 이를 이용해 성과를 세우려고 하는 집착적인 측면은 여전해서, 그 때문에 아스트레이 아웃 프레임에 타고 있던 제스 레블과 악연을 맺게 되고 그 때의 교전에서 바로 리타이어 당하게 된다. 어찌어찌 살아남기는 했으나 이후 등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