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임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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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MSV의 등장 기체.
임펄스 건담에 포스/소드/블래스트 실루엣의 특성을 모두 갖춘 통합형 모듈 유닛인 데스티니 실루엣을 장비한 형태를 따로 지칭하는 말이며, 개발 컨셉은 앞서 스트라이크 건담에 있었던 I.W.S.P와 동일한 '''전천후 만능형 유닛'''의 현실화에 있었다.
시험 단계에서 데스티니 팩은 총 3개가 만들어졌고, 오로지 이들의 실전 적용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임펄스 건담 소체 또한 총 3기가 만들어졌다. 이들 유닛은 기본 흰색 프레임 외에의 도색 포인트를 전부 한 가지 색으로 통일하여 구분했는데, 1번부터 각각 보라색/빨간색/파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참고로 이 데스티니 실루엣은 8번째로 개발된 버전이었기 때문에 그리스 알파벳의 8번째 문자인 세타(θ)를 형식명으로 삼았다.
시드 데스티니 HD 리마스터에 따른 신규 바리에이션으로 데스티니 임펄스 R (리제네스)가 추가되었다.
2. 무장
- 격투 무장
- 사격 무장
- MMI-GAU25A 20mm 멀티 배럴 CIWS X2
- MA-BAR72 고 에너지 빔 라이플
- M2000GX 고에너지 장사정 빔포 X2
- 기타 장비
3. 성능
데스티니 건담의 전신인 만큼 일단 기본적으로는 데스티니 쪽의 모든 설명이 그대로 이 쪽에도 적용된다. 만능 유닛이라든가, 2가지 상이한 무장을 단번에 사용하게끔 제작되었다던가, 빛의 날개를 사용한다던가, 이동시 잔상을 남겨 적의 눈을 현혹시킨다던가 하는 개념들은 사실 이 단계에서 모두 구현에 성공은 했던 셈. 다른 점은 본체뿐이다.
데스티니 실루엣이 개발됐지만 분리 합체 기구는 기존 임펄스 그대로여서 과잉이라 할 수 있는 중무장은 정밀한 기체 구조에 큰 부담을 주는 결과를 낳게 됐다. 게다가 임펄스의 동력원이 초전도 배터리라는 건 까먹기라도 한 양 세 타입의 병장들을 다운그레이드하지 않고 그대로 다 쑤셔넣는 바람에[2] 출격하게 되면 전투 한 번에 최소한 듀트리온 빔 송전 2~3번 정도를 요구할 정도로 에너지 효율이 안 좋아졌으며, 이는 간략하게 임펄스 소체의 출력이 데스티니 실루엣이 요구하는 에너지 출력 사양에 못 미친다는 결과로 정리되었다.
정리하자면 '''신형 군장 쓰라고 던져 줬더니 그걸 못 메는 노병''' 꼬라지가 나 버린 것이었다.[3]
또한 만능기로 건조된 기기이지만, 임펄스의 본래 컨셉인 "부품 환장에 의한 다방변의 전투대응"이라는 의미가 퇴색되었고, 그래서 아예 새로운 소체를 개발하고 거기에 데스티니 실루엣을 융합시키는 수정안을 내놓는다. 그 결과 데스티니 건담이 탄생되었다. 배보다 배꼽이 크니까 아예 배를 왕창 불려버린 셈.[4]
4. 상세
4.1. 원작에서의 활약
데스티니 건담의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실험상 문제가 있었던 데스티니 실루엣'을 구현화하기 위해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쪽에 등장하는 기체이다. 그 때문에 본편에 등장할 일은 없고 아스트레이 쪽에 출현. 실험기 3기 이외에 더 만들어지지 않았고 남아 있는 실험기도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3기 모두 투입하게 된다.
DESTINY ASTRAY에서 보라색 컬러링의 1번 유닛은 원래 어비스 건담의 파일럿이 될 예정이었던 마레 스트로드의 전용기로 배정되었으며, 카이트와 교전중, 프로토 세이버 + 11의 미라쥬 콜로이드 바이러스 공격에 데스티니 실루엣이 강탈. 실루엣을 아스트레이 아웃 프레임 D가 습득한다. 작전의 옵저버였던 무라쿠모 가이에게 제지당한 마레는 임펄스 본체와 함께 콜로니를 떠났다.
파란색 컬러링의 3번 유닛은 진과 시구, 드레드노트 건담 등의 테스트 파일럿을 맡은 '''코트니 히에로니무스'''에게 배정되어 메사이어 전역에 투입되었다. 2번 유닛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태. "천공의 황녀"에서는 카이트가 소유한 MS 중 1대로 등장. 카이트 특유의 십자 마크가 되어 있다. 이 데스티니 임펄스가 몇호기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작중 활약이나 설정, 제스 레블의 평가 등등을 인용해 종합하자면 그야말로 '''정치선전용 고스트 파이터.''' 어찌어찌 전장에 밀어넣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은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고, 스트라이크 건담과 달리 추가 배터리를 집어넣지도 못해 보급유닛 근처에서 깨작대다가 출력이 떨어지거나 관절부에 무리가 가면 즉시 후퇴해서 정비를 받아야만 했다. 고효율 MS들이 이 기체를 보면 답답해서 복장이 터질 정도의 고비용 저효율 MS였지만, 그만큼 데스티니 실루엣이 주는 임팩트가 상당했고 결정적으로 쪽수가 딸리는 자프트였으니만큼 뒤를 돌아 볼 여유가 없기도 했을 것이다.
4.2. 탄생 비화에 대해
원래 임펄스 건담은 각 파츠를 따로 사출한 뒤 공중합체를 시켜먹는 기체이고 분리합체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연결부와 관절부의 강도인데, 데스티니 임펄스의 이런 설정은 그런 기본 설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선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에서 저질렀던 그것과 완전히 같은 패턴을 답습했다고 하여 모로사와 치아키에서 비롯된 설정 때우기라는 시선도 있다.
다만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이, 데스티니 임펄스와 같이 대함도를 들고 초고속의 고기동전을 반복하는 컨셉은 이전 기체들 전체를 통틀어도 전무하다는 것.[5] 거기다 데스티니 임펄스에 탑재된 부아튀르 뤼미에르의 경우 그 이상의 스피드를 발휘해 원래부터 탑재 기체의 프레임에 무리를 준다는 설정을 감안하면[6] 이런 설정이 무리라고만 볼 수는 없다. 사실 데스티니 역시 이 문제들 때문인지 관절부를 페이즈 시프트 재질로 만들어야 했을 정도.
그리고 가변형&합체형 모빌슈트의 몸체 강도가 낮다는 건 우주세기에도 존재하던 설정으로, 대표적 케이스인 뉴 건담의 경우도 기체의 범용성과 밸런스를 위해 쓸데없는 가변 기믹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해석이 무색하게도 시데 리마스터에서 데스티니 건담과 비슷한 무장을 가진 오오토리 스트라이크가 등장하고 말았다. 오오토리를 장비한 채로 대함도를 휘둘러 적을 베는 장면은 없었지만 대함도를 뽑아들고 고기동 전투를 하는 장면은 나와버렸는데, 물론 이때는 이미 에일팩이 개량을 통해 충분한 공중전 성능을 갖춘 시절의 발전형 통합 병장 팩인데다가 공기 저항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기동전이 편한 우주전이었고 그나마도 대함도를 뽑아든 뒤 오오토리를 퍼지해 날려보내고는 마지막의 마지막에 스트라이크가 거의 다 부서진 뒤에야 투창마냥 냅다 던져서 꽂는 식으로 써먹어서 유야무야 넘어갔다.[7]
5. 파생형
5.1. 데스티니 임펄스 R(리제네스)
형식번호 ZGMF-X56S/ι, 시드 데스티니의 HD 리마스터에 따라 새로이 전개중인 데스티니 MSV에 추가된 유닛. 기존 데스티니 임펄스의 형식번호는 θ(세타)인데, 데스티니 임펄스 R은 그 다음 문자인 ι(이오타)를 사용한다. 기체의 컬러링은 1호기의 보라색에 가까운 자줏빛.
데스티니 건담이 개발됨에 따라 개발 계획은 동결됐지만, 민간 기업의 협력을 받아 발전 연구만이 계속되어 새로운 컨셉을 강화하기에 이르렀다. 가장 큰 특징은 데스티니 R 실루엣으로, 스트라이크 루주의 오오토리 스트라이커처럼 기수 부분으로 보이는 파츠가 추가되었다. 기수에는 바쿠의 머리와 닮은 모노아이가 달려 있으며, 실루엣 플라이어처럼 단독으로도 전투기처럼 운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코어 스플렌더 시스템은 생략됐고, 유사한 접속용 플러그가 있는 적 기체한테 강제로 장착해서 컨트롤을 빼앗는 것도 가능한다.
헤드는 건담 타입과 안테나가 없는 타입이 존재한다. 무장은 백팩의 울프스페인 장사정 빔 포 두 개, 빔 라이플, 실드가 확인되었고, 양 손목의 빔 실드와 대함도 엑스칼리버는 삭제. 설정상 빔 부메랑 플래시 에지도 있다고 하지만 공개되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본래의 데스티니 임펄스의 근접전용 무장인 엑스칼리버 대함도가 데스티니 임펄스 리제네스에서는 삭제되었기에 임펄스 계열 기체들 중 포격전 특화 기체인 블래스트 임펄스보다도 백병전에 취약한 기체로 보였지만 이후에 나온 게임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의 모습을 보면 울프스페인 장사정 빔 포가 출력조절을 하여 총구에서 빔 사벨을 사출하는 게 가능한 것으로 묘사되어 의외로 백병전을 대처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5.2. 임펄스 건담 블랑쉬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시리즈에 등장하는 엘자 바이스의 전용기. 데스티니 임펄스 R을 하얗게 칠한 것으로, 파트너인 단테가 탑승하는 아스트레이 느와르와 대비되는 콘셉트.
6. 게임에서의 데스티니 임펄스
6.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 파란색 컬러링의 3번 유닛이 대표로 데뷔했다. DESTNIY ASTRAY 계열에서는 유일한 참전으로, 대체적인 취급은 '샤이닝 핑거 없는 임펄스급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에서 개발할 수 있으며 이 녀석을 개발하면 데스티니가 된다.
기본 스텟이 딸리고 자체 보유 스킬에서 약간 밀리며 에너지 효율이 나쁜 점 등 하위호환 기체의 어지간한 클리셰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특히 모든 무장이 빔병기인지라 적들이 각종 빔 방어장치를 주렁주렁 매달고 오는 후반 지역으로 갈 수록 효율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는 게 치명적인 약점. 옵션 파츠를 통한 스펙업 효율이 데스티니를 능가[8] 하긴 하지만, 당장 빔코팅만 달고 와도 파츠로 증강시킨 것보다 빔 방어 옵션으로 깎여 나가는 페널티가 더 커서 의미가 없어진다.
그 대신 신규 참전 보정을 받은 이 쪽의 연출이 훨씬 역동적이고 화려하며, 공방계 스탯이 그다지 큰 의미가 없는 OW의 특성상 어느 정도의 스텟 차이는 어디까지나 취향 문제다. 오버월드의 BGM 커스텀 기능을 끼얹어 주면. 데스티니를 월등히 뛰어넘는 간지력을 보여주기도 하고.[9] 그런데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종전까지 임펄스 6렙 찍으면 바로 튀어나오던 데스티니가 이제는 데스티니 임펄스를 개발해야 데스티니로 올라가기 때문에 개발하는 시간이 더 걸리게 되었다.
CROSS RAYS에서도 등장. 여기선 보라색 컬러링인 1번 유닛이 나왔다. 본체의 에너지 출력이 실루엣의 요구 출력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엑스칼리버 무장 사용 종료 후 VPS 장갑이 꺼지는 연출이 있다. 데스티니 임펄스 R도 등장한다.
6.2. 건담 SEED BATTLE DESTINY
1호기와 3호기가 등장하는데, 자프트군 세이브 데이터[10] 로 엑스트라 미션인 '불멸의 임펄스'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기본적인 성능은 별 차이가 없으나 SP어택이 1호기는 특수격투, 3호기는 빔포 초사격. 사격 명중률을 99로 올리면 거의 100%에 가까운 명중률을 자랑하는 본 게임의 특성상 3호기 쪽이 좀 더 효율이 좋다. 더군다나 빔포의 경우 건물 벽을 관통해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장탄수가 적다는 단점만 빼면 실내전에서는 3호기의 압승. 다만 애석하게도 미라쥬 콜로이드가 구현되어 있지 않다.
7. 여담
데스티니 건담이 얄쌍한 본체와 좀 과장되게 표현된 무기간 크기 밸런스 문제로 호오가 갈리는 것과 달리 이 쪽은 소체가 되는 임펄스 건담과의 크기 비례가 적당히 튼실하게 맞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아론다이트와 표준 사이즈의 대함도 이도류, 고사정포의 포지션 및 길이 비교 등에서 현실적인 효율성을 따지자면 데스티니 임펄스 쪽의 압승. 그래서인지 데스티니 건담보다 이쪽이 낫다는 말도 의외로 있는 등 외전에서의 작중 대우가 푸대접인 것치고는 생각 외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11]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도 등장. 7화에서 이즈나 마모루가 조립하고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이후 25화에서 마모루가 명인배 컨테스트에 출품했으나 사자키 다테오의 걍에게 주니어부의 우승을 빼았겼다. 이후 건프라 배틀에서 이즈나 시몬이 조종. 엑스칼리버 두개를 합체시켜 라플레시아의 버그를 격파했다.
8. 모형화
8.1. 건프라
8.1.1. MG
-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R(리제네스)
SEED HD REMASTER 기념으로 진행된 데스티니 MSV의 일환으로 새로운 설정을 갖고 등장한 데스티니 실루엣의 개량형인 데스티니 R 실루엣을 장비한 버전이 'MG 데스티니 임펄스 R(리제네스)'이란 명칭으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이것으로 설정만으로만 존재하는 데스티니 임펄스가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블래스트 임펄스 건담보다 먼저 나오게 되었다. 물론 정확히는 이쪽도 원조 데스티니 임펄스가 아니라 원조의 열화판 개량형이기는 하다.
키트는 소체는 MG 임펄스 건담을 그대로 유용했으며, 데스티니 R 실루엣도 일부 신규 조형의 파츠가 추가됐지만 기본적으로 MG 데스티니 건담의 백팩을 다수 유용했다. 기본적으로 품질은 준수한 편이지만, MG 임펄스 건담의 단점도 그대로 공유한다. 그리고 데스티니 R 실루엣은 MG 스트라이크 Ver.RM, 스트라이크 느와르 등 동일한 조인트를 지닌 다수의 키트에 적용이 가능하다. 울프스페인 빔 포는 MG 듀엘 건담 어설트 슈라우드의 레일건 '시바' 처럼 떼어내서 손에 쥘 수도 있다. 또, 건담 헤드 이외에 모노아이에 뿔이 없는 헤드도 동봉되었다.
키트는 소체는 MG 임펄스 건담을 그대로 유용했으며, 데스티니 R 실루엣도 일부 신규 조형의 파츠가 추가됐지만 기본적으로 MG 데스티니 건담의 백팩을 다수 유용했다. 기본적으로 품질은 준수한 편이지만, MG 임펄스 건담의 단점도 그대로 공유한다. 그리고 데스티니 R 실루엣은 MG 스트라이크 Ver.RM, 스트라이크 느와르 등 동일한 조인트를 지닌 다수의 키트에 적용이 가능하다. 울프스페인 빔 포는 MG 듀엘 건담 어설트 슈라우드의 레일건 '시바' 처럼 떼어내서 손에 쥘 수도 있다. 또, 건담 헤드 이외에 모노아이에 뿔이 없는 헤드도 동봉되었다.
- 임펄스 건담 블랑쉬
앞서 발매된 데스티니 임펄스 건담 R의 컬러 베리에이션 키트로, 메인 컬러를 투 톤 연회색으로 다르게 사출했으며, 전용 습식 데칼이 부속됐다. 그 외 특징은 데스티니 임펄스 R과 동일하다. 특이사항으로 메뉴얼에 습식 데칼에 대한 가이드가 제공되지 않는다. 그래서 정말 개인 취향대로 붙여야 한다.
국내에서는 이 독특한 컬러 때문에 꽤 인기를 끌면서 재판될 때마다 품절됐다.
국내에서는 이 독특한 컬러 때문에 꽤 인기를 끌면서 재판될 때마다 품절됐다.
8.2. 완성품
8.2.1. 액션 피규어
로봇혼 200번째 제품으로 발매됐다.
[1] 데스티니 건담과 마찬가지로 은폐용이 아니라 이동시 잔상을 남기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2] 그나마도 데스티니는 아론다이트와 장사정 빔포가 좌우에 1개씩이지만, 데스티니 임펄스는 그와 유사한 임펄스용 무장류를 두 개씩 달아놓는 바람에 전력 효율 면에서도 훨씬 좋지 않다.[3] 사실상 자프트 군의 스트라이크 I.W.S.P 포지션. 그런데 스트라이크 보다 더 비참한 것은 I.W.S.P 역시 동력원문제로 개발이 취소되었던 적이 있는데, 이후 스트라이크와 I.W.S.P의 데이터가 오브로 넘어가 강화 배터리팩인 파워 익스텐더로 교체하면서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4] 극중에서는 코트니가 '이런건 임펄스가 아니다' 라는 발언을 했다.[5] I.W.S.P의 경우 대함도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의 작은 실체검 두 자루였다. 임펄스의 프리덤 격파시 엑스칼리버를 든 것이 이와 비슷한 경우지만 이 때도 프리덤을 꿰뚫을 때 단 한 번 쓰였을 뿐이다. 리마스터판에 나온 퍼팩트 스트라이크와 구프 이그나이티드의 경우 전자는 아직 에일 팩의 대기권 내 기동성이 데스티니 시절의 고기동 병기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고 우주로 올라간 뒤엔 활약이 없었다. 후자는 탑재된 대함도가 상당히 경량화된 타입이었다.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이 이에 가장 근접한 형태이긴 하지만 이 쪽도 대함도가 보다 경량화된 타입이고, 작중에서 고기동전을 펼칠 때 대함도를 꺼내든 적이 없다.[6]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역시 이 문제와 키라의 반응 속도 때문에 프레임을 페이즈 시프트 재질로 만들어야 했다. 스타게이저는 비전투용이니까 제외.[7] 다만 스트라이크는 임펄스랑 달리 가변&합체형이 아닌데다가 몸체 강도도 시드에서 '''도미니온의 로엔그린을 대빔방패로 막고 버티는 터무니없는 짓을 벌여서''' 증명해냈다. 결국 폭사하긴 했어도(애시당초 로엔그린을 막는 건 아카츠키의 방패라면 모를까 라미네이트 장갑제 방패로도 무리인데 하물며 대빔코팅했을 뿐인 방패로 막을리 없다.) '''MS가 전함의 양전자포를 팔 하나로 버티긴 했다는 것'''은 그만큼 스트라이크가 튼튼했다는 반증인셈.[8] 데스티니 건담의 최종기인 아론다이트는 필살기인지라 파츠를 통한 '''데미지 증가가 안 된다.''' 필살기 데미지를 올리는 OP가 아예 없기 때문에 빔 파츠를 달아 주면 빔 부메랑 휘두르기가 데미지가 더 강해질 정도(…).[9] 예시로 든 BGM은 유니콘 건담의 OST Vol.4 Track 16 버전의 MAD NUG.[10] 이 게임은 회차 개념이 없고 각 세력별 세이브 데이터를 일일이 생성해서 개별 진행해야 한다. 그 대신 기체 및 파일럿 데이터가 연동.[11]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는 수가 없는 것이 아론다이트는 너무 큰 길이 때문에 모멘트가 생긴다는 약점이 공식설정으로도 있기에 우주전함들이나 혹은 디스트로이 건담 같은 거대한 샌드백급의 기동성이 안 좋은 기체에나 무서운 무기지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나 인피니트 저스티스 같은 기동성이 최소한 보통급은 되거나 혹은 기동성이 상당히 뛰어난 기체를 상대하기에는 엑스칼리버 대함도에 비해 만일 빗나가면 데스티니의 파일럿은 죽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효율이 정말 안좋은 무기이다.(원래 설정부터 대함도 자체가 MS를 상대하기에는 안좋은 편인 무장이라고는 하지만 그나마 소드 임펄스와 데스티니 임펄스의 엑스칼리버 대함도의 경우에는 양손 뿐만 아니라 한손 사용도 전제로 두고 개발한 것이기에 대함도 중에서는 소드 캘러미티 건담의 개량형 슈베르트 게벨과 스트라이크 느와르의 대함도인 프라가라흐 빔 블레이드와 함께 대함도들 중에서는 MS를 상대할 때에도 그나마 효율이 좋은 편인 장비이다.) 고사정포도 길이가 쓸데없이 길어서 사용이 까다롭고 1개 밖에 없으며 데스티니 건담이 직접 고사정 빔포의 방아쇠를 눌러 발사해야 되는 것에 비해 데스티니 임펄스는 빔포가 2개인데다가 프리덤 건담의 발라에나 같은 방식이라 직접 방아쇠를 눌러 쏠 필요가 없으며 빔 포를 다양한 각도로 조절(프리덤의 발라에나마냥 어깨 위쪽에서 전개하지만 혹은 건담 F91의 베스바나 세이버 건담의 암 폴타스 빔 포마냥 몸통 옆 쪽으로 전개하는 것도 가능하다.)해서 쏠 수 있다는 점으로 더욱 효율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면 데스티니 임펄스의 엑스칼리버 대함도의 빔출력만 아론다이트 급으로 강화하고 핵동력을 장비하고 임펄스 소체의 관절을 개량할 수 있었다면 원래의 데스티니 건담보다 데스티니 임펄스가 훨씬 더 효율성 있어보인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