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이 분타
'''어때? 천재적?'''
1. 개요
테니스의 왕자의 등장인물. 릿카이대학 부속중학교 3학년이다.
「발리의 스페셜 리스트」 라고 불리는 전형적인 전위 선수. 자신의 발리 기술을 스스로 천재적이라고 칭할 정도의 자신가이다.
1학년 때 신인전에서 아쿠타가와 지로와 시합을 한 후, 그의 동경을 받고 있으며 본인도 아쿠타가와의 플레이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 성격은 대체적으로 밝고 긍정적이지만 한 편으로는 지기 싫어하는 승부욕도 가지고 있는 편.
느긋하며 장난기도 있어서 가벼운 분위기를 보여주지만, 작중행적을 보면 의외로 듬직하고 후배를 아껴줄 줄 아는 다정한 선배이다.
경기 중에는 (경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항상 껌을 씹고 있는데, 풍선까지 태평하게 불어댄다(…) 말버릇은 「천재적(天才的ぃ)」 과 「 '''그렇지?'''(だろい?)」[2]
주로 자칼 쿠와하라와의 복식을 하고, 전위에서의 공격 전문이다.
관동 대회의 결승에서는 D2에서 모모시로 타케시와 카이도 카오루 페어와 경기, 파워 리스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승리했다. 전국 대회의 결승에서는 D1에서 오오이시 슈이치로 와 키쿠마루 에이지 페어와 경기, 20kg의 파워 리스트를 벗고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으나, 싱크로를 발동한 둘에게 완패 당했다.
이후 신 테니프리에서는 오오토리 쵸타로에게 자상히 조언을 해주거나, 원래부터 키리하라 아카야를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사실 아래로 동생이 두 명 있어서 누군가를 챙겨주거나 보살펴주는 것이 익숙하다고. 그와는 별개로 역시 장난기 또한 많은 편인데, 2학년 때의 모습이 외전 에피소드에서 그려진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에피소드에서 키리하라 아카야의 어깨를 톡톡 쳐서 고개를 돌리면 볼을 쿡(!) 찌르는 장난을 치기도 했고, 키리하라와의 격투 게임을 하는 모습도 그려졌었다. 「분분」이라는 닉네임을 썼는데, 키리하라를 완전히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어서 '''이 분분이라는 녀석이 대체 누구야!''' 라는 소리를 듣자 '''그거 나야 나!''' 라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식성으로는 단 것을 광적이게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신 테니스의 왕자 ova에서는 뷔페에서 너무 케이크만 집어가자 키리하라 아카야가 "마루이 선배, 아까부터 너무 케이크만 먹고 있잖아요…." 라고 츳코미 걸었는데,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이 케이크가 자기의 주식 이라고.
항상 풍선껌을 씹고 다닌다는데, 성우의 연기를 들어보면 무언가 물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이는 담당 성우가 녹음할때 "뭔가 물고 있는 느낌으로 갈까요?" 라고 질문했는데, 평범한 느낌으로 해달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작은 일화가 있다. 테니스의 왕자 게임인 글로리어스 골드에서는 기합이나 대사에서 껌을 씹는 느낌이 든다.